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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신재생에너지협회장 취임…신재생 산업 정책·기술 허브 이끈다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26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66차 이사회 및 2025년 임시총회에서 제15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에 취임했다. 오랜 기간 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 기술과 현장을 두루 경험해온 박 대표가 협회를 이끌게 되면서 산업계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박종환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이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보조를 맞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3년간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종환 협회장은 ▲산업 간 통합 정책 제안 체계 구축 ▲산업별 수요 예측 기반의 기술 교류·실증 확대 ▲글로벌 시장환경 대응 및 해외 진출 지원 강화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속에서 산업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 간 협력 체계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다. 박 협회장은 지난 199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설, 전력기기,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정통 에너지 개발 전문가다. 특히 강원도 태백귀네미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국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했고,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1MW급 DC 배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런 경력은 향후 협회를 운영하는 데 있어 기술적·산업적 균형 감각을 갖춘 리더십으로 이어질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 2021년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박 협회장은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직접 이끌어왔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주요 시장에 누적 5GW 이상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며 해외 입지를 확대했고 국내 최초로 N-type TOPCon 기술을 적용한 645W급 고효율 모듈 양산에도 성공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탠덤 셀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붙이고 있다. 한편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산업 단체로, 현재 33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제도 개선, 기술 혁신 촉진, 전문 인력 양성, 국제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해 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26 17:22: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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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서울대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실증

HD현대오일뱅크가 서울대와 협력해 캠퍼스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시스템을 도입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액침냉각 시스템 운영업체 데이터빈과 함께 '인공지능 인프라 액침냉각 실증 프로젝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공랭식으로 운영 중인 서울대 AI 연구실 서버에서 팬 소음과 내부 온도 상승으로 연구 활동에 제약이 발생하자 효율적 냉각 방식을 검토하던 과정에서 추진됐다. 서울대의 인공지능 연구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 도입 필요성도 커졌다. 실증 단계는 2026년 초 기존 공랭식을 액침냉각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는 성능 검증을 위한 데이터센터 공간과 GPU 서버를 제공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액침냉각액 공급과 기술 자문·유지보수를 담당한다. 데이터빈은 침지냉각 시스템 '스마트박스(SmartBox)'를 설치하고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액침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에서의 상용화를 앞두고 안정성 검증이 필요한 단계다. 특히 서버 부품과 냉각액의 호환성을 실제 환경에서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대 AI 연구소에서 실제 서버를 사용해 냉각 성능을 평가하는 첫 사례로,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통해 국내 연구 현장에서 기술의 안정성을 본격 검증하게 된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소나 스마트팩토리 등 소규모 서버 환경에서도 액침냉각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실증 범위를 확대해 대형 데이터센터로의 진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6 17:18: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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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NG해운 해외 매각, 국가에너지 안보 위기 초래…LNG 등 공급망 심각한 위협

한국해운협회가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 추진과 관련해 국가에너지 안보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해운협회는 26일 "현대LNG해운은 한국가스공사와 장기 운송계약을 맺고 있는 핵심에너지 수송선사"라며 "해당 매각이 성사될 경우 우리의 핵심에너지 운송자산, 수십 년간 쌓아온 LNG 수송 노하우 등의 정보자산, 그리고 한국가스공사의 장기계약 수송권 등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국가자산이 해외로 유출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대LNG해운의 모기업인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는 인도네시아의 대형 복합기업인 시나르마스 그룹 계열사에 현대LNG해운 매각을 추진 중이다. 현대LNG해운은 LNG 전용선 12척, 액화석유가스(LPG) 전용선 6척 등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액화가스 전문 수송선사다. 협회는 "국가 경제와 에너지 안보 주권 확보를 위해 국적선사로 남아 있어야 한다"며 "우리나라 LNG 적취율(수송 점유율) 하락이 가속화하고 LNG 공급망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적선사의 LNG 적취율은 2024년 기준으로 38.2%에 불과하고 2029년에는 12%, 2037년에는 0%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스공사와 장기계약을 맺고 있는 현대LNG해운이 해외 매각된다면 우리나라 LNG 적취율 하락이 더욱 가속화되어 LNG 공급망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국가 유사시 안정적으로 핵심에너지 수송을 전담하는 국적선사가 부족하게 되고 핵심에너지인 LNG의 수송을 해외 선사에 의존하게 되어 에너지 안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협회는 "정부는 국정과제에 '핵심 에너지 운송 국적선 이용률 70% 이상 유지 및 선박의 해외 매각 방지'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매각은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 목표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2025-11-26 17:14: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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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3·4세 경영 전면에

