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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참가

농심이 4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라면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객들이 라면을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대한민국라면박람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단법인 한국제분협회가 후원한다. 농심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라면 신라면의 글로벌 스토리를 주제로 시식존과 신라면 멀티팩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식존에서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각국 1위 유통업체에 입점해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라면 툼바'와 진한 닭 육수에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을 더한 독특한 풍미의 수출전용 제품 '신라면 치킨'을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포토존과 함께 농심 60주년 축하메시지와 룰렛,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라면 툼바, 배홍동칼빔면, 마라짜파게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방문객에게 신라면의 매력을 알려 수출 활성화와 소비자 소통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2:0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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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5일 올해 첫 검정고시 시행…5288명 지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5일 서울시 내 12개 고사장에서 '2025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76명, 중졸 1016명, 고졸 3796명으로 총 5288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장애인 지원자는 48명, 재소자는 50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 1곳에서 시행도며, 중졸은 석관중·대명중 등 2개교에서, 고졸은 신현중·연희중·잠신중·신목중·구암중·자양중 등 6개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이번 시험에는 2명의 지원자가 각각 자택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재소자들을 위한 별도 고사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란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지원자를 위해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하는 제도로 2018년도 제2회 시험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모든 지원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지원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지원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고사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고사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합격여부는 오는 5월 8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www.se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3 12:0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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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미국 관세·탄핵 선고 앞두고 비상대응체계 가동

금융감독원이 미국의 관세 조치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우려하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3일 금융감독원은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의 관세 조치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컨틴전시 플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금감원은 "오늘 발표된 미국의 관세 조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공격적인 수준"이라며 "글로벌 증시 하락과 성장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국가별 상호 관세율로 ▲중국 34% ▲유럽연합(EU) 20% ▲한국 25% 등을 발표했다. 또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10% 보편 관세도 부과하기로 해 금융시장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감원은 특히 국내에서는 내일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대외 리스크와 함께 대내 정세의 불확실성이 겹치며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의 일환으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고,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해 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변동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라며 "필요 시 즉각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03 11:40: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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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국발 관세 충격, 국내 자동차株 일제히 하락

국내 자동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25%의 상호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3200원(1.63%) 하락한 19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8만910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아 역시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700원(1.85%) 떨어진 9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산 제품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되며, 중국(34%), EU(20%), 베트남(46%), 대만(32%), 일본(24%), 인도(26%) 등도 대상에 포함됐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공장 합산 능력은 78만대로 유휴 생산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며 "일부 물량 조정은 가능하겠지만, 관세 부담을 완전히 피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관세 부과로 인해 차량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우려한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도입 직후 급하게 차량을 구매하는 '패닉 바잉'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수요 공백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2025-04-03 11:39: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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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강원권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 나선다

롯데칠성음료가 강원 지역 거점 역할을 할 물류센터를 오픈하며 물류 역량 강화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시 공제로21에 강릉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준공식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홍규 강릉시장 등 약 40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과 축사, 강릉물류센터 소개에 이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지점과 속초지점, 강릉직매장 등 각각 운영되던 물류 운영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강릉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강릉물류센터는 음료, 주류 보관창고, 공병장, 주류 패키지 작업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릉공장 및 강릉IC와 10분 내에 위치한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강릉물류센터는 대표 소주공장인 강릉공장에서 생산된 주류 제품뿐만 아니라 음료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강원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공장과 강릉물류센터 간 자율주행 차량을 통한 물류 수송 시범 운영도 검토 중이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오픈식에서 강릉시와 옥계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제품 운송을 해양경로까지 다각화 해 물류경쟁력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상생 발전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부산항까지의 제품 운송 수단을 기존 육로에서 옥계항을 활용한 해양 경로로 확대한다. 향후에는 옥계항을 통한 일본 직로 개항 등 물류 단계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강릉물류센터 건립으로 물류 운영을 효율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또한 옥계항 활성화 추진은 더욱 다양한 운송 경로를 확보하는 한편, 강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 부평자동화물류센터 건립, 2024년 대구광역시와 대구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MOU 체결 등 물류 최적화 및 고도화를 통해 유통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1:3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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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창립 24주년 기념식'

