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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김용훈 교수 ‘베스트티처상’…강의평가 우수교수 시상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4일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강의교수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용훈 휴먼서비스대학 교수, 김지혜 인문융합대학 교수 등 8명에게 우수교수·강사 상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4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교수로는 김지혜(인문융합대학), 김용훈(휴먼서비스대학), 이양선(AI·SW대학), 이익주(평화교양대학) 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강의강사는 성은실(한국어문학), 이혜원(일본학), 김윤정(평생교육학·HRD) 강사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김지혜 교수, 김용훈 교수, 성은실 강사가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이 자리는 교수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이다. 강의를 잘 한다는 것은 달란트를 넘어선 노력의 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교육의 방향과 대학의 기능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진 교수법과 강의 방식으로 한신이 교육에 있어 우월성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베스트티처상을 수상한 김용훈 교수(휴먼서비스대학)는 "2021년 임용되었을 때 학생들에게 좋은 교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던 마음이 변치 않았음을 확인받는 자리인 것 같아 기쁘다"라며 "맡고 있는 수업의 특성상 당사자의 아픔, 시대의 아픔,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의 고민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론에 머무르기보다는 경청하고 공감하려고 가장 많이 노력했다.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교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매 학기 강의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인문, 사회, 자연 각 계열별로 전임교원과 강사 중 우수강의교수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7 12:19: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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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8개 사립초, 8~13일 신입생 원서접수…1~3곳 지원 가능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립초 신입생 모집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원서 접수는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8일 금요일 9시부터 13일 수요일 16시 30분까지 24시간 가능하다. 사이트(jinhakapply.com)에 접속한 뒤 ▲초·중·고교 바로가기 클릭 ▲2025학년도 공통원서접수 '서울특별시 사립초등학교' 클릭 후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신입생 입학추첨은 38개 사립초등학교에서 18일 10시 동시에 이뤄지며, 자세한 추첨 방법은 당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초 서울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은 당해 학교 별로 이뤄지고 지원 가능한 학교 수에 제한이 없었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구축했다. 신입생 1명당 최대 3개 학교까지만 지원하도록 해 사립초 경쟁 과열도 방지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07 12:08: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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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5년 中企 유공자 포상' 신청 받는다

8일부터 12월13일까지…훈·포장등 380점 내외 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8일부터 오는 12월13일까지 받는다. 중소기업 유공자 정부포상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1990년 제2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의 개막행사로 최초 개최된 이래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을 시행해 왔다. 포상 분야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4개 부문이다. 심사를 통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380여 점 내외로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훈격 및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중 최종 확정한다. 이번 포상에는 제조 분야의 수출판로 개척 노력을 별도의 평가항목으로 신설해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 및 노사화합 노력도에 대한 배점도 강화한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조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중기부(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포상 신청 요건 및 절차 등의 내용은 중기부 및 중기중앙회, 상훈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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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작 공개… 대상에 ‘설경의 태백산’

