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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원장, "두산, 많이 바뀐 형태로 증권신고서 제출해야 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두산그룹의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합병 건을 면밀히 심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이 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 이후 기자들과 만나 "사업 모양이 많이 바뀐 만큼 이에 따라 많이 바뀐 형태의 증권신고서를 내야 할 것"이라며 "실무단에도 기업(두산)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소통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근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계획이 소액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금감원은 두산의 합병신고서에 투자자들이 참고할 충분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다는 이유로 두산 측에 두 차례에 걸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지난달 말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포괄적 주식교환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의 '합병 철회' 등 사업 재편 계획 수정에 대해서는 "아무리 그룹이나 기업에서 좋은 의도가 있었다 해도 적절한 주주 소통이 부족함으로 인해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이전에는 주로 페이퍼 중심으로 소통했다면 이제는 자본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우리가 가진 문제의식이 뭔지 솔직히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두산이 향후 새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수렴된 상태에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내에서 지배주주 중심의 기업 인수·합병(M&A)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게 구조를 개편하려고 노력한다면 도울 것"이라면서도 "그동안은 이 과정에서 경영진이 시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시장과 소통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2024-09-12 16:57: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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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밸류업 토론회, '상법 개정' 찬반 극명히 갈려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마련된 토론회에서 "주주를 위한 경영이 기본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와 재계의 의견이 대립했다.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금융감독원과 국민연금공단,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 현상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공감하나, 이것이 근본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던지며 더욱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 '주주권' 강화하는 상법 개정…찬반 의견 극명히 갈려 이 자리에는 주주권리 보호와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패널들이 다수를 이뤘다. 기관투자자 대표로 나선 박유경 네덜란드연금자산운용(APG) 전무는 주장에 앞서 "미국의 GDP는 1993년부터 30년간 4배 성장했고, 대표 증시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은 10배 성장했다"며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은 GDP가 7배 성장할 때 코스피(KOSPI)는 3배 성장하는 데 그쳤다"고 통계를 제시했다. 이어 "만약 한국이 GDP가 성장한 만큼 코스피가 성장했다면 지수가 6000이 넘을 것"이라며 "한국 시장은 '저평가'라고 말하기도 부끄럽고, 자본시장에서 평가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고 신랄하게 평가했다. 박 전무는 "'경영권'이라는 말 자체가 없어져야 하고, 권리를 가진 존재는 '주주'다"라며 이사의 충실의무가 확대를 강조하고 일반주주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훈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이사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까지 포함하는 방안이 밸류업의 핵심"이라면서 "정부가 상속세 깎아주고, 총수 세금 깎아주는 것으로만 (정책의) 초점이 잘못 맞춰져 있어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주주이익이 침해되는 사건이 일어나도 주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후 규제'가 미비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기업에서 잘못된 결정을 했을 때 이를 대상으로 하는 주주대표 소송은 1년에 10건도 되지 안 된다"며 "주주 행동주의 펀드가 장단점을 갖고 있지만 긍정적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당국이 소송을 지원해 사후규제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재계에서는 밸류업을 도입한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도입하고 국민연금의 국내 증시 비중 확대를 바랐다. 또한 현재 논의되는 상법 개정 방향이 오히려 기업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강석호 대한상공회의소 본부장은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규제 도입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2대 국회 개원 후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포함해 15건의 상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며 "(현 개정안은) 1주 1의결권 기본 원칙에 위배되고 회사의 존립 이유를 무색하게 한다"고 맞섰다. ◆ '지속 투자' 바라는 기업…국민연금 "주총 기간 분산·구체적 기업공시" 요구 토론에서는 밸류업 정착을 위한 '국민연금의 역할론'도 화두에 올랐다. 이상목 컨두잇(소액주주 플랫폼) 대표는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라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주주 제안을 검토했으면 한다"며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이 어떻게 주주권 행사를 검토했는지 자세하게 공시할 수 있도록 의무를 확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철우 신한금융지주 IR 총괄 파트장은 "밸류업이 성공하려면 장기적으로 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자금이 있어야 한다"며 "연평균 15%씩 늘어나는 퇴직연금 자금이 안정적으로 주식 시장에 유입된다면 분명히 그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복현 원장은 "단기간 한국시장 수급을 안정을 위해서 국민의 자산을 책임지는 국민연금이 국내 포트폴리오를 늘리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실장은 "공개되는 정보의 양이 너무 적거나 없는 경우가 있어 저희가 묻기 전에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600개 이상에 달하는 기업의 주주총회가 2월 말에서 3월 말까지 집중돼 있음을 비판했다. 