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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추가 사업비 5억 확보

칠곡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서,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해 교육부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사업」에서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3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칠곡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사업 운영 성과 평가에서 「독서·도서관 중심의 특구 교육활동」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성실한 이행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이번 승격으로 확보된 추가 예산 5억 원은 맞춤형 학교 운영 지원, '독서도시 칠곡' 조성, '다함께 돌봄센터' 연장 운영, '늘봄인 작은도서관' 및 '칠곡늘봄마을학교' 운영, '소통·공감·회복 프로젝트', '강남인강 지원사업'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보다 폭넓은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공교육의 틀 안에서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고, 칠곡의 미래인재 '칠곡커'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27: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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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미래자동차 기술혁신단지 핵심 시설 오는 20일 착공...2026년 준공 예정

김해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시설 2곳을 동시에 짓는다. 김해시는 오는 20일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지원센터와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술지원센터 착공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두 센터는 미래 자동차 기술 혁신단지를 구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2026년 각각 준공된다. 지난 4월 문을 연 미래 자동차 버추얼센터와 함께 미래차 전환과 기술 경쟁력 강화의 중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래자동차 기술 혁신단지는 총면적 2만 7850㎡, 총사업비 870억 원 규모로 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이다.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 열관리센터, 초안전센터,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가 2027년까지 차례로 완공되면 지자체·기업·대학·연구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열관리센터는 공사비 45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377㎡ 규모로 지어지며 2026년 5월 준공한다. 열관리 부품 개발과 사업화를 돕고, 플랫폼을 통해 대·중·소 기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동반 성장을 이끈다. 미래차 핵심 기술인 열관리 시스템은 차량 냉난방 모듈, 배터리 온도를 조절하는 쿨링 모듈, 시스템 전체를 제어하는 제어 모듈 등으로 구성된다. 미래차의 배터리, 모터, 전력전자 장치는 온도 변화에 민감해 적절한 열관리가 없으면 성능 저하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열관리 시스템은 안전성 확보, 주행 효율 향상, 부품 성능 향상 등 미래차의 기술적 강점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야다. 초안전센터는 공사비 65억원, 지상 2층, 연면적 1490㎡ 규모로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의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섀시 모듈, 파워트레인, 통합제어 부품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 차량 개발은 실제 부품을 만들어 성능을 확인했지만, 초안전센터는 디지털 트윈 기반 HILS·VILS 기술을 활용한다. 설계 단계에서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검증으로 실차 기반의 다양한 가상 주행 시나리오를 구현해 물리적 시험과 비용,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박종환 경제국장은 "김해시의 자동차부품 기업 수는 도내 1위지만 출하액 2위, 부가가치는 3위에 머물고 있다"며 "기술 혁신단지를 통해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미래차 부품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매출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12: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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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년 행복 나누기 사업’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남구, 신선대감만터미널과 함께 남구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2025년 행복 나누기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부산 남구청에서 열렸다. 행복 나누기 사업은 남구가 운영하는 이웃 돕기 프로그램으로, 지역 후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BPA는 남구 복지 사각지대 특화사업 발굴을, 신선대감만터미널은 사업 후원, 남구는 후원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담당한다. BPA는 남구 항만 주변에 나눔 냉장고인 BPA 희망곳간 3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남구청과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매년 1500만원씩 4년간 235가구를 지원했다. 신선대감만터미널도 남구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 등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공헌 사업을 이어왔다. 2025년 7월부터는 BPA 희망곳간 2곳에 연간 1000만원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이정행 신선대감만터미널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 상생을 중요한 기업 가치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과 이웃 복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협약 체결을 지역과 항만의 상생·협력 계기로 삼아 나눔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부산항이 함께 발전하는 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1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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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우주항공 특화 일자리 박람회’ 개최

사천시가 지역 항공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채용 행사를 연다. 사천시는 오는 22일 사천체육관에서 '2025년 사천시 우주항공 특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사천시가 항공산업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주항공 및 관련 기업 33개사와 구직자 및 유관 기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여한다. 채용관에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이 이뤄지며 취업 지원 유관 기관은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면접용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타로카드 등 취업 스트레스 완화와 자기 표현을 돕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제조업 비전 설명회 토크 콘서트와 박창규 교수의 2025 채용 트렌드에 맞춘 성공 취업전략 특강도 진행된다. 항공 산업 관련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청년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확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발맞춰 사천이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11: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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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 울산공업축제’ 사전 합동 안전점검 진행

