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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AI 전환과 글로벌 확장으로 지속 가능 경영 박차

롯데그룹이 인공지능(AI) 도입, 글로벌 시장 확대, 신성장 사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대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바이오,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AI 도입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박차 가장 먼저, 롯데는 전 계열사에 AI 기술을 도입하며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8월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업그레이드한 '아이멤버 2.0'을 선보였다. 최신 AI 모델인 라마3와 미스트랄, 큐원 등 다양한 오픈소스 AI를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정확도를 높였다. 대홍기획은 국내 최초 마케팅 전용 AI 시스템인 '에임스'를 롯데 계열사에 도입했다. 에임스는 데이터 분석부터 광고 제작에서부터 전략 제안까지 87가지 기능을 제공하며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에 집중한다. 롯데백화점은 챗봇과 생성형 AI를 적용해 고객 서비스 확대와 콘텐츠 제작을 시행하고 있으며, 롯데마트와 슈퍼는 AI 기반 과일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지속 가능 성장 모색 롯데는 또,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추진한다. 식품군은 초콜릿 원료 카카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가나에서 '지속가능 카카오 원두 프로젝트'를 진행, 카카오 묘목 13만 그루를 지원했다. 아울러, 일본과 인도를 중심으로 '빼빼로'를 핵심 상품으로 육성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식 사업 부문에서는 미국과 베트남 시장에서 확장을 이어간다. 롯데GRS는 미국 델라웨어에 법인을 설립하며 오는 2025년 롯데리아 미국 1호점 오픈을 목표로 한다. 실제 베트남에서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장 1년 만에 1000만명 방문과 20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성장 동력 집중…바이오·전기차·메타버스 강화 롯데는 바이오, 전기차,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통해서도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에 36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 공장을 구축 중이며, 오는 2030년까지 총 4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 북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자회사 이브이시스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청주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을 확대해 연말까지7500기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 계열사인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롯데면세점 등의 유통 채널을 가상 공간에서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도 주목받고 있다. 칼리버스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초실감형 플랫폼으로, 지난 8월 전 세계에 공개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8 16:54:1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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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퇴진" 천주교 사제 1466명 시국선언 동참

천주교 사제 1466명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천주교 사제들은 28일 성명을 통해 "그(윤 대통령)가 어떤 일을 저지른다 해도 별로 놀라지 않을 지경이 되었다. 하여 묻는다. 사람이 어째서 그 모양이냐"면서 "대통령 윤석열 씨의 경우는 그 정도가 지나치다. 그는 있는 것도 없다 하고, 없는 것도 있다고 우기는 '거짓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천주교 사제들도 시국선언의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헌법 준수와 국가보위부터 조국의 평화통일과 국민의 복리증진까지 대통령의 사명을 모조리 저버린 책임을 물어 파면을 선고하자"고 촉구했다. 사제들은 또, "무엇이 모두에게 좋고 무엇이 모두에게 나쁜지조차 가리지 못하고 그저 주먹만 앞세우는 '폭력의 사람'"이라며 "자기가 무엇하는 누구인지도 모르고 국민이 맡긴 권한을 여자에게 넘겨준 사익의 허수아비요, 꼭두각시. 그러잖아도 배부른 극소수만 살찌게, 그 외는 모조리 나락에 빠뜨리는 이상한 지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우리는 뽑을 권한뿐 아니라 뽑아버릴 권한도 함께 지닌 주권자이니 늦기 전에 결단하자"면서 "매섭게 꾸짖어 사람의 본분을 회복시켜주는 사랑과 자비를 발휘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광주대교구 옥현진 대주교를 비롯해 전주교구 김선태 주교, 청주교구 김종강 주교, 춘천교구 김주영 주교, 제주교구 문창우 주교 등 5명의 고위 성직자들도 천주교 사제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4-11-28 16:43: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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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우리금융 현 회장 재임시에도 불법대출 확인"…온정주의 문화 '일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회장 관련 불법대출이 조병규 현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현 우리금융그룹 회장 재임 시절에도 유사한 형태로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원장은 서울 중구에서 열린 8개 은행지주회사 이사회 의장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새롭게 발견된 불법대출 행위에 대해 "불법이나 비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며, 내달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사안이 이사회에 잘 보고됐는지, 이사회의 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만약 작동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점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손태승 전 회장의 구속 기각과 관한 질문엔 "검찰 수사 건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법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협조 중"이라고만 답했다. 현재 금감원은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기검사는 지난 10월 7일에 시작됐으며, 당초 종료 시점이었던 15일 이후 심도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달 29일까지 검사 시한을 연장한 상태다. 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은행 지주 경영 관리상의 취약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내부통제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단기 성과에 치중하는 경영문화 ▲이사회 감시·견제 기능의 강화 필요성 ▲준법의식과 신상필벌 조직문화 확립 필요성 등을 문제로 꼽았다. 그는 "은행 지주들이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판매, 부동산 대출, 담보·보증서 대출 위주의 여신 운용, 점포·인력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 등 손쉬운 방법으로 단기 성과를 추구해 온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온정적 조직문화에 대해서는 "금융사고 보고를 지연·은폐하거나 내부 고발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경고했다. 이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불법 대출을 금융당국에 늑장 보고한 우리금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이사회의 감독 기능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주·은행에 모범 관행을 도입한 이유는 경영진에 대한 감시·견제 강화라는 이사회 본연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기능이 형식화되고, 경영진 권한 집중 등 경영 관행이 공고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이 원장은 준법의식·신상필벌 조직문화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회사 내에 아직도 온정주의적 조직문화가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이는 구성원의 윤리의식 저하를 통해 금융사고를 지속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지주 회장이 그룹 전체 내부통제 총괄책임자라는 점도 분명히했다. 특히 이 원장은 지주회장이 그룹 전체 내부통제 총괄 책임자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지주회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자회사의 내부통제 작동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8 16:34: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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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공공구매 촉진대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4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유공 분야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하는 공공구매 유공 표창은 공공구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제도혁신에 앞장선 기관과 개인에 수여한다. aT는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초과 달성하고 계약상대자와의 상생을 위한 제도지원을 강화한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aT는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등을 위한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2년 연속 초과 달성했고, 작년 6월에는 '납품대금연동제'를 선제 도입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가계약법 대비 대금 지급 기한 단축 ▲갑질 예방을 위한 내부 제도 정비 ▲고유사업과 연계한 소상공인 지원 등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촉진' 분야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한 달 만에 공공 구매 분야에서도 다시 한번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 구매 판로지원을 위한 공사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6:26:0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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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누적 거래액 1조 원 돌파…여성 패션·홈 성장 주도