그는 "일주일에 250개를 한다면 5일 근무하는 직원들이 하루에 50여개의 회사를 분석해야 하는데, 결국 현실적으로 기업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서로 불만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황선호 금감원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기업 의사결정 관련 공시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인지하고 이사회의 의사결정 근거 자료 등을 공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답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12 16:56: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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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원전 동맹' 위해 19~22일 체코 방문… 韓 원전수주 위해 세일즈외교 전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박4일간 체코 공화국을 공식 방문한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후속조치의 성격이 가까워 보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은 한-체코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원전을 넘어 경제, 과학기술, 교육, 인적교류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관계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며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우리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 후 9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내년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앞두고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높이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효 차장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는 19일 서울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체코 수도 프라하에 도착해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통해 양국간 관계 강화를 위해 폭넓은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체코 정상회담 후에는 공동기자회견도 갖는다. 김 차장에 따르면 한-체코 정상회담에서는 외교·안보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경제협력 이슈를 주로 논의할 전망이다. 이는 체코는 의원내각제에 대통령제를 가미한 일종의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어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외교와 국방 분야에서 대표성을, 총리는 정부 수반으로 내각을 구성하고 경제·사회정책의 수립과 이행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저녁 양국 대표단과 정재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하는 공식 만찬에 참석한다. 20일에는 파벨 대통령과 함께 대한상의-체코상의 및 체코 산업연맹이 공동주최하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어 대표적 원전 설비 생산기업을 방문해 공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체코 의회 하원과 상원의장을 각각 접견하고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체코 의회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동포 간담회에 참석하고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대통령실이 이번 순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은 '원전동맹'이다. 김 차장은 "특히 이번 공식방문을 계기로 한-체코 간 원전동맹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대통령은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팀코리아'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체코 측에 전달하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우리 기업의 원전 사업수주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세일즈외교를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뒤이은 브리핑을 통해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이 내년에 최종계약까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체코의 협조와 지지를 공고히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순방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원전 분야 산학연(산업계·학계·연구분야)이 대거 동행해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 원전생태계 모든 주기에 걸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에 체코 기업들도 참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동맹'을 기반으로 한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브리핑에서 "원자력 분야는 기존 핵연료 연구는 물론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차세대 연구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소재개발, 동위원소 생산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6:50:5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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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방학동도깨비시장 방문… 서민물가·전기가스 안전 상황 점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사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고기 등 성수품을 구매하며, 추석 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값싸고 좋은 물건이 많은 전통시장을 계속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명절 물품은 인근 복지시설 라파엘의 집에 전달했다. 또 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서민들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가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통시장 내 1만2200개소 대상 지난 4일~13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전통시장에 △고령층 대상 농할(농축산물 할인지원)·수산대전 상품권 발행 확대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참여 시장을 대폭 확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12 16:33: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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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웹툰학과, ‘기장 웹툰 웨이브 전시회’ 개최

웹툰학과동서대학교 웹툰학과 9인 9색 재학생들이 함께 모여 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 디자인, 웹툰 분야 전시를 9월 6일부터 29일까지 아트 스테이스 마르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작가는 동서대 웹툰학과 재학생 강다영, 김혜영, 박혜진, 박선민, 오승주, 이소원, 임다영, 석연주, 서유진 등 9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예비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알리고 관객과 함께 직접 소통을 통해 정서적 친밀감, 유대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웹툰 ▲일러스트 ▲캐릭터 ▲드로잉 전시관 ▲라이브 드로잉쇼 ▲캐리커쳐 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웹툰학과 재학생들의 독창성 넘치는 수준 높은 작품들로 2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의 호평을 얻었다. 앞으로 웹툰학과는 관람객과 소통할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과 특성화 경쟁력 강화에 더 노력할 계획이다. 강다영 학생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다양한 예술적 표현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었다. 