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공영라방서 소상공인 성장스토리 알린다

극딜데이 특집전과 토크콘서트 '소담소담' 첫 선 공영홈쇼핑 공영라방이 소상공인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토크콘서트 '소담소담'을 극딜데이 특집전과 함께 24일 첫 선을 보인다. 2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극딜데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할인쿠폰과 적립금, 구매인증 이벤트까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공영라방의 대표 특집전이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극딜데이를 통한 판로확대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대표를 초청해 강연, 토크, 음악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아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24일 오후 3시 공영라방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는 첫 번째 '소담콘서트'는 공영라방서 오가굴비, 못난이굴비와 명란 등을 판매해 큰 성장을 이룬 PSK리테일 박상규 대표의 인생 스토리와 판매 노하우 등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0월 PSK리테일은 공영라방 첫 런칭 당시 단 6개만 팔렸지만 그 이후 방송부터 단 2분만에 완판 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2년 연속 공영라방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직원 42명, 연매출 7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임명순 팀장은 "우리나라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을 일궈가시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이 많이 있다"며 "그분들의 땀과 눈물의 인생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또 그 결실인 좋은 상품을 좋은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위해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1-23 09:25: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인천 부평에 '시몬스 맨션' 오픈

롯데하이마트 부평구청점에 '샵인샵'…다양한 모델 전시 시몬스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시몬스 맨션 인천부평점'(사진)을 열었다. 23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인천부평점은 롯데 하이마트 부평구청점 1층에 116평 규모의 '샵 인(in) 샵' 형태로 들어선다. 인근에 삼성스토어 부평점, LG베스트샵 부평구청점 등 대형 가전 매장은 물론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래미안부평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 단지가 밀집해 이사 및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층 유입이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춰 부평구 산곡동, 갈산동 뿐만 아니라 인근의 계양구, 서구 청라국제신도시, 부천시에 거주하는 고객의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장에선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이자 국민 혼수침대로 유명한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에디슨(Edison) ▲헨리(Henry) 등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자녀 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 사이즈부터 여유로운 수면 환경을 구현해 주는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등 다양한 크기를 비치해 고객 수면 스타일에 알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인천부평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 별로 다르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2024-01-23 09:01: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노블클라쎄, 2024년형 L9 출시…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반 제작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을 22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페이스 리프트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노블클라쎄의 상징인 시그니처 그릴에 고급스럽고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이번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새로운 그릴 디자인에 신규 투톤 컬러 3종인 퍼플 스피넬, 노르드마르카 그린, 티탄 그레이 색상을 추가해 신규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고급스러움과 중후한 멋을 담은 외장과 함께 시트 디자인과 컬러를 변경한 인테리어 역시 기존 노블클라쎄 L9 모델과는 또 다른 차이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프리미엄 리무진의 가장 큰 강점인 2열 공간을 넓게 구성하고 승차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시트는 볼스터가 강조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해 탑승자에게 더욱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시트는 그린, 브라운, 퍼플 3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블클라쎄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시그니처 룸램프는 2열에 탑승한 VIP가 편안한 조도를 제공해 이동 간 안락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LED 웰컴 라이트가 적용된 전동 사이드 스텝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탑승하는 순간부터 내리는 순간까지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기능을 추가했으며,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MR댐퍼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전동 풋레스트와 ▲전동 레그레스트는 물론 ▲냉온장고 ▲러기지 옷걸이 바 ▲시트백 파우치 등 각종 편리 기능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이번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지난 2023년 6월 노블클라쎄 L9 스탠다드 모델 출시 이후 선보이는 것으로, 운전자와 동행자들에게 좌석 어디에서도 최상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또 다른 이동의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이 디자인과 기능, 편의시설 등 다른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와 확연히 다른 만큼 특별한 순간을 원하는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오늘(22일)부터 노블클라쎄의 강남라운지에서 전시차량과 시승과 상담 등이 가능하다.

2024-01-22 16:19: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HD현대마린솔루션, 선박 사이버보안 솔루션 고도화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대한민국 대표 통합보안기업 안랩(AhnLab), 글로벌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패슬러(Paessler AG)와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협력'에 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국제선급협회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선내 운영 기술 및 시스템의 중단이나 손상에 따른 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올해 7월 이후 체결되는 모든 선박 건조 계약에 대해 사이버 복원력을 확보토록 의무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023년 국제선급협회의 사이버 복원력 규정(UR E26)을 충족하는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브랜드 '하이 시큐어'(Hi-Secure)를 출시하고, 건조 중인 LNG FSRU(부유식 저장·재기화 장치) 1척에 적용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선박 내 각종 시스템이 통합되고 디지털화됨에 따라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글로벌 탑티어 보안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신뢰성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박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22 16:12:48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탠덤 기술'로 中 따라잡는다···韓 태양광 업계의 도전

