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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AI 제대로 활용하려면 데이터 공유 인프라 필요"

"울산의 제조업이 인공지능(AI)을 어떻게 활용할지 한쪽 방향에서만 생각해서는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 역으로 제조업을 기반으로 AI를 훈련시키고, 이를 통해 더 똑똑해진 AI를 상품화하는 등 양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4 울산포럼'에서 울산시의 혁신을 위한 AI 활용 방안과 지역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울산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에 따라 SK그룹이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작한 지역포럼이다. 올해 8회째 개최한 그룹 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인 이천포럼의 경험을 지역 사회와 나누기 위한 시도다. 이날 최 회장은 AI(인공지능) 활용과 관련, 울산시 차원의 산업 인프라로 구축해야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시민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구체화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클렌징이 잘 돼 있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로 AI를 훈련시켜야 하지만, 울산의 개별 기업이 이렇게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울산 산업단지 내 전체 데이터를 다같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AI 관련 인프라를 만들고, 이를 울산 제조업에 맞도록 반영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이 시도하면 여수, 대전 등 다른 도시도 다 시도하게 돼 결국은 제조업 관련 데이터를 총망라하는 거대한 AI 산업 인프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울산의 제조업이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한쪽 방향에서만 생각해서는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면서 "제조업을 기반으로 AI를 훈련시키고, 이를 통해 더 똑똑해진 AI를 상품화하는 등 양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되면 20~30년 뒤 울산 기업들은 AI 관련 상품을 팔고 있는 회사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울산을 문화도시로 만들 수 있는 해법도 제시했다. 최 회장은 "똑똑한 전문가들이 모여서 울산의 미래를 어떻게 디자인할지 깊게 고민해야 된다"며 "3개월 레지던트 과정 등 글로벌 AI, 문화 전문가들이 모이는 기반을 마련해야 된다"고 말했다. 올해 울산포럼의 핵심 키워드인 '문화 도시'를 위해 우선 인재가 모일 수 있는 기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어 "울산만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한 문화 콘텐츠가 있어야 국내외에서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라며 그 예시로 "현재 사용 중인 원유저장탱크 외벽에는 그림을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탱크는 내부에 도서관, 오페라하우스 등 문화시설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 전했다. 최 회장은 포럼의 한 주제인 '지역소멸'에 대해서도 "울산지역 문제 해결에 앞서 울산 시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문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각 사회 문제에 기업과 지자체는 어느 정도 투자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그 간극을 좁혀가는 게 지역사회에 가장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SK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또 SK 구성원과 지역 기업인, 소상공인, 울산지역 대학생, 일반 시민 등 1300여명이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했다. SK 관계자는 "울산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울산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울산포럼이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실천적인 해법을 찾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26 14:00: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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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AI컴퍼니' 성장 방향성 담아 홈페이지 새 단장

SK네트웍스가 AI컴퍼니로의 성장 방향성을 담아 홈페이지 디자인을 새롭게 개편했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미래 목표를 뚜렷이 나타내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www.sknetworks.co.kr)의 메인 화면은 '혁신과 창조'를 상징하는 'SK Purple' 색상을 활용해 AI 등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는 SK네트웍스의 포부를 담아냈다. 또한 어두운 배경을 적용함으로써 시인성 및 몰입도를 강화했고, 모션 기능을 추가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주가 정보, 뉴스, SNS 등 회사 관련 최신 정보들도 제공한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본사 및 여러 자회사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경영현황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SK렌터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고 SK스피드메이트 분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AI컴퍼니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는 재무 안정성을 갖춘 사업 지주사 형태로의 변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정기배당 증액과 중간배당 신설,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 실천하며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활동들을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 알리며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AI컴퍼니를 지향하는 SK네트웍스의 비전과 의지를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충실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이해관계자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채널로써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고, SK네트웍스의 역동적인 도전과 성장을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지속 업데이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26 14:00: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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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정부 주관 친환경 혁신 LFP 양극재 기술 개발 참여

