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E&S, 신한은행·위즈돔과수소 통근버스 확산 나선다

SK이노베이션 E&S가 신한은행과 통근버스 플랫폼 기업 위즈돔과 손잡고 전세버스 운수사업자의 수소버스 전환 금융지원을 통한 수소 통근버스 확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E&S는 19일 신한은행, 위즈돔과 '지속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사는 전세버스 사업자 대상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외상결제 지원 등에 협력하며 수소버스 전환 확산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 통근버스를 도입하려 하지만, 전세버스 사업자들은 높은 차량 가격과 금융 지원의 한계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용도가 낮고 부동산 담보가 부족한 경우 정부의 저금리 정책금융 프로그램 활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위즈돔이 협력하면서 영세 전세버스 사업자들도 정책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한은행은 위즈돔과 계약한 운수업자들에게 수소버스 구매자금 대출을 실행하며, 신용보증기금 보증서와 통근버스 운송채권 등을 담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수소버스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수소버스 전환을 희망하는 운수업자들에게 탄소저감 컨설팅을 제공하며, 수소 연료 공급과 연료대금 외상결제 지원도 진행한다. 특히 위즈돔은 200개 기업, 10만여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루 3,300회 운행하는 통근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의 수소 밸류체인과 연계해 수소버스 보급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해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를 준공하고, 자회사 SK플러그하이버스 및 운수사와 협력해 전국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며 수소버스 연료 공급망을 확장하고 있다. 소유섭 SK이노베이션 E&S 수소마케팅실장은 "수소버스는 충전속도와 주행거리 면에서 강점을 지니며, 통근버스의 수소 전환이 탄소 감축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세버스 업계의 원활한 수소버스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19 15:43:46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 개헌 결의문' 채택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2월 18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민선 8기 3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방분권이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이 스스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지방의 자치권이 헌법으로 보장될 때 진정한 지방시대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이 단순한 정치적 수식어로 머물렀던 시행착오를 반면교사 삼아,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헌법의 기본 정신으로 규정하고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헌법 전문과 제1조에 '지방분권 국가'를 명확히 선언 △중앙과 지방 간 관계를 수직적 상하관계에서 수평적 협력관계로 전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명칭을 '지방정부'로 변경 △자치행정·자치재정·자치조직권 등 지방의 자치권을 헌법상 원칙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체계 일원화)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협의회는 "유보통합의 기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군·구에 재정적 부담을 전가하는 현재 추진 방식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제대로 된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며, 통합 조정 기능을 갖춘 기관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동회장단은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해 지방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보통교부세 등 지역균형 발전 재원의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변화를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해 공동회장단 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어려운 시국에서도 기초자치단체가 흔들림 없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방자치 발전과 협의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25-02-19 15:43:05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전국최초 치유농업과 고용복지 결합… 실직자·청년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김연식)와 손잡고 치유농업을 활용한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실직자와 구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취업 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을 고용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사례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돕는 산업으로 원예·식량·동물 자원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유농업은 최근 농업의 새로운 역할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의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 일반 농업과 달리 농작물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농사작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예치료, 동물매개치료, 생태치료, 야생치료 등이 치유농업의 분야에 해당된다. 국내에서는 2020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법적, 제도적 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농업기술센터는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구직단념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지역위기청년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적 자립과 조기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이 치유농업과 고용복지를 통합해 실직자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실직자와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5:42:50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정부, 내년 의대증원 ‘100% 대학 자율’ 추진…갈등 구도 ‘총장vs의대’ 로?