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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총장들, 교육부 상대 헌법소원 추진…“등록금 규제, 자치권 침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정부의 등록금 규제 정책과 관련해 교육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등록금 규제에 대한 문제 제기는 지난달 사총협 정기총회에서 다수 사립대 총장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식적으로 논의됐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총장은 "사립대 단체를 모아 사총협이 대표로 소송을 제기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로펌과의 계약을 체결한 뒤 사립대 가운데 헌법소원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해 준비서면을 작성하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헌법소원은 기본권 침해의 직접 당사자만 청구할 수 있어, 실제 청구인은 개별 사립대가 되고 사총협은 공동 대응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총협은 사립대 등록금 인상 상한을 물가상승률의 1.2배로 제한하는 현행 제도가 대학의 자유권과 자치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황 사무총장은 "등록금 규제는 헌법이 보장한 대학 자율성과 재정 운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법 소지가 있다"며 "국립대는 정부 재정을 지원받는 만큼 규제가 가능하지만, 사립대는 국고 지원 없이 등록금과 일부 사업비에 의존하고 있어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가 막대한 국가장학금 예산을 통해 등록금을 간접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며 "이미 반값등록금이라는 정책 목표가 달성된 상황에서 사립대 등록금 인상까지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고 주장했다. 다만 정부는 최근 국가장학금 2유형을 등록금과 연계하는 현행 방식은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사총협은 제도 일부가 조정되더라도 등록금 인상 상한 규제 자체가 유지되는 한, 사립대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소송 시점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2027년부터 제도를 개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헌법소원이 단기간에 결론이 나기는 어렵다"며 "이번 소송은 당장의 제도 변경보다는 사립대 등록금 규제의 위헌성을 헌법적으로 따져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총협은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년 1월 초까지 헌법소원 청구를 위한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5-12-15 15:51: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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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3년 연장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의 유효기간을 3년 연장하고, 그동안 제외되었던 개인 장기임차차량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안이 12월 1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조례는 2025년 12월 31일 만료 예정이었으며, 인천시는 차량 구매 방식 다변화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개정으로 실제 거주민임에도 차량 명의가 렌트사로 되어 통행료 지원을 받지 못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권 보장과 형평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조례 개정의 주요 목적은 인천대교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영종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제3연륙교 개통 전후 변화하는 교통 여건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존 이원화된 감면 방식인 '감면카드'와 '하이패스카드'를 전면 하이패스 기반으로 일원화한다. 기존 감면카드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은행·편의점·도로공사 앱 등을 통해 하이패스 카드 발급과 등록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통행 패턴 변화를 분산하고, 변화하는 교통 여건을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로망과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5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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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투명성 강화 종합대책 마련

대구시는 산하 공공기관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쇄신안은 산하 공공기관 특별점검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도출한 것으로, 조직 운영과 인사·복무 관리, 시 지도·감독 등 분야별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공공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대구시는 우선 공공기관 조직 운영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지방공기업에만 의무 적용 중인 조직진단을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해 3년 주기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조직 개편이나 증원 필요시 기관 자체적으로 운영 혁신 방안을 마련한 뒤 소관 부서와 협의하도록 의무화해 무분별한 조직 확대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위원회 외부 위원 참여 50% 이상 의무화, 인사위원 자격요건 규정으로 명문화, 근무평정 시 다면·정량평가 확대 등 인사 운영 공정성과 복무체계 개선안도 포함했으며, 임직원 복무 관리 감독 또한 강화한다. 공공기관 회계 분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장 업무추진비 및 수의계약 집행 내역을 매월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사회 기능을 강화해 조직·재무·경영관리 분야 전문가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시 산하 각 공공기관이 예산 집행 현황을 반기별로 이사회에 의무 보고하는 조항도 마련했다. 이밖에 대구시는 산하 공공기관을 상대로 연 1회 시행하던 정기 점검을 분야별로 나눠 연 2회로 확대 실시하고 담당 직원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공공기관은 소중한 세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투명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며 "기관장을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 종사자가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시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15 15:50:0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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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연관성' 찾아내지 못한 내란특검… 추경호 외 野 의원 기소는 없어