'설경의 태백산'이 환경부 소속 국립공원공단이 주최한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7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에는 국립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3676점이 접수됐으며, 5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포함한 총 80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문1(자연경관 사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설경의 태백산'은 전형적인 상고대 구도와 달리 과감하게 나무를 중앙에 배치한 대칭적인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별부문(그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덕유산 상고대'는 유화의 특성을 잘 살려 주제가 되는 눈꽃 맺힌 나무를 인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각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팔공산이 23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이후 처음 열린 공모전으로, 팔공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수상된 작품을 통해 팔공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자원을 볼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수상작들을 내년도 달력을 비롯해 전시를 위한 액자 및 작품집 제작 등 국립공원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07 12:00: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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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아내로서의 조언, 국정농단화 하는 건 맞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주장한 대통령실 내 '김건희 라인'과 관련해 "대통령 아내로서의 조언을 국정농단화 하는 건 우리 정치문화상에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갖고 '김 여사 라인'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건희 라인은 굉장히 부정적인 소리로 들린다"며 "대통령의 부인은 어쨌든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정치를 잘할 수 있게 (조언하고), 과거 육영수 여사께서도 청와대 야당 노릇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고위직에 대한 인적 쇄신은 당연히 국정 쇄신으로 연결되는 문제이고, 실무자가 자기 일을 안 하고 엉뚱한 짓이나 하면서 말썽을 피우면 딱 조사하고 조치하겠다고 했다"며 "실제로 용산 정부 출범 이후에도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구성원들이 관련해 조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 자신도 이런 사정기관에 오래 근무했기 때문에, 제가 직접 지휘하는 이 조직이 계통 없이 일을 한다든지, 엉뚱하게 남의 일에 간섭하고 자기 업무가 아닌 것을 이야기하면 야단도 치고 계통을 밟아서 다시 하라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건희 라인'의 실체가 있을 경우 조치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건 같이 일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 명태균 씨 등 외부 인사와 접촉을 이어온 데 대한 질문에는 "앞으로 부부싸움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면서 "대외활동이야 이제 제2부속실을 통해서 하면 되는데, (제 아내가) 어떤 면에서 보면 순진한 면도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제 아내라고 변명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우리가 이해하는 바탕 위에서 잘잘못을 엄정하게 가리자는 것"이라며 "2021년 7월 말에 정치 선언을 하고 하루에 문자가 3000개가 왔다. 지쳐서 집에 와서 쓰러져 자면 아침에 일어나 보면 5시, 6시인데 (아내가) 안 자고 엎드려서 계속 답을 하고 있다.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잘하겠습니다'라는 답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 안 자고 뭐하는 거냐 그랬더니, (아내가) '아니, 이렇게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답을 해줘야지 이렇게 자발적으로 문자가 들어오는데 거기 대해 답을 안 하는 선거운동이 어디 있냐' 그러면서 잠을 안 자고 그렇게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누구한테 도움을 받으면 인연을 딱 못 끊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야 되는 것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나중에 무분별하게 이런 것이 언론에 이렇게까지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것 같은데, 제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본인과 김 여사가 과거 대통령의 관례대로 별도의 보안 전화를 적극적으로 쓰지 않았다며 본인의 책임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게 다 제 책임이다. 검사 때 쓰던 핸드폰을 계속 쓰니까 바꾸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저 자신부터 못했기 때문에 문제의 근본 원인이 저한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스크(위험)도 있지만 장점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했는데, 앞으로 리스크를 줄여 나가고 국민들이 걱정하고 속상해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제2부속실장은 오늘 발령을 냈다. (김건희 여사) 활동이 많이 줄어드니까 꼭 해야될 것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향후 대외활동 관련 질문에는 "외교 관례상 또 국익활동상 반드시 해야 된다고 판단한 일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중단했다"면서 "대외 활동은 국민들이 다 보시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좋아하면 하고 국민들이 싫다고 하면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여론을 충분히 감안하고 그렇게 해서 외교 관례상 또 국익활동상 반드시 해야 된다고 저와 제 참모들이 판단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중단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검찰총장을 할 때부터 저를 타겟으로 하는 거지만 저의 집사람도 침소봉대는 기본이고 없는 것까지 만들어서 그야말로 저를 타겟으로 해서 우리 제 처를 많이 악마화 시킨 게 있다"면서도 "우리가 가릴 건 명확하게 가려야 하고 더 신중하게 매사에 처신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국민들한테 걱정 끼쳐드린 건 그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2024-11-07 11:52:4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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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조정하고 자금 확보 나서"…롯데케미칼, 부진 속 경영 쇄신