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각 대학이 100% 자율로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대 정원 조정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근거를 담은 법 부칙에 내년 의대 정원과 관련, 각 대학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특례조항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이날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 2건과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 4건을 병합심사하고 계속심사 결정을 내렸다. 개정안은 의대 정원 조정 근거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수급추계위) 설치·구성 근거를 담았다. 수급추계위는 의대 졸업생 수와 인구 구조, 건강보험 자료 등을 토대로 향후 필요한 의료 인력 규모를 추산하는 기구다. 수급추계위 법제화를 위한 법안 의결은 이날 불발됐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수일 내에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원포인트 심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19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원칙적으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 또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을 통해 수급추계위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수급추계위 관련 법안 심사에서 2026학년도 의대정원 특례조항을 법안 부칙에 넣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부칙은 내년 의대 증원과 관련 '복지부 장관이 수급추계위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학년도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대학의 장은 대학별 교육여건을 고려해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중 의대 모집 인원을 2025년 4월 30일까지 변경할 수 있다'는 게 골자다. 각 대학 의대 증원 규모는 각자 정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는 현실적으로 정부와 의료계가 2026학년도 정원을 합의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4월 각 대학이 입시요강을 발표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3월달 중으로 최종 확정안이 도출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계위의 의결권 부여 여부, 위원회 구성 방식 등 핵심 사항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어 지지부진한 상태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 '100% 대학 자율' 결정 안이 받아들여지면, 각 대학 결정에 따라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최소 0명(정원 3058명), 최대 2000명(정원 5058명)이 될 수 있다. 의대 증원 규모 결정권이 각 대학으로 넘겨질 경우, 의정 갈등을 넘어 학내 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학가 한 고위 관계자는 "의대 증원에 대비해 인프라를 확대 구축한 대학은 의대 정원을 최대한 증원하려 할 것이고, 의대 측은 증원에 반대하며 내홍이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양오봉 대교협 신임 회장(전북대 총장)도 "대학은 의대 교육을 위해 교수 채용, 실험·실습 자재 확충 등 인프라를 갖춰왔고, 2025년 증원에 따라 전북대만 교수 33명을 증원했다"라며 "정원이 증원 이전으로 줄게 되면 대학은 투자한 것을 되돌려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며 어려움이 따른다"고 우려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9 15:42: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임신 준비, 가임력 검사부터…인천시, 20~49세 남녀 임신 건강검진 지원

인천광역시가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사전 관리 강화를 위해 임신 건강검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20~49세 남녀라면 결혼 여부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최대 3회까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식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됐으나,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한 차례만 지원됐다. 올해부터는 연령대별 주요 주기에 따라 최대 3회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검진은 연령에 따라 ▲1주기(20~29세) ▲2주기(30~34세) ▲3주기(35~49세)로 나누어 진행된다. 여성은 난소 기능을 평가하는 항뮬러리안호르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된다. 남성은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를 확인하는 정액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가임력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지 못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사전에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계획적인 임신·출산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2-19 15:42:21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DGB금융, 그룹 인재상 'iM P.R.O' 정립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으로의 기업문화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강조한 그룹의 인재상('iM P.R.O')을 정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재상은 DGB금융그룹의 새 비전인 '온리(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업문화를 형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그룹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할 'iM P.R.O'는 '프로페셔널리즘(Professionalism·맡은 분야의 최고 전문가)', '리스펙트(Respect·고객과 직원들 간 상호 존중)', '오너십(Ownership·나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을 의미한다. 기존 인재상의 핵심가치 중에서도 전문성 부문을 한 단계 더 강조했다. 