에코프로비엠이 현대자동차·기아, 현대제철 등과 협력해 폐기되는 고철을 재활용해 원가를 대폭 낮출 수 있는 LFP(리튬, 인산, 철)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제철이 재활용 철을 이용해 미세 철 분말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에코프로비엠이 이를 받아서 LFP 양극재를 개발한 뒤 현대자동차·기아가 평가해 기술 내재화에 나서는 프로세스다. 기존 LFP 양극재는 리튬, 전구체를 합성하는 반면 이번 혁신 LFP 양극재는 직접 합성법을 적용해 제조 공정을 대폭 단축시킨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5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현대자동차·기아, 현대제철을 비롯한 산업계, 성균관대와 서울 과학기술대 등 대학, 자동차연구소 화학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LFP 배터리 양극 활물질 직접 합성 및 배터리 기술 개발' 사업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134억원을 지원하며 참여 기관 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207억원이다. 향후 4년 동안 기술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총 3가지 분야(원료, 양극재, 셀)로 나눠지는데 총괄 기관인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주관기관인 현대자동차·기아와 에너지테크솔루션을 포함해 현대제철과 엔켐 등 기업과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내 유명 연구원도 함께한다. 산학연구 과제는 총 3개 프로세스로 진행되는데 첫 단계로 현대제철은 LFP 양극재 기술 개발에 필요한 원료인 재활용 철(Fe)을 확보해 고순도 철 미세분말을 개발한다. 두번째 단계는 에코프로비엠이 현대제철로부터 받은 고순도 철 미세분말을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소재 공법을 적용해 '직접 합성 리튬인산철 양극재 관련 개발'을 진행한다. 세번째는 에너지테크솔루션, 엔켐 등이 이렇게 개발된 직접 합성 LFP 양극재에 최적화된 전해액, 음극재 등을 개발하고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를 평가 분석해 LFP 관련 양극재 및 배터리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에코프로비엠이 개발할 '직접 합성 LFP 양극재'는 기존 제조공정에서 투입됐던 황산 철 대신 순철이나 산화철을 활용하고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공법으로 평가된다. 직접 합성 LFP양극재는 특히 제조 공정을 대폭 단축해 생산 비용이 줄어들어 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의 원가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비엠 서준원 연구기획담당 전무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제철 사업은 원래 접점이 없는 별도의 사업이었지만, 이번 기술 개발에 함께함으로써 국내 주요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며 "고철을 재활용하는 데다가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환경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4:00: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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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류&모빌리티포럼]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 "물류에 강한 나라가 경제 선진국"

안녕하십니까 메트로미디어 대표 이장규입니다. 올해로 물류 모빌리티 포럼이 9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올해 '물류 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계획서를 준비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모든 산업이 중국의 거센 도전 앞에 놓여 있습니다. 항공, 조선, 자동차 부품, 배터리, 유통, 게임 등 모든 부문에서 중국과 기술 격차가 급격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반도체만 겨우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 중국의 추격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 같습니다. 물류에서 중국의 위협은 더 심각합니다. 현재 유라시아 대륙은 한마디로 물류 격전지라고 들었습니다.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물자와 에너지, 수송을 위한 운송로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물류 허브로 발전하기 위해 국가 간 합종연횡도 활발합니다. 여기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국가는 일대일로를 앞세운 중국. 시진핑 주석의 구상에 따라 시작한 지 벌써 12년째입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육해공으로 연결하는 경제 개발에 152개국이 참여하고 있고, 중국에 직접 투자액만 2400억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북극항로 개최에 적극 나선 것이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기존의 파이프라인을 통한 가스 수출에 제한이 걸리자 해상을 통한 원유 및 가스 수송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물론 온난화로 인해 백호의 항로에 상업적 이익이 가능해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물류 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의 현 상황을 그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대륙의 동쪽 끝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에 안주해 강 건너 국경을 가서 남의 일로 치부하고 눈 감고 있는 게 맞을까요. 만약 중동 사태를 앓게 되면 중동산 석유 등 해상 운송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복합 운송 루트를 통한 운송 경로의 다변화 전략이 절실할 때입니다. 정부 차원의 전략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민간 차원에서는 물류 기업들과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새 물류망 확보에 건설 나서야 할 때입니다. 항만, 철도, 내륙항 등의 물류 인프라에 투자하고 운영권을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기업에 또한 해외 물류 거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유라시아 국가 중 상당수가 아직 개발도상국인 점을 감안해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복합 운송 및 물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필요해 보입니다. 물류는 인체로 비유하자면 혈액 순환과 같습니다. 물류에 강한 나라가 경제 선진국입니다. 만주 벌판 등 유라시아 대륙을 종행하는 고구려인의 기상으로 물류 강국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십시다. 감사합니다.