12·3 내란 사태 관련해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지난 14일까지 180일의 수사 기간 동안 총 27명을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와 내란의 연관성은 찾아내지 못했다. 또 사법부 관계자들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 고발사건은 불기소 처분을 내려 비판을 받기도 했다. 조은석 특검팀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18일 출범한 특검팀은 총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이첩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뿐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실·군 관계자, 정치인 등 27명을 기소했다. 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차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청구해 수사 개시 22일 만에 재구속했다. 또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일반이적죄·위증 등 혐의로도 잇따라 기소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경우엔 내란우두머리방조·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장관도 위기 상황에서 국가기능 작동에 대한 책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비서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 등도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2월 3일 계엄사태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할 목적으로 의원총회 장소를 당사로 공지하는 등 헌법질서 유지와 국민 보호 책무를 위반해 비상계엄에 동조·협력했다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결과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를 2023년 10월 이전부터 준비했으며, 권력 독점과 유지를 목적으로 '북풍 몰이'를 통해 계엄 요건을 조성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관저를 한남동으로 이전한 것도 대통령과 군이 밀착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봤다. 김건희씨의 계엄 관여 의혹에 대해서는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특히 '노상원 수첩'의 주인공인 노상원 전 사령관과 김씨의 관계도 찾아내지 못했다. 또 측근 조사 결과 김씨는 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에게 "계획한 게 있었는데 다 망쳤다"며 심하게 싸웠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한다. 다만 특검팀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사법부 관계자가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은 수사 종료일인 지난 14일 불기소 처분했다. 계엄 관련 조치사항을 준비하거나 논의하기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또 나경원·조지연 국민의힘 의원 등 체포방해 의혹을 받는 의원들은 혐의없음 처분됐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 외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의원은 없는 셈이다. 수사 기간이 종료되면서 특검 1명, 특별검사보 6명, 검찰·공수처·경찰 등 수사인력 182명 등으로 구성한 특검팀은 특별검사보와 파견검사를 위주로 하는 공소유지 체제로 재편성한다. 특검은 별도의 백서를 만들지 않고 수사결과보고서를 이달 말에서 내년 초 중 대통령실·국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한편 조국혁신당 의원단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의 사법부 불기소 처분에 대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계엄의 밤 대법원의 심야 긴급 간부회의에서 무엇을 획책했는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며 "오늘의 불기소 처분이 사법부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2-15 15:49:1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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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대회 개최

인천광역시의회는 15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강구 의원이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청소년이 가담한 강력범죄, 성범죄, 흉기 범죄, 집단 폭력 등 중대 범죄가 증가하고 범행 수법 또한 계획적·조직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결의문은 국민의힘 이강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유경희 의원이 함께 낭독하며, 정당을 넘어 청소년 범죄 대응과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초당적 공감대를 보여주었다. 결의안은 여·야 의원 30여 명의 서명으로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인천시의회 차원의 공식적이고 강력한 제도 개선 촉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강구 의원은 "이번 결의는 청소년을 무조건 처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변화한 범죄 양상에 맞춰 '보호와 책임의 균형'을 제도적으로 확립하자는 것"이라며 "촉법소년 제도가 범죄 억제력 약화와 피해자 보호 미흡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만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청소년 범죄로 인한 피해자와 시민들이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에서 느끼는 무력감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경희 의원은 "현행 촉법소년 제도가 일정 연령 미만 청소년을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범죄 억제력이 약화되고 피해자 보호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다"며, "이로 인해 사회 전반의 법 감정과 사법제도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서 시의회는 관계기관에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만 14세에서 만 12세로 즉각 하향할 것 ▲연령 하향과 함께 교육·보호·심리치료 중심 처분을 기본으로 하되 중대 범죄에는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예외 조항 마련 ▲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강화, 심리상담·재범 방지 제도 확충, 학교·지역사회 중심 선도 체계 보완, 제도 시행을 위한 홍보와 과도기 대책 포함한 종합적 개선안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강구 의원은 "청소년이라는 이유가 범죄의 방패가 되어서는 안 되며, 청소년의 미래를 지킨다는 명분이 피해자의 오늘을 희생시키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국회가 더 늦기 전에 제도를 현실화하고 피해자 보호와 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법·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2-15 15:48: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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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농생명 기업 애로기술 현장 해결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5일 '2025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전문경력 현장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도내 농식품·그린바이오 기업의 기술 애로를 신속히 발굴하고, 전문경력자의 현장 경험과 공공 보유기술을 연계해 기업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이오진흥원은 올해 기술수요조사 안내 645개사, 애로기술 회신 82개사, 공공기술 매칭 51개사를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12개사를 선정해 총 16회의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과정에서는 원료·공정·제품화·사업화 단계별 애로 요인을 진단하고, 공공기술과 현장 적용 노하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다복솔식품이 농촌진흥청의 '굳지 않는 떡'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 고도화와 사업화 기반을 마련한 사례는 단순 자문을 넘어 실제 기술이전으로 이어진 대표 성과로 평가된다. 