향후 DGB금융은 임직원들이 변화된 인재상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자격증, 외국어 학습 등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과 연수 등을 지원하는 한편, DGB의 고유한 인재육성프로그램인 'HIPO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핵심 우수 리더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의 혁신적인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우수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계열사 간 전문역량 교류를 확대하고, 그룹 내 의견 제시 채널을 활성화해 직원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우수 기업 벤치마킹 및 다양한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창출한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조직을 자율성과 책임감을 지닌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깨어있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라며 "시중금융그룹으로서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문화를 시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19 15:41:41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올해 코트라 해외전시회 한국관 105회로 확대 운영… '트럼프발 전략산업'·'글로벌사우스'에 집중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운영하는 해외전시회 한국관이 105회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전략산업으로 꼽히는 분야와 대체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 지원에 집중한다. 코트라는 19일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관 사업은 105회로 확대 운영해 연중 2000여개 사를 지원하고, 개별 전시회 참가기업도 1400여개사 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단체참가와 개별기업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뉜다.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관은 1월 열린 미국 소비재전자관(CES)을 시작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MWC),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시회(Cosmoprof), 독일 하노버 산업 전시회(Hannover Messe), 미국 바이오 전시회(BIO USA) 등에서 대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별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조선, 에너지, 바이오, 소비재 관련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53회 운영된다. 지역별로는 최근 부상하는 글로벌 사우스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당 지역 유망 전시회 한국관이 연간 23회 운영된다. 개별참가 지원사업도 작년 1223개사에서 올해 1400여개사로 확대한다.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임차료, 장치비 등 경비를 일부 지원하고,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바이어 상담 주선 등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디지털 혁신이 강조되는 시대에도 전통적인 전시 마케팅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며 "기존 수출 마케팅 방식에 혁신을 더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와 코트라는 기업들이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2024 해외전시회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해외전시회를 통해 수출국을 다변화하고 유망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성공한 블루윈, 래블업, 처음교육 등 12개 기업 경험이 담겼다. 사례집은 코트라 해외경제정보드림이나 글로벌전시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9 15:40:3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동양생명, 지난해 순익 3102억원…전년比 17.1% ↑

동양생명은 2024년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약 17.1% 증가한 3102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손익은 올해 출시한 암·치매 등 건강보험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17.2% 증가한 2744억원을 시현했다. 투자손익은 국내외 높은 불확실성으로 증대된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3.77%의 양호한 운용자산이익률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6% 성장한 1097억원을 시현했다. 보험영업성장 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동기 대비 약 23.5% 증가한 9197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86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36.8% 성장하는 등 보장성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강화했다. 신계약 CSM은 7320억원을 기록해 누적 CSM도 2조671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신계약 CSM에서 건강상품군의 비중이 약 60.7%를 차지한다. 보장성 신계약 CSM도 7127억원을 기록해 전년도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건강보험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도 확인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한해는 건강보험을 필두로 한 영업 전략과 공동재보험 출재, 후순위채 발행 등 선제적 자본 관리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립했다"며 "올해도 적시 대응을 통한 시장 선도 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손익 기반 구축에 집중하며 견조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균형 잡힌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19 15:38:3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패션·건기식까지 넘본다"…다이소, 저가 소비 트렌드 타고 몸집 키운다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취급 상품군을 늘리면서 유통가에서 영역 불리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저가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매출 상승이 일자 취급 제품군을 확장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가 취급 제품군을 확대해 앞으로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 다이소는 기존 의약외품을 판매해 왔지만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대는 500원에서 50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직영 매장인 매봉역점에서 지난 14일 한시적으로 영양제 등을 선보이며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달 24일부터 전국 기준 200여 개 지점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며 "5000원 이하 균일가로 상품을 정식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공식 판매 전이라 상품 물량 및 구성이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앞서 다이소는 5000원대 의류를 선보이며 패션 제품군도 확대했다. 특히, 올해부터 맨투맨, 후드티 신상품 등 제품군을 총 60개로 확대했다.다이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기준 다이소의 겨울 의류 판매액이 전년 대비 86% 늘었다. 다이소는 그동안 문구류와 주방용품, 욕실용품 등 기본 생활용품 위주의 상품군을 취급해 왔다. 