29CM는 올해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이상 증가한 수치로, 월간 활성자 수(MAU) 역시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했다. 29CM는 여성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고객 맞춤형 추천 전략이 이번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보세 및 라벨 변경 상품을 배제하고, 정체성이 뚜렷한 브랜드만을 선별해 고객 신뢰를 확보했다. 그 결과 여성 구매자는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을 의미하는 객단가는 23만원을 넘어섰다. 신진 여성 패션 브랜드도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4월 입점한 여성 브랜드 '트리밍버드'는 '수요입점회'에서 일 매출 12억원을 기록했으며, 여성 의류 브랜드 '다이닛'은 대표가 직접 진행한 '이구라이브'로 입점 첫날 매출 7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여성 패션·잡화 거래액은 11월 중순 기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홈 카테고리도 빠르게 성장하며 29CM의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11월 중순까지 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연간 두 번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모션 '이굿위크'도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자리했다. 29CM에 따르면, 11월 초 종료된 '2024 겨울 이굿위크'에서는 열흘간 거래액이 1136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냈다. 상·하반기 이굿위크 거래액을 합산한 총거래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박준영 29CM 커머스 부문장은 "올해 여성 패션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성장을 내년에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여성 패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신진 홈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8 16:24:3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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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백산 안희제 선생 성역화 사업 본격 ‘추진’

