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교원투어, '10월 황금연휴' 맞아 할인 쿠폰 나눠준다

쿠폰 사용시 장거리 상품 최대 60만원 ↓…단거리 10만원 혜택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념해 10월 황금연휴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6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는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이 기간 할인을 받고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을 사용하면 장거리 상품의 경우 최대 6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단거리 상품은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9월 말과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생기게 됐다. 연차 3일 활용 시 이달 28일부터 10월6일까지 최장 9일을 쉴 수 있다. 연차를 하루만 쓰더라도 4일을 쉴 수 있게 되면서 단거리와 장거리 여행 수요 모두 불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단계에 있던 이달 2일부터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가 이뤄진 다음 날인 지난 4일까지 총 3일간 신규 예약 데이터(9월28일~10월6일·출발 기준)를 확인한 결과, 예약률이 전주 5영업일(8월 26일~8월 30일) 대비 2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공식 지정 발표 영향으로 이 기간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발생하면서 상품 예약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여행이지는 할인 쿠폰 발급 등에 힘입어 신규 예약률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0월 황금연휴 할인 쿠폰 발급 및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고물가 여파 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른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지 못한 고객들이 많았는데,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이 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움직임이 벌써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황금연휴 할인 쿠폰 활용을 통해 여행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해외여행을 떠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6 04:00:1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CC글라스, 김봉안 명장 달항아리 작품 전시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서 이달 22일까지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이달 22일까지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서 도자기 장인 김봉안 명장의 달항아리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6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우주의 달을 해석하다-100개의 달항아리 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청자의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 명장이 우주의 기운을 담은 달과 인류 문명의 상징인 항아리의 관계성을 독창적인 예술관으로 풀어낸 달항아리 작품 100점을 전시한다. 김 명장은 도자기를 통해 시대를 통찰하고 문화와 예술을 논하는 도예가다. 수년간 도자기를 만들어온 실력을 인정받아 2019년 '대한전통명장협회'로부터 전통청자명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현재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시에 '갤러리미산'을 운영하고 있다. 김 명장은 "일반인들에게 도자기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쉽게 접하게 할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도자기의 매력을 인천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김 명장의 아내이자 도예가인 김혜련 작가가 제작한 다양한 생활자기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도 이달 30일까지 김봉안 명장과 김혜련 작가의 작품 일부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각 지역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인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 수원점, 울산점이 인테리어 쇼핑 거점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06 03:00: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화에어로, 폴란드 WB와 천무 다연장로켓 유도탄 생산 합작법인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방산업체 WB그룹과 손잡고 폴란드 현지에서 천무 다연장로켓의 유도탄 생산을 추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현지시각)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MSPO(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업체 WB그룹과 천무 다연장로켓의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현지 합작법인(JV) 설립 검토를 위한 MOU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천무의 폴란드 개량형인 '호마르-K(HOMAR-K)'의 유도탄 중 사거리 80km급 유도탄(CGR-80)의 현지 생산을 검토하기로 했다. WB그룹은 현재 호마르-K에 자동 사격 통제 시스템 및 통신 장비 등을 공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화를 강화해 유럽으로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 내의 무기체계 사용을 확대하려는 유럽 국가들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와 지금까지 천무 발사대 290대와 CGR-80 및 290km급 유도탄(CTM-290) 수출 계약을 맺었다. 손재일 대표는 "현지화를 통해 유럽의 안보 수요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동맹관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17:11: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여행 수요 맞춰 중화권·일본 하늘길 확장

대한항공이 동북아 노선의 수요 회복에 따라 중화권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일본 노선도 가을·겨울철 관광 수요에 맞춰 일부 증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동북아 노선을 재정비하며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월 기준으로 홍콩·대만·마카오를 포함한 대한항공의 중화권 노선별 운항 횟수는 2019년 동월 대비 95% 가량을 회복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의 경우 회복률 106%를 기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 노선의 경우 오는 12월 1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을 코로나19 이후 약 4년 만에 재운항하고 10월 22일 인천~무단장 노선을 재개한다. 인천~정저우·샤먼 노선과 인천~타이중(대만) 노선은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2013년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나가사키 노선을 10월 27일부터 주 4회 운항한다. 하루 3회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 노선은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일 4회로 한시 증편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 편의에 따른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05 16:51: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광주를 미래차 핵심부품 공급망 전초기지로"… 'AI 대표도시'로 육성

