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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33호 김수한 소방교 선정…재난 현장서 적극적인 활동 펼쳐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33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사상소방서에서 소방히어로 33호 주인공 김수한 소방교에게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김수한 소방교는 부산광역시 사상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으로 평소에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 강화의 필요성을 주변에 전파하고 있다. 또 끊임없는 연구와 학습,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등 역량강화에 힘써온 학구파 소방관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도 집중호우, 수해현장 등 자연재난 상황의 실종자 수색과 현장 복구에 솔선수범과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상습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분석해 사전에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33호에 선정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 중이다.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25-01-23 09:2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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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 내달 8일 임파워먼트 특강 개최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는 오는 2월 8일 오후 2시 임파워먼트 특강 일환으로 최연우 멘탈헬스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정신건강 생태계 혁신을 위해 필요한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줌(Zoom) 화상회의로, 오프라인은 서울사이버대 A동 501호에서 열린다. 특강을 맡은 최연우 대표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 정신건강 생태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카이스트 대학원 출신 멤버들과 뜻을 모아 멘탈헬스코리아를 설립했다. 멘탈헬스코리아는 정신건강 생태계의 컨슈머 무브먼트를 펼치 비영리 기관이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도움을 제때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 피어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하고, 이들이 개인의 정신건강 및 사회 혁신과 변화에 직접 참여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대학원 재학생, 졸업생, 입시지원자 등 관심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3 09:25: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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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에 경고 "우크라 종전 거부시 추가 제재·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거부시 추가 제재와 관세 부과를 경고했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며 "우리가 '곧', '협상(deal)'을 하지 않는다면 러시아가 미국 및 기타 참여국에 판매하는 모든 것에 높은 수준의 세금과 관세,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쉬운 방법으로 할 수도 있고 어려운 방법으로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쉬운 방법이 항상 더 낫다"며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결코 시작하지 않았을 이 전쟁을 끝내자. 이제는 협상을 할 시간이다. 더 이상 생명을 잃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와 우호적 관계란 점도 역설했다. 그는 "경제가 실패하고 있는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게 매우 큰 호의(FAVOR)를 베풀 것"이라며 "지금 당장 합의하고 이 터무니 없는 전쟁을 멈춰라. (아니면) 더욱 나빠질 뿐"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키스 켈로그 러시아·우크라이나 특사에게 100일 내에 전쟁을 끝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 협상은 본인이 직접 주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1-23 09:18:4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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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 AI·데이터과학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협약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일본 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와 국제 연구협력·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밝혔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와 인공지능·데이터과학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학술 교류, 연구자 교환 방문, 세미나·심포지엄 개최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이를 활용한 산업문제 해결을 목표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2020년 5월 설립됐다. 수년간 융합대학원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 인력 양성과 인천지역 거점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 26명의 교수와 100여명의 학생이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올해 설립 5주년을 맞아 국제화를 통한 연구와 교육 향상을 목표로,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는 '인공지능·데이터 구동형 대학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디지털 디자인(Digital design), 데이터빌리티(Datability), 결정 지능(Decision intelligence) 등 D3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된 선도연구센터다. 15개의 연구 부문에 약 70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양적, 질적으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센터장(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이번 오사카대학 D3 센터와의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과 연구가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융합형 인재 양성 기능을 갖춘 산업혁신형 글로컬 연구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3 09:07: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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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CEO 교체…1년차 수장 키워드 '혁신'과 '성장'