의령군이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1885~1943) 선생 성역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서거 80주년 기념 다큐 영화, 웹툰 제작부터 전시·체험·숙박 시설을 갖춘 대규모 '백산 기념관' 개관 준비 그리고 현충시설 추모비 정비 시행 등 각양각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대적인 성역화 사업의 출발은 백산 안희제 선생이 독립운동 공적보다 매우 저평가돼 있다는 오태완 군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오 군수는 "백산 선생은 한국사 시간에 한 번쯤 흘려듣고 잊어버릴 인물이 아니다.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교육, 기업, 언론, 종교 등 다방면에 걸쳐 독립운동을 한 분은 드물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선생의 처절하고 고귀한 애국정신은 고향 의령에서 마땅히 구현해야 한다"고 했다. 군은 올해 11월 '백산 정신'의 총체가 될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을 준공했다.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부림면 입산리 일원에 조성됐다. 연면적 932.3㎡ 규모 시설에는 전시·체험·숙박시설이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백산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단순히 평면적으로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 현실(VR) 등 최신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로 독립운동을 체험할 수 있다. 게스트룸과 세미나실을 활용해 나라 사랑과 독립 정신을 일깨우는 합숙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은 현재 막바지 전시 설계 공사를 마치고 운영 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오는 12월 10일에는 메가박스 서울 코엑스 등 전국 각지 영화관에서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 운동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한다. 서거 80주년을 재조명 하자는 취지에서 의령군이 제작 지원한 영화 '백산-발해에서 의령까지'는 지난 8월 첫 시사회를 의병박물관에서 열었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수상할 정도로 완성도를 자랑한다.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안희제 선생 이야기를 다룬 웹툰도 제작했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현재 인기리에 연재되는 웹툰 '하늘이 내린 만남'은 안희제 선생이 시간 여행을 떠나 곽재우 장군을 만나 성장해 나가는 두 위인의 일대기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흥미롭게 그렸다. 의령군 중심 동동리에 있는 백산 안희제 선생 추모비와 기념공원 가꾸기 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꽃과 나무를 심었고, 비석 청소와 제초 작업도 횟수를 정해 시행하고 있다. 올 초에는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추모비 주변 배수로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오태완 군수는 "'자금 조달이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백산을 어버이처럼 믿고 도움 받아라'라고 김구 선생이 임정 요원들에게 말씀하실 정도로 안희제 선생의 당시 지위나 역할은 확고했다"며 "그 활동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로 여겨져 너무나 아쉽다. 백산 안희제라는 인물을 재평가해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참모습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오 군수는 "이번 80주년을 넘어 앞으로 순국 100주년을 준비하며 위기의 순간, 다시 일어설 힘을 일깨워 준 백산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께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8 16:2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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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이사회 5대 5로 재편…새 국면 맞아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를 한미약품그룹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과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각각 5대 5 동수로 차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갈등의 핵심 주축인 양 측이 조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제약 업계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서울 송파에 위치한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장 위임장 집계를 이유로 당초 예정됐던 오전 10시에서 4시간 넘게 지연된 일정 끝에,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이 시작됐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날 출석률은 84.7%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출석한 주주의 전체 주식 수는 5734만864주,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는 6771만3706주 등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한미사이언스 측 설명이다. 이번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는 3가지 안건이 다뤄졌다. 우선 첫 번째 안건인 3자 연합이 제안한 '정관변경'의 건은 부결되면서, 3자 연합이 계획했던 6대 5 구성을 갖춘 이사회 재편성은 무산됐다. 3자 연합은 기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수를 10명에서 11명으로 늘리면서, 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는 1인과 추가될 1인 자리에 신동국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을 올린다는 전략을 지속 밝혀 왔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수는 종전대로 10명인 체제를 유지하게 된 가운데, 이사회 구성은 5대 5로 변화를 맞게 됐다. 두 번째 안건인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의 건, 사내이사 임주현 선임의 건 등 '이사 2인 선임'의 건을 통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진입에 성공한 결과다.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선임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지금까지 정원 10명 중 9명이 5대 4 구성을 이뤄왔다. 앞서 지난 3월 28일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으로 추천한 후보 권규찬(기타비상무이사), 배보경(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사외이사) 등 3명이 모두 이사회에 진입해 한미약품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임씨 형제 측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임종윤·종훈 형제를 비롯해 해당 이사진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28일까지다. 이와 함께 세 번째로 상정된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은 가결됐다. 해당 안건은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것으로, 자본준비금 중 주식발행초과금에서 1000억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내용이다. 이날 임시 주총이 마무리된 자리에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오늘 임시 주총을 계기로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결과는 '한미약품그룹을 위한 결정'으로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경영 체제의 중요한 변화를 앞두고 이사회에 진입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미약품그룹의 오랜 최대 개인주주로서, 치열한 분쟁 상황이 지속되는 작금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보다 충실히 책임감 있게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미약품그룹은 오는 12월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해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는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사내이사(대표이사 전무) '해임'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박준석(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이사 선임 ▲장영길(한미정밀화학 대표) 이사 선임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2024-11-28 16:18: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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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꾼 이복현 "자본시장법상 주주보호원칙 도입이 상법 개정보다 합리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법 개정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꾸면서 상법 개정보다 '자본시장법 개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법 개정보다는 자본시장법 개정이 더욱 합리적인 방안"이라며 기존 입장을 선회했다. 이는 기본법인 상법의 특성상, 이사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개정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현행법상 기업 이사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하는 대상을 회사로 한정하는 상법 조항의 개정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지만, 재계는 상법 개정이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해왔다. 금감원은 사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해관계자가 많은 기본법(상법)을 개정하는 대신 자본시장법을 개정할 경우 상장법인의 합병 등에서 주주 보호 원칙을 특별 규정으로 신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본시장법에 주주 보호 원칙을 적용하면 일정 절차를 준수한다는 전제 하에 거래의 적법성을 확보하고, 이사의 면책이 보장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현재 상장법인은 2400여개 정도이고 상장법인 규율 체계를 두는 것이 바로 자본시장법"이라며 "자본시장과 관련성이 상당히 낮은 100만개가 넘는 (비상장) 기업 모두에게 적용되는 방식으로 법을 개정하는 게 적절한지 의문이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주주 보호 원칙을 자본시장법에 절차적으로 먼저 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병이나 분할 등의 적정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원칙과 평가 적정성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절차를 준수하면 자연스럽게 이사회의 면책이 보장되어 오히려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 원장은 상법 개정과 관련한 입장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지적에 대해선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이 수긍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파악하는 게 중요해 이 안을 지지한다"며 "정부가 문서화된 형태 자료로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이 원장은 "적절한 주주권을 대표할 수 있는 이사들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법적으로 강제하거나 의무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대신, "회사들이 주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분에 대해선 솔직히 여당 대표도 외면하지 말고 직접 같이 챙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8 16:18: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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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20주년 기념행사'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7일 '매출채권보험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병규 우리은행장,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 보험 가입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매출채권보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위탁 사업으로 2004년 3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고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인수금액 268조원, 누적인수업체수 31만 개를 달성했다. 1부 행사에서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 김성섭 중기부 차관,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행사 참석자들과 매출채권보험 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좌담회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매출채권보험 활성화에 기여한 '세운비엔씨' 정준모 대표, '진안' 김진곤 대표와 지자체 협약보험 활성화에 기여한 정경연 서울특별시 경제정책과 주무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매출채권보험에 최초로 가입한 '창신리빙' 이영철 대표, 최다 보험금을 보상받은 '유석철강산업' 유준현 대표를 포함해 지역별로 서포터 역할을 수행할 매출채권보험 선도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단순 비용이 아닌 기업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매출채권보험 20주년의 성과는 정부, 지자체, 금융기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이뤄낸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매출채권보험의 지난 20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28 16:17: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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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 12월 2일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양자과학 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양자과학 기술의 최신 정책과 동향,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포럼은 다섯 가지의 주제로 나뉘며 ▲정부 양자기술 정책 동향 ▲연구 기관 양자기술 동향 ▲해외 양자 기술 동향 ▲산업 양자 기술 동향 ▲부산 양자 기술 동향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에 따른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는 ▲발전적 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 방향 ▲KIST 양자과학 기술 연구 현황 ▲ETRI 양자 기술 연구 소개 ▲양자정보기술 동향 ▲양자 컴퓨팅, 기회를 현실로 만들다 ▲제약/바이오 산업과 양자 기술 동향▲부산항 선석 운영 최적화의 양자 이득 ▲양자 컴퓨터용 극저온 냉동기 원리 및 개발 현황 ▲원자 기반 양자얽힘 현상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 참가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인 양자정보기술 활용에 대한 지역 전반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의 양자정보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6:1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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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교육부와 협업해 '늘봄학교'서 농업프로그램 개발