기업별 성과도 이어졌다. 농업회사법인 ㈜말린은 고구마 스틱 부산물 활용 공정 자문을 바탕으로 혁신성장 R&D 과제를 수주해 공동연구 성과를 도출했고, 버섯마루는 목이버섯 균주 분양과 4차례 기술지도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며 후속 공동연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전문경력 현장컨설팅은 기업의 실제 애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공공기술과 전문 경험을 연결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북 농생명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진흥원은 앞으로도 현장 기반 애로기술 해결 체계를 고도화하고, 컨설팅 성과가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후속 지원사업 연계는 물론 기업 현장을 반영한 정책기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5-12-15 15:48:36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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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Give & Life'

신한라이프는 지난 11일까지 일주일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말 물품기부 캠페인 '기브 앤 라이프(Give & Life)'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각 개인, 기업, 단체로부터 기부 받은 물건을 장애인들이 정리, 포장, 판매 등 다양한 업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사용 가능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발달장애인들이 판매 수익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로 두번째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직원들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상품별로 선별된 후 일반 대중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판매 수익금은 신한라이프가 별도로 전달한 후원금 2000만원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의 작은 참여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5 15:48:0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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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 인정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과 나춘균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36개 인증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공헌 인정패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시·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역 공공금융 대표은행으로서 금융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나눔활동, 상생 협력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훈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금융기관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47:09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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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자율방범대 지원 공로 감사패 수상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지난 6일 하남시청 본관 2층 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하남시연합자율방범대 총회'에서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와 자율방범대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하남시연합자율방범대(대장 조병무)는 박 의원이 자율방범대의 활동 여건 개선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의원은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감일지대와 위례지대 초소 설치 및 운영비 지원, 방범대 차량 지원과 지원 시기 조기 추진 등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하남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감일지대와 위례지대에 대한 초소 설치와 운영비, 차량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토대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예산 집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주력한 결과, 2025년에는 감일지대와 위례지대 초소가 설치됐고, 2026년에는 순찰 차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박선미 의원은 감일지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감일동 자율방범대 대원으로 직접 활동하며 지역 치안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 의원은 감사패를 수상한 소감에서 "제4대 하남시의회 의원이셨던 아버지가 하남시연합자율방범대 초대 대장이셨고, 지금도 황산자율방범대에서 활동하고 계신다"며 "아버지가 걸어가신 길을 따라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 걷고 있다는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며 "늦은 밤까지 애향심과 애민정신으로 주민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하남시 자율방범대 모든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2-15 15:46: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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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 '런런챌린지'

KB손해보험은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인 '런런챌린지' 5기 사업을 통해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2021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시설 퇴소 후 사회에 홀로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를 통해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심리·정서 지원, 생활 안정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3일 '런런챌린지' 5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5기 사업에서는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항공서비스, 광고기획, 생활체육, 사회복지, IT 및 금융업계 등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배드민턴 지도자를 희망한 한 청년은 2급 장애인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회 배드민턴 지도자로 최종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수료자들은 "교육훈련과 취업 준비 지원을 통해 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개인별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느낀 성취감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런런챌린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돌봄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5 15:46: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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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 마을에 깨끗한 물 공급 지원