주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가 바뀐 가운데 1년차 수장들의 영업 기조는 '혁신'과 '성장'이다. 20년 이상 회사를 이끈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을사년 영업 키워드를 '성장과 생존'으로 꼽았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박창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카드사 본연의 업무인 결제 분야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도모하겠단 방침이다. 지난해 3분기 신한카드의 누적순이익은 5527억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 박 사장은 '업계 1위' 지위에 안주할 수 없단 입장이다. 그는 "시장을 흔들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면, 많은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유일한 열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임직원에게 과감한 도전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박 사장은 취임사 끝에 '생존'을 언급했다. 혁신 없이 생존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다.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3월부터 정식 지휘봉을 잡는다. 김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업계에서는 '국제 금융전문가'로 통한다. 본격적인 임기를 앞두고 '1등 카드사'를 차지하기 위해 혁신 속도를 높일 것이란 관측이다. 위험 관리 능력을 가진 부사장단과 소통이 활발할 전망이다. 지난 11월 삼성카드는 "김 내정자가 가진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결제, 금융사업을 넘어 디지털, 데이터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리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도 수장을 교체했다. 지난 2일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이 취임했다. 김재관 사장은 취임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2025년은 KB국민카드가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했다. 김 사장은 해외사업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슬림화'를 위해 조직도 개편했다. 기존 금융영업그룹과 글로벌사업그룹을 금융·글로벌사업그룹으로 재편했다. 특히 SOHO·SME영업부 확대가 눈에 띈다. B2B 사업을 강화하겠단 방침이다.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전 사장 지휘 아래 자사 통합 플랫폼인 'KB페이'에 적잖은 공을 들였다. 지난 2023년 6월, 론칭 2년 8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 디지털 기반을 견고하게 다진 만큼 수익을 극대화할 시기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트래블로그 가입자 1000만 조기 달성' 포부를 밝혔다. 카드업계 수장 가운데 영업에 특출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전공 분야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으로의 영업 방향은 '신사업과 성장'이다. 트래블로그를 연계해 여행자 보험, 예적금 등 파생상품 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건전성 균형을 맞춘 금융상품 영업도 시사했다. 성영수 대표는 "카드대출을 포함한 금융부문은 '건전성'과 '성장'의 최적 균형점을 찾고 700만이 넘어선 트래블로그도 1000만 손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했다. 우리카드는 카드업계 '베테랑'으로 통하는 진성원 사장이 키를 잡았다. 그는 ▲영업 경쟁력 강화 ▲수익·비용구조 개선 ▲기업문화 개선 등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진 사장은 단기간 성장이 아닌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핵심영업부서 중심의 '압축성장'을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4월 '독자 출범'을 발표하고, 장기적인 비용 효율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독자 카드 400만좌 발급에 성공했다. 수익구조 개선과 영업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만큼 베테랑의 역할이 요구된다. 진 사장은 "외부환경이 어려울수록 내부결속은 더욱 단단해진다"며 "대내·외 환경에 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08:36: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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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 중 7명 올해 경영 '부정' 전망…명절 특수도 없어

소상공인聯, 숙박·음식점업등 1024명 대상 설문조사 올 경영성과, 66% '악화' 전망 …'개선'은 13.4% 그쳐 설 특수에 69.3% '부정적'…추경 필요성 92.3% '공감' 10명 중 7명에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올해 경영 환경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번 설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10명 중 9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같은 내용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숙박업, 식음료업, 도·소매업 등 소상공인 10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3일 내놓은 '2025년 경영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올해 사업체 경영성과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다소 악화'가 36.8%, '매우 악화'가 29.2%로 전체의 66%가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반면 '개선될 것'(매우 개선+다소 개선)이라는 답변은 13.4%에 그쳤다. '현재 수준 유지'라는 답변은 20.5%였다. 다가오는 '설 명절 특수 기대감'에 대해선 '부정적'(다소 부정적+매우 부정적) 답변이 69.3%에 달했다. 그러나 '긍정적'(매우 긍정적+다소 긍정적)인 반응은 5.7%로 미미했다. '보통'은 25.1%였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추경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매우 필요'가 81.6%, '다소 필요'가 10.7%로 응답자의 92.3%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필요없다'는 2.7%에 그쳤다. 