농촌진흥청이 교육부와 협력해 '늘봄학교' 정책에 부합하는 양질의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늘봄학교란 교육부와 각 부처 간 협업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학교와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농진청은 농업 체험활동과 늘봄학교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충남교육청과 협업해 2023년 2학기에 천안지역 초등학교 1곳에서 시범운영 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학교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해 해당 모형(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했다. 농업 체험 기반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지난해 충남지역 1개교에서 올해 경기, 서울 등 6개 시도 51개교로 늘었다. 내년에는 17개 시도로 확대하고, 지역별 특색과 다양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과 교육부 김영곤 차관보는 이날 충북 청주에 있는 남일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반려식물로 나의 감정 표현하기'를 둘러봤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학생들의 공감과 배려 능력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것이다. 남일초교의 최남희 교장은 "늘봄학교에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학생 스스로 잠재 능력을 발휘하며 자신감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뚜렷해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농진흥은 늘봄학교 농업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지난 11월 13일 '2024년 늘봄맞춤형 농업 체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프로그램 8개를 선정했다. 향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대상: 강원 철원 뽕이네 <뽕나무는 신기해> ▲최우수상:충북 보은 문화충전소 가람뫼 <가람뫼로 떠나는 생태·예술여행>, 대구 팜다원 <다육식물로 초록꿈을 심어요> 등이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농업·농촌 프로그램이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늘봄학교를 통해 농업·농촌이 가진 긍정적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알리고,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28 16:14: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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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지속가능한 경영 노력...KRCA 3년 연속 수상

