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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자동차, '쏘나타 택시' 출시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수) 출시했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택시의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Software Update, Over-the-Air)를 적용해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쏘나타 택시는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선택 사양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전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1열 통풍시트 두 가지로 단순화되어 구성된다. 외장 색상은 ▲아이스 화이트 ▲큐레이티드 실버 메탈릭 ▲팬텀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쏘나타 택시의 판매 가격은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 택시 기준 2480만 원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 기준 2254만 원부터 시작하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쏘나타 택시는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가 중국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계약-출고 과정, A/S 등 구매 제반 사항은 내수 생산 차량과 동일하다. 현대차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택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용품 업계와 협업해 기존 택시 표시등과 차별화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을 함께 선보인다.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의 택시 표시등과 빈차등을 하나로 통합시킨 제품으로 루프 중앙에 장착되는 기존 택시 표시등과 달리 조수석 B필러 위쪽의 루프 몰딩에 장착돼 세련된 느낌을 주며, 기존 택시 표시등 장착 시 루프 중앙에 구멍을 뚫어 생기는 차량의 잔존가치 훼손도 최소화했다. 또한 전·후면에 LED 표시창을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했으며 사고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표시등 측면부에 탑재된 프로젝터가 지면에 멈춤 신호를 투사함으로써 승객 하차 시 후방에서 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및 보행자가 하차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현대차가 디자인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기존 택시 표시등 업체가 개발과 제조, 판매를 담당한다. 한편 현대차는 지역별로 쏘나타 택시 1호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전달식을 진행하며 전국의 주요 택시기사 집결 거점에 쏘나타 택시 출시 기념 커피차 배달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택시는 택시 전용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2열 거주공간을 확대하는 등 특화된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며 "택시 전용 모델로서 차별성을 갖춘 쏘나타 택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24-04-03 15:1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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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은 건강검진·생일축하금 없어요"… 금융업계 차별관행 적발

저축은행 등 금융업계 비정규직 차별 관행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슷한 업무에 종사하지만 정규직이 아닌 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라는 이유로 건강검진·사내대출·학자금·생일축하금 등 각종 복지지원에서 제외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3일 저축은행(26곳)·카드사(5곳)·신용정보회사(4곳) 35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동안 실시한 비정규직 차별 및 육아지원 등 위반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결과 대상 기관 중 1곳을 제외한 34개소에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185건이 적발됐다. 최저임금 미지급 등 금품 미지급이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희롱 및 육아지원제도 위반(18건),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14건) 등 순으로 많았다. 구체적으로, 기업여신업무를 담당하는 통상근로자(8시간 근무)에게는 생일축하금 10만원, 자기계발비 월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단시간근로자(7시간 근무)에게는 지급하지 않았다. 정보기술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은 3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지원받지만, 기간제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고, 임원 운전업무를 하는 직접고용 운전기사는 명절선물비(25만원), 복지카드(50만원)를 받고 있지만, 파견근로자에게는 주지 않았다. 이 외에도 기간제, 단시간, 파견근로자라는 고용형태를 이유로 식대를 차등 지급하거나, 통신비·귀향여비·의료보조금 등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또 임원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정수리에 뽀뽀하거나 포옹한 직장 내 성희롱이 적발됐고, 임신근로자에 대한 시간외근로, 기간제 수급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90%보다 적게 지급하는 등 기초노동질서에 위반되는 사례도 있었다.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상시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은 기간제나 단시간·파견 근로자를 동종·유사업무에 종사하는 비교대상근로자에 비해 임금·정기상여금·경영성과금 등 금품과 그밖의 근로조건이나 복리후생 등에 있어서 합리적 이유 없이 불리하게 처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차별을 받는 근로자는 차별적 처우가 있은 날로부터(계속된 차별처우는 그 종료일부터) 6개월 이내에 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 또는 지방고용노동청에 진정·청원 등을 제기할 수 있다. 고용부는 적발된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하고, 성희롱 발생 사업장에는 가해자 징계 등 필요한 조치와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했다. 고용부는 이번 감독을 시작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이나 육아지원 위반 근절을 위한 기획감독을 연중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감독을 통해 확인된 주요 위반 사례를 배포해 사업장이 자율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현재 우리 노동시장은 저출생·고령화에 직면해 있고, 산업·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급변으로 고용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고용형태의 근로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고 눈치보지 않고 육아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3 15:05: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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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맞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 3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3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로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20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에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으로 안산시로부터 받는 폐비닐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을 LG화학 열분해유 공장에 일부 제공하여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소각 처리되던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뜻 깊다"며 "공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와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 이화영 Sustainability 사업부장(전무)은 "이번 협력이 자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민간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LG화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구축 사업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3 14:19: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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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모든 가전 작동"…삼성, AI 연결 강화한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열고,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AI 기능을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한 제품이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업계에서 AI 기술의 확산을 리드하고 있다"며 "이제는 소비자들이 가정 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을 통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가전에 통합 명령해도 'OK'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음성 인식 '빅스비(Bixby)'서비스에 LLM 기반의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집안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원격 제어하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설치 공간과 제어 방식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학습되지 않은 지시나 복잡한 명령어를 알아듣고,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연속으로 이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삼성전자는 연내 이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안방이 습해"라고 하면 제습기와 에어컨을 알아서 가동하고, "감자를 샀는데 뭘 해 먹으면 좋을까"라는 식의 자연스러운 대화로도 레시피 검색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빅스비, 에어컨 꺼줘", "빅스비, TV 꺼줘"라고 각각 명령해야 했지만, 생성형 AI가 적용되면 "빅스비, 에어컨 꺼줘, TV도"라고 통합해 명령해도 모든 기능을 한번에 수행한다. 또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제품에 휴대전화가 리모컨 역할을 대신하는 '모바일 스마트 커넥트' 기능도 새로 도입했다.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는 휴대전화와 제품 간 거리가 10m 이내가 되면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리모컨 팝업이 뜬다. 스마트싱스 앱으로 팝업 화면에서 바로 전원 제어와 모드 선택, 온도 설정까지 할 수 있다. ◆자동 전력 절약부터 식재료 관리까지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더욱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AI 제품은 15종에 달한다. 먼저 AI가 냉장고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해 주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 기능을 사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제품에 따라 최대 60%까지 추가 절감할 수 있다. AI 기술로 냉장 효율을 높인 냉장고 신제품도 공개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삼성 특허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고효율 컴프레서는 물론 펠티어 소자를 함께 탑재해, 두 종류의 동력원이 상황에 맞춰 단독 또는 복합 운전하며 알아서 냉각 방식을 조절한다. 이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평소에는 고효율의 AI 인버터 컴프레서만 단독 운전해 에너지 소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다가 한여름처럼 냉장고 사용량이 급격하게 많아지면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운전 방식이다. 또 자동 식재료를 관리 기술도 공개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미리 화력을 조절하는 '비스포크 AI 인덕션'도 공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 비스포크 AI는 다양한 연령과 환경의 소비자들이 누구나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최상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환경 부담을 덜어주는 지속 가능한 차세대 기술도 꾸준히 개발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3 14:19: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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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업계 "모태펀드, AC 투자 비중·참여 더 확대해야"