소상공인 사업장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및 한도 확대 필요성'에 대해선 '매우 필요'가 70.5%, '다소 필요'가 15.7%로 전체 응답자의 86.2%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필요성'에는 67.4%, '착한선결제 등 소상공인 경기부양 캠페인 필요성'에는 70.1%가 모두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해선 69.2%가 '나빴다'(매우 나쁨+다소 나쁨)고 답했다. '좋았다'(매우 좋음+다소 좋음)는 7.7%에 그쳤다. 소공연 류필선 전문위원은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가 올해 경영에 대해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올해 경기 회복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 92.3%의 소상공인들이 추경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정부는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내수 경기 부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1-23 08:14: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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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GDP성장률 2% 그쳐…4분기 비상계엄 여파에 내수 '뚝'

지난해 한국경제가 2%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사태로 4분기(10~12월)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며 내수(소비·투자)가 부진했던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로 집계됐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GDP 성장률을 2.2%로 전망한 바 있다. 예상 치보다 0.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실질 GDP는 내국인, 외국인 상관없이 일정 기간 한 나라의 영토 안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한다. 소비와 투자, 수출을 더한 값에 수입을 뺀 값으로, 물가 변동을 제거한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낸다. 지난해 성장률이 낮아진 이유는 12월 3일 예상치 못한 비상계엄 사태로 내수 회복이 더뎌진 영향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수출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 폭이 축소됐다. 민간 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및 신발 등)와 서비스(의료·교육 등)를 중심으로 0.2%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0.2%에서 3분기 0.5%로 증가한 민간소비는 4분기 증가 폭이 줄었다. 정부 소비는 사회보장 현물 수혜(건강보험 급여비)를 중심으로 3분기 0.6%에서 4분기 0.5%로 증가 폭이 줄었다. 건설투자가 부진한 영향도 컸다.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과 토목 건설이 모두 줄어 3.2% 감소했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건물 건설의 경우 3분기 분양이 늘어나며 일시적으로 회복됐지만 4분기 다시 분양 실적이 좋지 않게 나왔다"며 "인건비·공사 원가 등이 오르며 착공·분양이 지연돼 건설 부진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를 중심으로 1.6% 증가했지만 전 분기 증가폭(6.5%)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줄었다. 반면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 등을 중심으로 0.3% 증가했다. 수입은 자동차, 원유 등이 줄어 0.1% 감소했다. 이날 신 국장은 "IT 수출이 좋았다가 지난해 3분기 중국이 반도체 공급을 확대하며 수출 증가세가 둔화했고, 4분기 정치 불확실성이 성장률에 영향을 미쳤다"며 "1분기를 비롯해 올해 전체 연간 성장률에 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1-23 08: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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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大記者의 西村 브리핑] 명절 분위기 살아나지 않는 설

해가 한 바퀴 꼬박 돌아 설이 채 일주일도 안남았지만 명절 분위기가 영 살아나지 않고 있다. 고물가와 불황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진 데다 작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불안이 겹치면서 소비 심리가 풀리지 않아서다. 심각한 점은 당장 먹을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부터 의복 등 준내구재, 자동차·가전 등 내구재까지 모든 소비가 일제히 줄었다는 것이다. 내수 부진과 불황이 길어지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버티지 못하고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상가마다 임대 표시가 나붙는 상황이다. 우려스러운 점은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이 며칠째 하락세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부담스러운 1430원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 안팎을 왔다갔다 하면 원재료 수입 가격도 덩달아 올라 국내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당장 국내 유가가 치솟으면서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이번주 들어 L당 1722.73원을 기록하며 15주째 상승세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평균 1798.29원으로 1800원대에 근접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를 기록한 건 2023년 11월 6일 1802.69원이 마지막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일부 성수품 가격마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정부 수급 대책으로 도매시장 공급 물량이 증가했으나 배추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21일 기준 배추 1포기(2.0~3.0㎏) 가격은 633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3860원)대비 64.0% 급등했다. 배추와 함께 가격 강세를 보이던 무는 1개당 316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2000원) 대비 58% 올랐다. 선물과 제수용 수요로 거래가 늘어난 사과(10개)와 배(10개)도 각각 14.3%, 11.1% 오른 4만원, 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민 반찬인 김 가격은 1년 전의 1.5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마른 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최근 1562원에 이르고 있다. 한 장에 150원을 돌파한 것이다. '국민생선' 고등어 가격도 장바구니를 무겁게 한다. 고등어 국산 염장 중품 한 손(두 마리) 평균 소매가격은 이달 중순 기준 6276원으로 작년보다 37% 비싸고 평년보다 54% 올랐다. 설 차례상 가격은 역대 최고치인 '40만 원'으로 올랐다. 