2024-09-26 13:59: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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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류&모빌리티포럼]염태영 의원 "물류&모빌리티는 공간 움직이며 또 다른 가치 만들어낼 것"

안녕하십니까. 메트로미디어 독자 여러분 제22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무 염태영 의원입니다. 먼저, 이번 'AI시대 플로우(Flow) 전략 - 이동의 한 순간, 물류의 매 순간'을 주제로 하는 2024 물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와 메트로미디어 임직원분 여러분, 김태영 중앙대 국제물류학과장님, 민연주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산업본부장님, 차두원 소네트 대표, 김준환 스트라드비전 대표 등 강연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물류&모빌리티 산업은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혁명을 가져올 게 확실합니다. 혁명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수반 합니다. 스마트폰이 잠자는 시간을 빼곤 24시간 내내 30㎝ 이내 거리에서 사람들과 연결돼 디지털 세상을 들여다 보는 창 역할을 했다면, 물류&모빌리티는 공간을 움직이면서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물류&모빌리티 산업 글로벌 빅테크 기업 이외에도 더 많은 주체들이 산업 고도화를 위해 가치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자율주행 등의 미래 기술이 접목될 물류&모빌리티 생태계의 폭발적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치 비전과 성장의 밑그림을 그리는 이번 포럼에서 양질의 정책적 제안이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포럼 내용을 참고 해서 물류·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2024 물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09-26 13:59:3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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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류&모빌리티포럼]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 "자율주행 핵심은 객채 인식과 초경량·고효율"

"객채를 빠르게 분석해서 인식하는것은 물론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을 구현하는게 자율주행의 핵심이다."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을 이끌고 있는 김준환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4 물류 & 모빌리티 포럼'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과거 자동차가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전자,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 진화하면서 자율주행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출시하는 차량에 레벨1~2 부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김준환 대표는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레벨2의 기술이 적용되는데 차량마다 운행가능영역(ODD) 프로그램을 어느 제품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고객에게 주는 가치나 편의성은 달라진다"며 "ODD가 특정 지역, 조건, 시간 등 세분화되어 있는데 같은 레벨에서 영역을 넓혀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AI 기반의 ADAS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ADAS 시장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 9.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용 AI 시장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20%이상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도화된 딥러닝 AI를 통한 이미지 인식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레이다와 라이다, 카메라와 융합을 통해 도로 객체와 도로 현상, 도로 의미, 도로 경계에 대한 다양한 인식정보를 얻기 위한 SW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한 '에스브이넷(SVNet)'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VNet은 자율주행 감지-인식-계획-행동의 4단계 중 인식 부분에 집중한 기술을 제공하는 차별적 소프트웨어로 차별화했다. 다만 기술이 진화하면서 다수의 센서와 고성능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는 점은 상당한 전력 소모와 차량용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이같은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3D 퍼셉션을 개발했다. 3D 퍼셉션은 카메라를 활용해 이같은 단점을 보완했다. 기존 카메라는 객체와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 기술은 라이다의 도움 없이도 거리 측정 한계를 극복했다. 3D 퍼셉션은 2D의 이미지를 후처리 과정 없이 3D로 바로 인식해 오차범위도 줄였다. 김 대표는 "SVNet은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들어오는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 차선, 신호등 등을 인식하는 SW"라며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만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CPU를 활용해 연산을 한다"며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 CPU 사용을 줄여주는 솔루션에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트라드 비전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 대표는 "현재 중국과 독일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80만대를 기록했다"며 "올 하반기 150만대 이상 저희 프로그램을 탑재할 것이며 2027년까지 300만대 이상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승용차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셔틀이나 물류쪽으로 확장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4-09-26 13:5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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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GSX 2024서 AI 기반 영상보안 혁신 기술 선보여

