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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전기안전공사, 전기차 충전 시설 특별 점검

한국남부발전 감사실이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회사 내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 발생 증가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남부발전 업무용 전기차에 대한 제조사 안전 점검과 병행,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해서도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화재 대비 소방 시설 점검은 물론, 법적으로 요구되는 전기차의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 시설에 대해 ▲전용 주차구역 표시 여부 ▲충전기 보호시설 설치 여부 ▲충전 시설의 접지 저항 성능 기준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전기안전공사 권재홍 상임감사는 "최근 전기차 관련 화재 증가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사옥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위험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친환경차를 구매·임차하는 것이 의무인 만큼 그에 따른 안전관리도 중요하다"며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 점검을 통해 전기차 및 충전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더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16:0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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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 개최

보성군은 지난 2일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벌교읍 일원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의 개관 16주년 기념식과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조정래 작가, 김초혜 시인, 김원 건축가, 해냄출판사 송영석 대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람객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관 16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 전권(10권)을 필사한 7명의 독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태백산맥문학관에는 이번에 기증된 7건을 포함하여 총 68건의 기증 필사본이 전시돼 있다. 오후 2시에는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북콘서트'는 조선대학교 이동순 교수의 진행과 평론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에서 온 필사자는 "중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소설을 필사했다."라며 "이번 필사를 통해 작가를 만나 뵙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소설 태백산맥과 벌교 역사의 구심점으로서 더 많은 분이 관람할 수 있도록 태백산맥문학관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산맥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보성군 벌교읍에 2008년 개관해 지금까지 80만 명 이상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국내 최고 문학기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1-05 16:07: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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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해외 공공조달 시장 통해 수출 다각화"

코트라(KOTRA)는 우리 기업의 해외 공공조달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조달청·한전KPS와 함께 이달 6일~7일까지 이틀간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코트라와 조달청이 올해 7회째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독일, 칠레,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24개국 90여개 발주처 및 조달벤더가 참가해 혁신조달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 해외 공공조달 시장에 관심있는 국내기업 260여개사와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한전KPS가 신규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전력 기자재 분야 전문 바이어를 초청한다. 주요 상담 분야로는 △의료기기·의약품·헬스케어 △전기전자·IT·정보통신 △도로용 기자재 등이다. 행사 첫날인 6일 오전에는 '해외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 국내기업 대상 해외 조달시장에 대한 진출 정보를 제공한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아시아개발은행(ADB)와 같은 국제기구 및 미 조달청(GSA), 콜롬비아 조달청, 칠레 국가보건조달센터(CENABAST)에서 연사가 참가해 각 기관 조달 정책과 우리 기업들을 위한 진출전략 등을 발표한다. 올해는 가드레일·문서 파쇄기·지폐 분류기 등 총 15건의 수출계약이 약 1250만달러 규모로 체결될 예정이며, 이 중 작년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통한 바이어 상담 이후 올해 수출계약 체결 예정인 업체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우수상품 쇼케이스 전시관'을 통해 해외 국제기구 및 발주처 연사들이 우리 제품ㅇ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정의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외 공공조달 시장은 처음 진출하기 매우 어려운 시장이지만, 한번 진출에 성공하면 지속적인 실적을 쌓을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코트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국내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05 16:03: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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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 성료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김대중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가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약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에 대한 전시와 수업 시연은 물론 SW미래채움, 디지털 선도학교, AI융합교육 등 AI광주미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또 MS, 구글,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등 기업들도 참여해 70여 개 부스에서 AI코스웨어와 에듀테크 등 최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 시연에서는 실제 미래교실에 수업이 이뤄지는 보여줘 많은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송정중앙초 심원지 교사는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수업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업 시연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미래 수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가 경험한 AI광주미래교육' 교사 사례 발표는 AI광주미래교육을 적용한 수업 사례 발교가 이뤄져 교사들이 미래 수업 변화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디지털, 교실에 스며들다' 주제로 사례 발표에 참여한 우산초 김경식 교사는 "AI와 에듀테크는 교실 수업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외에도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디바이스를 활용한 실시간 상호작용 수업', '생성형 AI 수업활용법' 등 28개 과정의 교원 현장 맞춤형 연수가 운영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광주여고 조보람 교사는 "다양한 AI코스웨어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나눔과 체험 부스를 통해 교실 수업의 변화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서가는 미래 교실 수업의 변화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AI광주미래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실 수업의 변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5 15:58: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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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 AIoT 국제전시회서 투자유치활동 실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30~1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AIoT 국제전시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제품·솔루션을 알리는 자리로, 산업·생활안전과 재해재난 제품에서 에너지·유통·물류 시스템과 이를 판매하는 기업까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영암군은, MC에너지, 전남개발공사, 서남해안레저와 협연해 삼포·삼호지구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 투자유치를 홍보했다. 영암군은 삼포지구 사업으로 삼호읍 삼포리, 난전리 422만9,000㎡ 면적에 5,5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튜닝밸리와 연결하는 자동차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삼호지구 사업으로는 삼호읍 난전리 총 864만8,000㎥에 5,534억원을 투입해 골프장, 콘도, 마리나, 리조트 등이 들어서는 관광레저도시를 개발 중이다. 특히, 기초지자체인 영암군의 전시회 참여는 이례적인 것이어서 방문객과 국내·외 기업이 이목을 집중했다. 김동식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산업 투자 최적지로 기업에 영암군을 알리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영암군 인지도 제고와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11-05 15:58: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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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안평쌀 ‘장성엔(N)산소미’ 전국. 최고 품질 인증