우리금융그룹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 우리"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행사비용을 최소화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장애인 연계고용제도' 확산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고,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수혜자들을 초청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김포시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밀알꿈씨'가 초대됐다. '밀알꿈씨'는 우리은행의 고객용 사은품(쌀 선물세트, 치약·칫솔 세트 등)을 납품하며 장애인 12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으로, 우리금융의 장애인 연계고용 1호 기업이다. 또한 우리금융은 창립기념식을 간소화해 절감한 비용을 통해 보육원 아동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고 청약통장 100만원을 선물하는 '위비랑 돌잔치'를 진행하고, 수혜 아동들도 행사에 초청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시·청각 장애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우리루키 프로젝트' 수혜 학생들로 구성된 '우리금융×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최소한으로 진행하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우리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3 11:28: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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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플랜' 출시 다섯 달 만에 누적 판매 150만 돌파

상품밥 시장도 건강 레시피를 녹여낸 햇반 라이스플랜의 인기가 뜨겁다. CJ제일제당은 삶의 균형을 맞춰주는 집밥 플랜을 모토로 한 '햇반 라이스플랜'이 출시 다섯 달 만에 누적 판매 150만 개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햇반의 웰니스 제품 중 하나인 햇반 곤약밥보다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지난해 말 첫 선보인 '햇반 라이스플랜'은 저속 식단 관리로 주목받고 있는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레시피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햇반 렌틸콩현미밥+'와 '햇반 파로통곡물밥+' 2종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삶은 달걀 1개 이상의 단백질과 바나나 5개 이상의 풍부한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밥이다. '햇반 렌틸콩현미밥+'는 렌틸콩을 핵심으로 귀리, 현미, 백미가 각각 4: 2: 2: 2로 배합했으며, 단백질 11g, 식이섬유 15.3g를 함유한 제품이다. '햇반 파로통곡물밥+'는 밀의 일종인 고대작물 '파로(Farro)'와 다양한 통곡물을 배합한 제품으로 단백질 8g, 식이섬유 12.2g을 함유한다. 파로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주목해야 할 10대 고대작물 중 하나다. '햇반 라이스플랜'의 인기 요인에는 다양한 혼합 곡물의 배합으로 식사량 조절이 용이하고 포만감 있는 식사로 식단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밥짓기가 번거로운 잡곡을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솥반'에 이어 차별화된 밥짓기 기술인 진공가압살균(PSPS)을 적용해 잡곡의 식감과 맛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웰니스 제품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햇반의 품질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 밥만 바꿔도 똑똑하고 체계적인 식단 관리가 가능한 '햇반의 집밥화'를 이뤄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1:2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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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글로벌 팬 호응 속 팝업스토어 성료...대체불가 인기 증명

