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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은숙표 판타지, tvN 금토극 되살릴까(종합)

드디어 김은숙 작가와 공유가 만났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과연 많을까.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김은숙 작가/이응복 연출, 이하 도깨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와 김은숙 작가,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더불어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로 나섰다. '도깨비'는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는 '도깨비'에 대해 "저희 드라마는 이상하고 아름답고 쓸쓸하고 찬란한 이야기다. 그런 판타지 드라마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멋진 배우 분들과 같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늘 하이라이트를 보고 굉장히 만족했다. 소름이 끼쳤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공유는 김은숙 작가의 출연 제의를 5년간 거절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도깨비' 출연을 확정해 출연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던 상황. 그는 "드라마를 두려워했었다. 김 작가님은 저한테 대단하신 분이었고, 제가 특별해서 거절했던 것도 아니다. 그냥 저의 문제였다"며 "이번엔 그간 계속 저에게 애정을 보여주셨던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해드리고자 미팅에 나갔었다. 그 자리에서 2~3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시간이 제 마음을 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은탁 역의 김고은은 "촬영장에서 굉장히 화기애애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더불어 공개 연애 중인 신하균이 어떤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에는 "드라마는 체력싸움이니까 잘 하라고 응원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의 러브라인뿐 아니라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치킨집 사장 써니(유인나 분)의 러브라인도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유인나는 앞서 '시크릿 가든'을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 작가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그는 "작가님은 어느 캐릭터 하나도 밉지 않게 그려주셔서 많은 배우들이 김 작가님과 함께 하길 원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합류 이유를 밝혔다. 아이돌 대표 '연기돌'로 꼽히는 비투비의 육성재도 출연한다. 육성재는 도깨비를 모시는 집안의 '가신(家臣)' 유덕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육성재는 대선배들과 호흡을 함께 하는 것에 대해 "부담도 있었는데 촬영장에서 모두 편하게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는 것 같다. 형들과 눈빛만 봐도 편안해지는 느낌이라서 자연스럽게 조금씩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또 공유, 이동욱까지 세 남자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기대하셔도 좋다. 귀엽고 섹시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장 귀여운 사람으로 이동욱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배우들이 뽑은 관전 포인트도 공개됐다. 이동욱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보는 재미가 분명히 있으실 거다. 이걸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또 (육)성재 군이 도깨비랑 저승사자랑 같이 살면서 그 사이에서 고군분투를 한다. 그 부분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인나는 "김고은 씨가 정말 싱그럽게 웃는다. 미소가 정말 예쁘더라. 현장에서도 그렇게 많이 웃어주는데 그런 사랑스러운 모습이 작품에도 많이 담길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더불어 김은숙 작가는 그간 다수의 히트작을 내놨지만, 서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점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엔딩까지 힘빠지지 않게 이끌어나가겠다. 정말 열심히 할 테니 끝까지 관심 가지고 16회 엔딩까지 지켜봐달라. 변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응복 감독은 "매번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드라마는 재미있어야 한다. 지긋지긋한 일상을 잠시 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유부터 김고은, 유인나, 이동욱, 육성재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다 모였다. 여기에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꿀조합'까지 더해진 '도깨비'가 과연 2016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드라마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2016-11-22 17:36: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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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LGA 대 LPGA 자존심 대결, 챔피언스트로피 25일 개막