"기후위기로 강 수위가 낮아 배를 탈 수 없어 학교에 가지 못했어요." 지난달 브라질에서 열린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에서 아마존 원주민 어린이가 전한 말이다. 아마존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생활과 생계가 어렵고, 식수원이 오염되거나 고갈되어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11일(현지시각) 브라질 호라이마주 아마존 원주민 마을에 물펌프 2대와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5월 산불로 수도 파이프가 손상돼 물 부족을 겪었던 제1소로카이마 마을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아마존 원주민 지원이다. 이번 지원은 테수 파사리뉴 마을과 에브론 마을, 총 400여 명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오랜 가뭄으로 임시 우물을 만들어 생활했으나, 얕은 수심과 수질 오염으로 안전한 수원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물펌프 설치로 안정적인 식수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건강이 보호되고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식 이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위생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해 물펌프 설치를 진행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증식에는 정부 관계자, 주민, 위러브유 회원 등이 참여했다. 호라이마 동부 원주민보건부 카롤리나 리마 페르지거웅 담당자는 "이번 물펌프 시추로 시간당 3,000리터 이상의 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 교육 서비스 제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설치된 물펌프에서 맑은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본 주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에브론 마을 설립자 마르셀리누 암브로지우 씨는 "아홉 개 마을 아이들이 학교로 다니면서 깨끗한 물이 없어 자주 병에 걸렸다. 이제 안전한 물을 얻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글레이송 씨도 "건기마다 물을 구하러 다녀야 했지만, 이제 물펌프 덕분에 가족과 마을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제위러브유는 30년간 다각도의 복지활동으로 세계 곳곳에 희망을 전해왔다. 브라질에서는 고등학교 도서관 조성과 취약계층 325가정 식료품 지원, 10개국 학생 대상 손 씻기 위생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에서도 '2025 따뜻한 겨울 보내기 지원사업'을 통해 난방용품, 김장김치, 주거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과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며, 77개국에서 32만여 명이 참여해 2,100여 회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국제위러브유는 환경보전, 긴급구호, 물·위생 보장, 교육지원,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만800회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등 1,000여 건의 상을 수상했다.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목표로 글로벌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12-15 15:46: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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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부천대장 R&D클러스터로 서부권 성장 견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한 부천시를 찾아 "부천대장 R&D클러스터를 전기로 부천과 경기도 서부권,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부천 오정구청에서 열린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글로벌 기업 토지매매 및 입주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뒤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석 국회의원과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DN솔루션즈 관계자, 경기도의회 의원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부천은 서부권의 핵심 허브 도시로, 오늘 4개 글로벌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며 "R&D클러스터에 앵커기업이 들어오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발판 삼아 부천시와 경기도 서부권,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신속한 행정절차, 교통 등 기반시설 확충, 주거·부대시설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경기도는 기업 유치를 위해 인허가와 교통 공급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근 100조 원 투자유치를 달성한 만큼 중앙정부 못지않게 해외 투자와 기업 유치에서 선두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산업단지와 주거가 결합된 '직주(職住) 환경' 조성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입주기업 직원들의 주거 문제를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 변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의원은 "마곡, 송도 등 서부 수도권 주요 거점과 경쟁·협력을 통해 상생 벨트를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좋은 기업이 모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인재들이 이곳에서 꿈과 미래를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대장지구는 총 345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이 가운데 56만㎡가 연구개발(R&D)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그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총 2조6천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3기 신도시 전체를 통틀어 기업과 체결된 첫 토지 매매·입주 계약으로, 그동안의 투자협약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별로 보면 대한항공은 약 7만2천㎡ 부지에 1조2천억 원을 투자해 'UAM·항공안전 센터'를 건립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약 4만5천㎡ 부지에 총 1조1,886억 원을 투입해 공동 수도권 R&D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DN솔루션즈는 약 1만4,700㎡ 부지에 2,390억 원을 투자해 첨단기술 연구소를 구축한다. 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3기 신도시 내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유치 확대, 미래산업 기반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2025-12-15 15:46:1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