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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의료관광 서포터즈 3기 발대식 개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관광 홍보 하나로 17일 부산청년센터에서 부산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의료관광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의료관광 서포터즈'는 부산 의료관광의 국내 채널 홍보에 한계가 있다는 데 착안해 부산의 외국인 거주자를 서포터즈로 모집, 부산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과 웰니스 의료관광 자원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채널을 통해 현지 국가에 직접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만, 일본, 몽골, 중국, 러시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싱가포르, 크로아티아 등 9개 국가 유학생과 일반인 등 13명이 서포터즈로 선정됐다. 올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웰니스 관광 자원이 풍부한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의료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의 슬로건인 'Heal and Joy'는 해양 휴양지로서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부산에서 힐링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부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에 알리기 위한 의지를 반영했다.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가별 문화와 의료관광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이나 외국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부산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등 내실 있는 홍보 활동이 기대된다. 서포터즈 활동은 앞으로 202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참가 및 K-뷰티 체험, 새롭게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 방문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부산의 의료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서포터즈를 통한 홍보는 필수"라며 "진흥원은 서포터즈 활동 지원을 통해 부산 의료관광 및 웰니스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21 14:1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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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150억 확보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UNIST는 교육부 '2024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 4년간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사과정까지 확대해 반도체 분야의 전 주기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2023년에 시작된 사업으로,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인력 양성 체계와 실습 시설 구축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단독형과 동반성장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UNIST는 비수도권 단독형 재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UNIST는 2021년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을 개설하고, 2023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65명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소재, 소자, 공정, 패키징 분야에서 UNIST는 4년간 220명의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신소재공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해 '반도체 특성화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집중형 강의와 실무 중심 프로젝트, 산업체 실습 등 산학 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비 지원은 인건비, 연구시설·장비 구축, 교육과정 개발 등에 사용된다. 울산시도 2025년부터 3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UNIST는 R&D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술을 연구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을 받는다. 사업 책임자인 김수현 UN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의 급성장으로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UNIST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는 일상생활부터 첨단 산업까지 필수적인 핵심 기술로,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UNIST의 이번 선정은 지역과 국가의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1 14:13: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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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꿈의 무용단-아토 정기공연 '소풍' 개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용 교육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꿈의 무용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부터 선정되어 안양시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무용 기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꿈의 무용단' 오는 27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제2회 정기공연 '소풍'을 개최한다. 올해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공동 창작 과정을 비롯해 국립무용단 장현수 수석무용수, Mnet의 여성 댄스 크루들의 서바이벌 댄스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톱 배틀러의 면모를 보여준 베이비슬릭,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 팀인 '애니메이션 크루'의 바라붐바를 초빙해 다양한 무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9월에 개최된 안양시 대표 축제인 '안양춤축제'의 폐막식에서 '소풍'의 일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정기공연 '소풍'은 이경은 무용감독을 비롯한 김현주, 정범관, 김미리 강사와 단원들이 공동 창작한 작품으로 자연 속에서 배우며 성장한 과정과 우정의 소중함을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24-10-21 14:12: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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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 제1회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 성료

포항시는 지난 20일 제1회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기-업 페스티벌을 포항중앙상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이상휘 국회의원, 시·도의원, 청년정책 유공자,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포항시 청년정책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매년 진행해 오던 기념행사를 확대 시행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며 청년세대를 축하하고 그들의 꿈과 열정을 격려했다. '우린, 새파란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후 포항 청년 4인의 개회 선언이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청년의 권익증진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청년들에게 시상을 진행하는 등 청년이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청년의 날 기념식이 앞으로 청년들이 권리를 찾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청년이 원하는 미래를 포항에서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청년 기업 페스티벌이 열렸다. 틱토커 식구프로모 무대를 시작으로 지조, 래원, 기리보이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축제는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 행사와 함께 진행돼 야시장의 풍성함과 청년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해 청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포항시 청년정책 실무추진단(TF) 구성·운영, 청년정책 활동가 양성, 청년정책 리빙랩(Living Lab) 운영 등 청년친화도시 포항 조성을 위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장·추진해오고 있다.

