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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경북 통합과 신공항 건설 위해 정부 지원 요청

대구시는 11월 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시·도지사들이 모여 4대 특구 정책, 빈집·폐교 활용 방안 등 지방시대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이 100년 만에 이루어지는 지방행정체계 대개혁이라는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며, 대구와 경북이 합의하여 마련한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의를 통해 원활히 제정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이에 대통령도 적극 화답했다. 또한, 대구경북 신공항이 현 정부의 대구 1호 대선 공약임을 상기시키며, 적기 개항을 위해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방채 발행 시 채무 계상 면제, 부시장급 신공항건설본부 설치 등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대구시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과 신공항 건설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대통령과 정부가 약속한 만큼 과감한 권한과 재정 이양, 규제 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07 09:40: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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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년 예산 10.9조 원 편성... '대구혁신 100+1'과 서민 복지에 집중

대구시는 2025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3.2% 증가한 총 10조 9,24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대구의 미래 도약을 위한 '대구혁신 100+1' 과제와 서민 복지 강화를 목표로 하며, 3년 연속 신규 지방채 발행 없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대구경북 통합과 신공항 건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등 미래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해 총 6,455억 원을 배정했다. 이 예산은 대구의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민선 8기의 핵심 혁신 과제를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민 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보육, 어르신 일자리, 청년 주거비 경감 등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총 5조 6,116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생계급여 지원,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서민 복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재정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을 과감히 축소하고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는 강도 높은 세출 재구조화도 시행된다. 대구시는 지원 방식 개편을 통해 지역 특화 문화행사 공모·평가제를 도입하고, 관행적 지원사업과 유사·중복 사업을 축소해 필요한 재원을 핵심 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변 및 도심 공간 조성에도 1조 678억 원을 투입한다. 동촌유원지와 신천, 금호강 명품 하천 조성, 동성로 르네상스 사업,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대구마라톤대회, 대구오페라하우스 리모델링, 치맥페스티벌 지원 등 2,947억 원이 배정되어 대구의 자긍심과 국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의료, 응급의료 지원과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의료원 혁신 지원 사업에도 예산이 배정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예산안이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 운영 원칙'을 유지하며 책임 있는 예산안을 편성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구의 미래 성장과 시민 복지를 위한 전략적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7 09:40: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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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고품격 여가공간 마련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이 한 단계 도약한다. 시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6일부터~12월 5일까지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동탄신도시 여울공원과 노작공원(반석산)을 포함한 거점공원 4개소 총 1,478천㎡과 이를 잇는 가든벨트 7.9km이다. 대상지역은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일반적인 수준의 시설과 경관, 밀도와 차별성이 낮은 녹지 형태를 띄고 있어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수요 반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여건이다. 시는 여울공원을 비롯한 주요 거점공원들이 갖고 있는 어메니티를 강화하고 최근 트렌드인 정원 요소를 반영해 하나의 광역단위 공공정원화함으로써,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를 구현하고 상징적인 현대 정원 모델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식물을 주제로 한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공공정원 조성'이라는 방향성 아래 진행된다. 산(山)·수(水)·도심형 공원의 특성을 고려한 자연과 인공 요소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전시형 테마정원과 휴게·경관 기능이 가미된 조형 시설물을 조성함으로써 차별성을 갖춘 지역 명소화를 핵심으로 한다.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12월 5일까지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2025년 1월 14일까지이다. 응모자격, 참가등록 방법, 심사방식 등 설계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입찰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에 대해서는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2차 심사를 통해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약 15억4천만 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자(팀)에게는 총 1억 원의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부 공공정원화 사업은 여울공원 전시온실과 함께 동부권 보타닉가든 조성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화성시가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한단계 나아가기 위한 이번 설계 공모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7 09:39: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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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무인점포의 현황과 전망' 발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무인점포의 현황과 전망'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팬데믹 이후 코인세탁소, 카페,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같은 업종부터 최근 반려동물용품, 밀키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무인점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분석했다. 2023년 기준, 전국 무인점포 수는 약 6,300여 개소로 그 중 31.9%가 경기도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의 경우 무인점포가 최근 4년간 18배 이상 급증했으며 무인카페는 2019년 대비 이용 건수가 68.7배 증가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급성장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패턴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무인점포가 비대면 소비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시간 제약 없는 편리성을 제공하며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인건비 및 부대비용 절감 등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10명 중 9명이 무인점포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보편화와 대중화가 되었음을 보여줬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점포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호감도가 높았다. 그러나 향후 무인점포를 이용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021년 대비 3.2% 증가한 14.8%로 확인됐다. 이는 일부 소비자들이 무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거나, 매장 관리 미흡 등의 이유로 불편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0세 이상에서도 83%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한편, 무인점포가 빠르게 몸집을 부풀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점포들이 범죄를 비롯한 노동시장 축소, 디지털 소외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무인점포 대상 절도 사건은 월평균 502건(연6018건)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무인점포가 증가함에 따라 아르바이트와 같은 저숙련 노동시장의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국내외에서 무인점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인점포의 운영 전략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유인점포는 '질 높은 서비스'라는 강점을 살려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웨이팅앱, 서빙로봇 등 디지털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발간된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는 최근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무인점포의 현황과 소상공인들의 대응에 대해 다뤘다"라며, "향후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 지원의 다양화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7 09:3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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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6일 평택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하여 메세나 활동 사례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백수인 ㈜다진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기업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지역 메세나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메세나협회 사례를 참고하여 메세나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혜영 대표의원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하여 올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벤치마킹과 여러 차례의 간담회, 특강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11월 말에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메세나 활동에 대한 홍보와 소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간담회를 개최했다"라며, "앞으로 민간 기업과 시민사회 차원에서 메세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 정주 인구 확보와 증가를 위해 앞으로 평택의 문화, 예술, 교육 등의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업, 지역사회, 예술단체 등과 협업함으로써 시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 이종원·김산수·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집행부 관계자와 한국전력평택지사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출장소장, 평택상공인협의회 김성환 회장, 관내 기업체 대표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2024-11-07 09:38: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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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첫 결실…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