박인비·전인지·박성현, 부상·컨디션 등 이유로 '불참' 세계 최강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26명의 선수들이 부산에서 화합의 장을 연다. 25일부터 부산 동래 베네스트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13명의 한국 국적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13명이 팀을 이뤄 대결을 벌인다. 트로피를 내건 경쟁이지만 한·일대항전, 솔하임컵, 라이더컵 등 다른 단체전과는 분위기를 달리한다.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의 무대에 더욱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표 선수들인 만큼 자존심을 건 경쟁도 피할 수 없다. 올해 2회째를 맞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골프대회'의 주최자는 지난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 주인공 박인비(28, KB금융그룹)다. 그래서 정식 명칭도 'ING새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KLPGA 투어 상금랭킹 상위 10명과 추천 선수 3명씩 총 26명이 각 투어를 대표할 계획이다. 대회는 25일 포볼 6경기, 26일 포섬 6경기, 27일 12명씩 나서는 1대 1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LPGA투어 팀이 KLPGA 팀을 앞질렀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에 비해 열기가 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장 활약한 세 명의 선수 박인비, 전인지, 박성현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 대회 호스트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 후유증 때문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확률이 크다. 대회 주최 측은 박인비가 출전 선수 명단에는 있지만, 실제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때문에 박인비는 선수 아닌 호스트로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LPGA투어에서 38년 만에 신인왕과 베어트로피를 동시에 수상한 전인지(22, 하이트진로)도 부상 회복과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출전을 고사했다. 다음주 열리는 한국, 일본, 호주, 유럽 등 4개 투어 대항전에서 더 나은 컨디션을 내기 위해서다. KLPGA팀으로는 시즌 7승과 함께 상금왕을 차지한 박성현(23, 넵스)도 미국 진출 준비를 위해 불참한다. 박성현은 미국 진출 때문에 KLPGA투어 대상이 걸린 정규투어 시즌 최종전마저 포기한 것에 이어 올해 어떤 대회도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더불어 올해 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장하나(24·BC카드) 부상 회복과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출전 사양했다. LPGA투어에서는 시즌 2승을 따낸 김세영(23,미래에셋)을 비롯해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 양희영(27, PNS창호), 신지은(24, 한화), 김효주(21, 롯데) 등이 합류해 막강한 팀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KLPGA팀으로는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고진영(21, 넵스)이 선봉에 서고,김해림(27, 롯데), 이승현(25, NH투자증권), 장수연(22, 롯데), 배선우(23, 삼천리) 등이 출전한다. 신인왕 이정은도 출사표를 냈다. 총 상금은 1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우승팀에 6억 1000만 원이 돌아가고, 진 팀이 3억 5000만 원을 받는다.

2016-11-22 17:22: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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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빠진 슈틸리케호, 코치 보강·전세기 지원 받는다

외국인 수석코치·체력담당 전문코치 영입 계획 대표팀 훈련기간 2~3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대한축구협회가 '슈틸리케호'에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신태용 코치가 U-20 사령탑으로 빠지면서 외국인 코치를 보강하는 한편, 선수들을 위해 전세기 활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22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3월 재개되는 월드컵 최종 예선을 앞둔 대표팀을 위해 두 가지 지원을 약속했다. 먼저 기술위원회는 신태용 감독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외국인 수석코치 1명을 뽑고, 선수들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돌봐줄 체력담당 전문 코치를 영입하기로 했다. 그간 카를로스 아르무아 코치가 선수들의 체력 담당 코치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러시아 월드컵을 겨냥해 선수들의 체력을 과학적인 데이터로 꾸준히 관리해 줄 피지컬 코치를 뽑기로 한 것. 아르무아 코치를 보좌하는 역할도 함께 할 계획이다. 하지만 외국인 코치가 합류할 경우 '슈틸리케호 코칭스태프진'의 운영 변화는 불가피해진다. 그간 슈틸리케 감독은 카를로스 아르무아 코치와 신태용 코치, 차상광 골키퍼 코치로 코칭스태프진을 이끌어 왔고, 최근에는 차두리를 분석관으로 영입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수석코치가 합류하게 될 경우 차상광 코치와 차두리 분석관의 역할이 기존보다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외국인 코치가 선수들과 의사소통시 통역을 거쳐야 해서 사령탑의 명확한 지시가 전달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앞서 신 감독은 대표팀 내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전술을 선수들에게 지시하는 역할 및 코칭스태프와 선수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해왔는데, 차상광 코치와 차두리 분석관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는 점도 변화의 한 부분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소통을 위한 '메신저'로서 독일어에 능하고 선수들과 유대감이 깊은 차두리를 분석관으로 영입했는데, 이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부터 성과를 냈다. '메신저' 차두리의 활약으로 슈틸리케 감독의 지시를 선수들에게 세밀하게 통역할 수 있었고, 선수들 역시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이를 바탕으로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외국인 수석코치가 합류해도 차상광 코치, 차두리 분석관을 잘 활용한다면 대표팀 운영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위원장은 외국인 수석코치, 체력담당 전문 코치와 더불어 전세기를 활용하는 방법도 축구협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의해 대표팀 훈련 기간을 늘리는 방안도 찾는다. 현재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팀 가운데 시리아와 한국을 빼고 나머지 4개 나라는 원정경기에 전세기를 활용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대표팀을 위해 전세기 활용을 적극적으로 부탁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내년 6월 카타르 원정과 9월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앞두고 있다. 이 위원장은 "최종예선 참가 팀들이 대부분 한국과 경기를 앞두고 2~3주 정도 합숙 훈련을 하는데, 우리는 규정상 2~3일 정도의 시간밖에 없다"며 대표팀 훈련 일정을 늘이기 위해 프로연맹과 협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위원장은 지원 약속과 함께 대표팀의 문제점도 짚고 넘어갔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의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3승1무1패(승점 10)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최종예선 4차전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했던 아쉬움을 씻고 월드컵 9회 연속 진출의 분수령에서 2위에 오르며 한숨을 돌린 것이다. 그는 대표팀 선수들의 1대 1 돌파 능력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상대가 밀집수비를 할 때 측면 공격이 살아나야 한다. 그러나 측면 풀백들의 공격 가담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정확한 패스로 역습도 많이 내줬다. 이런 문제점들을 대표팀과 협의하고 선수들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틸리케호는 내년 3월 23일 중국 원정 6차전을 치른 뒤, 28일 홈에서 시리아를 상대한다. 이후 6월 13일 카타르 원정, 8월 31일 이란과 홈경기를 이어간 뒤, 9월 5일 우즈벡 원정에 나선다.

