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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투수 25명과 계약 완료…김세현·이보근 연봉↑

넥센 히어로즈가 김세현, 이보근을 포함한 투수 25명과 2017시즌 연봉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올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36세이브를 기록, 세이브왕을 수상한 김세현은 올해 연봉 1억6000만 원에서 1억1000만 원(68.8%)이 인상 된 2억7000만 원에 2017년 계약을 체결했다. 김세현은 "후한 연봉을 책정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마무리로 데뷔해 값진 경험을 했고, 결과까지 좋아서 기쁘다. 내년 시즌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연봉을 받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 선수들 앞에서 솔선수범해 내년 시즌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다. 필승조로 활약한 이보근은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이보근은 올해 연봉 8400만 원에서 6600만 원(78.6%)이 인상 된 1억5000만 원에 사인을 마쳤다. 이보근은 올 시즌 67경기에 등판해 64⅔이닝 동안 5승 7패 25홀드 56탈삼진 27볼넷 평균자책점 4.45를 올리며 김세현과 마찬가지로 데뷔 첫 타이틀(홀드)을 거머쥐었다. 이보근은 "만족스러운 연봉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올 시즌 풀타임으로 뛰면서 팀 승리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 덕분에 억대연봉도 받게 됐고, 홀드왕도 수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제부터는 내년 시즌을 위해 운동에만 전념 하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6.35를 마크하며 넥센의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박주현은 103.7% 인상된 5500만 원에 계약을 마쳤고, 최원태도 66.7% 인상된 4500만 원에 계약했다. 오주원, 황덕균, 김건태, 하영민도 연봉이 인상됐다. 반면 양훈은 올해 대비 36.7%(5500만 원)가 삭감된 9500만 원에 계약을 끝냈다. 또 기존 국내 투수 최고연봉 선수였던 한현희도 연봉 3억 원에서 2억 5000만 원으로 삭감됐다.

2016-12-20 15:16: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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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펠리시, '겨울왕국' 엘사를 뛰어넘는 소녀가 온다!

'발레리나' 펠리시, '겨울왕국' 엘사를 뛰어넘는 소녀가 온다! 2017년 2월 개봉을 확정한 소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발레리나'의 주인공 펠리시가 '겨울왕국'의 엘사를 잇는 러블리 소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발레리나'는 토슈즈와 사랑에 빠진 소녀 펠리시가 최고만이 설 수 있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기 위해 여정을 시작하는 내용을 그린다. 최고의 댄서가 되기 위한 꿈을 가진 소녀 펠리시는 별처럼 반짝이는 눈과 귀여운 들창코, 양갈래로 땋은 머리 등 귀여움 그 자체로 완성됐다. 여기에 완벽한 키프레임 기술로 구현된 자연스러운 표정과 음악을 들으면 반자동적으로 움직이는 듯한 우아한 발레 동작은 보는 이들에게 현실처럼 생생한 효과를 전하며 펠리시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특히 '라푼젤'과 '겨울왕국'을 잇는 흥행불패 소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의 귀환이 반갑다. 여기에 '말레피센트', '트럼보', '어바웃 레이'를 통해 할리우드 신예스타로 급부상한 엘르 패닝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그녀의 꿈을 향한 도전을 더욱 매력 넘치게 표현하는 등 펠리시의 모험담이 영화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매력만점 캐릭터,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스토리,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화려한 비주얼로 기대감을 모으는 소녀 어드벤처 '발레리나'는 2017년 2월,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꿈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2016-12-20 15:1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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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개막 한달 만에 5만 관객 달성

'팬텀' 개막 한달 만에 5만 관객 달성 연말 대작 뮤지컬들의 경쟁 속에서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팬텀'이 오늘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 예매 가능한 회차는 2017년 1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공연이다. 뮤지컬 '팬텀'은 1차, 2차 티켓 오픈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월간 티켓 판매 점유율 1위를 석권했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회차로 인해 관객들의 문의가 쇄도하여 시야 제한석을 판매하는 등 연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개막 한달 만에 누적 관객 수 5만 명을 기록해 올 연말 최고 화제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뮤지컬 제작사 EMK 측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2017년 1월 1일부터 8일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100% 당첨되는 포춘쿠키 행운의 이벤트 "2017 EMK REWARDS - WISH YOU A LUCKY NEW YEAR!"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EMK 공연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팬텀'은 내년 2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2016 뮤지컬 '팬텀'에서는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을 가진 팬텀 역으로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이 출연하며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가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았다. 또한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 이희정, 마담 카를로타 역에 정영주, 신영숙,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 손준호, 무슈 숄레 역에 이상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은 김주원, 황혜민, 젊은 카리에르 역은 엄재용, 윤전일이 맡아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 준다.

