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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곳 중 9곳 "내년 최저임금 인하·동결해야"

소상공인聯, 전국 소상공인 1000곳 대상 조사 10곳 중 9곳, 인상시 '신규 채용 축소 또는 감원' 대다수 응답자, 규모별·업종별 구분적용 '필요'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은 내년 최저임금을 내려야한다고 답했다. 10곳 중 3곳은 '동결'을 원했다. 응답자의 98.5%가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인하 또는 동결'해야한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10곳 중 9곳은 신규 채용을 줄이거나 기존 인력을 감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 10곳 중 8곳은 사업체 규모나 업종에 따라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 1000곳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해 1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논의되고 있는 2025년 최저임금에 대해 64.9%가 '인하', 33.6%가 '동결'을 각각 원했다. '올려야 한다'는 답변은 1.5%에 그쳤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시 대응 방안(복수응답)으로는 '신규 채용 축소'가 59%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기존 인력 감원(47.4%) ▲기존 인력 근로시간 단축(42.3%) ▲사업종료(12%) ▲영업시간 단축(9.7%) 순으로 많았다. 노동생산성과 비교한 최저임금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선 56.8%가 '높다(매우 높다)'고 답했다. '보통'이라는 의견은 38.8%였다. '낮다(매우 낮다)'는 4.4%에 그쳤다. 현재 경영계와 노동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사업체 규모별·업종별 구분 적용'에 대해선 78.2%가 사업체 규모별로, 87.8%는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각각 다르게 적용해야한다는 의견이다. '구분 적용이 필요없다'는 의견은 규모별 1%, 업종별 0.4%에 각각 그쳤다. 업종별 구분적용에 대한 아이디어로는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업종에 적용(58.2%) ▲최저임금 미만율이 높은 농림어업, 숙박음식업 등 업종에 우선 적용(30.5%) ▲최저임금 미만율에 상관없이 모든 업종에 적용(10.9%)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런 가운데 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고용이 감소했다'는 답변이 46%로 가장 많았다. '고용에 변동없다'는 40.4%였다. 이외에 최저임금과 '관계없이 고용이 줄었다'는 답변도 12.5%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9860원에 대해선 응답 소상공인의 83.3%가 '부담스럽다(매우 부담+부담)'고 답했다. '보통'은 14.7%, '부담없다'는 2%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응답 소상공인 중 44.3%는 주 15시간 미만 근무 근로자를 고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58.%는 고용 이유로 '인건비 지급 부담'을 꼽았다. 현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의 경우 최저임금에 더해 20%의 주휴수당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소비심리 위축, 인건비 증가, 원자재비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데다, 펜데믹 때 큰폭으로 증가한 대출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율이 급증한 상태"라며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고려한 최저임금 결정이 이뤄져야 하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등적용도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이날 3차 회의를 연데 이어 13일 4차 회의를 연다. 17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광주, 경남 창원, 전북 전주·완주에 위치한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심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4-06-11 10:3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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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R&D 우수성과 50선 참여社 '모집

성장성 높은 기업, 경영위기 극복기업등 4가지 유형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은 지난해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 R&D를 통한 매출액 증가 등 경제적·기술적 성과를 낸 기업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한 스토리를 가진 기업, 공공·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우수성과 기업 등 4가지 유형을 구분해 선정한다.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모든 기업들에게는 전담은행 저금리 사업화 자금과 정책자금 금리감면(2.0~2.3%p↓) 지원과 중기부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해외 유명 전시회 및 학회 참가를 돕고 연구인력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및 기업은행 일자리 포털(i-ONE JOB) 입점 지원, 후속 R&D 참여 우대 등을 제공한다. 첫 시행한 지난해에는 총 170개사가 참여해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에이치에너지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531억원, 238.1%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기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 R&D를 통해 창출된 성과를 발판으로 혁신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사업화하고 더 나아가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 참여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과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11 08:38: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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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中企벤처 글로벌化 지원 '광폭행보'