울산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울산공업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 울산시는 14일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 공연장과 남구 둔치 일대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6일 오후 2시 4대 주력 산업과 울산사람들을 주제로 한 6개 테마의 행진 차량이 공업로터리에서 태화강 남구 둔치까지 이동하며 막을 연다. 울산의 주요 기업과 5개 구군이 함께 참여한다. 축제 기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는 먹거리 공간을 비롯해 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 낙화놀이 문화축제 등이 펼쳐지며 1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중·남구청, 소방·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까지 포함한 20명의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 대책, 무대 구조물 안전성, 전력 공급 장치 주변 안전시설, 가스시설 안전 조치, 소화 장비 배치 적정성 등을 살핀다.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바로 고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행사 전 보수·보강을 마무리한다. 축제 관계자 단체방을 운영해 인파 밀집 상황과 진행간 위험 상황도 공유한다. 마지막 날인 19일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열리는 울산불꽃축제도 행정안전부와 함께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요원의 안내와 안전통제선 등 현장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시는 올 상반기 작천정 벚꽃축제 등 10건의 지역 축제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 102건의 지적 사항을 행사 전 조치한 바 있다.

2025-10-15 09:11: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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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육부 평가에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도약

양주시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예비지역 ▲관리지역 ▲선도지역으로 구분된다. 양주시는 최조 특구 지정 당시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 구축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 단계 격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승격으로 양주시는 내년도 기본 사업비 외에 추가로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이번 성과를 토대로 ▲양주형 유보통합 혁신모델 개발 ▲공교육 신뢰 회복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선도지역 지정은 지난 2년간 지역 교육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돌봄거점센터 운영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중심으로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아이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는 미래선도의 교육도시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5 09:11: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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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CCTV 관제 강화로 아동 안전 확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체계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CCTV 관제 강화 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방범용 CCTV를 집중 관제하고, '안전귀가 서비스'의 이용을 확대하는 등 아동안전 취약시간대에 대응하는 실시간 관제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두고 있다. 아울러 남양주남·북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방범용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통합관제센터 상황판에 실시간 영상을 표출함으로써 이상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시 '안전귀가 서비스' 모바일 앱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24시간 SOS 호출 기능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관 출동 및 즉각적인 상황 대응을 지원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귀가 서비스 이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알림장,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버스 승강장 안내판,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를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백희진 정보통신과장은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CCTV 관제와 안전귀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공공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사회안전 의식을 공유하고 협력할 때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안전 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10-15 09:10: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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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년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모집

창원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을 발굴한다. 창원시는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0월 1일 이전부터 창원시에 본사나 주 공장을 둔 상용 근로자 20인 이상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이 3명 이상 늘어났고 고용 증가율이 3%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일부 지식 기반 서비스업이다. 심사는 근로자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신규 채용 중 청년층·창원시민·취업 취약계층 채용 인원, 추가 고용 계획, 퇴사자 비율, 일·가정 양립제도 시행, 채용 박람회 참가, 사회공헌 활동 실적 등을 기준으로 한다.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심사위원회가 최종 심의를 진행하며 11월 최종 3개사를 뽑는다. 선정 기업에는 표창패와 현판이 주어지고, 시설환경개선자금 1000만원 지원, 창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지방세 세무 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로 등기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보거나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관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포상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든 기업의 노력과 성과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0-15 09:09: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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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진행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심쿵' 동아리는 지난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된 '2025 부산진구 V-활력충전 페스티벌'에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4분의 기적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온기나눔, 부산진구'를 슬로건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탄소 중립, 나눔, 재난·안전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재능나눔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심쿵은 재난·안전 분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직접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모형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법을 익히며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동아리와의 협업으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재규 학생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실무 능력뿐 아니라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는 실무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봉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5-10-15 09:0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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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 교육 체육 한마당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기념해 14일부터 2일간 BEXCO 제1전시장 1층에서 부산 교육 체육 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 전국체전의 열기를 우리 아이들의 도전으로를 주제로 스포츠 챌린지 존(Sports Challenge Zone) 형태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과 시민들은 AI·VR·AR·X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실제 경기장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체전과 연계한 현장형 체육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스포츠의 가치와 즐거움을 체험하고, 첨단 기술과 체육을 융합해 미래형 체육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또 건강한 신체 활동과 함께 창의적 사고력 및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부산 교육 체육 한마당 스포츠 챌린지 존에서는 지피지기, 내 체력 파악하기, 집중력 UP, 타겟 챌린지, 스마트하게 즐기는 전국체전, 학교에서 즐기는 뉴스포츠, 제106회 전국체전 홍보 부스 및 인생 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국체전의 열기를 가까이서 느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과학적 사고와 디지털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교육은 스포츠와 과학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학교체육 모델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0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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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제노동기구-고용노동부, '2025 국제노동페스타' 아시아 첫 개최