한화비전이 세계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보안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한화비전은 지난 23∼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영상보안 설루션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GSX 2024는 세계 민간·공공 부문의 보안 전문가와 업계 최고의 보안 설루션 공급업체들이 모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비전은 최대 360도의 넓은 화각을 갖춘 4채널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를 비롯해 다양한 폼팩터(형태)의 AI 기반 보안 카메라를 선보였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 젯슨에 기반한 신제품 4채널 AI 식 팬-틸트-로테이트 줌(PTRZ) 멀티디렉셔널 카메라(PNM-C32084RQZ)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향상된 이미지 품질에 강력한 AI 기반 객체 탐지·분류 기능을 갖췄다고 한화비전은 소개했다. 한화비전은 아울러 디바이스 관리 및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DM프로'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시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사이트마인드' 등 클라우드 기반 설루션도 소개했다. 두 설루션은 연내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는 "GSX 2024 참가는 한화비전의 첨단 AI 기반 영상보안 설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설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3:5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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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멸종위기 저어새 보전에 1억5000만원 후원…국제기구와 맞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제기구와 손잡고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보전과 국내외 서식지 보호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타워에서 EAAFP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상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AAFP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존을 위해 2006년 11월 설립된 국제기구로 약 40여개의 정부, 국제 NGO 파트너들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통해 EAAFP에 향후 3년간 1억5000만원을 후원하며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은 EAAFP의 기업협력 플래그십 사업으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공헌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EAAFP와 함께 저어새의 국내 및 해외 서식지 생태 보전 지원 사업을 공동 발굴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저어새 보전 활동과 인천지역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동아시아-대양주 저어새 이동경로 생태계 회생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6 13:57: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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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 보안 강화' 현대모비스, '아시아 최초' 유럽서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보안 표준에 앞장서고 있는 유럽에서 아시아 부품 업체 최초로 사이버 보안인증을 획득했다. 사이버보안은 차량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커지고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 처리가 늘어나면서 최근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차량 보안에 대한 각국의 법규가 강화되고 있어 이 같은 차량 보안 관련 인증은 글로벌 제품과 수주의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유럽자동차 제조·공급협회(ENX)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럽자동차 제조·공급 협회는 다임러와 폭스바겐, BMW, 보쉬 등 유럽 완성차와 부품업체로 구성된 협회로, 차량 사이버보안 관련 인증(VCS; Vehicle Cyber Security)을 주관한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취득한 사이버보안인증(VCS)은 현대모비스가 개발, 생산하는 주요 제품이 유럽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를 준수하고 있으며, 회사가 이를 위한 업무 절차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제품 설계부터 평가, 품질, 생산, 양산 후 관리까지 전 분야가 보안 인증의 대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자동차 보안에 대한 글로벌 법규와 표준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해 아시아 최초로 유럽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럽이 지난 7월 이후 출시되는 모든 차량에 사이버보안 인증을 의무화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재승 현대모비스 FTCI(미래융합기술 총괄)장은 " '달리는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미래차 산업에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며 "유럽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법규와 표준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3:57: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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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상호교환성' 임상3상 공개..."차별화된 경쟁력 높여"