중기부, 외교부와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공동 개최 吳 "한국·중남미, 시너지 낼 수 있는 좋은 파트너" 강조 '한베미래포럼' 만찬도…"테크 스타트업 교류 적극 추진" 외교관 출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위해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외교부와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은 외교부가 2008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올해엔 중기부가 함께 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두터운 젊은 인구를 가진 중남미와 반도체, AI 등 최첨단 기술, 디지털 역량을 가진 한국은 상호보완적 구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선 오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중남미에선 페루의 하비에르 곤잘레스 올라에체아 외교장관, 온두라스 에두아르도 레이나 외교장관, 칠레 아우로라 윌리암스 광업부장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 장관은 정부 중심의 한·중남미 협력 관계를 민간 분야로 더욱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한국 정부는 다양한 차원의 민간 협력을 위해 양 지역 기업들간 밀접한 네트워킹과 기술교류의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특히 중기부는 한·중남미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투자와 기술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면서 "그동안 물적 자원 중심으로 이뤄진 경제협력 방식도 기술 및 인적교류, 개발 경험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기부는 콜롬비아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와 경험을 전수한 바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한국은 2004년 칠레와 처음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이후 콜롬비아 등 중남미 5개국과 FTA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양 지역간 교역 규모는 FTA 이전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고 한국의 대중남미 투자도 15배 이상 늘었다. 오 장관은 "한국과 중남미는 양측의 환경을 고려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경제협력 방식을 모색해 나가야한다"면서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원, 농산품, 제조업 등 교역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던 지금까지의 경제협력 분야를 앞으로는 첨단산업, 디지털화, 스타트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로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 장관은 이날 인사말 끝을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는 뜻의 중남미 격언인 "신 쁘리사, 뻬로 신 빠우사(Sin prisa pero sin pausa)"로 마무리해 양측의 견고한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이날 미래협력포럼에선 한국외대 김원호 교수를 좌장으로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 ▲한·중남미 경제·안보 협력 강화방안 및 도전과제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실질협력 확대 등 3개 세션의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오 장관은 이날 저녁엔 인근의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베미래포럼에 참석' 만찬을 주최하며 양국간 교류를 추가로 도모했다. 오 장관은 주베트남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베미래포럼은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베트남사회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이다. 지난 2012년 제1차 포럼이 열린 이후 올해가 여섯 번째다. 오 장관은 만찬사에서 "급격한 디지털·AI 전환 시대에 양국의 미래세대가 첨단기술분야에서 교류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테크 분야 스타트업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6-10 18:3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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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폰 경쟁 격화…후발주자 애플 AI 폰 차별성은?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AI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도 자체 AI 플랫폼 공개를 앞두고 있어 양자 간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AI 후발주자인 애플이 삼성전자와 구글 등과의 격차를 얼마나 좁힐지가 관건이다. 다만 애플의 AI 스마트폰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라는 점과 시리의 업그레이드 등에 한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파급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각 11일 새벽 2시) 연례 개발자 회의(WWDC)에서 아이폰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할 AI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AI를 탑재하고 한층 평평해진 갤럭시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월 실시간 통번역, AI 기반 검색 기능 등이 포함된 '갤럭시 AI'와 이를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AI 스마트폰의 앞선 기술력을 공개함과 동시에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자사의 첫 AI 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가 애플이 공개할 AI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삼성모바일US)은 지난 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갤럭시S24시리즈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아이폰에 없는 기능을 강조하는 영상을 다수 게시했다. 삼성전자가 게시한 한 영상에는 '아이폰'이라는 문구가 서서히 벌어지면서 'dare you to zoom into the dark without a galaxy(갤럭시 없이 어둠을 확대하려 하다니)'라는 문구가 채워진다. 이후 갤럭시S24를 든 배우가 어두운 환경에서 나이토그래피를 사용하는 장면과 함께 "너의 애플이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말로 끝을 맺는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견제에 나선 것은 애플의 자체 AI 스마트폰 공개 영향이 크다. 애플은 이날 WWDC24를 개최하고 iOS 18, 아이패드OS 18 등 새로운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대거 발표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로 알려진 AI 기능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에 AI 챗봇을 결합해 한층 더 진화시키거나, 아이폰에서도 AI 지능형 검색, AI 사진 편집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WWDC24에서 AI 기능이 담긴 iOS 18이 발표된 이후 애플의 첫 AI 폰으로 하반기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된다. 다만 애플이 AI 기능을 이미지나 동영상 생성과 같은 기능보다 출시된지 12년이 넘은 음성 비서 시리의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흥행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AI 기능을 아이패드나 맥에서 이용하려면 M1 칩 이상이 탑재된 기기가 필요하고, 아이폰의 경우에는 아이폰 15 프로나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로 제한될 수 있다. 