경기도는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함께 12월 16, 17일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방정부와 국제노동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국내 최초이며, 국제노동기구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열린다. 글로벌 청년고용포럼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세 번째 개최로, 세계 청년과 정책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하는 최대 국제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가 체결한 '청년고용 및 노동정책 개발 협력을 위한 MOU'의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올해 2월 공동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12월 16일 정책 중심 포럼은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대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지방정부의 정책 역할, 청년 일자리 전략, 노동시장 변화 대응을 논의한다. 국제노동기구 이상헌 고용정책국장이 첫 번째 발제를 맡고 좌장으로 참여한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노동기구 본부 고용정책국장을 역임하며 청년고용·사회적 보호·노동시장 구조개혁 분야에서 국제적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광역정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등 해외 지방정부 담당자들도 주요 연사로 나선다. 12월 17일 글로벌 청년고용포럼은 전 세계 청년과 지방정부, 노동전문가가 함께하는 장이다. 국내 청년 30명, 해외 청년 70명으로 구성된 '국제청년단' 100명이 발표자·패널·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며, 청년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과 정책 제안을 내놓는다. 일반 참관객은 국제노동페스타 누리집(gg-ilofesta.kr 또는 경기도국제노동페스타.kr)에서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로비에는 '경기도와 세계 노동정책'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일의 미래 체험으로 만나는 괜찮은 일자리' 부스, 게임, 웹툰, VR 안전체험, 타투,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은 "국제노동페스타는 지방정부가 청년과 함께 노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지속가능한 노동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08: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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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대한민국 세계화 공로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청도·국민의힘)이 13일 국회박물관(구 헌정회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한인여성대회」에서 지역 국제화와 여성 리더십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세계화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한인여성협회와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ICKC세계한인문화교류협회가 후원했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지도자들과 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세계한인여성협회(UWKW·United World Korean Women)는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았다. 협회는 재외 한인 여성의 정책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세계 각국 한인 여성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와 함께 진행된 「제4회 대한민국 세계화 공로·봉사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국가의 위상 제고와 세계화, 여성 지도력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시상해 국제사회의 한인 여성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선희 위원장은 경북 청도 출신의 재선 도의원으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했다.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으며, 특히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 확정 이후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조례」 제정을 주도해 경북이 세계적인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여성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과 경북여성의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책 기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지방의 여성 정치인으로서 경북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걸어온 길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곳곳의 한인 여성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며 "저 또한 그 일원으로서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이 지역과 국가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0차 세계한인여성대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안동에서 열리며, 개막식과 함께 'K-culture 세계화' 포럼, 「제4회 대한민국 세계화 공로·봉사 시상식」, 문화 교류 행사, 학술 포럼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5-10-15 09:07: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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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K-메타컬처플랫폼’ 본격 추진… K-콘텐츠 중심도시로 도약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K-메타컬처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며 K-콘텐츠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1,575평 규모의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비롯해 창작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거점 인프라를 조성, 고양형 콘텐츠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더 많은 콘텐츠가 고양시에 모이고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 플랫폼을 착실히 구축 중"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가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K-콘텐츠 허브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실감형 콘텐츠 전시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 17일 개막 오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에서 열리는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 전시에서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XR(확장현실), 홀로그램 등 첨단 실감형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시는 고양시가 올해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을 지원한 5개 실감 콘텐츠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 주요 작품은 ▲AI 기반 관객 반응형 미디어아트 'Streamscape'(아쏘드) ▲조선 예종 장례 행렬을 미디어아트로 복원한 '서오릉, 왕의 길'(㈜지그루부) ▲3D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차원의 문 : 레일리 포털'(보비스투스튜디오) ▲영상·애니메이션 결합 전시 '추억박물관'(㈜김진혁공작소) ▲XR 기반 몰입형 체험 '시간의 틈 XR'(㈜아트인인터랙션) 등이다. 시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에 총 4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고양문화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전시 규모와 체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오는 11월 5~7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MTS)'에서도 3개 첨단 콘텐츠와 캐릭터 IP 상품을 전시한다. ◆전국 유일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2027년 완공 목표 고양시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시설은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5,198㎡ 규모로 건립된다. 1~2층은 전시·체험 공간과 콘텐츠 판매장, 3층은 창작·R&D 공간, 4층은 사무공간으로 구성되며, IP 확보·유통·사업화·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클러스터는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킨텍스 등과 연계해 K-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콘텐츠 기업 육성의 요람 '고양문화창조허브' 창작 생태계의 중심인 '고양문화창조허브'에는 현재 10개 독립형 입주 기업과 8개 가상 오피스가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이용자는 6,047명에 달하며, 입주 기업에는 코워킹스페이스와 회의실, 교육장 등 인프라와 함께 컨설팅·세미나·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계약 체결 12건 ▲IP 확보 2건 ▲해외 배급 1건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입주사 '어프로치'는 자체 IP 상품으로 크라우드펀딩 목표를 500% 초과 달성했고, '㈜데이터브레인'은 AI 마케팅 솔루션을 출시 3개월 만에 월 매출 5천만 원을 돌파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오는 11월 '콘텐츠코리아 2025'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양을 중심으로 K-콘텐츠의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07:3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