그룹 비투비(BTOB)의 팝업스토어가 글로벌 팬들의 관심속에서 운영을 종료했다.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20일 더현대 서울 아이코닉존에서 '비투비 X 삐 프렌즈 팝업 '프레셔리: 런드리 랩'으로 오픈했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비투비의 공식 캐릭터 개발을 기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여성 사회적 기업 꽃마리협동조합 및 클린테크 리더 (주)청세의 청춘생활과 협업해 세탁 세제, 비누, 핸드솝 등의 한정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멤버별 캐릭터로 특별 제작된 다양한 상품과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팝업스토어에는 2주간 방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졌고 지난달 26일에는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세 멤버가 팝업스토어를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이벤트 도장을 찍거나 코멘트를 남기고, 티셔츠에 프린팅을 하거나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팝업스토어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멤버들이 팝업스토어를 관람하며 곳곳에 남겨 놓은 친필 코멘트를 찾아보는 재미까지 더해졌다는 후문이다.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 굿즈 상품의 온라인에서 판매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12일 타이베이, 19일 쿠알라룸푸르, 25일과 26일 양일간 홍콩, 5월 10일 마카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2025-04-03 11:20: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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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 특혜 의혹에 "외교부 해명 거짓"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다. 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비리 진상조사단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우정 검찰총장 딸의 외교부 특혜 채용 관련 해명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한정애 민주당 의원은 지난 3월25일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 총장의 딸 심 모씨가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데도, 지난해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으로 8개월 근무한 데 이어 올해 외교부 연구원에 최종합격했다고 질의했다. 국립외교원 연구원 채용 자격 요건은 해당 분야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 중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 경험자인데, 당시 심씨는 석사 학위가 없었고, 주 업무와 무관한 '국제 협력' 전공자였음에도 합격했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심 씨가 올해 외교부 무기직 연구원 채용에도 지원해 최종합격했다며, 외교부가 해당 채용에 최종 면접까지 보고 면접자를 불합격 처리하고, 채용 재공고에서 정책 조사 분야를 '경제'에서 심씨가 전공한 '국제정치'로 바꿨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심 씨의 경력 또한 국립외교원 재직 기간 8개월 정도로 외교부 무기직 연구원 채용 공고 조건에도 미달했다고 지적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외교부가 그간 기자들을 통해 밝힌 내용들은 모두 '거짓'임이 자료로 입증됐다"며 "국립외교원은 심 총장 자녀의 응시자격 미달 문제에 대해 그동안 응시생들이 학위 취득 예정서를 제출하면 자격 요건을 갖추는 것으로 인정해 왔다며 심 총장 자녀에 대한 '극진한 배려'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운을 띄웠다. 진상조사단은 "국립외교원이 제출한 자료들을 확인한 결과, 최근 3년간 기간제 근로자(석사급) 채용 건수는 총 6건이며 이 중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가 채용된 사례는 2건"이라며 "현재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심 총장 자녀가 지원한 기간제 연구원 다급 1건과 통번역 업무를 위한 초단기간 기간제 채용 1건으로 총 2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심 총장 자녀가 지원한 기간제 연구원 다급 채용 과정에서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가 합격한 사례는 심 총장 자녀가 '유일'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라며 "이로써 심 총장 자녀에 대한 '극진한 배려'가 없었다는 국립외교원의 해명은 새빨간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진상조사단은 외교부 무기직 채용 과정의 전공 분야 변경 건에 대해서도 "외교부는 응시자격을 변경해 재공고한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기 때문에 심 총장 자녀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고 해명했다"며 "이 역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외교부 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전공분야를 변경한 사례는 심 총장 자녀가 유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재공고를 통해 응시자격을 변경한 2건의 사례를 제시했는데,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연구원 채용과정에서 '미 외교정책 및 한미 동맹' 분야를 '미 외교정책'으로 단순 변경한 사례와 국립외교원이 기계 사원 채용과정에서 당초 에너지관리 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사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경력 2년 이상으로 응시자격을 변경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진상조사단은 "확인된 것처럼 두 사례는 모두 최초 공고한 범위 내에서 변경한 것이고 심 총장 자녀 채용 과정에서 전공분야 자체를 변경한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더군다나 이들은 모두 외교부 본부 채용공고가 아닌 소속기관인 국립외교원과 국립외교원 산하 외교안보 연구소의 채용공고였다"고 밝혔다. 또한 "결국 외교부 전체 공무직 채용과정에서 응시자격인 전공 분야를 변경한 사례는 이번에도 심 총장 자녀 건이 유일무이하다"고 부연했다. 진상조사단은 국립외교원 채용 당시 채용공고 지원마감일에 '석사졸업 예정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한 것을 두고 "공고 마감일이 월요일인데, 당일에 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은 참으로 배짱이 남다른 것 같다"며 "채용공고 마감일인 2월5일이 돼서야 지원할 생각을 하고 부랴부랴 필요한 서류들을 발급받은 것일까, 아니면 채용공고 마감 직전 누군가 지원하라고 귀띔을 해준 것일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진상조사단은 "심 총장 자녀들의 특혜 비리에 대해 끝까지 진상을 규명해 책임을 묻겠다"며 "또한, 이 과정에서 법·제도적 미비점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5-04-03 11:17: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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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H오토웨어, 자율주행 초고속 무손실 연동기술 공개...기대감↑