2016-11-22 16:48: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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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앓고 있는 CRPS 어떤 병? '미세한 자극, 극심한 고통'

배우 신동욱이 작가로 변신한 가운데 그가 앓고 있는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는 신체의 어느 한 부분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외상 등으로 손상을 입은 부위에 그 손상 정도보다 훨씬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그 통증이 지속되어 여러 가지 2차적인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해당 부위가 주로 화끈거리거나 아리는 듯한 양상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이러한 통증은 미세한 자극에 의해서도 유발되는 경향이 있고, 해당 부위는 다른 부위와 체온이 다르거나 비정상적으로 땀이 나서 감각이 예민해지고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주로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희귀병인 만큼 배우 신동욱의 현재 몸 상태에 관심이 모아지는 건 사실일 터. 신동욱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다산북카페에서 열린 첫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몸 상태와 관련해 "운이 좋게도 많이 좋아졌지만 왼손이 추위에 약하다.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추위에 대한 통증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욱은 '씁니다, 우주일지'라는 첫 장편 소설을 냈다.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주인공이 우주로 떠났다가 표류하는 이야기다.

2016-11-22 16:24:2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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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형'과 '미씽:사라진 여자' 상반된 매력으로 대격돌

[영화vs영화] '형'과 '미씽:사라진 여자' 상반된 매력으로 대격돌 조정석·도경수의 브로 코미디VS엄지원·공효진의 감성 미스터리 극과 극의 매력으로 관객의 기대를 받고 있는 두 영화가 있다. 바로 '형(감독 권수경)'과 '미씽: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다. 올 한해 극장가에서는 '검사외전'의 강동원·황정민, '부산행'의 공유·마동석 등 남남 케미스트리의 활약이 돋보였던 영화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분위기를 영화 '형'의 조정석과 도경수가 이어받는다. 그리고 이에 질세라 엄지원과 공효진 주연의 '미씽:사라진 여자'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 주의 텀을 두고 개봉하는 '형'과 '미씽:사라진 여자'는 남자배우의 케미, 여자배우의 케미로 갈림과 동시에 영화 분위기도 상반된다. 먼저, 영화 '형'은 사기 전과 10범 형과 잘나가던 국가대표 동생,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다. 배우 조정석은 '형'에서 미워할 수 없는 형 두식을 연기한다. 두식은 유도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동생을 핑계로 가성방된 뻔뻔한 캐릭터다. 조정석만의 특유의 생활 연기로 완벽하게 두식을 표현했다. 한때 잘 나가던 유도 국가대표 유망주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 실명하게 된 동생 두영은 도경수가 연기한다. 두 대세배우가 만나 선보이게 될 남남 케미스트리와 대한민국 관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형제'를 소재로 한 점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형제의 불협화음을 소화한 조정석과 도경수의 연기는 실제 형제를 방불케 한다. 말 다툼, 몸 싸움 등 사소한 다툼은 공감대 가득한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 내내 웃음만 있는 건 아니다. 코미디 장르 안에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관객들은 극장을 나섬과 동시에 코끝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형'은 개봉 전 시사회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받아 23일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대적하는 감성 미스터리 '미씽:사라진 여자'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여배우 공효진과 엄지원을 투톱으로 내건 작품이다. 스릴러, 드라마, 코미디, 공포 등 어떤 장르의 영화도 완벽하게 소화할만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엄지원과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또 한번 전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공효진이 '미씽:사라진 여자'를 통해 아름답고 완벽한 여여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미씽: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를 추적하는 5일간의 여정을 그린 영화다. 배우 엄지원은 이혼한 워킹맘 지선 역을 맡았다.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보모 한매(공효진)와 딸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함께 감춰졌던 어두운 과거와 직면하게 된다. 엄지원은 주변 사람들의 외면과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지선의 절박하고 답답한 상황을 현실감있게 표현해냈다. 