이상 기후 여파로 인한 농산물 생육이 부진했고, 환율 급등으로 농수산물과 석유류 등 수입 물가가 상승한 탓이다. 장 보기가 무서울 정도다. 도시락, 떡볶이, 햄버거, 김밥은 물론이고 가성비 좋은 구내식당도 4년 연속 4% 이상 오르는 등 '외식·런치·케이크플레이션'과 같은 신조어마저 쏟아질 정도다. 시장에서 만난 소비자들은 "명절에 선물 챙기기는 사실 부담스럽다"라며 "월급이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고물가는 가뜩이나 얼어 붙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서민과 취약 계층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한다. 문제는 현 상황에서 취할 정책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데 있다. 물가의 근본적인 처방인 금리 인상은 가계 부채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 환율 역시 일방적으로 내몰리고 있는 처지다. 여야정이 중지를 모아 물가와 내수, 민생 안정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여야정은 어떠한 경우라도 민생과 경제가 최우선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2025-01-23 06:00:22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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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진정한 새해

새해는 태양력과 달을 기준으로 한 음력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의 태양력이 완성되기 전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착오가 많았고, 그렇다면 진정한 1년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일까.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65일. 엄밀히 따지면 매년 몇 분의 오차가 있긴 하지만 365일 5시간 46분이고 우리는 이것을 1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하루는 24시간인데 실제로 하루가 정확하게 24시간이 되는 것은 일 년에 단 4일뿐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 그 외에는 24시간이 넘거나 부족하므로 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 4년에 한 번씩 2월에 하루를 더하여 오차를 조정하는 것이다. 지금이야 전 세계의 공식적인 책력은 당연히 태양력이지만 나라마다 고유한 전통 책력을 쓰는 나라들이 다수인 것은 수천 년간 살아온 문화와 전통양식이 계속되고 있는 까닭이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태양력에 기초한 신년 설날과 음력에 기초한 구정이 있다. 동남아의 대다수 나라 역시 전통적인 신년의 시작은 그 나라들만의 전통적인 책력에 따라 새해는 태양력의 4월에 해당하기도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1년의 시작과 하루의 시작을 언제로 볼 것이냐 하는 것은 중요했다. 중국의 상고시대인 하나라 시절에는 인월(寅月)을 1년의 시작으로 보았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만세력에서는 입춘 시각에 맞추어 새해가 시작된다고 여기도 있고 명리학에서도 1월은 인월(寅月)로 배정했다. 동지를 아세(亞歲)라고 하여 실질적 해 바뀜으로 여기던 전통에 의해 우리나라가 동지 절기를 성대히 치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고대 서양인 그리스나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사람들은 음(陰)의 최저점으로, 일양(一陽)의 생성인 동지(冬至)를 새해의 시작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2025-01-23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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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3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3일 목요일 [쥐띠] 36년 의견통일을 하고 새로운 일을 맡아라. 48년 휴대전화 교환을 고려. 60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72년 금연을 위해 운동시작. 84년 비단옷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소띠] 37년 문벌보다 실력으로 해냈다. 49년 내가 할 일을 하고 지적질 하던지. 61년 부동산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일을 추진. 73년 삼각관계 인연을 포기하니 마음은 편하다. 85년 동분서주하니 이익이 생김. [호랑이띠] 38년 정치적인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50년 새 술은 새 부대에. 62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자. 74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86년 신혼의 이혼 위기를 극복. [토끼띠] 39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51년 자신을 자제한다는 것이 힘들기는 하다. 63년 겸손하게 하루를 보내자. 75년 언제나 진리의 길은 가까운 데 있다. 87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은 건 아니다. [용띠] 40년 한발 물러서서 양보. 52년 여름이 갔으니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64년 현대는 실력의 시대라고 하니 공부를. 76년 서시의 찡그리는 모습을 따라가니 동시효빈. 88년 나에게 냉정하고 남에게 관대하다. [뱀띠] 41년 매력적인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 53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라. 65년 기죽지 말고 살자. 77년 실력과 학벌이 별개인 듯 아닌듯하지만 들다 실력이다. 89년 칠흑같이 캄캄해도 곧 새벽이 오겠다. [말띠] 42년 늦었어도 배운다는 것은 소중한 일. 54년 백만 송이 장미가 깔린 길을 걷는 기분. 66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78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한다. 90년 생각이 많아서인지 배고픔을 모르겠다. [양띠] 43년 멍석이 깔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55년 실수를 하지 않도록 점검. 67년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79년 질투가 강하면 증오로 바뀌기도 하니 위험. 91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피하는 게 상책이다. [원숭이띠] 44년 서류를 제출하고 좋은 결과가 있다. 56년 뿌린 대로 거둔다는 속담이. 68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80년 사랑을 받고 싶다면 먼저 주되 집착은 불필요하다. 92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이 올 것이니. [닭띠] 45년 날씨가 화창하니 영업도 잘된다. 57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밖에 없다. 69년 백절불굴(百折不屈)하여 여기까지 왔는데. 81년 오전부터 하루종일 일이 잘 풀린다. 93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개띠] 46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한 날. 58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기다려보자. 70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보도록. 82년 커피 한 잔이 여유를 준다. 94년 보통 있는 일에 시시비비 가리지 말도록 하라. [돼지띠] 47년 재테크의 방법이 있지만, 평생 나만 몰랐다. 59년 재운인 유산의 증여로 가난을 탈출. 71년 안다는 것의 삶의 즐거움으로 학습에 매진. 83년 받았으면 자신도 베풀라. 95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