여기에 1000달러(약 130만원)를 훌쩍 넘는 휴대폰 가격도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애플의 통화녹음 서비스 여부가 관건이다. 최근 애플이 iOS 18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통화 녹음 및 요약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만약 통화 녹음 서비스가 도입된다면 스마트폰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이다. 애플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메모 앱을 통해 오디오 녹음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부터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요약 기능 등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 역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개별 음성 메모·녹음 열기 부터 오디오 콘텐츠별 특정 녹음 삭제, 음성 메모 녹음 검색 등이 가능해질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10 16:51: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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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해 심해 광구 재설정… "효율적 투자유치 최적화 도모"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효율적인 투자유치와 개발을 위해 기존 설정된 광구를 다시 설정하기로 했다.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가스전 개발 특성을 감안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최남호 2차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동해 심해는 8광구, 6-1북부, 6-1중동부 등 3개 광구가 설정돼 있으나 유망구조 도출 이전에 설정된 광구로서 투자유치와 개발에 최적화되지 않았다"며 "도출된 유망구조의 위치와 형태를 감안해 광구를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석유공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광구를 정부에 반납하고, 정부는 유망구조에 맞춰 석유공사에게 광구를 재설정한다. 정부는 이러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월 중 산업부장관 주재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투자 유치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비용절감과 위험요인 완화 차원에서 투자 유치 시점, 매각지분율, 유치 방안 등 투자 유치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재설정된 광구별로 외국인 지분참여 여부와 참여 수준, 시기 등 단계적 투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동해 탐사 성공률 20%와 관련 "금세기 최대 심해유전인 '가이아나' 유전도 시추 전 예상한 탐사 성공률은 16%에 불과하다"며 "가이아나 유전을 예측한 아브레우 대표가 이번 동해 가스전을 분석한 것이며, 타 전문가들도 성공률이 20%면 충분히 시추할만하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이날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우드사이드 철수 논란과 관련 최 차관은 "가망 없어서 철수한게 아니고, 인수합병하면서 사업을 재조정한 것"이라며 "유망구조 분석을 끝까지 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철수해 가망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액트지오(Act-Geo)사에 분석을 의뢰한 배경에 대해선 "2023년 심해종합평가를 위해 3개 업체가 참여한 경쟁입찰을 시행했고, 기술과 가격평가를 거쳐 액트지오사가 공정하게 선정됐다"고 말했다. 앞서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대표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4개 업체가 경쟁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으나, 최 차관은 이날 "경쟁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3개"라고 정정했다. 또 아브레우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탄화수소를 발견하지 못한 점이 리스크"라고 한데 대해선 "이번에 도출된 유망구조에 대해 말한 것이 아니다"며 "지난 3번(주작, 홍게, 방어)의 심해 시추에서 '유의미한 탄화수소'를 찾지 못했음을 언급한 것이나, 통역을 거치며 잘못된 의미로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액트지오가 체납한 세금을 석유공사로부터 용역대금을 받아 해결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최 차관은 "액트지오가 세금을 완납한 시점은 2023년 3월인데, 석유공사가 액트지오에 용역대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건 2023년 5월부터"라고 말했다. 또 액트지오와의 계약 체결에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선 "석유공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할 당시 액트지오가 세금을 체납한 상태는 맞지만 '법인격'을 유지하고 있었고, 매년 기업공시를 하며 정상 영업을 했고 여러건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0 16:4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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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석화업계, '탈중국' 분위기 속 日과 협력 확대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일본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발 공급 과잉 현상을 맞아 그동안 대중국 수출에 의존적이었던 한국의 석화 산업에 '탈중국' 분위기가 형성되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화 업황 부진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은 석화 부문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까지 누적 적자가 약 1조원으로 집계됐다. 석화 업계의 부진 요인으로는 중국발 공급 과잉이 꼽힌다. 이에 중국의 석화 공급 과잉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31일 이틀간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가 개최됐다. 해당 회의는 일본과 대만·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인도 등 7개국 석화협회가 주축으로 참석했다. 특히 국내 업계는 일본 석화업계와 공동으로 사업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학철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겸 LG화학 부회장은 회의에 참석해 "우리가 일본을 참고할 것이 있고 일본도 마찬가지인데 이런 부분의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석화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과거 일본의 사례와 유사해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분석한다. 앞서 일본 석화 산업은 중동발 공급 과잉에 고난을 겪었던 경험이 있다. 지난 1950년대에 일번 석화 산업은 내수를 중심으로 몸집을 키웠다. 그러다 2000년대 중동이 석화 산업에 뛰어들면서 일본은 큰 타격을 받았다. 