준비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교수님들의 피드백과 함께 전시를 준비하는 예비 작가들이 있어 준 덕분에 무사히 전시하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며 앞으로도 이런 경험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서영 관장은 "이번 기장 웹툰 전시회를 함께 준비해 주신 동서대학교 교수님들과 학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웹툰학과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교수님들의 지도와 헌신 덕분에 이번 전시가 성공적으로 준비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4-09-12 16:3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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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국내 기업과 10MW급 해상풍력 경쟁력 높인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풍력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공기업 4사(한국해상풍력·한국동서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수력원자)및 풍력 전문 중소기업과 '한국형 초대형 풍력발전시스템 공급망 원가절감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한 '제2차 신재생에너지R&D 신규지원대상 연구개발과제' 일환으로 진행된다. 12개 참여 기업들은 10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기술 개발에 협력해 내년까지 부품 국산화율을 70%로 확대하고, 2027년 이후 해상풍력 공공단지와 연계해 실증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에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부품·풍력발전기·해상풍력 공공단지까지 국내 공급망을 연결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기 단가를 절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10MW급 풍력발전기 설계, 조립, 설치, 실증 전반을 담당하고, 부품 신뢰성 시험과 자동화 장비 개발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과 공장증설에 5백억원 이상을 자체 투자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는 10MW급 풍력발전기는 국내 저풍속 환경에 맞춘 모델로, 평균 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 30% 이상 발전할 수 있는 로터 직경 205m(블레이드 길이 100m)의 풍력터빈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는 한국형 초대형 해상풍력발전기가 품질, 비용, 납기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산 풍력발전기가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국내 풍력시장에서 에너지 안보 기반을 다지고 국내 풍력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12 16:27: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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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1만 2500세대에 명절 생계비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1시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저소득층의 명절 가계 부담 완화 및 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매년 명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 지역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부산 동구와 진구에 있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 거주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 생계비는 2023년 추석 지원과 비교해 어려운 경제 상황과 수급자 수 증가를 반영해 1만 2000세대, 6억원 지원에서 지원세대수는 500세대를 추가시키고 지원 금액은 2억 7500만원을 상향시켜 준비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추석 명절 지원은 부산 16개 구청을 통해 추천받은 홀로 어른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만 1560세대와 부산진구·동구 쪽방상담소를 통해 확인된 쪽방 거주민 940세대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 심사 후 1세대 당 7만원씩 총 8억 7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한 추석 명절 지원사업은 부산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준 성금으로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지원금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태 회장은 "풍성하고 온정이 넘치는 시간이 돼야할 추석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된 시간을 보낼 이웃을 위해 명절 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부산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6:2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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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정책 질의 빛난 고동진 "특별법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준공·완공 빠르게 앞당겨야"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집요했다. 11일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그는 4번째 주자로 나서 질의 전체를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지원 필요성'에 할애했다. ◆집요하게 최상목 부총리 설득 고동진 의원은 반도체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장비 한 대에만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반도체 산업의 '자본 집약적' 특성을 설명했다. 정부의 직접보조금 지원 필요성의 근거를 대기 위해 꺼낸 말이었지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만만치 않았다. 최 부총리는 정부의 인프라 지원과 세제 혜택이 수준급이라며 반도체 산업 육성의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적절히 분담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고 의원은 파운드리 1위 업체 대만의 TSMC가 미국에서 8조9000억원, 일본에서 12조원을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을 언급하며, 한국과 대만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경쟁국의 보조금 지원으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정부도 직접보조금을 지원하면 반도체 경쟁력 제고와 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득했다. 최상목 부총리도 고 의원의 계속된 질의에 "어떤 기업이 됐든 경쟁력이 뒤지면 안 되기 때문에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최대한 노력하겠다", "재정이 팹리스(반도체 칩 설계·개발 회사)의 생태계의 구축을 위해서 적극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날 고동진 의원은 정쟁과 고성으로 얼룩진 대정부질의에 찾아보기 힘든 '정책 질의'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 의원은 대정부질의에 대해 "기재부의 반대 논리도 이해가 된다"면서 "하지만, 반도체는 글로벌 차원의 문제다. 다른 반도체 경쟁국들은 보조금을 주고 있는데, 국내의 문제를 들어서 보조금 지급 반대 논리를 펴는 것은 아쉽다"고 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위해 '특별법' 통과돼야 초선인 고 의원이 국회에 입성해서 고심해서 만든 법은 '반도체특별법(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안)'이다. 특별법은 ▲정부가 5년 단위의 법정 반도체산업 계획 수립 ▲대통령 직속의 특위 설치 ▲반도체산업특별회계 설치 ▲직접 보조금 지원 ▲전력망 등 반도체 산업기반시설 신속 확충 및 국비 지원 ▲관련 인허가 의제 및 신속 패스트트랙 도입 ▲파운드리 산업발전 시책 수립 및 시행 ▲반도체 인력양성 지원 등을 포괄적으로 담았다. 특별법은 부처와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이고, 국민의힘 당론안으로 재발의를 할 예정이다. 고동진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가진 <메트로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특별법을 통해 직접 보조금 이외에도 반도체 클러스터의 필수적인 전력·용수 인프라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고 의원은 "일본 TSMC 구마모토 1공장은 통상 5년이 걸리는 것은 2년4개월 만에 준공했다"며 "우리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준공·완공을 빠르게 앞당겨야 한다"고 했다. 