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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 업그레이드...모니터링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 (Upbit Market Oversight, UMO)에 시장동향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두나무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감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어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을 위해 주문과 호가정보 매칭 등을 구현한 UMO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최근에는 UMO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써 불공정거래 행위 적출에 필요한 다양한 주요 단서를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UMO 대시보드에서는 입·출금이 급증하거나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상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가격 급등락이 발생한 가상자산도 바로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가 매수나 자전거래 등 불공정거래 주문을 집중 제출하거나 대량 입·출고한 계정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적시에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 특정 시점 주로 언급되는 가상자산도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덕분에 해당 가상자산의 최신 이슈를 파악하고 부정거래 또는 미공개정보 이용 정황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등 다각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UMO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한 불공정행위 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5 15:52: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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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베트남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 570만불 수출상담 달성

화성시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70만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한 이번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먼저 온라인으로 매칭 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참가기업이 해외 현지를 방문해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지난 7월 베트남 바이어 155개사 대상으로 관내 15개사가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약 242만불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온라인 상담 후 매칭 가능성이 높은 7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해 2차 현지 파견상담을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현지 상담은 하노이,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해 총 31개사 바이어와 수출상담 570만불, MOU 3건, 83만불의 수출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주식회사 아로마빌커피 노지훈 팀장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1차로 바이어를 검증할 수 있었고 바이어를 현장에서 직접 만남으로써 가시적인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에 참가함으로써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실적을 낼수 있는 사업"이라며,"특히,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15:52: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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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민간 원전 수출통제 메커니즘 만든다"… '원전 수출 원칙에 관한 기관 간 MOU' 가서명

한미 양국이 양국 민간 원자력 기술에 대한 상시적인 수출통제 메커니즘을 마련키로 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입찰에서 탈락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한국수력원자력 간 소송 등 불필요한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민간 원전 기업 간 수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한미 양국은 5일 공동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양국은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11월 1일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간 약정(MOU)'에 가서명함으로써, 양국 민간 원자력 협력의 진전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양국은 그간 우리 산업부·외교부와 미국 에너지부·국무부와 양국 민간 원자력 협력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간에 걸친 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이번 MOU에 가서명했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과 미국 엔드류 라이트 에너지부 차관보가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잠정 합의를 통해 양측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고 최고 수준의 비확산, 원자력 안전, 안전조치 및 핵안보 기준을 유지해나간다는 상호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민간 원자력 기술에 대한 양국의 수출통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런 협력 의지를 발판으로양측은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핵심 공급망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로써 향후 양국 산업에 수십억달러의 경제적 기회가 창출되고 수만개의 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협력이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웨스팅하우스-한수원 간 소송에 직접 영향을 주긴 어렵지만, 긍정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웨스팅하우스-한수원 간 소송 대응 차원인지 묻는 질문에 "체코 원전 계기라기보다는 이런 문제(웨스팅하우스-한수원 소송 등)를 근본적으로 풀려고 노력하려 한 것"이라며 "(양측이)분쟁을 빨리 종식시키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서로 문제의식을 갖고 계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 간 기업 분쟁이 처음 발생하고 이런 부분이 있었을 때는 한미 정부간 서로 대화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며 "이번에 (한미간 원전 협력이)확실하게 구축된 것은 한미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도 돈독해졌기 때문이다. 정부간 신뢰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웨스팅하우스-한수원간 소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엄밀히 얘기하면 과거 발생한 이슈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면서도 "앞으로 기업들이 수출 통제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분쟁을 일으키지 않고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어떤 절차나 메커니즘을 만들었다는 미래지향적 예방 차원에서 굉장히 큰 진전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이 같은 장치들이, 현존한 (체코 원전 수주를 둘러싼 갈등 등)이슈를 해결할 분위기를 형성하거나, 환경을 만든다는 측면에서 (갈등 해소를)유도하고 독려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이번 MOU에 대한 최종 검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식 서명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며 "정확한 시점을 언급하긴 어렵지만, 연내에는 어렵다. 다만 최대한 빨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05 15:51: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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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96% 자율선택급식 만족

경기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운영교에 재학하는 중고등학생 92%가 학교급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운영교 학생의 96%가 자율선택급식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선택급식'을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학생 선택권이 보장되는 자율선택급식을 도입, 2024년 현재 250교가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건강한 삶과 더불어 미래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임태희 교육감의 대표 정책에 대한 도내 중고등학생의 긍정 평가를 이번 여론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자율선택급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운영교 중고등학생 92%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만족의 이유(복수 응답)로는 ▲먹는 양을 스스로 정할 수 있어서(68%)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서(46%) 순으로 답했다. 또한 운영교 학생 96%가 자율선택급식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긍정 응답했으며, 미운영교에서도 학생 82%가 자율선택급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자율선택급식 운영 효과에 대해서는 운영교와 미운영교 학생 모두 ▲음식물 쓰레기 감소(운영교 84%, 미운영교 91%) ▲건강한 식습관 형성(운영교 77%, 미운영교 68%)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운영교 학생들은 자율선택급식 도입 시 기대되는 점으로 ▲선호하는 음식으로 식사 가능(44%) ▲자신에게 맞는 식사량 조절 가능(26%) 순으로 답했다. 학교급식 운영 시 우선 고려사항으로는 운영교와 미운영교 학생 모두 청결한 위생관리(운영교 44%, 미운영교 38%)를 1순위로 지목했다. 도교육청 갈인석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중고등학생의 긍정 평가에 부응해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실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학생주도 실천적 영양·식생활 교육으로 식생활 관리 역량과 기본 인성 함양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도내 중고등학생 2,175명 대상 모바일 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이며, 표본오차는 자율선택급식 운영교는 95% 신뢰수준에서 ±1.95%p, 미운영교는 ±4.17%p이다.