GS그룹이 허용수 사장과 허세홍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경영 체계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했다. 오너 일가 3~4세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미래 에너지 전환과 정유·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재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GS그룹은 26일 부회장 승진 2명, 대표이사 선임 9명, 사장 2명, 부사장 4명, 전무 5명, 상무 18명, 전배 1명 등 총 38명 규모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허용수·허세홍 두 부회장의 승진이다. 3세 경영인 허용수 부회장은 2016년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 2017년 GS EPS 대표이사, 2019년 GS에너지 대표이사를 맡으며 그룹 에너지 사업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4세 경영인 허세홍 부회장 역시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장, 생산기획공장장,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정유·석유화학 밸류체인 전반을 경험, 사업 구조 혁신을 주도해온 인물로 꼽힌다. 두 사람의 전면 배치는 에너지 산업 구조개편 흐름 속에서 적극적 사업기회 창출과 위기 대응 책임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GS그룹은 또 이번 인사에서 주요 계열사 대표직에 젊은 경영진을 폭넓게 배치했다. 김성원 GS글로벌 대표, 허철홍 GS엔텍 대표, 황병소 GS E&R 대표, 박민수 GS P&L 대표, 김욱수 자이C&A 대표 등 1970년대생 대표이사가 대거 기용됐다. 조직 운영 방식도 현장 중심으로 재편된다. GS에너지,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핵심 인력을 자회사 사업 현장으로 전진 배치해했다. 본부와 현장 간 거리를 좁히고 실행력을 강화하려는 방향에서 인력 배치 전략이 추진된 것으로 분석된다. 허태수 회장은 "거대한 사업 환경 변화 앞에서 관행에 기대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사업 혁신을 지속하고 과감한 도전 과제를 실행할 책임을 부여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6 16:15: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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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성 한계…덩치 키워야 기업 생산성 3.5배 뛴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 노동생산성이 최대 3.5배로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성장 기피)'을 유발하는 규제를 손질하고 디지털·AI 전환을 지원해야 국가 잠재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발표한 '기업규모별 생산성 추이와 시사점 연구'에서 국내 기업의 1인당 평균 노동생산성(연간 부가가치)이 기업 규모와 비례해 급격히 상승한다고 밝혔다. 종사자 299명 이하 중소기업의 1인당 생산성은 1억3800만원, 300~999명 규모 중견기업은 2억7680만원(중소기업의 약 2배)으로 집계됐다. 1000명 이상 대기업은 1인당 4억8590만원으로, 중소기업 대비 3.5배에 달했다. 대한상의는 이 같은 격차의 원인으로 '규모의 경제'를 지목했다.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자본장비율이 높아지고 ▲R&D 투자 여력이 늘며 ▲글로벌 시장 접근성이 강화돼 생산성 효율이 구조적으로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기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규제 증가와 지원 축소를 우려해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려는 '피터팬 기업'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대한상의는 단순한 규제 완화 차원을 넘어 성장을 유도하는 '당근과 채찍'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전환될 때 일정 기간 세제 혜택을 유지해주는 '중견기업 전환 유예제도'에 DX(디지털 전환)·AX(AI 전환) 추진 여부를 유예 조건에 명시할 것을 제안했다. 단순한 덩치 키우기가 아닌, 생산성 혁신을 동반한 '양질의 성장'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실제 유예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 이후 혜택을 받는 기업은 지난 2020년 949개에서 2024년 1377개로 늘어났지만, 혁신 없이 혜택만 누리는 '잔류 전략'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AI 전환과 스마트 제조 체계 구축도 과제로 꼽혔다. 스마트 팩토리 도입률은 19.5% 수준으로 개선 여지가 크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이 고가의 장비를 새로 들여오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레트로핏(retrofit)' 방식의 제조 AX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기존 노후 장비에 머신비전·센서를 부착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I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AI 전환 과정에서 기업이 가장 우려하는 '해킹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체계 강화도 강조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AI 시대의 핵심은 규모에 따른 비용 절감이 실현되는 '규모의 경제', 그리고 선점하는 자가 모든 가치를 가져가는 '속도의 경제'에 있다"며 "중소기업의 자구 노력과 함께, 정부 정책도 제조 AI·로봇 도입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26 16:12: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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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신제품 '먹는 반도체'…반도체 콘셉트 과자 ‘HBM 칩스’ 출시