2016-12-20 15:0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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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KB바둑리그 3년 연속 MVP…신진서 6단은 2관왕

티브로드의 3년 연속 통합우승을 견인한 박정환 9단이 KB바둑리그 3년 연속 최우수기사(MVP)가 됐다. 박정환 9단은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폐막식에서 통합 MVP에 선정돼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통합 MVP는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선수 중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한 성적이 60%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기자단(50%) 및 온라인(50%) 투표로 선정했다. 티브로드의 주장 박정환 9단은 정규리그 8승 2패, 포스트시즌 6전 전승으로 활약하며 MVP 부문 총득표수의 71%를 차지했다. 박정환 9단은 최우수선수와 함께 최우수상도 거머쥐었다. 3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박정환 9단의 소속팀 티브로드는 이날 우승 트로피와 함께 2억 원의 상금을 받았다. 더불어 이상훈 티브로드 감독은 트로피와 2천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정규 3위였던 티브로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K엔크린을 꺾고, 플레이오프에서 정관장을 제쳤다.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포스코켐텍을 제치며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정환 9단은 "상당히 기쁘다. 세 번째 수상이다. 사실 기대를 많이 했다. 기대보다는 욕심이 나서 저에게 온라인 투표를 하기도 했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 한 해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바둑리그와 한국 바둑을 많이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 저도 열심히 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관장 황진단의 최연소 주장 신진서 6단은 우수상과 다승상을 휩쓸었다. 신진서 6단은 정규리그 최다 신기록인 12연승을 포함해 13승 1패를 기록하며 다승왕을 확정했다. 우수상 부문 투표에서도 73%의 지지를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신진서 6단은 "내년에는 1패 없이 전승으로 다승상을 한 번 더 받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뒤 "팀에 보탬이 돼서 기쁜 한 해였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MVP까지 노려보겠다. 팀도 같이 우승해서 같이 기뻐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상은 킥스(Kixx)의 최재영 2단에게 돌아갔다. 최재영 2단은 정규리그 9승 7패를 기록했다. 2부인 퓨처스리그에서는 Kixx의 송지훈 2단이 우수기사상을 품에 안았다. 다승상은 Kixx 송지훈 2단과 신안천일염의 유병용 4단·안정기 2단이 공동 수상했다. 정규리그에서 1위를 달성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티브로드에 패하며 2위에 오른 포스코켐텍은 상금 1억 원을 챙겼고, 3위 정관장 황진단은 6000만 원, 4위 SK엔크린은 30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티브로드, Kixx, 정관장 황진단, 포스코켐텍, 신안천일염, SK엔크린, 화성시코리요, 한국물가정보, BGF리테일CU 등 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8개월간 열전으로 펼쳐졌다.

2016-12-20 14:54: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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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소니언사진展,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최

스미스소니언사진展,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둘레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展' (이하 : 스미스소니언사진展)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특급 이벤트 개최를 예고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24~25) 단 이틀간만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스미스소니언사진展' 관람 인증샷에 #스미스소니언사진전 해시태그를 달아 본인의 SNS에 게시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이벤트로 아트샵에서 게시물 확인 후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전시회측은 크리스마스에 '스미스소니언사진展'을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가능한 한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들이 선물을 다 받아갈 수 있도록 넉넉한 수량의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라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미스소니언사진展'은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되는 스미스소니언 기획전시로 스미스소니언의 산하기관인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이 매년 진행하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컨테스트(Smithsonian magazine photo contest)'의 역대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스미스소니언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모처럼의 해외 전시로 특히 사진전의 경우 해외 최초로 진행되는 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시의 주최/주관을 맡은 (주)디커뮤니케이션의 김대익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스미스소니언 전시로,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보다 더 풍성한 스미스소니언의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6-12-20 14:50: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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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새 집행부 25명 인선…황선홍·설기현 등 포함