고 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일일 110만톤 이상의 용수가 필요한데, 기본적으로 팔당댐과 화천댐, 여주보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고, 그 외 필요한 용수들은 하수 재이용수 등으로 충당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력의 경우엔 10기가와트(GW)가 필요한데, 3GW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 발전 방식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분은 원전 등으로 충당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송전망의 적기 구축이 관건"이라며 "이를 위해서 반도체특별법을 통하여 송전망 인허가 의제 및 신속 패스트트랙 방안을 준비하고 있고, 또 비용부담의 경우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들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 중요 과제 고 의원은 국내 반도체 분야에서 메모리 분야와 비메모리 분야의 격차가 큰 것을 지적하며, 입법과 보조금 지원 등 전방위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강국이지만 시스템 반도체 등의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동안 잘해온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산업계에선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정부와 국회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첨단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개혁, 노동시장 유연성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노사관계 제도 개선 등 산업계가 정말 필요로 하는 지원책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의원은 "미국이나 중국, 유럽 등 해외기업들과 비교해 우리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집중되지 못하다 보니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체력을 키우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예를 들어 팹리스 기업이 시제품 제작 시 5나노 기준, 파운드리 비용만 약 100억원이 드는데 영세한 스타트업이 많은 팹리스 기업들은 비용의 부담으로 시제품 제작조차 못 할 정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면서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시스템반도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생태계 조성과 생태계 안에서 반도체 설계자산 기업(IP)-팹리스-디자인하우스-파운드리 등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제가 삼성전자 출신이라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반도체 중견·중소기업 육성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반도체 인력 양성 위한 적극 지원 필요 고동진 의원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장기적인 국가정책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 그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2031년에는 반도체 인재가 30만4000명에 달하겠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기업이 필요로 한 인력보다 5만4000여 명 부족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특히 대만의 TSMC는 국립대와 고등학교에 반도체 교육을 지원하고 있고 일본과 손을 맞잡고 해외 대학의 인재도 함께 양성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미국 전역의 대학 캠퍼스를 돌며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도 한다"고 부연했다. 고 의원은 "우리나라도 기업에서는 높은 연봉, 근로조건 등 강력한 유인책으로 해외 유수의 반도체 인재를 유치함과 동시에 정부 역시 이들의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본다"면서 "비자 발급 등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동반 가족의 정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반도체를 비롯한 새로운 산업의 성장은 기술이 먼저 변화하고 교육과정은 뒤따라가는 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인력난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때문에 이제는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국가정책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2024-09-12 16:21: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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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GS칼텍스, AI 활용해 미래 품어...스마트 기술로 무장한 작업 현장

"GS칼텍스는 인공지능(AI), 기계학습(ML) 모델을 만들어 모든 공정에 적용함으로써 최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어떤 조건에서 어떠한 제품들이 만들어져야 하는지를 예측하는 등 프로세스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일 GS카렉스 여수공장에서 만난 GS칼텍스 강재민 디지털혁신팀 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배경 및 목표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설명에는 GS칼텍스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지를 오랜 고민을 거듭해 온 흔적이 뚜렷이 담겨 있었다. GS칼텍스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대전환 속에서 조직의 DNA를 바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경제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의 거대한 정제 시설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은 회사의 야심 찬 목표를 그대로 반영하는 듯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967년 설립 이후 공정 능력을 고도화해 지난 2023년 매출액 총 58조53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73%는 해외로 수출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장해왔다. 2023년 기준 여수국가산단은 322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고 이중 GS칼텍스의 수출 비중은 약 80%에 달한다. 1980년초에는 첫 수출 이후 꾸준히 수출액을 높여 나갔으며 현재는 에너지업계 수출액 1위로 국가 무역수지에 기여하고 있다. 여수 공장의 현장 곳곳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손길이 닿은 흔적이 곳곳에 보였다. 기계와 설비들은 자동화 시스템 속에서 움직이며 미래형 공장의 모습을 실감케 했다. 최근에는 MFC 공정에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효율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정유와 석유화학공정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품 수율을 높이고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이는 COTC(Crude Oil To Chemical)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적용한 사례다. 여수 공장에는 디지털 기술이 여러 곳에서 사람의 손길을 대신하고 있었다. 넓은 공장 단지 안에서 노동자들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았으나 이는 곧 DX가 얼마나 철저하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듯했다. 설비 통합 관리부터 공장 운전, 생산 최적화, 탄소 배출 저감, 안전·환경 관리까지 공장의 모든 운영은 디지털 기술에 의해 정교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더욱이 여수 공장 내에서 100건 이상의 DX 사례가 수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올해는 데이터 분석모델 20건을 발굴, 수행 중에 있다"며 "제품 생산계획에 AI, 대시보드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공장의 안전관리를 비롯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단일공장 기준 세계 4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실제로 공장 내부를 둘러보면 수많은 장치와 배관 설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처럼 작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다. 