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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창작 뮤지컬 '로스트 가든' 17일 한국 상륙

세계 시장을 겨냥해 만든 뮤지컬 '로스트 가든'이 국내 무대에 상륙 한다. 지난해 6월 열린 중국 상하이 초연에서 3회 공연에 2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을 거둔 이 뮤지컬은 국내로 무대를 옮겨 1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욕심쟁이 거인'이 원작이다. 그 누구의 접근도 허용하지 않은 채 자신만의 성에 갇혀 고독하고 외롭게 살아가던 거인이 자신을 찾아 온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속의 상처를 발견하고 치유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과 미국·일본·이탈리아 등 다국적 제작 군단이 5년에 걸쳐 제작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 공연 흥행에 성공한 소준영 총감독의 지휘 아래 무성영화 기법과 각종 연주, 비보이 배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미국 기타리스트 잭 리가 음악을 담당하고,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무대 디자이너 톰 리와 이탈리아 출신 안무가 엘리사 페트롤로가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뮤지컬 가수인 제롬 콜렛도 참여해 중국 공연에 출연했던 가수 김태우와 주인공 거인 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콜렛은 2006년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에서 콰지모도와 프롤로 역을 맡아 한국 무대를 경험한 적 있다. 티아라 전보람이 중국 공연에 참여했던 윤하의 바통을 이어받아 거인의 꽁꽁 언 마음을 녹이는 소녀 머시 역으로 출연한다. 문의: 1544-1555 [!{IMG::20140109000096.jpg::C::480::뮤지컬 '로스트 가든'의 한 장면. /용인포은아트홀 제공}!]

2014-01-09 13:44:10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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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3' 매력남 득실..첫 남성 우승자 탄생하나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이하 'K팝스타 3')'의 훈훈한 매력남들이 첫 남성 우승자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지난 7회 방송에서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 매치'에서 남성 참가자들이 달콤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외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예상치 못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팝스타'는 시즌1·2에서 여성·혼성 참가자가 우승함은 물론 여성 멤버가 톱 10의 절 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강력한 '여풍' 현상을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 'K팝스타 3'에서는 야오 웨이타오·한희준·피터 한·버나드 박·샘 김·정세운 등 남성 참가자들이 탄탄한 노래실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우먼파워'를 뛰어넘을 '맨파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팀미션 쇼케이스'에서 남녀 혼성팀을 이뤘던 피터 한·한희준·정세운 등은 여성 참가자와의 호흡에서도 기량을 맘껏 펼치며 강력한 '남풍'을 예감케 했다.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과 팀을 이뤘던 피터 한은 발성 문제를 극복하고 놀라운 편곡실력까지 선보였다. 한희준 역시 특유의 능숙함으로 듀엣을 이룬 허은율의 감정까지 극대화시키는 발군의 실력을 펼쳤다. 정세운은 김아현과의 합동무대를 통해 최고의 '케미'와 자신의 색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외에도 야오 웨이타오·버나드 박·샘김은 타고난 재능과 열정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남성 참가자들의 활약이 놀라울 정도로 빛나고 있다"며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면서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흥미진진한 서바이벌 오디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1-09 12:48: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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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캐릭터 총출동하는 아이스쇼 열린다

백설공주부터 라푼젤까지 디즈니 동화를 한데 엮은 아이스쇼가 펼쳐진다. 아이스쇼 '디즈니온아이스 - 트레져 트로브 : 가족의 보물' 내한 공연이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총 8편의 디즈니 영화와 60여 개의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한다. 미키 마우스·도날드·구피를 비롯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OST에 맞춰 스케이팅을 펼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피터팬' '라이온 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알라딘' '인어 공주'와 같은 클래식 디즈니 애니메이션부터 최신 애니메이션인 '라푼젤' '개구리 왕자와 공주'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작품의 주요 장면들이 포함됐다. '피터팬'의 날아다니는 피터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하트 여왕의 병정, '알라딘'의 코끼리 퍼레이드, '라이온 킹'의 달려가는 누우떼 등 동화 속 장면을 박력 넘치는 그룹 스케이팅으로 구현한다. 이 밖에 관객들이 플린 라이더와 라푼젤을 도와 등불을 날려보내는 '등불 날리기'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들과 어울리며 찻잔을 타는 장면을 연출하는 '티컵 라이더'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문의: 1544-3529 /탁진현기자

2014-01-09 12:47:1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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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서진 조합어떨까?..'참 좋은 시절' 첫 입맞춤

스타 배우들의 연이은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낳은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첫 대본리딩 모습이 공개됐다. 저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참 좋은 시절' 제작·출연진은 최근 여의도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첫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김희선을 비롯해 이서진·옥택연·류승수 등 주연들을 포함한 30여 명의 연기자들이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주연들은 완벽한 대본 준비로 박수를 받았다. 김희선은 첫 연습임에도 생계형 대부업체 직원 차해원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택연은 불의를 못 참는 상남자 강동희 역을 맡아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연기했다. 이서진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절제된 대사 표현으로 카리스마 검사 강동석을 표현했다. 류승수는 손짓과 어깨를 들썩여 지방행사 MC 강동탁 캐릭터에 맞는 리얼한 제스처를 선보였다. 대본리딩에 참석했던 관계자는 "유쾌한 장면과 대사가 등장할 때마다 서로 돌아보며 박수를 치더라"면서 "휴식 시간에도 삼삼오오 모였다. 친근한 인사를 나누고 토론을 벌였다"고 귀띔했다. '참 좋은 시절'을 집필하는 이경희 작가는 "작품을 준비하며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부했다"면서 "예전보다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진원 PD는 "좋은 팀을 만나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 사람의 따뜻함을 그린다.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다음달 22일 첫 방송된다.

2014-01-09 11:27: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