석화 제품의 원료인 나프타를 종유에서 추출하는 만큼 산유국인 중동의 원가 경쟁력을 따라잡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은 범용 부문을 통·폐합해 미쓰비시화학, 미쓰이화학 등 소수 기업 중심으로 생산 구조를 재편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수출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일본 업계의 아시아 수출 비중은 지난 2010년 3% 수준에서 지난 2023년 18% 까지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50% 아래로 떨어졌다. 헬스케어, 전자소재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산업 사이클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도 실시했다. 이러한 면에서 일본의 경영 전략을 배워야 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국내 기업들도 과거 일본과 비슷한 전략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중국이 장악한 범용 부문을 축소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성하는 것이다. 석화업계 관계자는 "국내 석화업계와 일본 석화업계는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교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만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두 나라의 차이는 크지 않으므로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효과적인 경영 전략을 도입하고,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여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10 15:52: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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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강릉 급발진 사고 반박…"재연시험 사실과 달라"

2022년 12월 이도현 군이 숨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차량인 티볼리 제조사 KG 모빌리티(KGM)가 유가족(원고) 측의 재연시험 결과에 대해 반박했다. KGM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을 원고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것을 우려해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법원에서 상세히 소명해왔지만 원고 측의 재연시험 결과 발표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KGM은 유가족 측의 감정 신청에 의해 지난 4월 19일 실시된 재연시험이 사고 당시 조건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재연시험은 유가족 측이 제시한 조건으로 실시된 것으로 ▲가속 상황(모든 주행구간에서 100% 가속페달) ▲사건 차량과 시험 차량의 상이점 ▲도로 상황의 차이점(오르막과 평지) 등 제반 조건이 국과수의 분석 결과 및 확인된 객관적인 데이터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22년 12월 6일 강릉에서 A 씨가 손자를 태우고 SUV를 주행하던 중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손자가 숨진 사건이다. 원고인 A 씨 측은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두고 차량 제조사인 KGM과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원고 측은 자동 긴급 제동장치(AEB)가 작동하지 않은 것이 결함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재연시험을 진행했다. AEB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1차로 모닝 차량을 추돌할 사고 당시 차량이 정지해 사망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원고 측 주장이다. 이에 KGM은 "원고들은 사고차량이 다른 차량 추돌 전 전방 추돌 경고음이 울렸음에도 AEB가 작동하지 않은 것이 차량 결함이라는 주장하고 있으나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는 점은 이미 이 사건 소송에서 입증된 부분"이라며 "AEB는 운전자가 다른 차량을 추돌할 당시 가속 페달을 60% 이상 밟았기 때문에 미리 설계된 AEB 작동 해제 조건에 따라 작동하지 않은 채 경고음만 울렸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AEB는 전방의 사람, 차량과의 추돌 위험이 있을 때 일정 속도(시속 8~60㎞)에서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추돌을 완화하거나 회피하지만 차량이 60km/h를 초과하거나 액셀 페달을 60% 이상 밟는 경우 등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GM은 국과수에서도 다른 차량을 추돌하기 전 변속 레버가 'N(중립)'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깊게 밟고 이후 'D(드라이브)' 상태로 전환한 것이라는 취지로 조사되었는데, 이처럼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았다는 것은 AEB 작동 해제 조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AEB는 운전자가 다른 차량을 추돌할 당시 가속 페달을 60% 이상 밟았기 때문에 미리 설계된 AEB 작동 해제 조건에 따라 작동하지 않은 채 경고음만 울렸던 것이었습니다. 또 KGM은 원고가 앞서 4월 19일 진행한 주행 시험에 대해서도 가속 상황(모든 주행구간에서 100% 가속페달), 사건 차량과 시험 차량의 상이점, 도로 상황의 차이점(오르막과 평지) 등 제반 조건이 국과수의 분석 결과 및 확인된 객관적인 데이터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KGM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도 "실체적 진실은 결국 법원의 재판을 통해 밝혀질 수밖에 없고, KGM 역시 진행되고 있는 재판 과정을 통해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10 15:07: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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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종합운동장실내아이스링크, 최첨단 실내조명 'LED 조명 솔루션' 공급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실내아이스링크가 조명교체작업을 진행하면서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실내아이스링크에 교체된 조명은 '토탈 라이트 컨트롤(Total Light Control-TLC for LED™)' 조명 시스템으로 머스코코리아(대표이사: 제프리에이로저스)가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이로써 본 빙상 경기장을 이용하는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 선수들은 새어나가는 빛과 눈부심이 최소화된 최상의 조명 컨디션을 갖춘 경기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목동종합운동장 실내아이스링크는 이번 LED 조명 솔루션을 통해 기존 조명의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해당 빙상장은 균일하지 않은 조도로 저하된 균제도와 잦은 부점등 등 여러 A/S 문제들로 고충을 겪어왔다. 이번 조명 교체를 통해 선수 움직임에 따른 최적의 조사각을 제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동계스포츠 선수들은 새어나가는 빛과 눈부심이 최소화된 최상의 조명 컨디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머스코코리아의 특허 광학 기술 설계된 '토탈 라이트 컨트롤'조명 시스템은 쇼라이트(Show-Light®) 엔터테인먼트 패키지를 적용해 디밍(dimming), 순간 온오프 기능이 적용됐다. 