장성군이 전남 최초로 재배한 안평쌀이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에서 안평쌀 브랜드 '장성엔(N)산소미'를 출품한 남균명 씨가 곡류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면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는 남 씨는 '장성엔산소미'를 시범재배한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 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일반쌀보다 단백질 함량이 0.5% 가량 낮은 안평쌀은 밥맛이 좋기로 정평 나 있다. 농촌진흥청이 '2020년 최고품질 벼'로 선정하기도 했다. 전라남도에서 처음으로 안평벼 재배에 도전한 장성군은 사전부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는 만큼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배 매뉴얼'을 만들고, 토양검정을 통해 적합한 농지를 선별했다. 비료 살포와 공동육묘, 이앙 등 재배 과정에선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엽색도를 측정해 추가 비료량과 살포 시기를 결정하고, 적기에 병해충 방제와 수확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쌀을 얻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안평쌀 '장성엔산소미'가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시범재배를 맡은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군수는 이어서 "엄격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엔산소미'는 앞선 5월 미국 텍사스주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 옥션, 장성군 공식 인터넷쇼핑몰 '장성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4-11-05 15:57: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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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성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무안 출신 국창 강용환 명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진행한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국내 예술단체, 중국·스페인·몽골 등 해외 초청, 8팀의 신진예술인 등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열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막 첫날, 단막창극과 연결된 김산 군수의 개막선언, 대고(큰북) 퍼포먼스, 무안이 자랑하는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작품 '미래를 위한 기억'은 김상연 예술감독의 대본과 연출에 국내 최고 실력의 아티스트들이 협업이 더해져 이루어낸 명작이었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몰입도, 무대연출은 강렬한 감탄을 자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 경극, 스페인 플라멩코, 몽골 전통음악 등 해외 공연과 신진예술단체 8개 팀의 공연들은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 갖춘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다. 무대는 대극장, 소극장, 야외무대에서 나누어서 진행됐지만 관객들은 매번 자리를 옮겨가며 공연을 즐겼고, 객석 대부분의 자리가 채워지며 공연의 열기를 높였다. 마지막 날, 폐막작 '무안 음악 쌀롱-보통사람들' 은 감동적인 공연으로 음악극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상연 예술감독은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지역의 일반인들을 음악극의 주연으로 내세워 그야말로 보통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지역민들이 주인이 되는 공연예술의 무대를 선보였다. 보통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는 1시간 반 동안 모든 관객과 교감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고,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공연이 더해져 감동과 여운을 불러일으켰다. 무안군은 3일간 24개의 빡빡한 공연 일정과 첫날 비가 오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정적인 공연 운영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원활하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세계음악극 축제를 통해 무안군민들의 높은 예술 수준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무안이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15:57: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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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 농가서 가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나섰다. 경남신보는 지난 4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단감 농가에서 지난 5월 단감 적과 작업에 이어 가을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과 이동현 경남신보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약 1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특별히 재단을 격려하고자 경남도의회 권요찬 의원도 함께 팔을 걷었다.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라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를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 지역은 단감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하지만, 농촌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역 농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경남신보 봉사단은 이날 단감 따기와 정리 작업 등을 도우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권요찬 의원은 " 어려운 시기 재단 직원들이 김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차 나왔다"며 감사함을 말했다. 경남신보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단순한 농작업 지원을 넘어 노사 간 화합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동현 노동조합위원장은 "단감 수확이라는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며 협력한 경험을 통해 노사가 하나로 화합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도 "우리 재단이 도농 교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도농 간 상생의 중요성을 더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 방안 모색·확대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4-11-05 15:5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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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커피 넥스트: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심포지엄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커피 넥스트: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부산TP가 주관했다. 국내외 1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부산을 커피 기술 혁신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부산TP 원장 개회사와 부산시장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부산TP와 IHCAFE, Comexport, Navy Blue, Lohas beans간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 협력을 선언했다. 이어 커피도시부산포럼에서 부산항만공사 연정흠 부장의 '부산항 항만 배후단지 개발과 신물류 비즈니스 기회'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4개 세션으로 구분해 스마트 커피 물류 플랫폼 시연과 기술 소개, 글로벌 파트너사 사례 발표, 국내외 관계자들 간 네트워킹, 부산 R&D 혁신밸리 협의체 논의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혁신밸리 육성 공모'에 선정돼 수행 중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 소개 및 주요 성과를 부산TP가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어 공동 연구 개발 기업인 비피앤솔루션과 에그스톤이 '스마트 커피 물류 플랫폼과 데이터 커피' 주제로 개발된 스마트 커피 물류 협업 플랫폼 시연 및 기술, 데이터 분석 결과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2는 커피 산지 중에 파나마와 온두라스의 사례가 다뤄졌다. 2024 베스트 오브 파나마 옥션에서 게이샤 외 품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Black Moon Constellation의 농장 소개와 온두라스 커피 협회(IHCAFE)와 국제개발기구 가운데 하나인 Swisscontact Honduras가 협력해 온두라스 커피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 사항들을 공유했다. 또 커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대회'1st 크랙 커피 챌린지' 주최사인 일본 네이비 블루와 일본 대표 식품업체로 데이터 분석 전문 기술을 보유한 아지노모토 AGF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3는 국내외 참여자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진행했으며. 세션4는 부산 R&D 혁신밸리 협의체가 열려 커피물류 플랫폼 사업화 및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커피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글로벌 커피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15:56: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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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4 KB 자산관리 Live 세미나' 실시