2024-10-21 14:12:3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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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신라호텔 숙박권 제공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최신형 폴더블폰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신라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25일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가 4.9mm로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메인 디스플레이는 8.0인치로 확대돼 시원한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커버 디스플레이 역시 6.5인치로 더 커져 접힌 상태에서도 넓은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장착해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30배 디지털 줌 기능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도록 T다이렉트샵에서 21일부터 '입고 알람' 서비스를 운영한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고가는 278만9600원이다. 상세 스펙은 25일에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맞아 추첨을 통해 구매 고객 중 30명에게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룸 숙박권을 제공하는 '럭셔리 호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은 T다이렉트샵을 통해 10월25일부터 11월8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27일 개별 발표 예정이다. 유철준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은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프리미엄 단말 선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만의 풍성한 혜택과 프로모션으로제품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1 14:11: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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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고령층·청소년 등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46종 개발

농촌진흥청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앙부처·지자체가 운영하는 사회서비스와 연계하는 동시에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에 나서고 있다. 치유농업이란 식물과 동물, 자연경관과 같은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해 심리·정서 지원, 신체기능 증진 등에 목적을 둔다. 고령층, 장애인, 아동·청소년, 스트레스 고위험 직군 등이 대상이다. 농진청은 지난해 기준 총 46종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보건복지부, 교육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사회서비스와 연계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 치매 예방,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지원, 학교 부적응 학생 심리지원, 청소년 자아존중감 증진 등에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의식주로 즐기는 텃밭 정원 이야기'(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2019년)는 고령 어르신의 신체 능력을 고려한 텃밭 조성, 작물 심고 가꾸기, 수확 작업 등을 통해 인지기능 증진과 우울감 개선, 나아가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부터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 현장에 적용한 결과, 첫해 참석 인원 104명이 2023년에는 1만2000여 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다. 참여 어르신 20명 대상 조사 결과, 객관적 인지기능은 19.4% 개선되고, 주관적 기억력 감퇴 정도는 40.3% 줄었다.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주목받는다 '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국립식량과학원, 2021년)은 청소년 학업 스트레스 감소, 교우 관계 형성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아존중감이 8.37% 향상됐고, 교우 관계 개선에 영향을 주는 대인관계 친밀도도 5.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여가부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원' 사업과 연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진청장은 21일 경기 양평에 자리한 치유농장(천연쟁이꽃뜰)을 방문해,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적용 사례를 점검했다. 또 지역 장애인복지기관, 치유농업연구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치유농업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 청장은 "치유농업 농장주 역량 강화 교육을 늘려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 향상을 꾀하겠다"며 "치유농업을 활용한 사회복지사업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1 14:08: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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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사회공헌유공 감사패 수상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서 사회공헌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창립기념일(10월 27일)을 맞이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을 포상해 공로를 치하하고자 각종 표창을 수여한다. 빙그레는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와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해 각종 재난구호 및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3억원 전달식을 가졌으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 및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헌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빙그레는 2013년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에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서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기도 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인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21 14:07: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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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장관, "기업 우수사례 확산이 중대재해 감축의 해답"

정부가 기업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전지 제조·취급업 화재·폭발 사고 대비 안전가이드'를 마련했다. 화재방지 시설 설치를 위한 재정지원도 확대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충남 당진 합덕읍에 자리 잡은 화재·폭발 예방 우수 사업장 '비츠로셀'을 방문해 현장 순회점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해답은 기업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확산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장관은 "산업현장에서 매년 800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노사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비츠로셀은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선도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지 업계에서 적용될 수 있는 많은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전지공장 화재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 장관이 이날 방문한 리튬일차전지 제조업체 비츠로셀은 유사한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에 따라 결과가 갈린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을 안전관리의 영(0)순위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며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구체적인 안전관리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근로자들의 피난이 쉽도록 모든 작업장을 단층으로 건립하고, 피난에 장애가 없도록 형광 피난 유도선을 설치했다. 전지공장의 특성상 화재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초동 대응 없이 즉시 대피할 구역을 설정했다. 또한, 피해 확산 억제를 위해 건물 간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비츠로셀의 우수사례를 토대로 '전지 제조·취급업 화재·폭발 사고 대비 안전가이드'를 마련해 전지 제조 기업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지침화했다.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가스검지·경보장치와 격벽 설치, 비상대응체계 마련 등 중소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했다. 아울러 화재방지 시설 설치를 위한 재정지원도 확대한다. 오는 2025년부터 비츠로셀과 같이 대피로나 비상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거나,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격벽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수 장관은 "안전경영은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가장 똑똑한 투자"라면서 "중소기업이 화재방지 조치를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21 14:05: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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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불법스팸 유발 중계사에 강력 조치 "전송 속도 제어"