롯데케미칼이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비효율 자산을 정리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공격적인 증설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24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특히 실적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기초화학 사업이 사업장 보수와 레깅효과(원재료 가격 투입 시차) 등으로 침체되면서 전사 실적을 끌어내렸다. 더욱이 중국의 공격적인 증설로 인해 공급압박이 심화돼 기초화학 매출 비중이 높은 롯데케미칼에 부담이 가중됐다. 중국은 오는 2030년까지 에틸렌 생산 능력을 17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전 세계 생산량 중 44%에 해당한다. 반면 국내 에틸렌 생산 능력은 1280만톤에 불과하며 이 중 롯데케미칼의 에틸렌 생산량은 233만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케미칼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해외 자회사 지분을 팔아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구조 재편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려운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소재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을 청산하기로 했다. LUSR은 롯데케미칼과 UBE Elastomer Co. Ltd.가 50대 50 지분 비율로 지난 2012년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말레이시아에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회사다. LUSR은 지난 2015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나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적자를 기록해 청산 목록에 포함됐다. 이에 비핵심 사업으로 판단돼 내린 결정이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LUSR 청산은 재무건전성 회복과 사업포트폴리오 변화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전략 방향에 맞춰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은 자산 경량화와 운영 효율 극대화를 통해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30년까지 30%이하로 축소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자회사의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에틸렌글리콜(EG) 생산 법인인 LCLA(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LLC)의 유상증자 지분 40%를 활용해 약 6600억원을 연내 조달해 차입금을 축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인도네시아 LCI(PT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의 지분을 활용해 내년 중 7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LCI는 에틸렌 100만톤 생산 규모의 석화 공장 건설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회사로 내년 중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케미칼 여수 2공장의 EG(에틸렌글리콜)와 EOA(산화에틸렌유도체) 생산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MA(메타크릴산) 생산은 내년 상반기까지만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범용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속도감 있게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재무건전성 재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7 11:32: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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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협력사 안전체험·실습가능한 '안전체험관' 개소

현대모비스가 안전 체험관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사업장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기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는 충남 아산에서 'SH&E 아카데미 안전체험관' 개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SH&E 아카데미는 현대모비스가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자체 교육 시설이다. 현대모비스는 이곳에 체험형 안전교육에 특화된 안전체험관을 추가로 설립했다. 안전체험관은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협력사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 9개의 체험 구역과 29종의 체험 설비가 갖춰져 있다. 체험 구역은 보호구, 장비, 작업, 화재, 전기, 화학 등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위험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특히 각 체험 구역은 실제 작업 현장 환경을 그대로 구현했다. 교육생들은 이 체험관에서 안전벨트 착용, 초과 화물 및 불안정한 적재 금지, 시야 확보 등 지게차 관련 안전 수칙을 직접 실습하면서 안전 사고 대응 역량을 키우게 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SH&E 아카데미 설립한 이후 그룹사와 통합계열사, 협력사에 안전보건 분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안전분야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 SH&E 아카데미는 연간 200일 이상 교육장을 운영하고 총 25개의 안전분야 전문화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2년간 총 2900여 명이 해당 시설에서 교육을 이수했다.

2024-11-07 11:30: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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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임신·육아 등 위해 ‘전출 제한 기간’ 예외 적용해야”