그러다 저가 소비 시대 트렌드에 힘입어 매출이 상승하자 점점 취급 제품군을 확대해 뷰티, 패션 의류, 심지어 건강기능식품 영역까지 손을 뻗은 것이다. 실제 다이소는 2023년 매출 3조 4605억원을 달성하며, 3조 클럽에 입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액수다. 영업이익 역시 7.56% 증가한 2617억원 기록했다. 최대 가격 5000원의 상품을 판매하는 다이소 특성을 고려하면, 매출 효과는 엄청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지난해 다이소 연 매출액이 4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다이소의 흥행 속에서 유통업계는 '다이소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마트와 아울렛들이 다이소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만큼, 차라리 다이소를 주요 입점 업체로 유치해 고객 유입 효과를 함께 누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1월 말 기준, 트레이더스를 포함한 이마트 점포 154곳 중 26곳에 다이소 매장이 입점했다. 롯데마트는 111곳 중 93개의 점포가, 홈플러스는 127곳 중 54개 다이소 점포가 입점했다. 지난해 말에는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내 400평 공간에 다이소가 입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상품들이 전용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추세는 지난 것 같다"며 "저가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유통업체들이 취급하는 제품군까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어 업계 내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9 15:38:34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SGI서울보증, 주주환원 발표…"국가대표 배당주로 자리매김"

SGI서울보증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주환원정책 등 회사의 투자하이라이트 및 향후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사장은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56년간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마중물 역할을 하며 신용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유일의 종합보증보험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대표 배당주로서 시장투자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698만2160주)를 구주 매출할 계획이다. 1주당 희망공모가는 2만6000~3만1800원이다. 지난 2023년 당시 공모가 밴드(3만9500~5만1800원) 대비 30% 이상 가격을 낮춰 시장친화적인 밸류에이션을 제시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신(新) 주주환원정책도 수립·발표했다. 지난 2024년 연결산 배당금액을 2000억원으로 확정해 상장 이후 오는 4월에 주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배당기준일이 4월 초로 예정된 만큼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도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2024년 결산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희망공모가밴드 기준으로 9~11% 수준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이다. 또한 향후 3년간 총 주주환원규모 연 2000억원 수준을 보장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향후 주주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최소배당금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결산 시 밸류업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금액을 공표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은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된다. 3월 5일과 6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3월 14일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지난 2023년도와 달리, 가격 및 주주환원정책 등을 상당 부분 보완했고 대주주 예금보험공사 역시 향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잔여 지분에 대한 매각 물량 및 시점을 결정하기로 하면서 보호예수기간을 1년으로 연장했다"며 "현재의 국내외 DR 분위기가 상장 시점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19 15:37:3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국·도비 확보 총력… 5286억 규모 사업 발굴

하동군이 지난 17일 하동의 성장 동력이 될 민선 8기 역점 추진 사업을 담은 '2026년도 국·도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중앙 부처와 경남도 업무 계획에 대응한 시책 발굴 및 국·도비 확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끌어내기 위한 하동군의 발 빠른 대응이다. 하승철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 하동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544억원으로 정하는 한편, 국정·도정 과제와 연계한 신규 사업 35건 2986억원을 포함해 총 55건 총사업비 5286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 친화 도시 지정,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도시 재생 사업, 하동읍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 등 지역의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포함한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기본 계획 수립, 투자 심사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예산 절감과 병행한 신속한 추진으로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 공모 사업 동향 파악으로 추가 신규 사업을 발굴, 사업의 필요·타당성으로 경남도와 소관 중앙 부처를 적극 설득해 국·도비 확보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현실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부서별로 정부 공모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도전적이고 새로운 영역을 계속 발굴하고, 하동에 꼭 필요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2-19 15:36:3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원,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1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2022년 8월 개정된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2년간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올해 교육은 사전교육과 연수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교육은 총 3회(3월, 7월, 9월) 각각 9일간, 연수교육은 총 2회(4월, 10월)로 3일간 진행된다. 