SK하이닉스가 편의점과 손잡고 반도체 콘셉트 스낵을 출시하며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반도체 콘셉트 스낵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Chip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일반 소비자에게 반도체 기술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HBM 칩스'는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로, 회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I용 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과 반도체 칩(Chip)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이름이다. 제품은 반도체 칩 모양을 형상화한 사각형 형태로 제작됐으며, 고소한 옥수수칩 위에 허니바나나맛 초콜릿을 입혀 은은한 초코바나나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동봉된 스티커 카드의 일련번호로 응모하면 금 10돈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스낵 출시를 시작으로 내달 HBM을 의인화한 브랜드 캐릭터를 공개하며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캐릭터는 '최신형 HBM 칩을 탑재한 휴머노이드'라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공식 소셜미디어, 유튜브, 굿즈,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과자를 먹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반도체와 회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전문적이고 어렵게 느껴지는 반도체 기술을 일상적인 경험과 연결하는 브랜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26 16:00:26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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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남미 AI가전 판매량 전년 대비 40% 확대

삼성전자가 중남미 시장 현지 맞춤형 인공지능(AI) 가전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AI가전의 중남미 누적 판매가 수량 기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출 규모는 약 26억 달러로 연평균 10% 수준으로 성장해 2029년에는 약 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성장률의 배경에는 스마트 홈에 대한 중남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이 낮은 영향이 있다. 2025년 기준 중남미 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은 약 11%로 한국 63%, 미국 18%, 유럽 16%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건조기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최신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중남미에서 인기가 높은 상냉동·하냉장(TMF) 냉장고, 전자동 세탁기 등 중저가 가전까지 범위를 넓혀 중남미 AI 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전제품의 사용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전기 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요금에 민감한 현지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스마트싱스의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능 사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밀레네 고메스 디렉터는 "AI 기반 가전과 스마트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에서 '집'은 삶의 리듬과 요구에 반응하는 중심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AI 가전을 통해 중남미 스마트 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26 15:52: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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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현대차·현대글로비스·이노션