머스코코리아는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본사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 엔지니어 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최적화된 A/S를 제공한다. 10년간 품질 보증 및 무상 점검 서비스와 LED 조명시스템의 전체 구성품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머스코코리아는 1976년부터 스포츠 및 대공간 조명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조해왔으며, 현재까지도 2022-2023 프리미어리그와 북미 4대 프로 스포츠 리그인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미식축구리그(NFL),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팀들의 홈구장에 자사 조명 점유율을 높여오고 있다. 또한, 국내 2023-20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부산 KCC 이지스의 홈구장 부산실내체육관주경기장에도 '토탈라이트 컨트롤(Total Light Control-TLC for LED™)' 조명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인천계양체육관,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등 국내 유명 스포츠 시설에도 최첨단 조명 시스템을 공급해오고 있다. 머스코코리아 이대우 한국 지사장은 "스포츠 경기장, 사회기반시설 및 교차로 조명의 글로벌 리더로서 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조명 시스템의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 및 연구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0 14:57: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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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 증가폭 39개월 내 최저… 20·40대 감소 추세 지속

고용보험 가입자가 50대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20대와 40대 가입자는 지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속된 영향으로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39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명(1.6%)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년대비 증가폭은 작년 7월부터 11개월째 감소세로 2021년 2월(19만2000명) 이후 39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가입자 증가폭 둔화는 주로 20대와 40대 가입자 감소 영향이다. 29세 이하 가입자는 전년 대비 8만9000명(-3.6%), 40대 가입자는 전년대비 3만4000명(-1.0%) 줄었다. 20대는 21개월째, 40대는 7개월째 감소 추세다. 29세 이하는 도소매(-2만명), 정보통신업(-1.8만명), 보건복지(-1.1만명) 위주로, 40대는 건설업(-1.4만명), 도소매(-7000명), 제조업(-5000명), 부동산업(-5000명) 위주로 가입자가 감소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는 50대 이상 고령자가 주도한다. 60세 이상과 50대 가입자는 각각 전년대비 20만2000명(8.5%), 11만5000명(3.5%) 증가했다. 30대도 4만6000명(1.3%) 늘었다. 이렇게 되면서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중 60세 이상 가입자 비율은 16.8%로 29세 이하 가입자 비율(15.5%)을 넘어선 상태다. 60세 이상 가입자 비율은 작년 10월 29세 이하 가입자 비율을 추월한 이후 격차를 벌리고 있다. 정부는 고용보험 가입자의 고령자 증가와 20대, 40대 감소가 인구감소 영향으로 보고 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40대의 경우 인구감소 폭과 취업자 수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며 "40대가 감소하는 업종이 건설, 도·소매, 제조업 등 주력산업이라 산업 전체의 총량적인 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부분들은 조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전체 가입자 증가분 중 내국인은 18만2000명, 외국인은 5만7000명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입자가 각각 4만3000명(+1.1%), 20만명(+1.9%)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8000명 감소해 10개월째 내림세다. 외국인 비중이 높은 제조업의 경우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을 배제하면 8000명 감소다. 제조업 내국인 가입자는 8개월 연속 감소 추세다. 천경기 과장은 "외국인 가입자는 고용허가제 외국인(E9, H2)의 89.6%가 제조업에 집중돼 제조업 가입자 동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향후 외국인력 규모가 확대되면서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1.8%) 증가했고, 구직급여 지급자는 64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000명(-1.6%) 줄었다. 5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786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0 14:52: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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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산불피해 지역 산림생태복원 추진

현대자동차가 정부 기관 및 소셜벤처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두하 현대차 경영전략사업부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트리플래닛과 '지속가능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훼손된 산림 복원을 통한 산림생태계의 건전성 회복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향후 5년간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산불피해지인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 친환경 숲을 신규 조성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숲은 현대차가 고객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친환경 CSV 활동인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또 현대차는 산림복원 및 모니터링에 친환경 모빌리티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협약 당사자들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구 협력도 추진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관점에서 국내 최대 산불 피해지 중심의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자 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 아래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친환경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2024-06-10 14:51: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