SK텔레콤은 불법스팸 발송량이 많은 일부 문자 중계사에 대해 전송속도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주식투자 권유, 도박 유도 등을 유도하는 스팸문자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스팸 발송을 억제하겠다는 취지다. SK텔레콤은 21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팸문자를 억제하기 위해 자사의 비즈메시징 서비스에 대한 직접적 관리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문자 중계사가 과도한 불법스팸 문자를 발송할 경우 발송을 직접 제한하는 등의 관리 강화 방침을 담은 공문을 국내 모든 문자 중계사에게 전달했다. 이후 다량의 불법스팸 발송이 지속되고 있는 중계사에 대해 추가 공문 발송, 경고 및 관리조치 예고 등을 통해 불법스팸 관리 강화를 요청해왔으나 일부 중계사의 불법스팸 관리가 여전히 미흡해 속도 제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해당 문자 중계사는 비즈메시징 서비스의 전송 속도가 제한되며, 조치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으로는 발송 중단조치까지 이어지는 등 실질적으로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계사의 자정 노력을 이끌어 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된 불법스팸 건 수가 많은 일부 문자 중계사에 대해서 KISA에 신고된 불법스팸 건수와 이들이 발송한 문자 중 불법스팸 건수 및 비율을 전달하며, 불법 스팸 발생에 대한 문자중계사의 적극적인 저감 노력을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1 14:02: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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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피해 학생, 일주일새 27명 늘어…올해 누적 877명 피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 영상을 정교하게 합성하는 '딥페이크'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학생이 일주일새 27명 더 늘었다. 교육부는 지난 12~18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조사' 결과, 총 17건의 피해 신고가 더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교육 당국에 접수된 학교 딥페이크 피해 신고 건수는 누적 533건으로 늘었다. 학생·교직원 피해자는 누적 877명이다. 추가로 접수된 피해자는 27명으로, 모두 학생이었다. 중학교에서 9건, 고등학교에서 8건이 각각 신고됐다. 교직원 피해 신고는 없었다. 같은 기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안은 총 16건이다. 영상 등의 삭제를 의뢰한 사안은 11건이다, 올해 학교 딥페이크 피해 신고 누적 533건 중 고등학교가 과반수인 292건(54.8%)을 차지했다. 중학교 224건(42.0%), 초등학교 17건(3.2%) 등 순이다. 피해 신고 전체 533건 중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안은 84.1%에 해당하는 448건이다. 아울러 교육 당국은 241건(45.2%)에 대해 영상 등의 삭제를 의뢰했다. 다만, 일선 학교나 교육청을 통하지 않고 직접 삭제를 신청한 사례가 있을 수 있어 실제 건수는 더 많을 수 있다. 학생·교직원 피해 누적 인원 877명 중 학생은 전체 95.9%에 해당하는 841명이다. 아울러 교원 33명(3.8%), 직원 등 3명(0.3%)이다. 교육부는 관계 부처와 '교육 분야 딥페이크 대응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21 13:56: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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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금지' 2차 가처분도 기각 결정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현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저지하기 위해 2차로 낸 가처분 신청이 또다시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주식회사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등 3명을 상대로 낸 공개 매수 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영풍 측은 고려아연이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사주를 주당 89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하자 이를 배임 행위로 보고 회사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고려아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절차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오후 1시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5만3000원(6.43%) 오른 8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처분 기각 소식이 전해지자 고려아연의 주가는 장중 88만 9000원까지 오르며 최 회장 측의 공개매수가(89만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날 장 초반 고려아연은 '자사주 매입 가처분' 인용 우려에 7.65% 내린 76만1000원까지 떨어진 바 있어 하루 등락폭이 13%를 웃돌았다. 지난 2일 법원은 영풍 측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했다. 영풍 측은 이번 법원의 결정에 대해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MBK 파트너스와 영풍은 아쉬움을 표한다"며 "확실한 의결권 지분 우위를 바탕으로 남은 주주들과 협력해서 고려아연의 무너진 거버넌스를 바로 세우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아연 자기주식 공개매수의 결과를 지켜본 후,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 측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합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기주식취득 공개매수를 완료하고, 이후에도 의결권 강화를 통해 MBK·영풍 연합의 국가기간산업 훼손을 막아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영권을 더욱 탄탄히 해 MBK 측의 기습적인 공개매수로 인해 멈출 수밖에 없었던 고려아연의 경영을 빠르게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21 13:55: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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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금융취약계층 온열매트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금융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 겨울 극심한 한파로 인해 난방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해 생계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캠코 채무조정 약정 체결자 중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금융취약계층으로,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1일까지 약 2주간 가능하다. 캠코는 상환기간, 약정금액 등 계량평가 항목과 신청 사연 등 비계량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해 고득점자 순으로 약 1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약 35만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모진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1 13:52: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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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신용카드재단과 개인회생 소송비용 지원 MOU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개인회생·파산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중한 채무로 어려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취약채무자)에게 개인회생·파산 절차 진행에 필요한 소송비용을 지원하여 채무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신복위는 신용카드재단이 기부한 1억원을 활용하여 채무조정 이용자 중 개인회생·파산이 필요한 취약채무자에게 무료로 개인회생·파산 신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위한 신용카드재단의 기부는 지난 2022년 1억원을 시작으로 올해가 두 번째이다. 정완규 신용카드재단 이사장은 "채무로 고통받는 분들이 경제적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진정성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을 통해 법적 채무조정이 필요한 취약채무자가 법원의 소송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채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21 13:51: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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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1억 배상 확정됐지만…못 받을수도

