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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몽골에 '카본보드 온돌' 공급…韓 바닥 난방 문화 전파

몽골 훈누구렌건설과 공급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품 개발·생산·판매 영업망 구축등 상호 협력 귀뚜라미가 '카본보드 온돌'로 몽골 지역에 한국식 바닥 난방 문화 전파에 나선다. 귀뚜라미는 몽골 훈누구렌건설(Hunnu Guren Construction)과 카본보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귀뚜라미와 훈누구렌건설은 몽골지역에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공급하기 위한 제품 개발, 생산, 판매 영업망 구축, 서비스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몽골 정부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국책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몽골 지역의 주거 환경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현대식 주택 등에 거주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도심지 외곽에는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Ger)로 집단 주거지 형태를 이룬 게르촌에 거주하는 인구가 많다. 조립식 가옥인 게르의 특성상 보일러 난방이 불가능하고, 난로 등 난방기기를 구동하기 위한 연료로 석탄을 주로 사용함에 따라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석유와 석탄으로 인한 대기오염 걱정 없이 전기로 구동되는 친환경 난방 자재다. 특허받은 카본발열망에서 방출하는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으로 몽골 현지에서 경험하기 힘든 한국식 바닥 난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 카본보드의 친환경성과 사용 편의성이 만성적인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전통가옥 거주민들의 난방 환경을 개선하려는 몽골 현지의 수요에 적합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몽골에 한국 전통 온돌 난방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거주지별 특성에 맞는 난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1 04:1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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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12개 플랫폼사와 협업…'동행축제' 지원한다

11번가, 카카오, 지마켓등과 '상생협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4년 동행축제'를 위해 12개 플랫폼사와 힘을 합친다. 1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11번가 ▲그립컴퍼니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브레이브모바일 ▲우아한형제들 ▲위대한상상 ▲페이타랩 ▲카카오 ▲카카오스타일 ▲크몽 ▲지마켓 ▲KT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진공과 12개 플랫폼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먼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대상 내수활성화를 위해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홍보, 기획전를 지원한다. 자사 인프라를 활용한 온라인 상품 판매 지원에는 100원 아메리카노 이벤트(페이타랩), 30%선착순 할인쿠폰(그립컴퍼니) 등 저렴한 가격에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친다. 또한,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 플랫폼 진출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강화를 위해 11번가, 그립,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크몽 5개 플랫폼사와 협업한다. 소상공인의 업종, 업력, 관심사에 따라 신규 입점 교육, 온라인셀러 양성, 플랫폼 활용 교육, 특화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희망자에 한해 1대1 운영컨설팅, 브랜딩 및 촬영기술 등 실전 교육도 실시한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5월 동행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사와 힘을 합쳤다"며 "공단은 온라인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1 03:1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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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기부의 숲' 조성 동참…ESG 경영 실천

올초 적십자사에 성금 5억 기탁…일부 '기부의 숲' 조성에 사용 유진그룹이 건강한 산림 조성에 동참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유진그룹은 지난달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한 '기부의 숲' 조성 행사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의 숲'은 훼손된 산림의 생태복원을 위해 기업과 국민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대형 산불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울진군의 산림생태 복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반복되는 폭우와 가뭄으로 토양이 유실되는 춘천 민간인통제선 지역 산림생태 복원을 위해 두번째 기부의 숲을 조성했다. 관계 기관과 모금 기업들은 지역주민, 봉사단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자생식물인 개느삼, 털개회나무, 쉬땅나무 등 수목류 1천 그루와 돌단풍, 은방울꽃 등 초화류 6000그루를 심었다. 이에 앞서 유진그룹은 올해 초 기부 시무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에 5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유진그룹이 기탁한 성금 중 일정부분을 '기부의 숲' 조성에 사용하고 있다. 임직원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유진그룹 이상규 준법지원센터장은 "기후변화로 산림생물자원 보전 및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부의 숲'은 향후 생태복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며 "건강한 산림을 지켜 나가기 위해 유진 임직원들도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주요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을 중심으로 전국 각 사업장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4-05-01 03:1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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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셰프토프 신제품 '라디아' 출시