앞으로 공무원 부부가 출산과 자녀 양육을 위해 같은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저출생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부부가 같은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공무원 인사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49개 중앙행정기관에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서로 다른 근무지로 인해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기 어려워 자녀 계획을 미루거나 홀로 육아를 감당하는 맞벌이 공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부부뿐만 아니라 공무원이 아닌 배우자를 둔 공무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권익위는 결혼이나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출산을 앞둔 공무원, 육아기 공무원 등이 배우자와 같은 지역에 거주할 수 있도록 전출을 원할 경우, '전출 제한 기간' 중이라도 예외적으로 전출을 허용할 수 있도록 인사규정을 개정할 것을 인사혁신처와 행안부에 권고했다. 아울러 임신·육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무원이 부부가 함께 살기 위해 전출하고자 하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를 허용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관련 전출 허용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사혁신처와 행안부에 장기적인 검토를 제안했다. 권익위는 '군무원 부부'가 군인 부부와 동일한 기준으로 보직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군무원 인사관리 훈령'에 관련 기준을 마련할 것을 국방부에 권고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권고를 수용하고 해당 훈령을 개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철환 권익위 위원장은 "부부가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의 근간"이라면서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부부가 함께 살면서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공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07 11:27: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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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코리아밸류업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한국 밸류업프로그램 관련 상품인 KODEX 코리아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3일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 4일 순자산 1130억원으로 상장했으며, 6일 종가 기준 2254억원으로 동종 ETF 중 최대 규모가 됐다. KODEX 코리아밸류업 ETF는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지난 4일 이후 2.64%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200의 0.92%를 크게 앞섰다. KODEX 코리아밸류업은 패시브 스타일에 맞게 기초지수 흐름을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운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상장 후 코리아밸류업 지수와 동일 수준인 2.64%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코리아밸류업 지수가 기존 국내 지수들과 차별화된 성과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코리아밸류업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자, 특히 S&P나 나스닥 등 안정적인 지수에 장기 투자하기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 코리아밸류업지수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만큼 KODEX 코리아밸류업 ETF를 정통 패시브 상품에 맞게 기초지수를 충실히 추종해 운용하고 풍부한 유동성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7 11:27: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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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YK, 조세그룹 출범해 관련 분야 통합 솔루션 제공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지난 6일 조세 및 상속·증여 분야에서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세그룹'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법무법인 YK는 "부의 대물림이 일반화되면서 가업 및 자산 승계를 위한 세무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회사들도 조세자문 서비스를 확대하는 추세에 맞춰 새롭게 조세그룹을 출범해 기업 및 개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조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K는 이미 원팀 체제를 구축해 조세 및 관세 불복, 세무조사 대응, 조세범 처벌 관련 소송, 가업 및 자산 승계 관련 세무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금융, M&A, 건설·부동산 등 조세와 밀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인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조세그룹은 그간의 경험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조세를 포함한 전문 영역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32개 분사무소가 연결된 직영 법률망을 기반으로 국세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조세불복 대리(경정청구, 심사청구, 소송 대리) ▲조세 분쟁에 따른 민형사 사건 대리 ▲조세 자문(상거래, M&A, 건설 등 다양한 거래 관련 자문) ▲세무조사 및 관세조사 대응 및 분쟁 대리 ▲가업 및 자산 승계, 국제 상속·증여에 이르는 포괄적인 세무 자문 등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장은 한만수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가 맡아 이끈다. 한 대표는 20여 년간 김앤장과 율촌 등에서 조세 자문을 담당했으며 국세청장 후보군에 오를 만큼 조세법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재정경제부 세제실 고문, 재경부 세제발전심의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등으로도 활동하며 정부의 세제 개편에 기여했다. 리먼브러더스의 우리은행 부실채권 매각, 싱가포르투자공사(GIC)에 서울파이낸스센터 매각 등 대형 M&A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부그룹장은 김도형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맡는다. 김 대표는 차장검사 출신으로 부산지검 외사부장검사, 인천지검 외사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검사 등 3대 외사부장을 모두 역임했다. 검사 시절 외사 및 공안 분야 전문가로 명성을 떨쳤다. 한만수 그룹장은 "조세그룹은 기업과 개인 고객의 복잡한 세무 문제에 차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향후 세무 조사 대응, 조세불복 대리, 가업승계 방안 설계, 국제 조세 자문 등 주요 분야에 집중해 고객의 세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M&A와 같은 다양한 거래에서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07 11:22:3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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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남은 임기 2년반 민생 최우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남은 임기 2년 반 민생의 변화를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을 앞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국민담화에서 "2027년 5월 9일 제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해도, 어쨌든 국가와 국민의 민생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보람에 힘든줄 모르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임기 반환점까지 왔다"고 했다. 이어 물가·주택시장 안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약자 복지 확대 등을 언급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또 "새롭게 들어설 워싱턴의 신(新)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태세를 구축해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튼튼히 지킬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안보, 경제, 첨단 기술 협력을 더욱 고도화해 우리 청년과 기업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더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하며,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도 계속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 연금, 노동, 교육 개혁과 인구 위기 극복(저출생 극복)의 '4+1 개혁'은 민생과 직결된 과제이고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개혁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4+1 개혁의 방향성을 간략하게 언급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늘이 자리에 오니 취임 할 때가 떠오른다. 나라의 상황이 힘든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취임하고 보니, 모든 여건이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어려웠다"며 "정부가 총체적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절박한 심정에 밤잠을 설친 날이 많았다"며 "하나하나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면서 위기 극복에 온 힘을 쏟았다"고 했다. 이어 "과연 정부가 이 총체적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절박한 심정에 밤잠을 설친 날이 많았다"면서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켜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만들겠다는 단 하나의 생각뿐이었다"고 덧붙였다.