◆현대차·기아, 2년 연속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선정 현대자동차·기아가 주요 연구실에 대한 안전 인증을 대거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공인했다.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에서 남양연구소 상용환경풍동실이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국내 과학기술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전해질막개발실에 이어 2년 연속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상용환경풍동실은 내연기관 차량을 비롯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까지 개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 환경 실차 시험실이다. 극한 환경 주행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비한 차량 반출 프로세스와 소방 안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안전시설이 구축돼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총 10개 연구실을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았다. 현대차·기아 상용LCM담당 박상현 부사장은 "현대차?기아가 갖춘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뿐만 아니라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와 연구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안전관리가 철저한 연구실을 추가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수평 전개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서 7년 연속 지배구조 'A등급' 획득 현대글로비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7년 연속 지배구조 부분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종합평가로는 2년 연속 A등급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환경 경영시스템 인증 사업장 확대, 선박 배기가스 관리 강화 등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노력으로 환경 부분 A등급을, 사업장 안전보건 강화, 예비 해운 인재 대상 장학증서 수여,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분투자 등의 성과로 사회분야에선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분은 7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과반수 이상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투명한 감사기구의 운영과 정보 공개, 주주 권익보호 등 주주권익 향상 노력을 평가받았다. 나아가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고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독립이사위원회 및 보수위원회를 신규 설치했다. 향후에는 여성 사외이사 추가 선임을 통한 이사회 독립성·전문성·다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지배구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에 힘쓰며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노션, 한국 에이전시 최초 '올해의 에이전시' 선정 쾌거 현대자동차그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아시아의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작품과 에이전시를 선정하는 '2025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올해의 에이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출범한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즈는 아시아 각국의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와 업계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주최 단체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는 '더 원 쇼', 'ADC 애뉴얼 어워즈' 등을 운영하는 세계적 권위의 비영리 단체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 중 하나로 꼽힌다. 이노션은 현대차와 함께한 '밤낚시' 캠페인이 크리에이티브 효과성 부문 최고상 등 12개 상을 석권해 올해의 에이전시로 뽑혔다. 가장 높은 수상 실적을 달성한 브랜드와 에이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 브랜드와 에이전시가 두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우 손석구가 주연한 단편영화 형식으로 제작된 밤낚시 캠페인은 전체 출품작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올해의 최고 캠페인'으로 선정됐고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됐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한국 크리에이티브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결과"라며 "브랜드와 사회 모두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달하는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이노션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5:36: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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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25년 '우수학위논문, 차세대과학자' 시상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5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과 '제7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등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 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총 1억6800만원의 연구지원금이 전달됐다.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공/재료/에너지·IT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도 2억원이 지원됐다. 우수학위논문상은 ▲수학 강승우 박사(서울대), 김동규 박사(KAIST) ▲물리학 권기현 박사(연세대), 노찬 박사(KAIST) ▲화학 남주한 박사(UNIST), 박주현 박사(경상국립대) ▲생명과학 박병선 박사(고려대), 유구상 박사(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김광민 박사(KAIST), 최민준 박사(GIST) ▲IT 김승주 박사(서울대), 박진휘 박사(GIST)가 선정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세대과학자상은 ▲물리학 김갑진 교수(KAIST) ▲화학 오현철 교수(UNIST) ▲생리의학 박현우 교수(연세대) ▲화공/재료/에너지 손준우 교수(서울대) ▲IT 한동수 교수(KAIST)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에쓰오일은 2011년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연구 지원·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내는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6 15:17: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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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데드라인 앞둔 석유화학 구조조정…정부·업계 전반에 ‘속도전’

충남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에서 첫 자율 구조조정안이 마련되면서 업계 전반에 추가 재편 논의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도 연말 제출 시한을 못 박으며 각 기업에 구조조정 추진 압박을 강화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HD현대케미칼과 공동으로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다. 이번 사업재편안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과잉으로 지적돼 온 납사 크래커(NCC) 설비 합리화를 목표로 롯데케미칼 주요 사업장인 대산공장을 물적분할하고 해당 분할회사가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8월 20일 양사를 포함한 10개 석유화학 기업이 자율 협약을 체결한 지 100일을 앞두고 업계 첫 구조조정안이 제출된 셈이다. 양사는 합병 이후 대산 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제품 생산을 단일 체계로 운영해 생산·공정 일관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고부가 및 친환경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까지 병행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양사가 제출한 사업재편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절차로 넘어가게 된다. 산업부는 계획안의 타당성과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뒤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심의 절차가 종료되면 승인 여부와 지원 범위가 기업에 통보된다. 승인 기업은 기활법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조조정 과정에 필요한 분할·합병 등 절차 간소화와 세제 혜택, 설비·공정 개선 등 설비투자 관련 자금지원, 연구개발(R&D) 및 경영 자문, 고용 안정 프로그램 등이 적용된다. 산업용지 활용 특례도 제공돼 사업재편 이행 여건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산에서 시작된 구조조정 흐름은 여수·울산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에서는 LG화학과 GS칼텍스가 각각 208만톤, 90만톤 규모의 NCC를 두고 컨설팅을 진행하며 설비 통폐합 방안을 검토 중이다. GS칼텍스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LG화학이 원료로 사용하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울산에서는 SK지오센트릭, 대한유화, 에쓰오일이 연내 구조조정안 마련을 위해 컨설팅 회사를 선정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여수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를 열고 NCC 보유 기업들의 신속한 재편을 촉구했다. 정부가 연말을 제출 시한으로 못 박은 만큼 기한을 넘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말까지 한 달가량 남은 상황에서 각 기업도 재편안 제출 압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 흐름을 따르지 않는 기업은 구조조정 국면에서 사실상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6 15:13:5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