제1회 사전교육은 다음달 24일부터 4월3일까지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교육 접수 전자메일로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한국부동산연구원 또는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전교육 수료자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으로 계속 종사하려는 경우에는 사전교육 이수일로부터 3년 이내에 연수교육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지속적인 부동산 전문분야 연구 및 교육 개발을 통해 부동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면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19 15:32:25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은행, 기준금리 0.5%p 내릴 때 가산금리 0.1%p↓…당국 "은행 금리 점검"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대출금리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두고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은행의 금리인하 여력은 있으니, 금리를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은행의 대출금리가 떨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기준 금리는 평균 4.4%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3.9%였던 주담대 금리는 같은 해 ▲7월 3.7% ▲8월 3.5%로 떨어지다 ▲9월 3.6% ▲10월 3.9% ▲11월 4.3% ▲12월 4.5%로 상승했다. 문제는 이 기간 기준금리는 0.5%포인트(p) 떨어졌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3.50%였던 기준금리를 3.25%로 낮춘 뒤 11월 3.00%로 낮췄다. 금리인하가 시작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은행 평균 대출금리는 10월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이 대출을 공급하기 위해 빌려온 자금의 금리(지표금리)는 1월 평균 3.0%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3.8%까지 올랐던 지표금리는 12월 3.2%로 떨어진 뒤 1월 3.0%로 내렸다. 7개월 만에 0.8%p 떨어졌다. 반면 가산금리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3.0%를 기록하다 올해 1월 들어서야 2.9%로 내렸다. 가산금리는 지표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로 신용도, 은행의 운영 비용에 따라 달라진다. 은행이 자금을 빌리는 지표금리는 0.8%p 떨어졌는데, 고객에게 부과하는 가산금리는 0.1%p밖에 내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은행의 대출금리를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하지 않고, 가산금리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의원의 지적에 "시중은행이 신규대출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있다"며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시중은행은 대출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주 주택관련 가계대출 금리를 최고 0.60%p 내리고, 신한은행은 0.3%p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최고 0.29%p, KB국민은행은 일부 비대면 주담대를 대상으로 0.1%p 내렸다. 은행권 관계자는 "현재 은행들은 금리를 인하하기 보다 우대금리를 높이는 방법으로 금리를 낮추고 있다"며 "대출금리를 인하하라는 압박이 커지고 있어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2-19 15:29:2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고양문화재단, 2025 별모래P!CK 시리즈 연극 ‘톡톡’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이 2025년 별모래P!CK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학로 대표 힐링 코미디 연극 '톡톡'을 무대에 올린다. 별모래P!CK 시리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친화적인 공연을 엄선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웃음의 대학'과 '늘근도둑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연극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으로, 2005년 프랑스 초연 이후 전 세계에서 1,000회 이상 공연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6년에는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 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대학로에서 5년 만에 재공연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극 '톡톡'은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환자 6명이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며 뜻하지 않게 그룹 치료가 진행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등장해 각자의 강박증을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러운 욕설을 내뱉는 뚜렛증후군 환자 프레드, 모든 것을 계산해야 하는 계산벽 환자 뱅상, 보이지 않는 세균도 견디지 못하는 질병공포증 환자 마리, 모든 말을 두 번 반복해야 하는 동어반복증 환자 릴리, 대칭이 맞아야만 편안해지는 대칭집착증 환자 밥 등 다양한 강박증을 가진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스텐 박사의 진료 대기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속에서 서로의 증상을 이해하고, 함께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강박적인 습관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연극 '톡톡'과 같은 우수한 공연 유치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연 기획을 통해 지역 예술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19 15:28:3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PTA 생산 자회사 매각…1275억원 확보