길가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뒤따라가 무차별 폭행한 소위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게 1억원 배상 판결이 확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3단독 최영 판사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 이모(30대)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민사 소송 과정에서 이씨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의견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이후 재판부는 '자백 간주'로 판단하고 지난 8월 원고 청구 금액 전부를 인용했다. 이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지만, 인지대와 송달료를 내지 않아 각하 명령을 받았다. 이씨는 항소장 각하 명령 도달 이후 보정 기한 내 아무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1심 판결이 확정됐다. 하지만, 피해자가 이씨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비용 1억 원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민사 소송 특성상 배상 확정판결 이후 피고의 재산이 없으면 실제 압류나 집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부산 진구의 한 길거리에서 모르던 여성의 뒤를 성폭행하기 위해 쫓아가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당초 이씨는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검찰은 항소심에서 피해자의 청바지에서 이씨의 DNA를 검출하는 등 추가 정황을 밝혀내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공소장을 변경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씨의 성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2024-10-21 13:49:0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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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두 번째 여야 대표 회담 제안…韓 "흔쾌히 응하기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두 번째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한 대표도 민생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며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에 관한 기대를 표하면서 "한 대표님, 면담 잘 하시고 좋은 성과 내시고, 또 기회가 되시면 야당 대표와도 한번 만나시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와의 면담에 대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인지 면담인지 잘 구별이 안 가는 회동이 있다고 한다"며 "독대면 어떻고, 면담이면 어떻나.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과 나라의 삶 전체가 백척간두다. 오늘 두 분이 만나시는데 변명, 요식행위로 끝내지 마시고 전향적이고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내시길 바란다"라며 "국정 기조의 전환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한 대표께서 대통령을 잘 설득하셔가지고 국정 기조의 전환을 이끌어내시길 기대한다. 그리고 정치를 다시 살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에 대표 회동을 하면서 정기적으로는 아니지만 필요하면 회담을 하자고 한 그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정하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입장을 내고 "양당 대표는 지난 대표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이 대표께서 한동훈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 구체적 일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여야 대표는 지난달 1일 회담을 갖고 8개 사안이 담긴 공동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공동합의문에는 여야 대표는 ▲양당 민생 공통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 운영 ▲금투세 관련 주식시장 구조적 문제 등 활성화 방안 종합적 검토 및 협의 ▲정부 의료 사태와 관련해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구축 당부 및 국회 차원 대응 방안 논의 ▲반도체 산업, AI(인공지능) 산업,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지원방안 적극 논의 ▲가계 및 소상공인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방안 적극 강구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기간 연장 등 육아휴직 확대 위한 입법 과제 신속 추진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및 제재,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방안 신속 추진 ▲정당정치 활성화 위해 지구당제 도입 적극 협의 등을 합의했다.