2024-11-05 15:49: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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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4 그린에너텍' 전시회서 수출 상담실적 2억 달러 달성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0월 30일부터~11월 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그린에너텍' 전시회에 3,51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하고 2억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3회를 맞이한 '그린에너텍'은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기후변화 및 대기,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88개 기업이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과 성과 극대화를 위해 아세안, 북미, 아프리카 등 유력 해외 바이어 및 기후기술 협력 공무원 등 총 20개국 35명 규모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했다. 이를 통해 총 163건(약 2억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하였고, 4건(약 2천5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체결 MOU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과 발전소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포함하여, 포스코E&C, SK에코엔지니어링, 현대제철 등 B2B 바이어 26개사 52명을 초청하여 182건의 상담과 약 185억원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 및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ESG 경영을 지원하고자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또한, 국내 유일 친환경 플라스틱 전문 행사인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비즈니스 사업화 세미나 등 전문 컨퍼런스 8건이 동시 개최되어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그린에너텍 개최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수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약 29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라며, "현재에 머물지 않고 환경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15:47: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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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곡역세권 자족도시로 탈바꿈…지식융합단지·복합환승센터 조성

이동환 고양시장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맞춰, 그간 실현되지 못했던 대곡역세권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대곡역세권을 자족성을 갖춘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곡역은 GTX-A,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총 5개 철도 노선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로, 철도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복합환승센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대곡역 일대의 개발은 장기간 지연되어왔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민선8기 정책 기조에 맞춰 주거 중심이 아닌 자족형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전체 면적의 20%만 주거 공간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첨단산업과 녹지, 교통 인프라가 융합된 자족특화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대장천을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자연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단지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대곡역의 자족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에 세제 및 재정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9호선 연장, 교외선 전철화 등 철도 노선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복합환승센터와 자족특화단지가 오랜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인 만큼 정부와 협력하여 차질 없이 조성하고, 고양특례시가 미래세대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5 15:47: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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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성과 공유 및 선서식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지난 1일 성과 공유회 및 언어재활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언어재활사 선서식은 언어재활실습을 모두 마친 4학년 학생들이 언어재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언어재활사의 윤리강령과 의사소통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촛불예식으로 이어진 선서식에는 재학생과 교수들이 함께해 예비 언어재활사를 준비 하는 학생들의 힘찬 발돋움을 축하했다. 한편 2024학년도 현장형 전공능력 향상 학과 자율혁신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언어치료 전공 능력 향상 성과공유회'에는 9팀의 재학생 참가자들이 의사소통 장애 사례별 중재 프로그램과 자체 제작한 중재 도구 적용 성과를 발표했으며 4학년 김주엽 학생 외 4명의 '언어재활 쑥쑥'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언어청각치료학과 신명선 학과장은 "첨단 임상 실습체계를 갖춘 학과에서 익힌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언어재활사들이 현장에 진출해 의사소통 장애인을 돕는 최상의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체계화된 실습 교과 과정 운영으로 지역 사회 요구에 따른 현장 맞춤형 언어재활사와 청능사를 양성함과 동시에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능사 7년 연속 전국 수석 배출 및 전국 최상위권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졸업생 90% 이상이 병원과 특수학교, 복지관, 장애전문 교육기관, 언어치료연구소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2024-11-05 15:46: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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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공룡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展 개최

경남 고성군은 고성공룡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스무발자국'을 오는 9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 '스무발자국'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고성공룡박물관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지난 20년 동안 발자취를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는 전시다. 박물관 리모델링 공사에 다양한 의견을 묻기 위한 관람객 참여형 전시 공간 및 포토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9일 2시, 3시에 마술 공연과 풍선쇼가 준비돼 있으며, 11월 9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 동안 ▲나만의 공룡박물관 만들기 체험 ▲공룡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체험 ▲상상 공룡 그리기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공룡박물관은 2004년 11월 9일, 국내 최초의 공룡 전문 박물관으로 개관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개관 당시 169점에 불과했던 소장품은 현재 1500여 점으로 늘어나며 국가 중요 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자료를 포함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해왔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고성공룡박물관의 걸어온 발자국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박물관의 서사를 관람객과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20년 동안 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지켜봐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을 방문한 모든 분에게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2024-11-05 15:46: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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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민평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통안채 판매"

키움증권은 민평금리보다 높은 금리에 통안채를 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민평금리란 민간채권평가사가 평가한 해당 채권 금리의 평균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업자의 표준투자권유준칙을 개정해 일반투자자가 채권거래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증권사의 온라인플랫폼에 채권의 민평금리 정보를 함께 제공하게 했다. 키움증권은 민간평가사 3곳(나이스신용평가, 한국자산평가, 에프앤자산평가)의 평가 정보를 평균 내 고객에게 제공한다. 통안채는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것으로, 키움증권은 보유한 통안채 중 일부를 작은 단위로 개인투자자에게 장외로 판매하고 있다. 매수수익률(판매금리)이 높을수록 고객에게 더 유리하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회사에서 판매 중인 장외채권 총 24종목 중 16종목의 매수수익률(판매금리)이 민평금리보다 높다. 현재 키움증권은 신규 채권을 장외에서 판매하는 경우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거나 더 높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발행된 금리 연 5.656%의 엠캐피탈368-2 채권의 경우 세전 연 5.66%에 살 수 있다. 키움증권은 "당사가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채권 중 상당수의 판매금리가 민평금리보다 높게 책정되었다"며 "채권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오프라인 창구 판매 대신 온라인 판매로 비용을 줄이고 고객에게 유리한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5 15:46:1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