2024-11-07 11:20:2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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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김한솔 박사, 한국해양학회 ‘삼각학위논문상’ 수상

상명대학교는 자연과학연구소 소속 김한솔 박사(연구교수)가 7일 한국해양학회에서 수여하는 2024년 특별학술상 '삼각학위논문상(박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66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해양학회는 해양학의 발전과 해양에 대한 지식 향상 및 보급, 해양자원 개발과 보전에 기여하는 학회로, 매년 국내에서 배출된 해양학 전공 박사학위 논문 중에서 최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해 '삼각학위논문상(박사)'을 수여한다. 올해는 김한솔 박사가 수상했다. 김 박사는 '해양 와편모조류 알렉산드리움(Alexandrium)의 독소 삭시톡신 생합성의 지노믹스적 해석 및 분자검출 연구' 주제의 학위논문(지도교수 기장서)을 작성했다. 이는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다수의 SCI(국제 유명학술지) 저널에 게재됐다. 지난 2022년에는 우수 연구논문 게제를 인정받아 한국조류학회가 수여하는 제7회 바당조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양 와편모조류 알렉산드리움은 유해 조류 대발생을 형성하고 마비성 패류독소인 삭시톡신을 생산한다. 삭시톡신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sxt)는 와편모조류에서는 잘 연구되지 않았다. 김 박사는 학위과정에서 와편모조류 고유의 sxt 유전자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패류독소 식중독 발생을 조기 검출 및 관리하기 위한 분자 탐침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생물정보학을 기반으로한 해양 와편모조류의 다중-오믹스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7 11:18: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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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현대해상·카카오페이손보

삼성화재가 35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개최했다. ◆ 세대별 아이디어 발굴 삼성화재는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35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패널이 직접 주제를 선정했다. 체험활동을 수행한 뒤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내는데 집중했다. 20대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서 영(Young) 패널을 처음 도입했다, 30~40대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이상 활동한 고경력 패널로 이루어진 심층패널 3가지로 구성해 세대별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삼성화재 대학생 Young패널로 선정된 김하진씨는 "20대들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실감하기 어려워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패널이 제안한 해외여행 공유서비스가 삼성화재에 적용되어 20대 고객들에게 원픽(one pick) 서비스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삼성화재가 MZ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현대해상이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 ◆ 기부 물품 7000여점 모여 현대해상은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2024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나눔행사는 현대해상이 지난 2004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7000여점의 물품이 모였다.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들은 일일 서포터즈로 나서고 캐리커쳐와 돌림판 등 물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서포터즈로 참여한 박상혁 현대해상 특종UW파트 전임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로 선정됐다. ◆ 국내 보험업계 최초 디지털 보험 수상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4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Asia Insurance Industry Awards 2024)'에서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Digital Insur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아시아보험산업대상은 매년 부문별 아시아 최고 보험사와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는 17개 부문 200개 사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 20명이 혁신, 성장, 서비스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보험 가치를 제공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첫 상품 출시 후 2년여만에 300만 고객을 확보하는 등 빠른 시간내 국내 디지털 보험 시장을 선도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걸어온 혁신에 대한 평가"라면서 "국내 디지털 보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07 11:18: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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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ia360서 80년간 성장 스토리 공개…"더 나은 미래 향한 움직임"

기아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이어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기아는 7일부터 내년 11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아의 움직임을 담아낸 두번째 헤리티지 전시 '프롬 모먼츠 투 무브먼트(From Moments to Movemen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11월까지 서울 강남구의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에서 열리며 기아의 역대 기업 이미지(CI), 앰블럼, 차량, 광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 8월 시작해 올해 5월 끝난 '무브먼트 위드 피플'(Movement with People) 이후 기아가 두 번째로 여는 헤리티지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주요 키워드로 '대담한'(Bold), '풍요롭게 하는'(Enriching), '발전적인'(Progressive) 세 가지를 꼽고 이를 잘 드러내는 과거와 현재의 차량을 일대일로 배치했다. '대담한' 공간에선 세계 최초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타이틀을 내걸었던 스포티지 1세대와 최근 세계적인 호평을 받는 대형 전기 SUV EV9이 전시됐다. '풍요롭게 하는' 공간에선 마이카 시대를 열었던 프라이드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끄는 EV3를 선보였고 '발전적인' 공간에는 봉고9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놓았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고 현장에서 도슨트 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

2024-11-07 11:17:4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