DH오토웨어가 차세대 자율주행 초고속 무손실 연동 기술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DH오토웨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9%(6원) 오른 678원에 거래되고 있다. DH오토웨어는 1979년 설립된 DH글로벌 산하 차량용 전자장치 기업으로, 광주빛그린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자율주행차 부품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광주 제2공장에서 자동차 전장사업부를 본격 가동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DH오토웨어는 이날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 핵심 통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성과 공유 전시회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기술은 차량사물통신(V2X)과 차량 내 네트워킹(IVN) 간 초고속 무손실 연동 기술로, 차량 내부 데이터와 외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주행환경 인식을 정밀하게 구현한다. 기존 IVN 중심의 데이터 처리 방식을 개선해 V2X 연동을 최적화함으로써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H오토웨어는 기존 IVN 중심의 자율주행 데이터 처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V2X 연동 최적화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확보한 원천 기술은 레벨4 이상의 고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DH오토웨어 관계자는 "테슬라, 웨이모, 현대차 등 글로벌 자율주행 선도 기업들도 V2X와 IVN 연동 최적화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국책과제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 통신 기술 개발을 완료한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업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4-03 11:16: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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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내란수괴 尹 내일이면 파면될 것… 국민의 명령도 파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내일이면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라며 "헌법에 따른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의 명령도 파면"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비상계엄 선포, 포고령 1호, 무장군대를 동원한 국회와 중앙선관위 침탈, 정치인과 법조인 체포조 지시 등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을 입증하는 증거들은 이미 차고도 넘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3일 내란의 밤, 국회를 침탈한 계엄군이 기자를 폭행하고 케이블 타이로 포박하는 생생한 영상이 새로 공개됐다"며 "케이블 타이가 체포용이 아닌 봉쇄용이라던 내란 세력의 새빨간 거짓말이 들통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표적인 보수 인사조차 탄핵 기각은 군사독재 시절 회귀를 뜻하며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세계 석학과 외신들도 윤석열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와 혼란은 심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헌법수호자 헌재가 내일 헌법파괴범 윤석열을 주저 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긴급현안질문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불출석하겠다고 통보한 데 대해서는 "국회를 대놓고 무시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고 규탄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총리와 최 부총리는 권한대행이 아닌 내란 대행하면서 헌법과 법률을 고의로 위반하며 내란수사를 방해하고 경기 위기와 헌정 붕괴 위기를 키웠다"며 "막중한 범죄행위와 국회 무시, 그로 인한 사회 혼란과 국가적 피해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꼬집었다.

2025-04-03 11:16:1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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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동반성장 문화 확산…첫 번째 지역으로 진해중앙시장 선정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의 첫 번째 지역으로 진해중앙시장을 선정하고,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군항제 기간 동안 진해중앙시장 알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롯데리아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반위와 함께 지역의 숨겨진 디저트 맛집을 발굴하고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개하는 롯리단길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한다. 환원한 수익금을 활용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진해를 상징하는 벚꽃과 부엉이가 그려진 타포린백 2종을 증정하고, 시장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나아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항제 이후에는 시장 상인들을 위한 공용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동참을 통해 진해중앙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분들이 진해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1:15: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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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일자리 매칭 서비스' MOU

우리은행은 국내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대상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지난 1998년 설립돼 채용 공고, 인재 검색, AI 면접 등 디지털 기반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취업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매칭 역량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언어 장벽이나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해 추진됐다. 우리은행의 외국인 고객들은 '우리WON글로벌'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의 이력과 선호 조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WON글로벌'은 1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외국인 전용 뱅킹 앱으로, 계좌조회, 이체, 해외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계좌 개설이 가능한 '외국인 비대면 계좌 신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265만 명을 넘어선 지금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 중 하나가 일자리 정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3 11:10: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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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가상자산 잇따라 '급락'…금값은 강세

트럼프 발(發) 관세 전쟁 여파가 가상자산 시장을 강타했다. 시장의 예측보다 강도 높은 상호관세 정책이 시행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트럼프의 발표 직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3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따르면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께 1BTC당 약 8만3600달러(1억23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약 1.2% 하락한 수준이다. 앞서 '상호관세' 공표를 앞두고 연일 약세를 지속했던 비트코인은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책이 공개된 직후 3시간 만에 5%나 급락한 뒤 하락을 일부 되돌렸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도 하락세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은 전일보다 2.1% 하락, 시총 3위인 리플(XRP)도 1.8% 하락해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전체로는 24시간 전보다 약 1.2% 하락해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트럼프가 강도 높은 '상호 관세'를 발표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위험자산인 가상자산 가격을 빠르게 끌어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표했다. 아울러 대(對)미 무역 흑자가 많은 25개의 주요 무역국에는 개별적인 관세율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10%의 기본 관세는 오는 5일, 국가별 개별 관세는 9일 시행된다. 국가별 상호 관세율은 ▲한국 25% ▲일본 24% ▲유럽연합(EU) 20% ▲대만 32% ▲인도 26% ▲인도네시아 32% ▲말레이시아 24% ▲남아프리카공화국 30% 등이다. 중국에는 기존 20% 관세에 새롭게 부과되는 34%포인트(p)를 더해 54%의 막대한 관세를 부과한다.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이 일부 국가와 품목을 넘어 모든 수입품에 대해 전면적이고 강도 높은 관세를 선언하면서, 트럼프 발(發) 무역 전쟁의 여파는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관세가 부여됐던 캐나다·중국 등은 무역 보복에 나섰고,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연합(EU) 구성국들도 강도 높은 조치를 예고한 상황이다. 불확실성 확산으로 가상자산 가격은 급락했지만,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강세를 지속 중이다. 상호 관세 시행을 앞두고 일주일 만에 100달러 넘게 상승했던 금 가격은 트럼프의 상호 관세 공표 이후에도 온스당 3160달러 선에 거래되며 온스당 3200달러를 목전에 뒀다. 지난 3월 14일 사상 최초로 3000달러를 넘긴 지 3주 만이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만 사상 최고가를 23번 경신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관세가 미국 물가와 경기, 나아가서는 금리인하 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위험자산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예측과 우려는 없어지지 않겠지만, 관세 최종 발표로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볼 수도 있다"면서 "(당분간)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란 예측과 여기가 바닥이라는 예측이 혼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03 11:06: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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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관세 우려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미국 상호관세가 발표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8% 떨어진 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1만원 선으로 재진입했지만, 이날은 장중 19만원 선이 무너지면서 18만8200원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2.47%)와 삼성전자우(1.57%)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전면 과세를 결정했다고 알렸는데, 국가별로 영국 10%에서 베트남은 46%까지 매겨진다. 다만 반도체 자체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반도체 생산을 위해 필요한 IT 제품들에 관세가 부과되면서 반도체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상호관세 제외 품목으로 지정됐지만, IT 기기(Device)에 대한 관세는 면제되지 않았다"며 "대부분의 세트(Set) 조립이 중국,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과 같은 인건비가 저렴한 국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결국 수요 측면에서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4-03 11:05: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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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산불 피해지역 주민위해 공기청정기 무상수리