반면, 공효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관객들은 그동안의 러블리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까칠한 낯빛과 정돈되지 않은 눈썹과 머리카락, 추레한 차림새의 공효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몸과 마음을 사리지 않은 두 여배우의 열연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 낼 것이다. 영화 분위기는 음산하고 묘하다. 추적 스릴러인만큼 스토리 전개는 스피디하다. 그럼에도 영화가 관객에게 전달하는 것은 단순히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만은 아니다. 이언희 감독은 '미씽'을 통해 나와 다른 영화 속 주인공들의 고통이 결국은 우리 자신이 겪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며 공감을 극대화한다. 충격적인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세련되면서도 서늘한 감성을 더한 웰메이드 감성 미스터리 '미씽:사라진 여자'는 관객들로 하여금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30일 개봉.

2016-11-22 16:1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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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2위…시사프로 중 역대 최고

'썰전'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위에 올랐다. 이는 2013년 1월부터 매달 발표하는 해당 조사에서 시사 프로그램이 기록한 최고 순위다. 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2016년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이 선호도 7.7%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월 조사(7위)보다 5단계 상승한 결과다. 1위는 '무한도전'(9.1%), 공동 3위는 '별난가족'(3.5%), '아는형님'(3.5%)이 올랐다.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지난 조사(11위) 대비 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정상회담'도 17위에 오르며 JTBC 프로그램의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 갤럽측은 "새로운 패널 전원책-유시민이 2016년 1월에 합류한 후, 10위권 내 복귀하며 순항했다. 4월과 7월에는 4위까지 오른 바 있고 이번에는 2위로 시사 프로그램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며 "특히 11월 들어 연일 특종 보도되고 있는 국정 개입 파문 등의 이슈가 평소보다 더 큰 관심을 모은 계기로 작용한 듯하다"고 밝혔다. 최순실 게이트 특집으로 구성된 '썰전'은 지난 3일 방송에서 10.1%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2016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이다. 한편 '썰전'은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2016-11-22 13:00: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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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차승원·한효주, '2016 MAMA' 1차 시상자 라인업 공개

이병헌·차승원·한효주 등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 EXO·방탄소년단(BTS)·트와이스의 화려한 퍼포먼스 예고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1차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2일 홍콩 AWE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16 MAMA'에는 올 한해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 국내와 할리우드를 넘나드는 월드스타 이병헌부터 영화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능에서는 친근한 이미지로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차승원,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흥행을 이끄는 하지원,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W'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한효주가 '2016 MAMA'를 빛낸다. 또한 2017년 방송되는 OCN 새 드라마 '보이스'에서 형사역으로 연기변신에 도전하는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 장혁과 유수의 작품을 통해 끊임 없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지민, 최근 종영한 '몬스터'에서 선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박기웅,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민영이 참석을 확정했다. EXO,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DREAM 등이 선보일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로 구성된 시상자 라인업이 '2016 MAMA'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6 MAMA'의 온라인 투표는 현재까지 약 5800만건에 육박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투표는 12월 1일(목) 자정까지 진행되며 '2016 MAMA'의 공식 홈페이지 PC와 모바일에서 1인 1일 1회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또한 본식과 레드카펫 티켓은 '에이치케이티케팅닷컴'에서 구매 할 수 있다.

2016-11-22 12:06:0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