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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픽업부터 충전·자동 세차까지…'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현대차는 자사 승용 전기차 보유자를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뒤 차량을 인도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2021년 서울 지역에 한정해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번 달부터 부산과 대구, 울산, 광주, 인천, 대전 등 6개 광역시에서도 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각 광역시에서 3개월씩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해 수요를 파악한 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모두 5개 타임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신청은 '마이현대' 앱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뒤 픽업·탁송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담당 기사는 차량을 픽업해 최대 80%까지 충전하고 고객이 추가로 5000원을 결제하면 자동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마이현대 앱을 통해 충전량과 주행가능 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현대차는 이 서비스의 확대 운영을 기념해 시범운영 기간 매일 최대 5명에게 픽업·탁송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국 6개 광역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4-05-01 11:28: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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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버릴 것 하나 없이 100% 재활용…천일에너지 포천팩토리를 가다

소각로·스팀공장 동시 갖춰 '국내 유일'…年 50만t 우드칩 생산 1000℃로 159℃ '친환경 스팀' 생산해 40여개 염색공장에 공급 폐기물 수집·운반, 집하장, 중간처리, 열공급등 '원스톱 시스템' 朴 대표 "폐기물 시장 투명화 시급…지구 구하는 일 묵묵히 할 것" 【포천(경기)=김승호 기자】공장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나무타는 냄새가 은은하게 코를 자극한다. 소각로에 땔감용 나무(우드칩)가 끊임없이 들어간다. 온도는 자그만치 1000℃다. 빨간색 불꽃을 보며 '불멍'하는 재미도 있다. 아파트 10여층 높이의 굴뚝에선 연기가 쉬지않고 나온다. 경기 포천 양문일반산업단에 있는 이곳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파쇄시설 소각로와 스팀공장을 함께 갖춘 천일에너지의 포천팩토리다. 천일에너지는 '모든 것이 에너지다'라는 모토로 '대한민국 No.1 폐자원 에너지화 플랫폼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포천 외에 평택, 용인, 고양, 강릉, 경주, 인천까지 경기권부터 강원권까지 총 7개의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포천팩토리에선 버려지는 폐목재 등을 활용해 연간 50만톤(t)의 우드칩을 생산한다. 이 가운데 10만t은 스팀을 생산하기위해 자체 소비하고 40만t은 화력발전사에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천팩토리는 파쇄공장, 우드칩 제조시설, 소각로 그리고 스팀 제조 공급 설비로 이뤄져 있다. 2010년 설립된 천일에너지의 본점인 포천팩토리에는 배기가스 저감장치(SCR), 질소산화물 저감시설(SNCR) 등의 장치를 비롯한 공장 설비를 갖추는데 총 5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우선 우드칩 제조에는 지자체마다 가로수 정비 등을 통해 나오는 나무(임목폐기물), 폐가구 등 대형 폐기물, 인테리어 철거시 배출되는 폐건축자재, 산림 부산물 등이 주로 쓰인다. 천일에너지는 올해만해도 서울 동대문구, 중구, 성동구, 경기 광명시, 시흥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애물단지'인 지자체 임목폐기물을 대신 처리, 재활용하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은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장으로 들어온 폐목재 등은 파쇄에 앞서 고철선별기, 비철선별기 등을 거치면서 나무와 쇠를 분리한다. 선별한 철이나 알루미늄 등은 별도로 판매한다. 파쇄기를 거친 나무는 바이오 고형연료(BIO SRF)로도 불리는 우드칩으로 재탄생한다. 우드칩은 컨베이어를 통해 바로 옆에 있는 소각로로 이동한다. "재활용 목재를 온전히 활용한 우드칩을 태워 1000℃까지 온도를 올려 159℃의 친환경 스팀을 생산한다. 이 스팀은 파이프를 통해 양문산업단지내에 있는 43개 염색업체에 공급한다." 공장을 안내하던 박 대표가 새빨갛게 달아오른 소각로를 가리키며 설명했다. 포천팩토리는 시간당 75t의 스팀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연간 스팀 생산량은 20만t에 달한다. 유가에 연동하는 스팀은 현재 t당 4만8000원 정도다. 박 대표는 "최근 염색업체들의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스팀 수요가 크게 줄었다. 여분의 스팀은 공장내 남아 있는 1만평 부지에 대형 건조기를 설치해 수분율이 상대적으로 많은 산림부산물을 건조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수분율을 낮추고 열량을 높인 목재는 향후 발전소에 판매해 추가 수익을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드칩을 소각로에서 태우면 비산재(fly ash)가 생긴다. 타고 남은 재는 성토, 복토용으로 다시 쓰인다. 폐목재 등을 재활용해 친환경 스팀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까지도 쓰임새가 있어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셈이다. 천일에너지는 인테리어 철거, 지자체 대형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업장 생활폐기물 집하장 운영, 파쇄 및 재활용 공장을 통한 중간처리, 열공급 사업 등 수거부터 최종처리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폐기물처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는 국내 유일이자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폐목재, 폐합성수지, 건설폐재류 등 폐기물을 재활용해 바이오 고형연료(우드칩), 중간가공 폐기물, 순환골재 석고보드로 재탄생시킨다. 우드칩은 발전사, 중간가공 폐기물은 시멘트사, 순환골재 석고보드는 중간처리 후 재활용하는 등 100% 다시 쓰인다. ESG가 화두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E(환경)'만큼은 천일에너지를 따라올 곳이 없다. 박 대표는 "폐목재 등 원물을 추가 확보하는게 관건인 만큼 서울에 있는 15개 사업장생활폐기물 집하장 가운데 성동, 송파, 강서를 우리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경기권에 있는 안양, 오산, 광명 집하장도 마찬가지다. 계열사인 천일프라이빗에쿼티를 통해 수도권에 있는 집하장을 추가로 인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기물임시보관장으로도 불리는 가장 대표적인 집하장이 서울 성동자동차검사소 바로 옆에 있는 '천일에너지 송정 허브'다. 천일에너지 송정 허브는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들을 모아 나무, 플라스틱, 고철 등으로 분류해 천일에너지 포천팩토리 등 용도에 알맞게 재활용 될 수 있는 시설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성동구 대형생활폐기물 수집 용역 사업, 폐목재 및 커피찌꺼기(커피박) 무상 수거 사업 등 수도권 지자체와의 협업 사업의 거점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천일에너지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와 수거 등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지구하다' 앱(app)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개인부터 법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 플랫폼인 '지구하다'는 허가받은 전문팀이 폐기물 수거 업무를 진행한다. '지구하다' 플랫폼은 배출자용 앱, 기사용 앱, 대형생활폐기물 업무 시스템, 집하장 인계서시스템 등 다양한 모듈로 구성되며 폐기물과 연관된 모든 영역을 투명하게 만들기 위한 천일에너지의 노력의 산물이다. "폐기물 시장의 양성화와 투명화는 시대적 과제다. 모든 지자체는 폐기물 이력을 관리해야한다. 우리 같은 업체가 필요한 이유다. 폐기물, 재활용이라는 단어가 낡아보이지만 RE100, ESG와 같은 키워드와 맞물리는 엄연한 첨단 산업이다.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곳이기도하고 꼭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지구를 구하는 일을 천일에너지가 이 분야에서 묵묵히 해 나갈 것이다."