KB증권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자산관리 분야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2024 KB 자산관리 Live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KB증권 '2024 KB 자산관리 Live 세미나'는 고객에게 주요 분야의 자산관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며 ▲'2024 연말 절세꿀팁'(세무) ▲'알아두면 좋은 법률상식'(법률) ▲'현재 주목해야할 부동산 이슈'(부동산)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2024 연말 절세꿀팁'에서는 국내 및 해외주식 절세전략과 연말정산을 대비해 체크해야 할 사항을 전달하고, '알아두면 좋은 법률 상식'에서는 상속 순위, 유류분 등 상속 관련 법률의 최신 개정사항을 설명한다. 이어 '현재 주목해야할 부동산 이슈'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가계대출 규제 및 4분기 주택시장 관전포인트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객이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세금, 법률, 부동산 등 전문 분야 세미나 경험을 VIP고객뿐만 아니라 당사 모든 고객들에게 확대해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효과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5 15:55: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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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나동연 시장, 지역 유망기업 스페인 진출 전략 모색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 방문을 위해 해외 출장 중인 나동연 양산시장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현지 협력 기관들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관내 기업의 스페인 시장 진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4일 관내 경제인들과 함께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 임수석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를 만났다. 이번 만남은 나 시장과 기업인들이 스페인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지역구 김태호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4선 중진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 의원이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양산시의 경제·산업 환경과 특징을 소개하고 양산시 유망 기업들이 스페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임 대사는 "기업 진출 전략으로 세계 3위의 스페인의 건설 및 관광시장의 강점과 한국 기업의 지속적인 스페인 진출 증가를 언급하며 양산의 우수한 입지와 가능성 많은 기업들이 스페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나 시장과 일행은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으로 이동해 현지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진출 전략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을 맡은 한연희 관장은 "스페인이 세계적 경기 침체 속에서도 관광업의 회복과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등으로 EU 회원국 대비 유로존 내 가장 높은 경제성장이 전망(IMF)되는 국가"라는 점을 설명했다. 또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한국에 대한 인지도 상승 추세를 활용해 유럽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은 소비재 진출을 위한 틈새시장 발굴 전략이 필요하다"며 "다만 수출 협상 시 인증 취득과 상대적으로 엄격한 통관절차 등 규제에 대한 기업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명회 자리에서 나 시장은 관내 유망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특히 유럽 내 K-뷰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화장품 세트를 전달하며 양산 기업의 우수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사관과 코트라 무역관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의 스페인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었고 함께한 기업들 또 K-소비재의 진출 전략을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05 15:55: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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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제2회 전국사상ECO마라톤 대회 성료

