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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풋풋함 벗고 성숙미 강조

걸그룹 달샤벳이 상큼 발랄한 이미지 벗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달샤벳은 8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일곱번째 미니앨범 'B.B.B'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번 주 음악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타이틀곡 'B.B.B'는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Big baby'라고 표현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달샤벳은 'B.B.B'의 섹시 콘셉트와 관련해 "우리만의 차별점은 섹시와 카리스마 그리고 도도함인 것 같다"며 "섹시보다는 카리스마에 중점을 두려고 무대나 안무 동선을 중점적으로 했다. 은근한 섹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출은 줄이고 성숙한 섹시미를 강조한 반면 안무는 역동적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신곡의 안무에 대해 "여성스러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나 군무를 완성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며 "팔 쓰는 동작이 많아서 팔 근육이 생기는 것도 같더라"라고 말했다. 미니앨범 'B.B.B'는 상큼 발랄한 달샤벳의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한 타이틀곡과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수록곡들로 채워졌다. 특히 수빈의 첫 번째 자작곡 '그냥 지나가'는 수빈의 고등학교 동기인 그룹 비투비의 일훈이 랩메이킹과 피처링을 맡은 모던록이다.

2014-01-08 17:33: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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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브라질월드컵 뛸까..홍명보 "대표팀 복귀 제안할 것"

'영원한 캡틴' 박지성(33·에인트호번)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8일 "박지성이 대표팀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소식은 전해졌지만 내가 직접 만나서 들은 것은 아닌 만큼 만나서 생각을 들어보겠다"며 "대표팀 복귀 문제에 대해 서로 부담 없이 한 번은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1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박지성은 그동안 대표팀 복귀와 관련해서는 한 차례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지난해 6월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홍명보 감독이 요구하더라도 돌아가지 않겠다"며 대표팀 은퇴 번복이 없음을 공개적으로 못 박았다. 그러나 대표팀을 젊은 피로 채운 홍 감독은 그동안 베테랑 선수의 필요성에 대해 절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월드컵이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깜짝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팀을 하나로 묶고 신구조화를 이루기에는 박지성을 능가하는 카드는 없다는 게 축구계의 중론이다. 박지성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세 차례나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에도 안정환·김남일·이운재 등 베테랑 선수들이 어린 후배들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되면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박지성은 이청용(26·볼턴), 기성용(25·선덜랜드), 손흥민(22·레버쿠젠),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 등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는 유럽파의 정신적 지주로,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들이 큰 무대에서 최상의 전력을 내는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홍 감독은 박지성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하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10년 이상 홍 감독과 대표팀 선수로 함께 뛰었던 박지성이 제안을 쉽게 거절하지는 못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01-08 16:02:0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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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로코 도전 "대사 하나하나 공감할 것"

배우 김소연이 tvN 새 월화극 '로맨스가 필요해 3'(이하'로필 3')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13일 첫 방송될 '로필 3'는 여자라면 공감할 만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맨스가 필요해'의 세 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과 우정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더욱 리얼하게 그릴 예정이다. 8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소연은 "로코를 연기하기 위해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참고했다"며 "그 영화를 너무 좋아해 극장에서 11번 정도 봤다. 영화를 보면서 그런 장르의 작품을 해보는 게 꿈이었는데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노래도 잔잔한 발라드를 좋아했는데 이번에 로코물에 출연하게 돼 발랄한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은 극중 연약하고 순수하고 따뜻한 천성을 지녔지만 직장 생활 9년을 하면서 '천성대로 살면 이용당한다'는 것을 깨닫고 가면을 쓰고 자신을 위장하며 살아가게 되는 홈쇼핑 MD 신주연 역을 연기한다. 그는 "대본 처음 봤을 때 신주연은 공감대가 형성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대사 하나하나가 심리적인 면을 파고들더라"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외형적으로 꾸밀 수 있는 기회였다. 패션 MD 역할이라 매일 메이크업에 신경을 많이 썼고 쉬는 날에도 옷을 피팅하는 행운을 누렸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2014-01-08 15:57:0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