액셀러레이터協, 백서 발간…'AC위한 모태펀드 확대' 1순위 올해 정책 변화에 대해선 '부정' 전망 많아…생태계 확대 절실 액셀러레이터(AC)업계가 한국벤처투자 운영 모태펀드의 업계 투자 확대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전체 모태펀드 가운데 5~8% 수준에 그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 부문 투자로는 초기 창업 시장이 활성화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엔젤투자, 사업공간,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창업기획자를 말한다. 3일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3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산업백서'에 따르면 '올해 액셀러레이터 생태계를 위해 가장 시급히 보완돼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25.4%가 '액셀러레이터를 위한 모태펀드 확대'를 1순위로 꼽았다. 이외에 ▲투자의무비율, 투자조건 등 규제 완화(20.4%) ▲세컨더리 펀드 등 회수시장 다각화(13.9%) ▲루키 액셀러레이터 육성 정책 마련(10%) 등이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모태펀드의 투자 비중이 절대적으로 낮은 것도 문제지만 참여자를 더욱 더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특히 초기 액셀러레이터들은 레퍼런스가 없어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수도 없고 대형사들이 독식하고 있는 펀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은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벤처시장에 또다른 마중물 역할을 하는 민간자금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예산이 들어가는 모태펀드는 좀더 '모험적'인 분야 투자를 위해 적극성을 띄어야 한다는 목소리다. 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에 참여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는 전체가 50~60곳 안팎으로, 가뜩이나 적은 투자금을 갖고 돌아가면서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조사 결과 올해 액셀러레이터를 둘러싼 생태계 환경 변화와 관련해 업계는 큰 기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2.9%가 '변화없음'이라고 답했다. 특히 '부정(매우 부정 포함)'이 29.8%로 '긍정(매우 긍정 포함)'(17.3%)보다 많았다. 아울러 투자와 관련해 '원활한 투자재원 확보(LP확보)'와 '액셀러레이터 전용 모태펀드 확대' 모두 부정적인 답변이 '긍정'보다 많았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액셀러레이터 총 투자금액은 6671억원, 총 투자건수는 2377건으로 집계됐다. 총 투자기업 숫자는 1631개였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액셀러레이터는 총 461개사다.