정부가 광주를 'AI(인공지능) 대표도시'로 육성한다. 미래차 국가산단·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미래차 핵심부품 전초기지로 만들어 미래차 소부장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5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광주 AX(AI Transformation) 실증밸리' 조성과 'AI 과학영재학교' 개교를 통해 광주를 'AI 대표도시'로 육성한다. 광주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은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전국의 AI 기업과 연구자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는 'AI 실증도시 광주' 구현을 추진하게 된다. 또 AI 인재를 조기 확보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 부설로 AI 과학영재학교를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을 추진한다. AI 과학영재학교는 현재 사업계획을 기준으로 광주시 북구 오룡동에 총 150명(학년당 50명) 규모로 추진된다. 광주에는 기아·글로벌모터스 등 완성차 2개사와 600여개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밀집해 있고, 자동차산업은 광주 제조업 생산의 44%, 고용의 24%를 차지하는 지역의 대표산업이다. 미래차 국가산단과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 등을 발판으로 광주를 미래 자동차 산업의 대표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 선정된 광주 미래차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국가전략사업 선정을 적극 검토해 산단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단지계획 승인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약 530억원을 투입해 인지·제어·통신 등 3대 분야 기술개발과 자율주행 인증·검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해 광주가 미래차 핵심부품 밸류체인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광주 지역 총 220만평 규모 산단을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중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상용화 지원에 5년간 200억원을 투자한다. 또 단지 내 올해부터 도입될 국내 최대규모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연계해 국제인증 대응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인증 지원센터(테스트베드)'를 2028년까지 신규 구축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를 통해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과 실증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도시 광주가 미래차 초격차 기술과 공급망의 핵심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광주만의 특색있는 문화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광주를 문화중심 도시로 자리매김시키고, 대중교통과 안전한 물 공급 등도 정부가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도달밤 야시장 등 광주 고유 문화자원을 '로컬100 ' 캠페인, 각종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고,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미술축제' 브랜드와 연계·홍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또 2027년 복합쇼핑몰 개장 예정으로 인근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천권역에 정시성이 보장되고 쾌적한 간선급해버스체계(BRT)를 구축해 광주시민들의 복합쇼핑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 극심한 가뭄 때 광주는 영산강의 하천수를 먹는 물로 활용한 바 있어 수량 확보와 수질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을 감안, 광주시를 '물순환촉진법(2024년10월25일 시행)'에 따른 물순환 촉진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5 16:17: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상반기 10대 제조업 설비투자 48.4조원… 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가 견인

고금리 등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상반기 국내 10대 제조업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가 전체 설비투자를 견인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반도체, 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등과 함께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지현기 삼성전자 부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남정운 한화솔루션 사장 등 기업인들과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투자 규모는 4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투자 계획 110조원의 44%에 해당한다. 고금리·고환율 장기화와 중국발 공급과잉 등 투자 악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투자가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이행 실적이란 평가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연간 투자 계획 중 40% 이상을 이행하며 전체 투자 실적을 이끌었다. 회의에 참석한 조동철 KDI 원장은 하반기 설비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원장은 그러면서도 "고금리가 더 이어질 경우 기업 투자 여력이 제약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들은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와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정부의 과감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부는 기업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투자 지원 정책들을 차질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안덕근 장관은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꾸준한 투자를 지속해달라"고 기업들에게 당부하고 "정부도 투자세액공제 연장 및 확대 등 올해 발표했던 투자 지원 정책들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업종별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고 현장 애로를 해결하면서 기업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5 16:00:0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효성중공업 "中, 해상풍력 경험 풍부해...협력 통해 시행착오 줄일 것"

탄소 저감을 위한 주요 대안으로 해상풍력이 떠오르고 있다. 다만 국내 해상풍력 시장은 외국에 비해 매우 뒤처져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중국,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활발한 반면 한국은 공급망 및 인프라 부족과 규제, 지역 주민들의 반대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개발 속도가 매우 더딘 상황이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효성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해상풍력 기업들은 중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한창이다. 효성중공업은 독일의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를 통해 해상풍력터빈 인증을 완료하고, 해상풍력터빈 공급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의 밸류 체인 강화에 힘쓰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협력 파트너인 중국 상해전기풍력은 해상풍력 터빈 분야에서 누적 세계 2위, 중국 1위 업체로 높은 해상풍력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4일 상해전기풍력, 티유브이슈드와 공동으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작년에 이어 '제 2차 한·중 해상풍력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효성중공업 장원석 PM은 "세계적으로 해상풍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 해상풍력 시장은 많은 부분에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어려운 상황“이라며 ”또한 현재까지 국내 해상풍력 실적은 90MW(메가와트)에 불과하나 중국은 풍력발전 분야에서 유럽과 견줄만한 역량을 갖춘 나라로, 2014년부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2023년 기준 해상풍력 누적 실적 37GW(기가와트) 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장 PM은 "한국해상의 복잡한 해저지반조건 과 풍황 조건이 유사한 중국의 해상풍력 경험을 한국 해상풍력 환경에 맞춰 한국식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해갈 수 있다면,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과 중국이 해상풍력 기술 및 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양국은 해상풍력 분야에서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을 검토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중국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업체들과 합작 법인을 세우거나 기술 교류를 하는 등 역량 개선을 위한 협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중국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2년 상해전기풍력과 국내에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10MW 해상풍력 터빈에 대해 인증을 완료하는 등 풍력터빈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효성중공업 고우식 박사가 한국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했다. 상해전기풍력의 양양(Yang Yang) 해외영업 디렉터가 차세대 해상풍력터빈(16MW)을 소개했고, 이어 발전사업자인 코리오 제너레이션의 주석 이사가 한국 해상풍력 단지 개발의 도전과 극복 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용푸 파워 엔지니어링(Yongfu Power Engineering Co., Ltd.)의 리우 웨이(Liu Wei) 기술 디렉터가 한국 해저 지반에 적합한 하부구조물의 경제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CCCC 하이펑 풍력 개발(CCCC Haifeng Wind Power Development)의 장 춘레이 해외사업 디렉터는 한국 해상풍력 EPC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다루었다. 또한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김지언 상무가 신뢰성 있는 해상풍력사업을 위한 시험인증기관의 역할을, 인치케이프쉽핑코리아 이시창 대표가 해외 선박 및 장비 활용을 위한 조건과 방안을 발표했다. 고우식 효성중공업 박사는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해 4가지의 방안을 제언했다. 고 박사는 한국 해상풍력의 문제점을 크게 제도적 측면과 경제성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정부 주도로 다양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민간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박사는 무엇보다 경제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고 박사는 "한국은 해상풍력 경험이 부족하기에 기술과 금융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해상풍력 사업에서 개발사업자, EPCI 공급망,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풍속과 태풍, 복잡한 해저 지반 조건 등 한국과 유사한 해양 환경에서 풍부한 해상풍력 개발 경험을 가진 중국과의 협력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해상풍력은 높은 정부 보조금과 에너지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국제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분야별 특수성에 맞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세미나에는 이만섭 효성중공업 사장, 양쥔(Yang Jun) 상해전기풍력 해외영업 본부장, 요하네스 부스만(Dr. Johannes Bussmann) 티유브이 슈드 그룹 회장 등을 포함한 국내외 54개 기관의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만섭 효성중공업 사장은 "작년에 이어 제2차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과 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5 15:23:53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中企, 삼성전자서 스마트공장 혁신 사례 벤치마킹