프라이팬, 웍, 냄비로 구성…수납, 공간활용도 높여 SGC솔루션이 쿡웨어 브랜드 '글라스락 셰프토프'의 신제품 '라디아(Radia)'(사진)를 출시했다. 30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프라이팬과 웍, 냄비를 세트로 구성해 쿡웨어를 개별적으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며 탈부착 가능한 멀티핸들로 수납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그린 컬러가 그라데이션이 되도록 세가지 쿡웨어를 차곡차곡 포개어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디아(Radia)'는 따스하고 밝게 빛난다는 의미를 가진 'Radiant'에서 유래됐으며, 주방 그리고 테이블 위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빛나는 요리를 선물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라디아는 팬과 웍, 냄비, 멀티핸들, 유리 뚜껑의 총 5가지 세트로 구성됐다. 팬, 웍, 냄비는 20cm로 동일하고, 유리 뚜껑과 멀티핸들은 각 쿡웨어에 전부 사용할 수 있다. 냄비와 웍, 프라이팬 순으로 포갤 수 있어 깔끔한 수납이 가능하고 구성품이 모두 분리가 가능해 휴대성이 높아 야외에서도 활용도가 뛰어나다. 각 쿡웨어 3종에는 최신 G7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으며 색배임에 강하고 세척도 쉽다. PFOA, PFOS 등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도 끝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글라스락 셰프토프 라디아'는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라디아는 다양한 요리부터 고급스러운 플레이팅, 깔끔한 보관 및 휴대까지 모두 가능한 멀티 쿡웨어"라며 "집안에서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요리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라디아와 함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30 15:2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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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채무보증금지 위반' SK 플레이스포에 과징금 1.5억원 부과

계열사간 채무보증 금지 규정을 위반한 SK 계열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SK 소속 플레이스포(옛 킨앤파트너스)의 부당 채무보증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5300만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킨앤파트너스는 기업집단 SK 동일인 최태원 회장의 친동생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의 자산 관리를 위해 2015년 설립된 회사다. 법 위반 당시 SK 비영리법인 임원이 단독주주이자 대표이사였으나, 최 이사장이 경영에 대해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킨앤파트너스는 이후 2021년 6월 플레이스포에 흡수 합병돼 소멸했다.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국내 계열회사에 대해 채무보증을 제공하는 건 불법이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내 채무보증이 기업집단과 시장 내 자원배분을 왜곡하고, 한계기업 퇴출을 막아 기업집단 전체 동반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킨앤파트너스는 흡수 합병 이전인 2016년 3월 17일 ~ 2017년 5월 24일까지 국내 계열사인 플레이스포가 호텔 건축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 100억원에 대해 120억원의 연대보증을 제공했다. 앞서 SK 측은 킨앤파트너스와 플레이스포가 동일인 지분이 전혀 없고 동일인 관련자만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집단 SK 소속회사가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으나, 서울고등법원 판결을 통해 소속회사임이 확정된 바 있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지정자료 제출 시 누락한 위장 계열사인 킨앤파트너스와 플레이스포 간 은밀하게 이뤄진 행위로서 갓 설립된 법인이 재무상태가 건실한 계열회사의 채무보증을 통해 호텔 신축사업을 순조롭게 착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경제력집중 방지의 목적과 근간을 크게 훼손한 행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간 채무보증 행위를 지속 감시해 법 위반 시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며 "총수익스왑(TRS) 등 복잡한 금융상품을 통해 우회적으로 채무보증 하거나 교묘하게 계열사를 지원하는 법 위반 회피 시도에 대해서도 주시하며 적극적으로 법 집행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4-04-30 14:32: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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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빌드와 메트로미디어, AI 사업 관련 MOU체결

메트로미디어와 메타빌드가 AI사업과 관련해 MOU를 체결하고 솔루션 개발을 확장한다. 메트로미디어(이장규 대표)와 메타빌드(조풍연 대표)는 메트로 본사에서 언론 미디어 분야의 AI 신기술 개발 및 확산을 목표로 MOU를 30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AI 신기술 개발 및 확산과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한다. 또한 AI 알고리즘 설계 및 구현하기 위한 방안과 개발된 AI 솔루션에 대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양사 모두 피드백을 제공하기로 했다. 메타빌드는 언론환경에 적합한 AI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메트로미디어는 AI 알고리즘이 학습할 수 있는 데이타를 제공하며 메타빌드가 제공하는 솔류션을 제공받는다. 이로써 메트로미디어의 검증된 순도 높은 정보와 메타빌드의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AI기술을 통해 솔루션개발에 상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MOU에 참석한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메타빌드의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회사의 기사를 가지고 새로운 기사를 가공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메타빌드의 AI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원 받을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메트로미디어의 좋은 기사 데이터를 활용해 메타빌드의 제작 도구와 파운데이션 모델과 기술력을 적용해 AI가 칼럼기사를 만들수 있도록 학습시켜 높은 품질의 인공지능 기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30 14:27: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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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1분기 영업이익 2674억...전년 대비 29% 감소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I가 2024년 1분기 매출 5조 1309억 원, 영업이익 267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29%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 14% 줄었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지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818억원과 21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32% 줄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491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10% 감소했다. 회사는 자동차 전지는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의 견조한 판매와 미주향 P6의 공급 개시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AMPC 수익 인식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으나, ESS 전지는 비수기 영향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 5491억원, 영업익 529억원으로 각각 1%, 10% 감소했다. 편광필름은 75인치 이상 대형 패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반도체 소재는 고객의 일시적 재고 조정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줄었다. 삼성 SDI는 2분기 자동차 전지가 신규 P6의 판매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ESS 전지가 전력용 삼성 배터리 박스(SBB) 판매 확대와 무정전전원장치(UPS)용 고출력 배터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형 전지는 수익성 확보와 함께 신규 수요 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형 전지는 장기공급계약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나선다. 미주 OPE(Outdoor Power Equipment, 야외용 전동공구), 인도·동남아 E2Wheeler(Electric 2 Wheeler, 전기이륜차) 시장의 조기 진입을 추진하고 46파이 전지의 신규 고객 확보와 양산 준비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파우치형 전지는 주요 고객의 하반기 신제품에 선제 공급을 추진한다.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편광필름이 오는 3분기 TV 시장 성수기 수요 대응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반도체 소재는 메모리 반도체 시황 개선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에서도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30 13:07: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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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67.1% 감소...석유화학 적자 지속