교보증권은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우수 보고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Korean Readers Choice Awards)를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 지속가능성대회에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8대 보고원칙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제조, 금융, 서비스, 공공 등 총 415개 기업 중 41개 우수 보고서를 선정했다. 교보증권은 지속가능성, 검증가능성, 정확성, 완전성 등 총 8개 항목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교보증권은 KRCA 3년 연속 우수 보고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보고서는 공신력을 높이고자 국제 표준 GRI를 준수해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작성 프로세스 및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전성을 확보하고자 로이드인증원에 제3자 검증도 받았다는 부연이다. 주요 주제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로 도출된 우선 대응해야 할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해 다뤘다. 특히 기후변화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리포트를 실었다. TCFD 리포트에는 ▲금융배출량을 포함한 Scope3 산정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 전략수립 ▲기후변화 리스크에 잠재적 재무영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ESG경영 성과는 ▲지배구조 ▲리스크관리 ▲윤리·준법경영 ▲고객만족 ▲디지털·혁신금융 ▲임직원 존중문화 ▲지역사회 참여 ▲ESG금융 ▲친환경경영으로 상세히 구분해 이행여부를 기재했다. 나아가 구성원들의 책임감을 강조하고자 ESG경영 추진의 이행 현황과 향후 달성할 실천 의지를 담은 '우리의 약속들(Our Promises)' 페이지를 구성해 강조했다. 서성철 변화혁신지원실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ESG경영 성과와 기후변화에 이해를 돕고자 정보 공개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를 뒀다"며 "앞으로도 ESG 성과를 이해관계자 등과 공유하고 소통하여 ESG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8 16:14: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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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미풍양속 계승 및 인사문화실천운동 추진위원회 발족

영덕군 영해면은 지난 27일 지역주민들과 사회단체가 먼저 인사하기와 예절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조직한 인사문화실천운동 추진위원회가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엔 총 50여 명이 참여해 자문위원과 운영위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자문위원은 영해면 노인분회장과 유림단체장 등의 지역원로들로 이뤄지고 운영위원은 사회단체장 및 각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위원회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분기별 캠페인과 강연회 개최, 연말 우수 대상 평가 및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감 위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과 존중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인사문화실천운동이 성공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뜻을 알렸다. 김광열 군수는 "인사문화 실천운동이 영해면을 넘어 영덕군 전역으로 빠르게 퍼져나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함께 행복을 나누며 살아가는 미덕이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8 16:13: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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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대폭 확대

하동군이 지난 5월부터 시행해 온 '어르신 목욕카드 지원사업'의 범위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주민들 건의 사항을 반영해 불편을 해소하고, 더 높은 만족도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목욕카드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목욕비가 충전된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하동군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하동군 어르신 목욕 바우처 지원 조례'를 '하동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 조건을 확대·조정했다. 조정 내용은 ▲목욕비 지원 →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75세 이상 → 70세 이상 ▲지원금 연 6만원 → 연 7만원 ▲주소지 읍면 목욕업소 → 군 소재 목욕업소 및 이·미용업소 ▲목욕 사업주와 업무 협약 → 목욕업 및 이·미용 사업주와 업무 협약 등이다. 변경 조례는 지난 26일 하동군의회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연령 조건을 낮추면서 2024년 약 8000명이었던 대상자가 2025년에는 1만 2000여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군은 12월까지 이·미용업소 가맹점 신청을 받으면서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용자 신청도 접수한다. 이후 카드 배부가 완료되면 2025년 1월부터 변경된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카드에 충전된 지원금은 매년 12월 31일 자동 소멸하므로, 2024년에 충전받은 금액은 반드시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한편 어르신 목욕카드 지원사업은 대상자 8000여 명 중 5600여 명이 신청하며 상당히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여기에 이·미용비 지원까지 추가된다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사랑의 효도 쿠폰'을 제공하고, 특정 기부 사업으로 '취약계층 목욕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목욕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건강 증진 사업이자 복지"라며 "이번 확대 개편에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함으로써, 더 완성도 있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11-28 16:1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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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 개최

청송군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시니어클럽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4,1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오전과 오후 시간을 나누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플걸스'의 실버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군수 표창 등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구호와 노래를 다 함께 제창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일부 참여 어르신들이 소중한 활동비를 모아 청송군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청송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4,087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였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고 내년에도 참여 인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6:12:2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