2024-10-21 13:47: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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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충전기 화재 막는다…'이중 안전망' 구축

LG전자가 완속 전기차(EV) 충전기에 화재 예방 기술을 탑재해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출시하는 7킬로와트(㎾) 완속 충전기에 '스마트 제어'와 '충전 완료 이후 전력 차단' 기술을 적용해 충전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이중 안전망을 구축한다. 스마트 제어는 충전기가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정보를 받아 관제 시스템으로 전달하고, 관제 시스템으로부터 충전 제어 명령을 받으면 즉시 충전 중지를 통해 과충전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LG전자의 스마트 제어 기술은 전기차와 충전기 간 표준 통신 규약인 'ISO15118 VAS'와 충전기와 관제 시스템 간 표준 통신 규약인 'OCPP' 인증을 획득했다. 두 통신 규약은 모두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해 추후 해외 모델로 확장 가능하다. 충전 완료 이후 전력 차단 기술은 전기차의 통신 시스템 오류 등으로 배터리 충전 정보를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 충전기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과충전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1와트(W) 미만으로 30분 이상 지속되면 충전 완료로 판단해 충전을 차단한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전기차(EV) 충전기 실차시험소'를 통해 실제 판매 중인 전기차를 대상으로 충전기의 기능성, 사용성, 소프트웨어 안정성 등을 직접 테스트해 검증하고 있다. 2030년까지 글로벌 탑티어 전기차 충전기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4-10-21 13:47: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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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산재 판정 위한 특별진찰, 받는 데만 ‘반년’ 걸려

올해 업무상질병 특별진찰(특진)에 걸리는 소요일수가 164.1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의 80.3일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특진 의뢰건수는 8월 기준으로 2만1022건이에 달했다. 특진 소요일수는 164.1일로, 지난 5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진을 받기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약 2주 반(18.6일) 더 기다려야 하며, 5년 전인 2019년보다 약 3개월(83.8일) 더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환별로 살펴보면, 근골격계질병의 특진 소요일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질병의 특진 소요일수는 148.4일로, 전년 대비 약 1개월(30.5일) 증가했으며, 5년 전보다 거의 3개월(89.8일) 더 늘어난 수치다. 소음성 난청의 특진 소요일수의 경우 180.1일러, 전년 대비 1주 이상(8.8일), 5년 전 대비 2개월 이상(65.6일) 증가했다. 특별진찰제도는 노동자가 업무상질병으로 산업재해를 신청할 때, 업무와 질병 사이 연관성을 조사하도록 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과 산재보험 의료기관 중 상급종합병원 또는 종합병원에서 특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산재병원이 특진 의뢰량을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의뢰건수와 진찰완료건수가 각각 6000건대로 거의 일치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진찰완료건수는 1만6516건으로 5000건 가까이 차이가 발생했다. 특진 의뢰건수 대비 진찰완료건수 비율은 2019년 99.9%였지만, 2020년 코로나를 기점으로 76.7%까지 감소했다. 2021년 80.2%로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다시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김주영 의원은 "특진 소요일수가 늘어나면 휴직 기간이 짧고 휴직 보호 대책이 없는 노동자는 치료를 포기한 채 아픈 몸 그대로 일터에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업무상질병을 앓고 있는 노동자가 특진 지연으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21 13:44:02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