회사는 지난해 59일간 여수공장 대규모 정비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설비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 설비 관리 전략을 최적화했으며 공장 가동률 개선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주요 회전 기계의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의 진동 분석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회전 기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분석해, 문제가 생기기 전 미리 경고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기계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동 발생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해 공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직원 안전 교육에도 VR과 AR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VR을 통해 직원들은 실제 공장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작업을 체험할 수 있다. 예시로 VR로 사다리를 타고 공장 내 설비를 점검하는 등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해당 훈련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작업자들의 비상 대처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CCTV에도 AI 기술을 통합해 비상상황을 보다 빨리 알 수 있도록 했다. 화재 등의 비상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여수 공장에는 약 250개의 AI CCTV가 24시간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AI CCTV는 사전에 학습시킨 작업자의 이상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자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요 지점에 설치된 장비를 통해 위험 상황을 즉각 파악해 경고를 내린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공장의 모든 외곽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기에 AI CCTV를 통해 특이사항 혹은 외부 침입 등 상황을 보고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GS칼텍스는 DX가 단순히 소수 전문가들의 영역이 아니라, 실제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내재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Digital Academy'를 운영하는 등 데이터 분석, 모델링, 코딩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내부 전문가 육성에 힘쓰는 분위기다. GS칼텍스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DX를 성공적으로 실행해,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지속가능하게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으로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16:20:5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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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2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함께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 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해 개선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이날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2013년 6월에 발족하여 경기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촉진과 문화 복지 확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 경기도 내 23개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상호 거버넌스 활용 및 공유 등에 협력하기 위해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 대표이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문화예술사업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경기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의 보다 긴밀한 소통이 가능한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광역문화재단의 집중 지원과 육성을 통해 광역과 기초가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며,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의 운영 협력을 통해 튼튼한 문화예술 기반 다져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경기 미래교육의 공교육 제2섹터로, 학교 밖 전문가와 공간 등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개별 학습자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고 말하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12 16:1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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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 위한 협약 체결

산청군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소득 증대 등 공공급식에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12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군먹거리생산자회, 출하 농업인 등과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이황석 산청군먹거리생산자회장,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는 먹거리생산자회가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내년 3월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5개 시범학교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학교 급식에 공급하는 농산물은 양파, 마늘, 감자, 고구마, 깻잎, 상추 등 총 36개 품목으로 이 가운데 연중 생산 가능 품목은 양파, 마늘, 상추 등 26개 품목이다. 앞서 산청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농산물을 비교 분석하고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농가 의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 9월 준공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참여 농가를 모집해 교육을 진행하고 이 교육을 최종 이수하고 참여를 희망한 18개 농가를 중심으로 먹거리생산자회를 출범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에 쓰일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확대를 위해 생산에서 물류, 소비까지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산청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새로운 틈새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참여 농가별 품목 및 출하 시기 조정 등 농가 조직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내년 3월 시범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황석 회장은 "우리 자녀, 손주들인 학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6:1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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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 및 예방 캠페인 실시