국내 태양광 업계가 차세대 태양광 주도권 잡기 위한 기술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태양광 업계를 견재하기 위해 국내 태양광 업계는 탠덤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겨 우위를 점하려는 모양새다. 22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은 2028년까지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의 8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의 대규모 생산능력과 값싼 노동력, 정부의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의 대량 생산으로 태양광 발전 원가가 저렴해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와 업계는 중국 주도의 시장 흐름을 바꾸기 위해 탠덤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탠덤은 이종 접합을 일컫는 말로, 태양광 파장을 흡수하는 광흡수층을 둘 이상 사용해 서로 다른 영역의 태양광을 모두 활용하는 전략이다. 탠덤 셀은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라는 광물로 만든 셀을 기존 실릴콘 셀 위에 쌓아서 만든다. 상부 셀은 단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페로브스카이트를, 하부셀은 장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실리콘 셀로 만들어 이를 연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영역 대의 빛을 상호 보완적으로 흡수해 태양광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탠덤 기술 상용화를 위해 국내 태양광 업계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화큐셀은 탠덤 셀 최초 양산에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화큐셀은 유럽연합(EU)이 1900만 유료를 지원하는 '페퍼로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고효율 탠덤 셀을 양산하고 탠덤 셀 기반 모듈을 제조하는 장비·공정·재료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충북 진천공장에 1365억원을 투자해 탠덤 셀 및 모듈 양산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구축하는 등 국내에서는 생산기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파일럿 설비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험 가동에 돌입해 2026년 하반기 본격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탠덤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3년 9월 한국화학연구원과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기반의 초고효율 탠덤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 및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탠덤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중국과의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중국 론지솔라가 탠덤 태양전지로 효율 33.9%를 기록해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R&D(연구개발) 단계에선 한국 기록인 30%를 크게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탠덤 셀 양산과 실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모듈에 붙어 있는 셀 크기를 대면적화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탠덤 셀 소재의 장기적인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태양광 셀의 경우 25년~30년 정도의 장시간 발전을 하는 제품이라 효율이 오랫동안 유지되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페로브스카이트 특성상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어, 업계에서는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탠덤 셀의 가격은 탠덤 기술 관련 연구개발이 완료가 된 후에 산출 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22 16:02:3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車·전자·철강 등 산업계 실적 시즌 돌입…업계별 분위기 엇갈려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이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지난해 실적 한파를 겪은 반도체 업계의 반등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최대 실적 행진, 석유화학과 철강업계의 부진 등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LG디스플레이가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다. 이어 25일 SK하이닉스·LG전자·현대차, 26일 삼성전자, 기아 등이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실적 시즌의 초미의 관심사는 '반도체'와 '자동차'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0조4447억원, 영업손실은 896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손실은 직전 분기(1조7920억원)보다 95%가량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자회사 솔리다임을 제외하면 본사 기준, 4분기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메모리 감산 효과에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사상 최악의 반도체 한파를 겪고 있는 삼성전자는 반도체의 실적 개선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초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5% 감소한 수치다. 이번 확정 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별 세부 실적이 공개되는 데 DS(반도체)부문은 4분기 D램 흑자전환에 성공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적자폭 또한 계속해서 줄여오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4분기 DS부문 영업손실이 2조원가량 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이미 반도체가 바닥을 찍었고 1년 가까이 진행된 감산의 효과와 4분기 D램·낸드플래시 가격 인상까지 맞물리면서 올해는 실적 개선이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다. 완성차 업계는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25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전체 상장사 가운데 영업이익 1, 2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 속에서도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현대차·기아는 레저용 차량(RV)과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27조원의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1∼3분기 기준 20조원으로 이미 2022년 기록한 최대 실적(17조529억원)을 뛰어넘었다. 반면 석유화학업계와 철강업계는 극심한 수요 위축으로 '어닝 쇼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3분기에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하며 6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는데, 4분기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LG화학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계속 줄면서 2000억원대에 머물고 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절반 넘게 줄어든 수치다.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도 직전 분기보다 20∼30% 감소해 1조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업계가 부진한 가운데 자동차 등은 실적 상승세를 기록하며 업계별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1-22 16:02: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또 재판 기다리는 이재용, 더 멀어지는 '뉴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또다시 '사법리스크' 기로에 섰다. 이번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국정농단'과 관련한 재판만 벌써 8년째. 삼성 미래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다음달 5일 이 회장 및 전·현직 임직원 등의 1심 선고를 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지난해 말 검찰에 징역 5년을 구형 받은 바 있다. 이 회장은 2020년 9월부터 재판을 받아왔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합병 비율 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법원 판결을 확정한 직후, 2016년 처음 소환된 이후 8년간 법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혐의는 있나 이번 재판은 시작부터 논란이 적지 않았다.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이 회장이 국정농단으로 재판 뿐 아니라 수감으로 5년 이상 자리를 비우면서 삼성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여러 비판 속에서도 강행됐던 탓이다. 당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도 이 회장에 대한 '불기소'를 권고한 바 있다. 당시 이 회장측이 1년 8개월간 50여차례 압수수색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지만 그렇다할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다. 이 과정에서 검찰이 갑자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되는 촌극도 벌어졌다. 그럼에도 검찰은 수심위 출범이후 처음으로 권고를 무시하고 이 회장을 기소했다. 재판 상황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는 평가다. 구형을 하기까지 이 회장이 합병 비율을 결정하는데 개입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고 '실질적 이익이 귀속됐다'는 근거를 중심으로 5년을 구형했다. 이 회장 측은 3년여간 거의 대부분 공판에 출석하며 마지막까지 무죄를 주장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면서 결과적으로 주주들에 이익에 부합했고, 조작이나 허위 홍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 경우의 수 각계에서는 1심 판결이 어찌됐든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최악의 경우는 실형이다. 형법상 징역 3년을 초과하면 집행유예가 불가능하다. 이 회장이 3년을 넘는 기간을 수감돼야 한다는 얘기다. 항소를 한다고 해도 구속은 불가피, 재판도 이어가야 한다. 실형이 3년 이하로 인정되면 집행유예 가능성이 높지만, 검찰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해왔던 만큼 항소할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 무죄도 마찬가지다. 증거가 뚜렷하지 않아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국정농단 사건과 같이 정황 증거를 내세울 수 있다. 이 회장이 최소 앞으로도 2년 이상은 사법리스크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이유다. 그나마 이 회장이 집행유예를 받고,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다면 사법리스크는 일단락될 수 있다. 이 회장이 오랫동안 사죄와 경영 복귀 의지를 보여왔던 만큼 실형을 피한 것으로 만족할 수 있고, 검찰측에서도 승소로 '무리한 기소'라는 비판을 피하고 경제를 위해 양보했다는 명분도 챙길 수 있다. ◆ 경영 공백 문제는 재계에서는 삼성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만큼,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오랜 기간 사법리스크로 사실상 죗값을 치른 만큼, 이제는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회장은 삼성 경영 전반에 개입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거액을 투자하거나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핵심적인 경영 결정을 위해서는 삼성과 '운명 공동체'인 이 회장 의사를 중요하게 반영할 수 밖에 없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 회장은 글로벌 사업에서 어려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JY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6G 표준화가 본격화하면서 더욱 중요해진 네트워크 사업이 대표적, 이 회장이 직접 등산을 하면서까지 여러 계약을 따낸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이 회장이 모더나에서 백신을 확보했던 것도 유명한 일화다. 미국이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는 것도 JY네트워크가 필요한 이유다. 삼성이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의미있는 M&A'는 물론 갤럭시링에 이어 새로운 XR 기기, AI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신규 먹거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4-01-22 15:26:4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창립 16주년' 진에어, "절대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 아시아 대표 항송사로 성장할 것"