2024-04-03 14:19: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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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베트남에 1조원 투자...바이오 원료 사업 키운다

효성티앤씨가 바이오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미래 신사업 육성에 나선다. 3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베트남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승인서를 받았다. BDO(부탄다이올)는 스판덱스 섬유를 만드는 PTMG(폴리테트라메틸렌글리콜)의 원료 등에 사용되는 화학 소재다. 최근에는 자동차내장재(TPU), 산업용 컴파운드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쓰이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현지에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0만톤의 바이오 BDO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바이오 BDO는 사탕수수나 옥수수 등에서 나오는 당을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제조해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원료를 100% 대체한 제품으로 친환경 소재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다. 회사는 현재 베트남에 PTMG와 스판덱스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원료부터 수직 계열화를 통해 바이오 스판덱스 생산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효성티앤씨는 우선 2026년 상반기부터 연산 5만톤 규모의 바이오 BDO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기존 화석 원료를 친환경 원료로 전환하는 바이오 사업은 100년 효성의 핵심 주축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 BDO와 바이오 스판덱스 일관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친환경 시장 공략을 강화해 효성의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3 14:18:3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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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신설해 지역 상권 살린다

글로컬 상권 창출팀등 모집…올 55억등 5년간 최대 155억 투입 吳 장관 "세계인 찾는 명품 글로컬 도시 조성하고 지역소멸 방지"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창의적 소상공인들의 노력을 돕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사람을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이를 수행할 글로컬 상권 창출팀 등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상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상인과 협력해 소위 '리단길'을 만들어가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얼마전 주재한 '제2차 우문현답 간담회'에서도 지역상권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석, 정부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중기부는 이들의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자율적인 상권관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해 대표 성공모델인 '글로컬 상권'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신설한 '글로컬상권 창출팀'과 '로컬브랜드 창출팀'으로 나눠 공모한다. 글로컬상권 창출팀에게는 첫해 최대 55억원, 5년간 최대 155억원을 투입한다. 글로컬 상권이 되려면 매력적인 공간기획 외에도 창의적 소상공인 육성이 동반되어야 하는 만큼 기존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 외 상권활성화사업, 매칭융자, 동네펀딩 등 10개 관련사업을 5년 내내 최대한 동시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와도 원활한 협업이 이뤄지도록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한 팀이 돼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지원해야하며, 지원 가능 지역은 점포수 30개 이상의 상업지역, (예비)자율상권구역 또는 (예비)지역상생구역이 대상이다. 한편 로컬브랜드 창출팀의 경우 작년과 유사하게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1년차에는 중기부가 공동 브랜딩, 상품개발 등 로컬비즈니스 확장과 지역 예비소상공인의 창업·혁신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 5억원을 지원하고, 2년차에는 지자체가 상권연계 축제기획, 공동브랜딩 확장 등 골목산업을 확산할 수 있는 자금 5억원을 지원한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는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여러 소상공인 사업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묶고,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지원하도록 설계한 최초의 상권사업"이라며 "동네의 로컬상권들을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머무는 글로컬 상권으로 발전시키도록 지원해 세계인이 찾는 명품 글로컬 도시를 만들면서 지역소멸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누리집이나 '소상공인24'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03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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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충남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진행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충청남도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은 한기대가 수행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교 재학생 대상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이해와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내 훈련기관, 교육기관 등에 개방하고 수준별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충남 소재 86개 초중고교 재학생 300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드론·IoT·VR 등 신기술별 교규를 활용한 실습교육 외에도 사이버 폭력, 디지털 에티켓, 온라인 정체성 등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아산신창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충남 소재 40개 초중고 재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 이동 간 안전을 고려해 신청 학교에 전문강사와 교육운영자가 파견돼 방문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와 건전한 디지털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활동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3 11:49: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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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계, '벤처투자펀드 100조 조성'등 정치권에 제안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총선 맞아 정책연구 자료집 발간…각 정당에 전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 확대등 담겨 스타트업계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벤처투자펀드 100조원 조성, 스타트업하기 좋은 '5대 거점 도시' 조성, '스타트업비자'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 확대 등의 정책 과제를 정치권에 제안했다. 3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에 따르면 '스타트업을 통한 혁신 DNA 확산 방안-혁신의 온기가 가득한 대한민국' 정책연구 자료집을 최근 발간, 각 정당에 전달했다. 여기에는 ▲지방정부 혁신으로 지방소멸 대응 ▲지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자유로운 외국 인재·자본 유입으로 창업·투자 활성화 ▲스타트업과 기존 산업의 신구 갈등 해결 등을 위한 내용이 두루 담겨 있다. 코스포는 우선 지방소멸을 해결하기위해 스타트업의 지방 비중을 50%로 늘리고, '디지털'을 통해 지방 정부를 혁신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지자체마다 부시장, 부군수 급으로 '최고혁신책임자(CIO)'를 도입해 창업·혁신 생태계를 지원하면서다. '청년 코리빙'(coliving) 등 다양한 복지 관련 민간 스타트업 사업을 정부예산 사업과 연계·유치해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아이디어로 나왔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역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유인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위해선 ▲지역 민간 벤처금융 활성화 ▲지역 민간 벤처금융 설립을 위한 제도 구축 ▲투자자금 회수시장 활성화 ▲기업벤처금융(CVC) 육성 등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코스포는 그러면서 지방정부 재정의 5% 수준을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자고 제언했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의 글로벌 개방성을 확대하기위해 외국 인재를 적극 활용해야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를 위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이 기업에 근무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를 개선하고, 이들의 재직을 지원할 수 있는 복지제도 마련, 외국인 유학생 연계 플랫폼 구축 등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코스포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기존 산업 간의 갈등은 규제의 불확실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대에 맞지 않은 낡은 규제를 서둘러 정비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한다"고 전했다.

2024-04-03 10:48: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