한국남부발전 감사실이 지난 11일 추석 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부산빛드림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하경찰서와 합동으로 '출근길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하경찰서 합동 '출근길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추석 명절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출근길 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남부발전 공직기강 점검의 하나다. 자체 점검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음주단속을 사하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진행했다. 또 이날 특별단속과 병행해 음주운전 범죄를 근절하고 음주 작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음주운전은 막고! 사고는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 '추석연휴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의 내용이 적힌 자체 제작 현수막과 홍보 자료를 배부하며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하경찰서 정병원 총경은 "음주운전은 사고 유무를 떠나 엄연한 범죄 행위이며 나와 나의 가족, 타인과 그 가족에게는 크나큰 불행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인 것을 인식하고 금지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꾸준히 강력한 단속과 예방 활동을 전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김명수 상임감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아 공직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음주운전은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하고 평일 과도한 음주가 다음날 숙취운전 및 작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7월 노사 합의를 통해 "음주운전은 우리 가족의 행복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삶까지 앗아갈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함께하고 공기업 최초로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시효를 10년으로 확대한 바가 있다. 앞으로도 조직 내 음주운전 및 음주작업을 근절하기 위해 상시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12 16:1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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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추석 연휴 주요 관광시설 휴무 없이 운영

하동군은 이번 추석 연휴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 관광시설을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금남면의 짚와이어와 케이블카는 해발 849m에 위치해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과 산·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 시설이다. 짚와이어는 추석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 전일 운영하며 케이블카는 연휴 내내 운영한다. 북천면의 '하동 레일바이크'는 1.2km의 이명터널과 북천~양보역 5.3㎞ 구간에서 운영되는 레포츠 시설로, 눈길을 사로잡는 자연경관과 조명 덕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추석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 전일 운영되며 특히 연휴 기간 인근에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개최돼 아름다운 꽃과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 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는 이용자 간 연계 할인을 연중 진행하며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레일바이크 이용객이 케이블카 이용 시 1인당 5000원의 할인, 케이블카를 이용객이 레일바이크 방문 시 2인승 30%, 4인승 10%의 할인을 받는다. 박경리 선생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최참판댁'은 고즈넉한 멋이 일품으로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하며 추석 당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최참판댁 내의 박경리문학관에는 박경리 선생의 '토지' 전질, 영상물, 초상화 등이 전시돼 있으며 선생이 생전 사용하던 재봉틀을 비롯해 육필원고, 국어사전, 책상, 의복, 필기구, 담배·재떨이, 가죽장갑 등 유품도 관람할 수 있다. 고풍스러운 한옥 호텔에서 숙박도 가능해 가족 여행지로 그만이다.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아이템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이다. 총 74개 점포에서는 다양한 산중산물(山中産物)을 만날 수 있으며 연휴 내내 운영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연휴에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하기로 했다"며 "잊지 못할 힐링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매력 넘치는 별천지 하동으로 오셔서 가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16:1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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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동진 "반도체는 '속도와 타이밍'戰, 보조금으로 경쟁력 높여야"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초선·서울 강남병)은 12일 '속도와 타이밍'의 싸움인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국가가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고 의원은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반도체 기업의 성장이 복지재원으로 환원돼, 결국 국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가진 <메트로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타국과의 경쟁에서 늦게 시작할수록 타 국가와의 경쟁력 우위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해외 주요 경쟁국과 최대한 동일선상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며 설명했다. <관련 인터뷰 3면> 또한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자본이 투입돼야 결과가 나오는 대표적인 자본집약산업"이라며 "현재 직접 보조금의 당위성을 근거로 서로 한창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반도체 글로벌 분업체계가 재편되면서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경쟁국들은 기업에 수십조원의 직접 보조금을 지원하는 상황이다. 고 의원은 반도체 기업의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해주는 '간접지원'을 넘어서 직접 보조금으로 기업의 투자를 지원해야 반도체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면, 팹(반도체 제조 시설) 건설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정부의 보조금 지원으로 생산원가가 낮아져 국제시장에서 가격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이는 법인세, 소득세 납부 등으로 '성장을 통한 기여'를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4-09-12 16:17: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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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3개소를 점검한 결과, 총 18개의 사업장에서 22건의 환경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휴가철을 맞아 낙동강 수계지역 및 산업단지 인근 환경오염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장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등이었으며 방지시설 관리에 대한 역량 강화 등 업체가 선제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조언을 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대기오염물질에 공기를 섞어 배출한 행위 사례가 1건, 대기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사례가 4건, 대기·폐수배출 시설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9건 등이다. 이들 업체는 위반사항에 따라 수사 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또 올해 10월까지 녹조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수질오염원을 관리하기 위해 낙동강 수계지역 인근 사업장 대상으로 꾸준한 점검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불법 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한편, 업체가 자발적으로 배출시설 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9-12 16:17: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