황선홍 FC서울 감독과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 등 '젊은 축구인'들이 대한축구협회 제53대 집행부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0일 부회장과 분과위원장, 이사진을 포함한 새 집행부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조병득 대회위원장, 정태준 인천시축구협회장이 새로 부회장에 선임됐고 기존의 김호곤, 심태형 부회장과 안기헌 전무이사는 유임됐다. 분과위원회은 4명이 바뀌었다. 심판위원장에 원창호 전 심판이 선임됐고, 공정위원장(구 징계위원장)에 서창희 변호사, 사회공헌위원장에 설기현 감독, 의무위원장에 윤영설 연세의료원 국제처장이 각각 새로 선임됐다. 일반 이사에는 황선홍 감독과 하석주 아주대 감독 등 9명의 신임 이사가 새롭게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집행부 25명 중 절반이 넘는 14명을 새로 영입하면서 변화를 주고자 했다"며 "설기현, 황선홍, 하석주 등 일선 젊은 지도자들을 발탁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새로운 시각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생활축구 출신 인사도 8명을 배치해 조직 통합의 의미를 살렸다"고 강조했다. 새 인선으로 전체 임원의 평균 연령은 기존 62세에서 57세로 5세 낮아졌다. [대한축구협회 제53대 집행부 명단] ▲ 부회장= 이용수(57·기술위원장 겸), 조병득(58·대회위원장 겸), 정태준(57·생활축구 담당. 인천시축구협회장), 김호곤(65·성인리그 담당) 심태형(57·생활축구 담당. 전 서울시 축구연합회장) ▲ 전무이사= 안기헌(62) ▲ 분과위원장= 원창호(52·심판분과위원장. 전 심판), 서창희(53·공정분과위원장.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설기현(37·사회공헌분과위원장. 성균관대 감독), 윤영설(55·의무분과위원장. 연세의료원 국제처장) 유대우(64·윤리분과위원장. 전 부회장) ▲ 일반이사= 황선홍(48·FC서울 감독), 하석주(48·아주대 감독), 최준서(48·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박채희(43·한국체육대 교수), 한승섭(59·경희대 한의대 교수), 김용주(64·전 경남축구연합회 부회장), 장부남(66·전 강원도축구연합회 회장), 김종환(54·중앙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오대균(57·서울 송파구체육회 부회장), 이태부(71·전 부회장), 한웅수(58·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최만희(60·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박경훈(55·성남FC 감독), 홍은아(36·이화여대 체육과학부 교수)

2016-12-20 14:42: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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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마스터' 강동원 "특별한 사연 없어도 정의로울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파"