2024-05-01 11:24: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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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괌 전력청에 '초 저유황 경유' 수출

HD현대오일뱅크가 현대코퍼레이션을 통해 괌 전력청에 초 저유황 경유를 3년간 장기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괌 전력청에 석유제품을 장기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초저유황 경유로 현대코퍼레이션을 통해 3년간 총 720만 배럴을 공급한다. 괌 전력청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화력 발전소의 주 연료를 벙커씨유에서 특수 초저유황 경유로 전환하고 있다. 벙커씨유 대비 유해 성분이 낮은 특수 초저유황 경유는 까다로운 규격이 요구되어 소수의 정유사만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특수 규격을 맞출 수 있는 정제 역량과 하와이 등 미국 도서 지역으로의 제품 수출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HD현대오일뱅크 이승수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세계 각국에 석유제품을 직접 공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괌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 시장을 더욱 다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1년 하와이에 석유제품 완제품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22년부터는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휘발유와 경유를 직접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출 지역을 미국 서부까지 확장하는 등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01 11:09: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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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리는 미래 도시와 만남' 현대차,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도티와 만남도

현대차는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 전시하는 성장 세대 캠페인이다. 이번에 8회째를 맞은 현대 키즈 모터쇼의 주제는 친환경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전환이라는 현대차의 미래 기술 방향성에 맞게 '자동차'와 '모빌리티'에서 '미래도시'로 확장됐다. 앞서 현대차는 '상상 속 미래도시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전을 진행해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구성된 3개 부문에서 1만4097개 작품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본선 진출작 150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집단 심사를 거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3점, 현대차 대표이사상 3점 등 최우수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수상작은 그림으로 전시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입체적인 전시물로 구현돼 볼거리로도 제공된다. 현대차는 또 현대 키즈 모터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3∼5일 열리는 '키즈 그라운드' 행사는 인플루언서 도티가 직접 진행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모빌리티 가든 전시, 키즈 요리 교실 등도 마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키즈 모터쇼를 통해 미래세대가 상상력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갖고 있는 열린 생각과 상상력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1 11:0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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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가정의 달 맞아 신차 혜택 강화…QM6 구매시 80만원 혜택

르노코리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차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뉴 르노 QM6는 구매 시 80만원 상당의 옵션 및 액세서리를 지급해 고객 부담을 줄인다. 또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의 과거 차량 구매 이력까지 인정해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재구매 혜택도 확대 시행된다. 5월 중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QR코드 스캔 후 견적 상담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무료 세차 쿠폰을 증정한다. 견적 상담을 받은 고객이 LPG 충전소 E1의 모바일 세차 플랫폼 앱 '티티워시'에 신규 가입하면 무료 세차 쿠폰 5장과 100원에 이용 가능한 세차 쿠폰 등 총 6장의 쿠폰이 지급된다. 지급받은 세차 쿠폰은 전국 110여개 E1 전용 세차장에서 차량 유종 및 충전 여부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고객 선호에 따라 E-Tech 하이브리드, TCe 260, 1.6 GTe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 선택이 가능하다. 또 올 초부터 시행 중인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위한 'E-Tech for all(E-테크 포 올)' 캠페인으로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 2845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로장주와 함께하는 프렌치 감성 르노코리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2024-05-01 11:02: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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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전남에 50만톤 규모 컴파운딩 공장 착공...스페셜티 소재 생산