셀트리온은 지난 25~2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4 유럽 피부과학회(EADV)'에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의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을 통해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약동학적 동등성, 안전성의 유사성, 유효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다회 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이 약동학적 특성에서 통계적으로 동등한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고 안전성, 면역원성, 유효성 등에서도 유사함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최초의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20㎎/0.2ml, 40㎎/0.4ml, 80㎎/0.8ml 총 3가지 용량으로 고농도 제품군을 구축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상호교환성 지위를 확보할 경우, 교차처방 과정에서 사용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미국 의료 시스템은 제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어, 약사의 재량 또는 환자의 요구에 의해 제품을 선택하는 교차처방이 가능하다. 셀트리온은 임상 데이터를 비롯해 과학적 근거를 갖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6 13:57: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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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류&모빌리티포럼]원제철 회장 "국제물류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책 마련 절실"

국제물류 전문교육 이수 의무화위한 법적 규정 마련등 필요 물류산업은 중후장대한 인프라산업을 기반으로 국제무역, 유통산업 및 e-커머스 시장을 아우르는 기간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물류산업은 '로지스틱스와 모빌리티'를 융합한 신산업으로 발전해 왔으며, 미래 물류산업을 주도하는 국가가 세계 경제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1969년 설립된 이래 55년간 국제물류산업의 선도단체로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2017년 세계 7위 선사 한진해운 파산사태는 정부의 선택과 판단과정에서 물류전문가의 부재가 얼마나 큰 손실을 야기시켰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예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 사태 또한 국가간 이동제한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 그리고 회복 과정에서 물류산업의 중요도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는 후티 반군과 이스라엘간 전쟁 위험은 수에즈운하로 통과하던 선박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는 노선 우회로 인해 운항일수와 비용 증가는 국제 컨테이너 회수가 더욱 어려워져 심각한 공급망 정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들은 선제적 정책 결정과 적절한 지원, 물류전문 인재의 필요성 등 다양한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이러한 사례들로부터 물류산업에서의 일원화된 범정부 조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무총리 직속의 '국제물류산업 혁신위원회'를 신설하여 국토교통부의 항공 및 국내 물류, 해양수산부의 해운 물류, 기획재정부의 관세 물류, 산업통산자원부의 유통 물류 등 여러 정부부처에 나눠져 있는 물류정책을 일원화하고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과 제도개선을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제물류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책 마련을 통해 컨테이너 확보를 통한 공급망 위기시 대응력 확보, 물류전문가 육성 및 국제물류 전문교육 이수 의무화를 위한 법적 규정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물류산업이 발전해야 국가 산업이 발전합니다. 미래 산업인 물류산업은 앞으로 AI와 같은 진보기술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2024-09-26 13:5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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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단 HBM3E'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고대역폭메모리(HBM) 12단 신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HBM 최대 용량인 36GB를 구현한 HBM3E 12단 신제품 양산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전 최대 용량 HBM은 HBM3E는 3GB D램 단품 칩 8개를 수직 적층한 24GB다. 양산 제품은 연내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납품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의 동작 속도를 현존 메모리 최고 속도인 9.6Gbps로 높였다. 이번 제품 4개를 탑재한 단일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거대언어모델(LLM)인 '라마 3 70B'를 구동할 경우 700억 개의 전체 파라미터를 초당 35번 읽어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8단 제품과 동일한 두께로 3GB D램 칩 12개를 적층했다. 이를 위해 D램 단품 칩을 기존보다 40% 얇게 만든 뒤 수직으로 쌓았다. 얇아진 칩을 더 높이 쌓을 때 생기는 구조적 문제는 자사 핵심 기술인 어드밴스드 MR-MUF 공정을 적용함으로써 해결했다. MR-MUF는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간 사이에 주입하고, 굳히는 공정이다. SK하이닉스 김주선 사장은 "독보적인 AI 메모리 리더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며 "AI 시대의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착실히 준비해 '글로벌 1위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26 13:56: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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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판매 중인 '하이카디플러스' 美 인증 획득..."디지털 헬스케어 강화할것"

동아에스티는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H10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 전문가가 생체신호를 분석하고 리포트를발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라이브스튜디오'도 인증에 포함됐다. 하이카디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에서 개발한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동아에스티는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국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해 판매 중이다. 하이카디플러스 H100은 패치형 제품으로 심전도, 심박수 등을 장기간 연속으로 측정해 의료진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외래 환자, 건강검진센터, 보훈병원 등에서 심장 질환 스크리닝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인증은 패치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온 디바이스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패치로는 국내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동아에스티 측의 설명이다. 동아에스티는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하이카디'를 도입한 만큼,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하이카디플러스 H100'은 앞서 일본 PMDA 및 사우디아라비아 SFDA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6 13:55: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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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하반기 채용…채용으로 엿본 '전략'은?