안양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기존의 노후한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35제곱미터(㎡) 넓이의 새로운 그늘막과 온열의자·미디어 보드·휴대폰 충전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약 16년 동안 시민들의 쉼터로 이용된 기존의 휴게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정비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고,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시설을 현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은 총 1억9000여만원이다. 시는 이번 스마트쉼터 설치 사업비 총 1억1500만원 중 1억원을 이 기부금에서 사용했으며, 남은 9000여만원의 기부금은 다음 사업을 위해 예치했다.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은 올해 2~3월에 진행한 시민 공모와 시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6건의 사업 중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6일 오전 10시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앞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한 휴게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시민분들이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에 공원을 오갈 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전국 동시 시행돼 올해 2년 차를 맞았다.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2024-11-07 09:38: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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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발표 최종보고회 개최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5일,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연구모임인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음경택, 김보영, 허원구, 윤해동, 강익수, 채진기 연구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협동조합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함께 안양시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회 권한의 합리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팀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의회 권한의 합리적 활용방안, 제도 및 운영 효율화 방안,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인력조직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안양시의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고 논의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연구결과로 나온 방안들을 시의회 운영에 적극 도입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구모임인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김도현, 김경숙,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이동훈, 곽동윤 연구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안양시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모델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5월에는 그린마루 및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방문, 7월에는 광명시 소재 기후에너지센터 및 업사이클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도현 대표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안양시에 적합한 지속가능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안양시가 선진 스마트도시로서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7 09:3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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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수험생 자녀에게 격려 선물 전달

금호건설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수험생 자녀 155명에게 수능 격려 편지와 응원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편지를 통해 "긴 시간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며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원하는 바 모두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함께 전달된 응원 선물상자에는 금호건설이 특별 제작한 '수능 대박 기원 아테라 마카롱 세트'가 담겼다. 마카롱에는 "가보자고 수능 대박",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할 거야", "모든 날들이 반짝반짝 빛나길" 등 격려 문구와 함께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ARTERA) 로고가 알록달록 새겨져 수험생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호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수능을 앞둔 임직원과 협력사 자녀들에게 격려 편지와 응원 선물을 전달해 왔다. 현재까지 약 1900여 명의 수험생 자녀들이 수능 응원 선물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호건설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시차 출퇴근제를 비롯해, 임신 및 육아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제도,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학자금과 의료비 지원, 사내 동호회 운영비 지원, 스포츠 및 문화 관람료 지원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7 09:37: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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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제3자 뇌물죄 검찰 송치에 관한 입장 발표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한 사안에 대하여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바라며, 흔들림 없이 민선8기 시정에 매진한다는 뜻을 전했다. 경찰은 특정인 A씨를 용역 형태로 취업시키라고 회사에 지시하고 그 대가로 에코센터에 특혜를 주었고 그 과정에서 A씨가 받은 급여가 뇌물이라는 것이다. 이에 정 시장은 누구에게도 채용 청탁을 지시한 적 없다. 제3자로 지목된 A씨는 회사가 필요해서 용역 형태로 채용한 것이며 또한 회사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고, 회사의 업무 관련 사항은 모두 공식적 문서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했으며 업체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찰은 지난 1년 반 동안 공무원과 업체까지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혜를 줬다는 아무런 입증을 못 했으며, 이렇게 장기간 조사가 이어지면서 평택시 행정에 차질을 우려해 빠른 결론을 내달라고 경찰에 진정서까지 제출한 바가 있다"라며, "이제는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단을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4-11-07 09:3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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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정부 협의체 DETA와 AI 공동선언문 발표