2025-01-23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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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상, 박문정 포스텍 교수 등 수상자 선정…4월 포스코센터서 시상식 개최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과학상), 포항명도학교(교육상),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봉사상),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봉사상),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기술상)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 교수는 '고분자 말단 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한 여성 과학자로, 고분자 말단부가 고분자의 열역학적 특성과 물성을 지배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주목받았다. 박 교수의 연구성과는 작년 1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으며 미래 나노기술, 에너지 시스템 및 웨어러블 의료기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교육상 수상기관인 포항명도학교는 1989년 개교 이후 장애 학생들의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주목받았다. 2013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학교 체육교육 내실화로 역도, 배구, 육상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로 매년 각종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수상 실적을 내고 있다. 봉사상 수상자인 이철용 캠프 대표는 지난 25여년간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빈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2007년부터는 필리핀 빈곤 지역에서 자립마을을 만들어 주민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 대표와 함께 봉사상을 공동 수상한 추혜인 원장은 2012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개원하고 현재까지 3천200가구 이상의 조합원과 함께 의원, 치과, 건강센터,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약 3천300건의 무료 진료를 펼쳤다. 기술상 수상자인 김 대표이사는 카이스트 화학 박사 출신으로, 2010년 창업 이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순도 화합물 TMA(트리메틸알루미늄)의 국산화를 이루고, 유기금속화합물 제조 플랜트 설계 기술을 독자 개발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포스코청암상은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의 창업이념인 창의·인재·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상금은 2억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포스코청암상을 통해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과학자와 다음 세대를 바르게 길러내는 교육자,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이끌어가는 기술자, 더 밝은 내일을 열어가는 휴머니즘의 실천자를 찾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8:01: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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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행보' 김동관 한화 부회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조선·방산 협력 강화 모색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캔들라이트 만찬, 스타라이트 무도회 등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19일 저녁 국립건축박물관에서 개최된 캔들라이트 만찬에서는 신 행정부의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부장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장관 지명자, 마이크 왈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환담했다. 특히 취임식 3개 무도회 중 하나인 스타라이트 무도회는 이른바 'VIP'(Very Important Person)만 모이는 소수 정예 행사다. 만찬을 겸한 공식적인 무도회 형태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트럼프 측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세심하게 선별한 정·재계 주요 인사만 부부 동반 또는 가족 단위로 참석할 수 있다. 김 부회장 외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부만이 이 무도회에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부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때부터 이어진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의 친분으로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한미간 조선 및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 부회장은 미국 새 정부의 주요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더그 버검 내무부장관 후보자를 만나 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다수의 공화당 상하원 의원 및 글로벌 방산기업 CEO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며 한화그룹은 물론 대한민국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4박5일간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광폭행보를 펼쳤다. 김 부회장은 이후 비즈니스 미팅 등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2025-01-22 17:46: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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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주환원 확대…1년 내 2.5조원 이상