중소기업계 300여명,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서 우수사례등 청취 현장 투어로 생산라인등 살펴봐…질문·답변 통해 노하우 공유 박승희 사장 "인구감소지역 기업등 난제 해결 도움 적극 지원" 중소기업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기위해 광주광역시로 달려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초청해 삼성의 스마트공장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제조현장 투어와 우수기업 시상 및 사례발표, 삼성전자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우수기업 사례발표에서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의 품질 향상을 주도하고 있는 '에바' ▲MES(생산관리시스템)를 통해 실시간 생산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불량률과 출하 리드타임을 감소시킨 '한서정공' ▲60년 전통기와 제조기업으로 스마트 제조공정을 구현해내며 매출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산청토기와' 등 총 3개 기업의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이들 3개 업체는 이날 행사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후 중소기업인들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제조현장을 투어하며 냉장고·모터·금형·인쇄회로기판조립(PBA)·콤프레셔 등 제품라인을 살펴봤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접목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물류 최적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노하우 등 현장혁신 사례를 직접 보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혼자만의 성장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함께 나누는 사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그동안의 지원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 및 ESG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 기업,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적 난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준 회장은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기부, 중기중앙회, 삼성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중소기업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와 함께 지자체 협업사업, 식품업 지원사업 등 사업모델을 다각화하여 스마트공장 사각지대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삼성과 함께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2188개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19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만족도는 92.3%에 달한다. 중소기업의 95.2%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지속·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하는 중소기업인들이 삼성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 산업안전 등 산업환경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중기부, 삼성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5 14:48: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김문수 고용부 장관, "노동개혁 첫 번째 과제, 임금체불 근절·노동약자 보호"

정부가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노동개혁을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추석 전 사업장 감독, 신고사건 신속처리 등에 전념하고, 지방관서 기관장은 매일 관할 지역의 임금체불과 청산 현황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김문수 장관은 이날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임금체불 근절과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전국 48개 고용노동관서 기관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엄중한 체불 상황에서, 추석 명절 전 집중적인 체불임금 청산과 관리강화를 통해 민생 안정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올해 약 9600억원의 체불임금을 청산한 것은 전국 48개 기관장과 2200여 명 근로감독관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라면서 "아직 약 2600억원의 임금체불액이 남아있는 만큼 임금체불 예방과 체불임금 청산, 악질 체불 사업주 처벌에 더욱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 중의 기본인 임금조차 지급하지 못하는 사업주에게는 신규 채용이나 산업안전은 기대조차 할 수 없다"면서 "지방 고용노동관서의 근로감독, 고용, 산업안전 업무 담당자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임금체불 근절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31일 취임 후 첫 업무 지시로 임금체불 청산 총력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취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전국 기관장회의 소집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임금체불 등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노동개혁에 대한 의지가 높다는 것이 고용부의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국 지방고용노동청장은 각 지역의 임금체불 및 청산 현황과 함께, 악질 체불 사업주에 대한 구속수사 강화, 추석 명절 체불신고 전담창구 운영 등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임금체불 피해자가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지급금 처리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체불임금의 상당금액을 차지하는 퇴직금 체불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가입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노동약자 보호강화 방향도 공유됐다. 임금체불 근절 노력에 더해 노동약자보호법 제정을 추진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약자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장관은 "오랜 기간 논의 돼왔지만, 답보 상태인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이제부터는 정부가 앞장서서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노동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5 14:09:12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