부산 사상구와 사상구체육회는 지난 3일 부산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전국사상ECO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5㎞ 건강 달리기, 10㎞ 로드 레이스 2종목으로 구성됐다.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을 사랑하는 마라토너 3500여 명이 참가해 삼락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김대식 사상구 의원과 이현승 부산진구 의원 그리고 부산시체육회 박가서 상임부회장 등이 함께해 대회에 깊이를 더했다. 사상구와 사상구체육회는 대회 전날 우천으로 코스가 변경된 사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로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했고, 각 코스에는 레이스를 포기한 참가자를 위한 회수 차량과 응급 상황을 대비해 구급차 6대를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로 치룰 수 있었다. 이날 집결지인 삼락생태공원 축구장에는 협찬사 홍보 부스 7개와 체험 부스 4개, 기록 인증 포토존 2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해 볼거리를 더했다. 대회 결과 10㎞ 코스 남자부에서는 박홍석씨가 34분 02초, 여자부에서 이선화씨가 38분 49초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으로는 1위 센텀고등학교, 2위 전사핏, 3위 어울림특수체육, 4위 남구청 남달리 클럽, 5위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 스포츠레저산업 학과 팀이 수상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마라토너 여러분께 사상구 지방정원 제1호인 삼락생태공원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이곳에서 매년 봄에는 낙동강 정원 벚꽃 축제가 열리고 특히 내년에는 부산 가든쇼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사상구를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특히 애쓰신 강진태 사상구체육회장과 메인 협력사로 큰 도움을 주신 국제식품 정창교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말했다. 강진태 사상구체육회장은 "대회 전날 우천으로 집결지 및 코스가 일부 변경된 상황에서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기쁘다"고 말했다.

2024-11-05 15:5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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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농업인 건강 지킨다… 특수 건강검진 진행

거창군은 5일부터 8일까지 검진을 희망한 여성 농업인 77명과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 7월 1차 검진으로 2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추가로 시행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 출생의 51세에서 70세 이하의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여성 농업인으로 검진 비용은 22만원 전액 지원된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 당일 아침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검진은 미래 농업복합교육관과 이동 검진 차량에서 이뤄진다. 검진 항목은 여성 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가지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한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고,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 등을 병행해 기존의 국가 건강검진과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최남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특수 건강검진이 여성 농업인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1월 8일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므로 많은 분이 검진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5 15:54: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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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 연구 활동 마무리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가 4일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 아동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맞춤형 주거환경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한 마지막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 활동에는 한지숙 대표의원과 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시에서 추진 중인 주거복지정책의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 주거복지 지원 사업 및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진영 의원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의 업무 확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주요 사업에 집중하고 이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강조했다. 또한 복지 관련 기관과 사례에 대한 연계성을 강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적절한 로드맵을 만들어줄 것을 부서에 요청했다. 한지숙 의원은 "아동의 주거 빈곤은 아동의 신체 및 정신건강 등 전 영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아동의 다양한 권리도 침해받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단순 공간으로서 집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 차원에서 아동 주거복지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끝으로 1년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한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아동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심각한 아동 문제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5 15:53:5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