경북 의성, 안동등 8개 지역 대상…전용 상담사 배치도 SK매직이 산불 피해 지역의 공기청정기 무상 수리·교체 등을 긴급 지원한다. SK매직은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가 특히 심각했던 경상북도 의성, 안동, 영덕, 영양, 청송, 울주군과 경상남도 산청, 하동 총 8개 지역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사 공기청정기의 필터 무상 교체와 함께 화재로 손상된 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거나 새 제품으로 교체해 준다. 알림톡을 통해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더욱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상담사 배치를 끝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앞서 피해 주민이 임시 거주하는 재난 대피소에 공기청정기 100대를 무상으로 긴급 지원하는 등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1:02: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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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성신여대와 산학 협력·인재 육성 나서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R&D 공동기획등 협약 체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성신여대와 손잡고 산학 협력·인재 육성 등에 나선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산학협력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산학협력 및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특화 분야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 기획 및 기술개발 협업 ▲산학협력을 통한 국가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교류 협력 ▲협회와 대학에서 진행하는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특히 협회는 협약을 계기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국내 기업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바이오 분야의 동남아시아 지역 이공계 석·박사 졸업자들을 국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간 20~30명, 5년 기준 100명 정도의 인재 채용을 목표로 협회 회원사에 연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도울 계획이다.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 시대에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와 맞춤형 기술 지원이 필요하다"며 "성신여대의 연구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협회 회원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에서 10년 연속 '우수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교육과 현장의 경계를 허무는 실천적 산학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0:58: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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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올림픽파크포레온 "숲이 품은 도시의 안식처"