LG화학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빈약한 실적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분야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으며, 배터리 사업까지 부진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 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7.0% 증가했다. LG화학 차동석 CFO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위기관리 능력을 토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과 2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 4552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 긍정적인 나프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와 비용절감 활동 등을 지속해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2분기는 고유가·고금리 장기화 등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가전 및 주요 제품의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의 신규라인 가동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5834억원, 영업이익 1421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는 전분기 기저효과 등에 따라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자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 등으로 부문 전체의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2분기는 양극재 출하량 증가 및 메탈가 안정화에 따라 역래깅(원재료 투입 시차에 따른 이익 감소) 영향이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84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당뇨, 성장호르몬 등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상승했지만, 글로벌 임상 과제 수행에 따른 R&D 비용이 증가했다. 2분기는 주요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특히 희귀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인식으로 일시적인 매출 및 수익성 증가가 전망된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 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 전략고객향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원통형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방시장의 일부 수요 둔화 및 메탈가 하락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다. 2분기에는 유럽 등 전방시장 수요 약세 가능성이 있음에도 주요 고객사향 물량 확대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팜한농은 매출 2457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을 기록했다. 비료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확대 및 판가 인상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2분기에는 저수익 비료 화공사업 중단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작물보호제해외 판매 확대 등으로 연간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30 13:07: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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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족급여 기준 사고사망 812명… 전년대비 62명 줄어

지난해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자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1만명당 산재 사고 사망자 비율인 사고사망만인율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였다. 업종별 사고사망자는 건설업에서, 재해 유형은 떨어짐이 가장 많았고, 사업장 외 교통사고가 증가하며 처음으로 3대 재해 유형에 포함됐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유족급여 승인 사고사망자는 812명으로 전년(874명) 대비 62명 감소했고, 사고사망만인율도 0.39로 전년 대비 0.04 감소했다. 사고사망만인율은 2014년 이후 0.4~0.5대에서 정체하다가 작년 처음으로 0.3대로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사고사망자가 356명(43.8%)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165명, 20.3%), 서비스업(140명, 17.2%), 운수·창고·통신업(111명, 13.7%) 순이었다. 다만, 건설업(-46명), 제조업(-19명), 서비스업(-10명)은 전년 대비 사망자가 감소한 반면, 운수·창고·통신업(+7명)은 사망자가 늘었다. 운수·창고·통신업 재해 유형은 사업장 외 교통사고가 많고, 근로형태별로는 노무제공자 중 화물차주 중심으로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화물차주의) 전속성 폐지에 따라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 가입이 늘었고, 예전에 카운트 되지 않던 사고가 카운트되면서 통계적으로 증가한 건 아닌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사망 유형으로는 떨어짐이 286명(35.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끼임(88명, 10.8%), 사업장 외 교통사고(86명, 10.6%), 부딪힘(69명, 8.5%), 물체에 맞음(68명, 8.4%) 순이었다. 그간 사고사망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던 '3대 다발 유형'으로 불리는 떨어짐(-36명)·부딪힘(-23명)·끼임(-2명) 사고는 감소한 반면, 사업장 외 교통사고(+9명)는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상위 3대 재해 유형에 속하게 됐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사업장은 전년 대비 70명 감소한 반면, 50인 이상 사업장은 전년 대비 8명 증가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사고사망만인율 최초 0.3대 달성은 그간의 쉽고 간편한 위험성평가 확산, 적극적 재정·기술지원,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등 안전문화·의식 내재화 노력이 중대재해 사이렌 등을 통한 경각심 제고와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대진단 실시, 자기규율 예방체계확산 등에 정책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증가하는 노무제공자, 외국인 근로자 등 산재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을 관계 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30 12:15:2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