롯데케미칼이 2026년까지 전남 율촌공단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소재 생산기지을 구축한다. 고부가 가치 소재 사업을 강화해 중국의 저가 공습에 맞서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은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자회사 삼박엘에프티가 전남 율촌 산단 내 신규 컴파운딩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삼박LFT는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 순천시·광양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율촌1산단 24만6871㎡(7만4678평)에 총 4500억원을 투자해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사업을 진행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5월 부지 구매를 완료했다. 신규 공장은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롯데케미칼은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카보네이트(PC) 등 약 50만톤(t) 규모의 국내 최대 컴파운딩 소재 생산규모를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투자를 통해 향후 이를 70만t까지 확대한단 계획이다. 삼박LFT는 기존 충남 아산·예산 공장에서 자동차·전기전자용 복합재(LFT)와 복합수지(TPO)등 기능성 특수 컴파운드 소재를 생산하고 신규 공장에서는 가전 제품과 휴대폰·노트북 등 정보기술(IT) 기기 등에 사용되는 ABS·PC 컴파운딩 소재를 생산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 화학군의 첨단소재 생산을 전담하는 회사로 성장해 '글로벌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착공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김기홍 광양부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송상락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 한명진 삼박LFT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율촌산단에 2026년까지 약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인 연산 50만t의 컴파운드 생산 공장을 구축, 글로벌 넘버원(No.1)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수 인재 채용을 늘리고 전라남도와 상생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01 10:15: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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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사우디와 손잡고 현지 수처리 사업 확장 나서

LG화학이 알코라예프 그룹(Alkhorayef Group)과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수처리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화학은 사우디 알코라예프 그룹과 RO멤브레인(역삼투막) 제조 시설 현지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알코라예프 그룹은 사우디의 수처리 ·정유·에너지·선박·방산 등 분야 대표 기업 집단이다. 상하수도 개발과 유지보수(O&M) 사업을 운영하는 알코라예프 워터는 사우디 최대이자 세계 14위의 민영 수처리 기업이다. LG화학과 알코라예프 그룹은 2026년 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를 시작한다. 현지 생산시설에는 향후 파트너십을 통해 최대 3억 2000만 리얄(약 1200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양사의 비교우위를 활용한 판매·마케팅 활동과 신규 사업 기회 모색 등 향후 사우디 내 추가적인 수처리 사업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사우디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사우디 정부가 공공 수처리 프로젝트를 발주할 때 자국산 제품에 대한 우대 정책을 시행 중인 만큼 상대적으로 현지 생산 제품이 수주에 유리하다.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관세 절감은 물론 중동 지역 고객이 제품을 주문해서 받기까지 걸리는 리드타임(lead time)도 줄일 수 있다. 사우디는 해수담수화용 RO멤브레인의 최대 시장으로, 전 세계 시장 수요의 21%를 차지한다. 사우디는 물 공급의 70% 이상을 해수담수화에 의존하고 있고, 네옴시티 건설 등 국가 발전 프로젝트인 '비전 2030'를 위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역삼투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LG화학은 1246억원을 투입해 청주 공장 부지 내 RO멤브레인 연산 40만개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RO멤브레인 사업을 향후 5년내 두 배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LG화학이 전 세계에서 담수화하는 물의 양은 하루 510만톤으로, 연간 18억 6000만톤에 달한다. 이는 세계 평균 1인당 하루 물 사용량 110리터 기준 약 4600만명 이상이 사용가능한 양이다. LG화학 형훈 RO 멤브레인 사업담당 상무는 "알코라예프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수처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사우디와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해 RO멤브레인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01 10:01: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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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59년 연속 노사 무분규…올 임금협상 사측에 위임

2024년 '임단협 Kick Off'서 위임 합의서 체결…임금협상 전격 타결 한일시멘트가 1965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59년 연속으로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1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2024년 임금협상'을 회사 측에 모두 위임하기로 합의했다. 건설경기 하락 국면에서 상생과 회사발전을 위해 노사 양측이 뜻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에 앞서 한일시멘트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동 한일시멘트빌딩에서 전근식 사장과 신광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단협 Kick Off'를 열고 올해 임금 협약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키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실상 첫 만남에서 입금협상을 전격적으로 타결한 것이다. 신광선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건설경기의 급격한 하락, 각종 원자재 가격 불안 등 대내외 난관이 많은 만큼 임금 협상을 회사 측에 위임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근식 사장은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가 원동력이 돼 한일시멘트가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상생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선택한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노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시멘트 업계의 진정한 '탑티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지난 2021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신속한 ESG경영 시행을 위해 무교섭 타결을 합의한 바 있다.

2024-05-01 04:16: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