롯데케미칼이 비핵심 해외 사업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미수령 배당금을 수취해 총 1275억원을 확보했다. 롯데케미칼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파키스탄 소재 PTA(고순도테레프탈산) 생산 판매 자회사인 LCPL(LOTTE CHEMICAL Pakistan Limited) 보유지분 75.01% 전량을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회사인 API (AsiaPak Investments Limited)와 아랍에미리트 석유 유통 회사인 Montage Oil DMCC에 매각키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내 거래를 종결해 약 979억원을 확보함으로써 파키스탄의 구제금융과 환율 변동성 등의 리스크에서 벗어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중앙은행에서 외화반출을 금지해 수령하지 못했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배당 미수령 금액 296억원도 지난해 6월 수취 완료해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등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병행해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3년 고부가 스페셜티 확대라는 중장기 비전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LCPL을 파키스탄 화학회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현지 경쟁 당국의 기업 결합 승인 지연 등으로 계약이 해지됐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로 비핵심자산의 에셋라이트(자산 경량화)에 더욱 집중해 구조적인 경쟁력과 효율성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에 매각되는 LCPL은 롯데케미칼이 2009년 147억원에 인수한 회사호 글로벌 경기 불안 등의 어려움에도 지난해 매출 5320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을 기록했다.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사업구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환경을 지속 유지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가시적인 사업 개편(Business Transformation)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9 15:27:5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산청군, 경남 유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쾌거

산청군이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에 올해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3년간 총 9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라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유관 기관 네트워크·협의체 구성을 통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산청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산청군은 오는 3월부터 함께 성장하는 배리어 프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산청을 비전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또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 문화·예술 교육, 취업 연계 과정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 교육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산엔청복지관, 산청군 수어통역센터, 산청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한 전문적 교육 운영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산청군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산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15:27:4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산업계 노조 불법행위 확대 우려…피해는 고스란히 기업에게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회사가 막대한 손실을 입었는데 배상 책임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최근 법원이 '불법 노동쟁의'의 손해배상 책임과 관련해 기존 판결을 뒤집고 사실상 노동계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해 한 제조업 관계자가 이야기한 내용이다. 노동 집약적 생산 기업의 이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같은 판결이 불씨가 돼 노조의 불법행위가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부산고등법원 민사2-2부는 지난 13일 현대차가 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 4건의 파기환송심에서 현대차 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는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약 994분간 울산공장 의장라인 등을 불법으로 멈춰 세웠다. 현대차는 생산 라인 정지 및 피해 복구 비용, 인건비, 보험료 등 손실을 감수했다. 하지만 법원은 노조의 공장 불법점거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추가 생산이 없었음에도 '피해가 복구됐다'는 노조의 주장을 받아들여 4건의 파기환송심에서 모두 회사 측 손해에 대해 노조의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문제는 현대차가 당시 노조 파업으로 생산량에 차질이 발생하며 고객 인도 시기가 늦어지며 브랜드 신뢰에 타격을 입었다. 또 추가 생산을 위해 연장 근무 등을 실시하면서 발생한 막대한 비용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이다. 산업계는 이같은 판결을 두고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는 분위기다. 노조가 판결 결과를 악용해 변칙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지를 수 있다. 또 노조가 단기간 불법 쟁의행위 반복으로 생산 차질이 생겨도 회사가 목표 생산량을 맞추면 그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어렵다. 이같은 영향인지 지난 2022년 6월 51일간 파업하며 선박 건조장인 도크를 점거하는 등 행위로 재판에 넘겨진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에게 법원이 징역·벌금형을 선고하자 이들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우리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으로 유례없는 예측불가 상황에 처한 가운데 사법부의 면죄부 판결까지 겹치면서 경영 불확실성을 확대되고 있다. 대내외적인 악재속 우리 기업들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2025-02-19 15:27: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부산교육청, 양산시설관리공단과 학폭 피해 학생 지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 교육청 제1 회의실에서 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 가족 스캐치(가족 스스로 캐치하고 치유한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청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간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 가족의 일상 회복과 학교 적응력 제고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교류 협력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 가족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사용 협조, 기관 사업 및 운영 프로그램 홍보 및 협조,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산림 휴양 서비스를 활용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 가족 등에게 심리 정서 치유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에게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위기 학생의 치유·회복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15:24: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