HMM이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에 속도를 높인다. 22일 HMM에 따르면 연평균 매출성장률 9%, ROE 4%(3년 평균)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 달성과 함께 주주환원을 확대한다. 지배구조 핵심지표 2030년까지 65% 달성, ESG경영 확대,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등 5개 항목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지속적인 수익 달성을 위해 지난해 9월 발표한 '2030 중장기전략'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23조5000억원을 투자, 컨테이너 155만TEU(130척), 벌크 1256만DWT(110척)까지 확장, 글로벌 선사 수준의 사업역량을 구축한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연평균 매출성장률 9%, ROE(3년 평균) 4%의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해 2030년까지 배당성향 30%와 시가배당률 5% 중 작은 금액 이상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한다. 단기적으로는 중장기 정책 외 추가 금액을 더해 1년 내 총 2조5000억원 이상의 주주환원(2024년 결산배당 포함)을 실시한다. 주주환원은 배당과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함한다. 이 같은 중장기 성장 및 수익 지표, 주주환원 정책은 글로벌 시장의 경쟁 뿐만 아니라 시황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큰 해운업의 특성을 감안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한국거래소가 권고하는 '지배구조 핵심지표'의 달성률은 2023년 47%(시장 평균 49.5%)에서 2030년까지 65%로 높인다. 현금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등 다수 항목을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2045년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14조4000억원을 투입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시장으로부터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선대 확장,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주주환원, 지배구조 개선 등 다양한 전략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도 높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7:46: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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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 "방송·OTT 아우르는 미디어 법제 마련"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이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아우르는 미디어 통합 법제 마련과 디지털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 관련 제도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미디어 산업의 활력을 회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방송통신 산업이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디지털 플랫폼이 여가, 소비, 소통 등 일상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어 이제 우리 삶의 중심 공간이자 공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콘텐츠 시장의 중심축이 OTT와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방송산업이 10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고, 미디어 산업의 활력도 약화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방통위는 국내 미디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방송 광고, 소유·겸영, 편성 등 기존 규제를 혁신하고, 방송과 OTT를 포괄하는 미디어 법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 직무대행은 "콘텐츠 사용료의 합리적 산정과 불법정보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직무대행은 올해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해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며 그 역기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용자 보호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최근 단말기 유통법이 폐지됨에 따라 그 취지에 맞게 국민 누구나 단말기 구입 부담 경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유 대표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장인 김영섭 KT 대표는 경영 일정으로 불참했으며,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한국전파진흥협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어 참석하지 않았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1-22 17:45:3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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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대비 음식점·안심숙박업소 지정 본격화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정상과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APEC 지정음식점·월드음식점' 150곳과 'APEC 안심숙박업소' 20곳을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작돼 올해 12월까지 총 사업비 12억 3,300만 원(도비 3억 4,000만 원, 시비 8억 9,3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음식점 259곳과 숙박업소 33곳이 신청했으며, 시는 다음달 24일부터 열리는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를 대비해 사전검토 후 현지 조사를 거쳐 우선 지정업소 10곳을 선정했다. 행사장 주변, 업소 규모, 외국인 이용 편의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선정 작업은 다음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는 실내 주문 시스템(QR 스마트 메뉴판), 옥외 가격 게시대, 통번역기 등의 환경 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음식점 환경 개선을 확대하고, 9월까지 음식점 종사자 대상 교육을 진행해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6월에는 식품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친절과 위생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정·월드음식점과 안심숙박업소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주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고, 글로벌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7:36:52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