최근 찾아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포레온은 숲을 의미하는 '포레스트'와 한자어 따뜻할 온, 평온할 온의 합성어다. 푸른 숲에 위치한 따뜻하며 평온한 고품격 주거단지를 추구한다는 이름에 걸맞게 녹음이 우거진 작은 숲 속 같은 분위기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단지가 보인다. 3단지 앞에는 9호선 둔촌오륜역이 있어 더블역세권이다. 1~3단지 내에는 위례초등학교가 있고 4단지 바로 앞에는 동북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이밖에도 주변에 한산초·중교, 보성중·고교 등이 있는 학세권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5개동, 총 1만2032세대 규모다.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29㎡A ▲39㎡A ▲49㎡A ▲59㎡A·B·C·D·E ▲84㎡A·B·C·D·E·F·G·H ▲109㎡A·B·C·D ▲113㎡A ▲134㎡A·B ▲139㎡A ▲144㎡A ▲156㎡PH ▲167㎡PH로 구성됐다. 시공은 현대건설·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이 맡았다. 단군 이래 최대 단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곳곳에서 산책로, 조각상, 석가산은 물론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포토존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평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메인 산책로인 '포레스트웨이'가 보인다.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숲길을 단지 내에 조성해 짙은 솔향과 소나무 숲길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트 모양의 포토존도 눈에 띈다. 소나무 사이로 하트조형물을 설치했다. 김건주 작가의 작품 '공간 이동(Move in space)'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순환하는 움직임을 통해 발전하며 공존하는 모습을 그려 나가는 삶의 과정을 형상화했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도 곳곳에 배치했다. 자연형 연못과 수변데크, 잔디광장으로 이뤄진 공간 '네이처가든'은 연못 주변으로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이웃들과 커뮤니티를 조성할 시간을 제공한다. 노랑꽃창포, 물억새, 부채붓꽃을 적용한 수생비오톱도 마련돼 있다. '크라우드 가든'은 다채롭게 꾸며진 초화 정원과 그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잔잔한 안개가 펼쳐진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에 지쳤을 때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성읍원'은 제주 산 아래의 작은 마을을 표현한 정원이다. 이끼석, 현무암 괴석을 무심히 놓고 해안가에서 자생하는 팽나무와 산기슭에서 볼 수 있는 작은 나무와 야생화를 식재했다. 동틀 녘에 나지막한 현무암 돌담에 앉아 있으면 안개 낀 제주의 고즈넉한 아침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가을에 빛을 발하는 노르웨이단풍, 중국단풍, 은목서가 심겨진 정원 '만추원'에는 '가족'이라는 이름의 조각상이 있다. 단순한 형태가 아닌 겹겹이 겹쳐진 층으로 조각된 작품으로 각자의 유년 시절에 있었을 기억을 매개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휴휴원'은 '물 위에 떠 있는 바위산'을 의미하는 '부소담악'에서 착안, 70m의 계류와 연못, 네 개의 폭포 주변에 소나무와 배롱나무를 식재했다. 한국의 돌과 물의 풍경 속에서 "쉬고 또 쉬어간다"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워터 라운지 '투영의 정원'에서는 유려한 곡선 레이어의 조형 폰드와 미술작품 '플로팅 스톤'을 감상할 수 있다. 떠오르는 햇살이 작품 뒤에서 흩뿌려지는 아침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저녁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물의 정원이다. '둔촌진경원'은 깊은 계곡 물 사이를 거니는 듯한 석가산 수경시설, 둔촌진경산수원, 한낮의 시원한 물길부터 저녁의 고즈넉한 경관 조명까지 다양한 풍경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4단지 역시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조각상이 위치해 있다. 우선 조각상 '8개의 대칭정원'이 입주민을 반긴다. 위아래의 극명한 대비와 반사가 만드는 아름다운 환영은 본래 자연과 발달된 인공성이 공존하며 잘 가꿔진 우리 시대의 환경을 보여준다. 시원한 수경시설과 특별한 휴게공간이 있는 물빛 커뮤니티 정원 '스트림웨이가든', 아름다운 나뭇잎을 감상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휴게정원 '슬로우가든(리프)', 자연을 닮은 석가산, 생태연못 등 싱그러운 풀빛 커뮤니티 정원 '포레스트웨이가든' 등이 있다. 넓은 잔디밭과 팽나무 정원을 조성하고 과거 둔촌아파트 411동 인근에 있었던 원기둥 조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치한 '메모리얼가든'에서는 시원한 팽나무 그늘 아래에서 과거 둔촌아파트의 추억에 잠겨볼 수 있다. 김용관 작가의 작품 '대칭행렬:눈빛'은 눈 결정체와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똑같은 모양의 눈 결정체는 없듯 우리의 일상도 멀리서 보면 평범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매 순간이 특별함을 나타낸다. 임의와 우연, 무작위 속에서 생겨난 패턴을 가지고 만든 작품이다. 오유경 작가의 작품 '바람의 탑'은 물과 돌, 곡선 등 자연의 요소를 단순화해 다양하게 조합한 작품이다. 소망을 뜻하는 '바람'과 자연의 '바람'을 담아 두 가지 의미를 조화롭게 담았다. 대지 위에 우뚝 선 바람의 탑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김태수 작가의 작품 '더 화이트 카타르시스'는 유기적인 형태를 통해 하나의 조화로운 생명으로 피어나는 자연의 본성을 표현한다. 순수를 상징하는 하얀색을 띠고 생동하는 작품은 마음 속에 쌓인 불안, 우울, 긴장과 같은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내고 마음을 정화하는 치유의 생명력을 선사하고자 한다. '워킹 위드 프렌드' 피카소의 작품 중 선을 최소화한 동물 드로잉에서 모티브를 얻어 캔버스가 아닌 3차원 공간 속에 새롭게 재현한 작품이다.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바쁘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돌아보고 아껴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 인간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담아 행복을 선사한다./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03 10:57:31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