지방은행들이 하반기 신규 채용에 나섰다. 지역 소멸로 비수도권 경제가 악화하면서 지방은행의 신규 채용 규모도 줄고 있지만, 각 지방은행은 특정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의 채용 비중을 늘리거나 채용 절차를 고도화 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지방은행(부산·iM·경남·광주·전북)은 이달 초부터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은 채용 목표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은행권 채용 규모가 감소세인 만큼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채용 인원은 감소세에 있지만 각 지방은행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반 행원직 채용에 해당하는 '일반직 채용'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IT, 통계, 빅데이터 등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채용하는 '전문 인력 채용'의 비중을 늘리고 별도의 채용 전형을 신설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방은행 '맏형'인 부산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직 채용과 별도로 디지털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채용 직무가 UX/UI·앱 개발 등 은행 앱 개선 및 운영에 집중됐지만, 올해는 데이터 분석·디지털 인프라 등 여·수신 이외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부산은행과 함께 채용 공고를 낸 경남은행도 디지털 특화 인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관련 자격증 소지 시 가점을 제공할 뿐 별도의 채용 전형을 운영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채용 전형에 디지털 전문 인력 채용을 신설했다. 직무 내용은 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등 디지털 금융 전반이다. 비대면 금융 보급에 따라 은행 앱을 통한 '종합금융서비스'가 은행권의 주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한 만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모두 종합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iM뱅크(옛 대구은행)는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전국 단위 영업망 확대를 진행 중인 만큼, 기존에 영업점이 없던 지역에서 신규 인력 충원에 나섰다. 일반 채용에서는 기존 영업 구역인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충청·전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별도의 지역인재 전형을 진행한다. 아울러 IT 부문에서도 지난달 진행했던 경력직 채용에 이어 신규 채용을 진행하며, 소매금융 전문가 양성 과정인 '리테일 금융 과정'도 내달 신설한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IT 직군 채용을 유지하는 한편, 올해 채용에는 통계·공학·전산학·정보·컴퓨터공학·통신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석·박사 채용 전형'을 신설했다. 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차세대 금융에 특화된 인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다. 광주은행은 지난 6월에도 토스뱅크와의 연계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혁신 서비스'를 통해 금융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는 시도를 지속 중이다. 전북은행은 타 지방은행과는 달리 별도의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채용 평가 과정에 블라인드 채용, AI 역량 검사, 표절 검사 등 다양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 채용 절차 선진화에 나선다. 이는 전북은행이 타 지방은행 대비 중·저신용자 대출을 비롯한 소매금융 취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만큼, 소매 금융을 담당하는 일반 행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보급으로 영업점이 감소세에 있고, 이에 따라 전체적인 채용 규모도 감소세에 있다"라며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만큼 디지털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6 13:54: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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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 소상공인 상담회