진에어가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 및 무사고 비행 안전상을 수상하는 직원에게 표창장과 상패를, 모범 직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임직원 여러분이 회사를 위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이야 말로 진에어가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던 근간이자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환경에도 진에어의 저력을 증명해주신 모든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의 핵심가치인 절대 안전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다면 아시아 대표 실용 항공사라는 우리의 비전을 계속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2008년 1월 설립된 진에어는 엔데믹에 따른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1조 2772억원, 영업이익은 181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14%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운항 노선도 더 다양해진 한 해였다. 인천~나고야, 인천~푸꾸옥 신규 취항과 함께 부산~나리타, 부산~타이베이, 부산~나트랑 등 부산발 노선 확장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 인천~마카오와 인천~기타큐슈 등의 운항 재개도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SG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상장기업 평가와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하반기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4-01-22 15:25: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폴리텍대학 유지취업률 92.7%… "역대 최고"

한국폴리텍대학은 22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진행하는 '2022년 고등교육 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서 1차 유지취업률이 92.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90.4%)과 비교해 2.3%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폴리텍대학의 졸업자 1차 유지취업률은 2015년 처음 90.0%를 돌파했고, 대학정보공시가 도입된 이래 폴리텍대학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이번에 발표한 유지취업률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취업자가 일정 기간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을 말한다. 폴리텍대학 내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28개 캠퍼스 중 1차 유지취업률이 90.0%를 넘는 곳은 21개에 달한다. 졸업생의 2차(6개월), 3차(9개월), 4차(11개월) 유지취업률은 각각 87.9%, 82.3%, 80.4%를 기록해, 10명 중 8명은 약 1년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폴리텍대학은 이 같은 성과가 1개 학급당 기업 20곳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기업전담제'와 교수 1인당 10명의 학생을 소그룹으로 편성해 개인별 경력과 선호 직무 등을 고려해 밀착 지도하는 '소그룹지도제'가 긍정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폴리텍대학의 2022년 졸업자 취업률은 80.6%를 기록했다. 전체 164개 전문·기능대학 가운데 상위 10개교에 남인천(1위)·영남융합기술(2위)·바이오(4위)·익산(5위)·강릉(6위)·구미(공동 7위)·울산(10위) 등 폴리텍대학 7개 캠퍼스가 이름을 올렸다. 폴리텍대학은 올해 3월 중순까지 2년제학위과정과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22 15:25:1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