경기도가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DETA's Ministerial Summit)'에 참석해 메사추세츠(미국), 옥시타니(프랑스) 등 세계 9개 지방정부와 함께 AI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AI 분야 국제협력과 윤리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2024~2025년 지방정부협의체(DETA) 의장국인 카탈루냐주에서 주최했으며, 카탈루냐 마리아 갈린도 디지털정책부 차관의 환영사로 시작해 ▲각 정부 소개 발표 ▲DETA 연간 활동 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선언문'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9개의 지방정부 대표단이 자국의 신기술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가운데, 도는 AI 산업 현황과 AI를 활용한 도민 삶의 질 향상, AI 산업 진흥 및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각 대표단은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 정부 공동으로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AI의 윤리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윤리적 규범과 사회적 가치를 준수하는 AI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AI를 포함한 신흥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함께 DETA 연합의 향후 협력 방안을 다뤘다. 도는 '인공지능 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 등 도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AI 윤리 실현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DETA(Disruptive and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초혁신 신기술 동맹)는 혁신 기술 분야 영향력 확보 및 교류를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로 17개국 지방정부가 회원국으로 있으며 경기도는 올해 1월에 가입, AI 분과(14개 회원국)에 참여하고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경기도가 AI 분야에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AI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 정부와의 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AI 기술적 발전뿐만 아니라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09:37: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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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치 경연대회 수상작 홍보·판촉전 진행

경기도가 용인 등 6개 시군에서 진행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수상작을 제품화해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24 시즌2'에서 선보인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추진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각각의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5~10월 평택·광주·용인·가평·고양·남양주 등 6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메가쇼에서 열리는 '2024 경기 김치누보' 홍보·판촉전에서는 용인시 청경채 김치, 가평군 사과김치, 고양시 열무김치, 남양주 먹골배 김치 수상작을 제품화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회 후 설문에 참가한 1천 명에게는 친환경가방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용인 청경채 김치는 청경채의 특성상 수분이 많아 금방 무르는 성질 때문에 쉽고 빠르게 담가 먹을 수 있는 겉절이 형태의 밀키트로 제조해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 제58호 이하연 명인이 판촉전에 참가해 김치 전통문화를 알리고 직접 만든 김치를 판매한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각 경연대회 수상작들을 홍보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2024 경기 김치누보' 판촉전을 통해 배추·무 김치만이 아닌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김치의 다양한 변신으로, 간편하게 담글 수 있고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김치와 전통식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도는 소비자 평가 등을 통해 반응이 좋은 제품은 마켓경기에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다

2024-11-07 09:37: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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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옛길 친환경탐방프로그램 '쓰담쓰담' 진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지난 10월 26일 친환경 탐방프로그램 '쓰담쓰담'을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숲해설가 동문회의 참여로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27명의 숲해설가가 참여했다.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준말로, 플로깅을 대체하는 순우리말이다. 쓰담쓰담은 경기옛길을 탐방하며 참가자들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바탕으로, 단체 또는 개인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동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 '쓰담'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적 프로그램이다. 이번 쓰담쓰담은 경기옛길 경흥길 제1길 사패산길(의정부 일대)에서 진행됐다. 사패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조선 선조의 딸인 정휘옹주가 류정량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한동안 군사 보호구역으로 묶여 일반인에게 출입이 제한되었던 곳으로, 자연이 잘 보존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야 하는 장소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유영초 대표는 "방치 쓰레기와 같은 우리 주변의 환경 문제들은 이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황임을 자각해야 한다. 이럴 때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숲해설가들이 사회에 얼마나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고, 앞장서 고민하며 적극 행동해야 할 때"라고 '쓰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기옛길센터의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 자연환경의 가치를 교육하는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 분들과 함께한 이번 회차는 특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ESG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7 09:36:3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