한국부동산원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대구·경북 소상공인 글로벌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상담회는 '동반성장 업무추진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2023년 9월)'의 후속 조치다.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제품 홍보 및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지역 소재 소상공인 90여 개사가 참여했다. 대구백화점, 대형마트, 베트남 현지 구매자 등 국내·외 대형 유통사 상품 기획가 30명과 일대일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KOTRA 대구경북지원단과 협업을 통해 부스를 마련해 소상공인 판매 제품 이미지 무료 촬영 및 KOTRA 수출전문위원과의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오늘 열린 글로벌 구매 상담회가 대구·경북 소상공인들의 판로확대와 세계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26 13:49:0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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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보상한도 300→1000만원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보상한도를 기존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확대하고'보이스피싱 피해자 생활안정자금대출'도 새롭게 출시하는 등 피해 고객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보이스피싱 보상보험'무료가입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이 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금전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보이스피싱 피해자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새로 선보였다. 65세이상 및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피해구제접수 신청 및 상담을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금융사기 피해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 신규 후 첫 달 이자금액을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금융자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피해도 덜어주는 등 전방위적으로 금융소비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상보험 한도확대,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 캠페인 실시 등 전방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당국의 정책에 발맞춰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26 13:48: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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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앱 최초 이용 고객 대상 '더쿠폰적금' 연장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후 전국 지점 개점을 기념해 iM뱅크앱 최초 이용 고객을 상대로 판매한 연10% 고금리 상품 '더쿠폰적금'의 선착순 판매가 조기 종료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 참여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첫 출시된 더쿠폰적금은 매 판매 시기 조기 완판 되는 iM뱅크의 인기 상품으로, 이번 더쿠폰적금은 원주지점 개설을 기념해 iM뱅크 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당초 9월 말까지 이벤트 진행을 예정했으나 지난 20일 쿠폰 발급 1만개를 돌파해 조기 판매가 완료됐고, 이에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를 연장한다. 이벤트 연장에 따라 '더쿠폰적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포털에서 'iM뱅크' 검색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쿠폰을 다운 받고, 오는 10월 6일까지 해당 쿠폰을 사용해 iM뱅크 앱에서 더쿠폰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 '더쿠폰적금' 가입금액은 월 최저 1000원에서 최고 20만원을 납입 가능한 1년제 적립식 정기적금이다. 월 20만원 1년 납입 후 최대 13만원의 이자를 별도의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푸시알림 동의' 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월 납입 자동이체가 가능하다. 손대권 iM뱅크 개인고객부 상무는 "iM뱅크가 전국에서 다양한 고객을 만나기 위해 판매한 더쿠폰적금에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연말 연시 풍성한 금융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6 13:47: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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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우대금리

광주은행은 지역을 연고지로 한 KIA타이거즈가 7년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으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가운데, 지난 7월 말 판매종료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가입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역에 연고를 둔 스포츠단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야구·축구·양궁 등 스포츠 종목에 금융상품을 접목시킨 연계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KIA타이거즈의 선전과 함께 재조명되고 있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판매되는 광주은행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으로, 야구팬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는 상품이다. 예금상품의 경우 지난 17일에 KIA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 진출 및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음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0.05%포인트(p) 및 ▲정규시즌 우승의 0.10%p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며 만기 해지 시 연 0.15%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적금상품의 경우 예금상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규시즌 연승기록, 팀홈런 등에 따른 이벤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예금상품과 동일한 연 0.15%p의 우대금리와 함께 KIA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중 8연승(연 0.10%p), 팀홈런 100개 초과(연 0.10%p) 기록을 달성하면서, 만기 해지 시 총 연 0.35%p의 우대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KIA타이거즈가 2024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할 경우에는 예·적금 상품 모두 연 0.10%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어 가입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시즌마다 지역민, 야구팬들과 함께 지역 스포츠를 응원하고 있다"며 "상품명에 담은 염원대로 KIA타이거즈의 V12 달성을 함께 응원하면서, 금융생활 동반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6 13:45: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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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개인형IRP 하나로 Moving'…연금 이전해 볼까?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개인형IRP 하나로 무빙(Movin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5일 금융기관 공동으로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금융사간 자유롭게 퇴직연금의 보유상품을 이동할 수 있는 제도다. 예금상품 보유 고객은 중도해지 없이 약정 이율을 받을 수 있고, 투자손실 중에 있는 투자상품 보유 고객도 상품매도 없이 금융기관 변경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먼저, 10월 14일까지 실물이전 알림받기를 등록하고 10월 31일까지 실물이전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10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하나은행 개인형IRP로 100만원 이상 실물이전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또는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을 위해 퇴직연금이 성공적 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3:42:2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