[스타인터뷰] '마스터' 강동원 "특별한 사연 없어도 정의로울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파" 2016년 처음과 끝 화려하게 장식 평면적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 전작 흥행실패? 좋은 작품이라는 자부심 올해 2월 영화 '검사외전'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배우 강동원이 2016년 대미를 장식할 작품 '마스터(감독 조의석)'로 돌아왔다. 강동원은 '마스터'에서 권력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조리 잡겠다는 신념의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김재명을 맡았다. 기존 형사물에서 보아온 거칠고 투박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강동원은 맡은 캐릭터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범죄를 추격하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캐릭터라 입체감이 없다"고 입을 뗐다. 이어 "평면적인 인물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마스터'는 전작 '감시자들'로 5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이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김재명과 희대의 사기범 진현필(이병헌), 그리고 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브레인 박장군(김우빈)까지, 서로 속고 속이는 범죄오락액션영화다. 영화는 김재명의 수사로 인해 진현필의 범죄가 드러나면서 전개된다. 결국 관객은 김재명의 감정에 이입해 수사과정을 따라가게 된다. 강동원은 "관객이 김재명의 주관과 생각을 따라오게 해야하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특별한 사연이 없는 사람도 정의로울 수 있다는 걸 잘 그려내고 싶었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콕 집어 말할 수 있는 캐릭터가 김재명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재명의 강직한 신념과 추진력있는 성격은 실제 강동원과도 많이 닮은 부분이다. "재명이와 비슷한 점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적당히 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저 또한 이상향을 꿈꾸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요.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말을 제일 싫어해요. 타협하는 것보다는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원칙만 고집하는 것도 문제지만요. 다른 점은 평소 말투와 자세죠. 저는 구부정하게 앉지만, 재명이는 항상 꼿꼿했으니까요.(웃음) '마스터'는 캐릭터에 적응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캐릭터와 제 몸의 행동이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을 때 촬영이 끝났더라고요." 말그대로 김재명은 정의로운 형사다. 강동원은 "영화를 보신 많은 분이 비현실적이라고 말하시더라. 하지만, 사람을 죽이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수 조원대의 돈을 사기치는 그런 인물이 더 비현실적이지 않느냐"며 "촬영하는 동안에도 통쾌함에 많이 웃었는데 '마스터'를 보신 많은 분들도 대리만족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10kg을 증량했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른 과감한 액션까지 시도했다. 촬영 전부터 복싱을 시작했고, 필리핀 현지 촬영 때는 부상을 입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필리핀 로케이션은 만족스러운 부분은 만족하지만, '예산이 더 있었다면...'하는 아쉬움도 살짝 있죠. 카체이싱 장면을 찍다가 턱 밑에 유리가 박히기도 했는데 볼이 아닌게 다행이죠.(웃음)" 위로는 이병헌, 아래로는 김우빈과 호흡을 맞췄다. 이병헌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많지 않기 때문에 호흡을 길게 맞추지 못해 아쉽지만, 김우빈과는 확실히 친해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강동원은 "우빈이는 촬영장에 올 때마다 몸으로 하는 애드리브를 준비해왔던 것 같다. 대본에 있는 똑같은 대사라도 동작에 의해 느낌들이 다 달랐던 것 같다"고 극찬했다. 강동원은 업계에서 영화배우들보다는 영화감독과 친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마스터'를 촬영하면서도 조의석 감독과 영화 전반적인 면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시나리오가 중간에 몇 번 바뀐 적이 있어요. 여러 번 수정하면 헷갈리기 마련이에요. 제작진도 사람인지라 촬영 직전에는 발견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의 허점을 제가 발견하고 의견을 냈죠. 영화의 전체적인 줄기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요." '마스터'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전작 '가려진 시간'이 상영관에서 이름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강동원은 '가려진 시간'의 흥행 실패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예요. 투자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절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좋은 영화를 뚝심있게 잘만들었다고 자부심을 느껴요. 새로운 도전을 했고,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많은 동지들도 얻었고요." 이번 년도에만 '검사외전' '가려진 시간' '마스터'까지 쉬는 날 없이 부지런히 달려왔다. 강동원은 "한해동안 홍보만 6개월을 했다"고 불평하다가도 "내년 역시 쉬지 않고 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시작은 범죄(검사외전)로 했지만, 마무리는 정의(마스터)로 화려하게 닫는다면 좋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어요. '마스터' 보신 많은 분이 '그래, 이거지'하는 통쾌함을 많이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현 시국에 카타르시스를 주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강동원, 이병헌, 김우빈의 연기와 조의석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한층 매력적인 영화 '마스터'는 21일 개봉한다. [!{IMG::20161220000126.jpg::C::480::'마스터' 스틸/CJ엔터테인먼트}!]

2016-12-20 14:4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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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백종원이 전수한 '동지팥죽' 레시피 재조명 "죽 끓일 때.."

오는 21일 동지를 맞아 백종원의 동지팥죽 꿀팁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해 12월 tvN '집밥 백선생'에서 죽 끓이는 법을 전수한 바 있다. 당시 백종원은 "죽 만들 때 시간이 없으면 믹서기에 밥이랑 물 약간을 넣어 갈면 죽을 오래 끓인 듯 푹 퍼진다"며 팁을 공개했다. 동지 팥죽을 만드는 법은 2인 기준으로 먼저, 쌀(45g)을 씻어 물에 2시간 이상 충분히 불렸다가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놓는다. 팥은 씻어서 냄비에 담고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불에 올려 끓인다. 끓어오르면 바로 물만 따라 버리고 다시 물 4컵을 부어 푹 무를 때까지 삶는다. 삶은 팥을 더울 때 주걱으로 반 정도 으깨고 나머지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고운체로 걸러 껍질은 버리고 앙금은 가라앉힌다. 찹쌀가루는 뜨거운 물에 소금을 타서 익반죽하여 지름 1cm 정도의 새알심을 동그랗게 빚는다. 이어 앞서 가라앉힌 팥의 윗물만 따라서 붓고, 불린 쌀을 넣어 저으면서 잘 어우러지게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하면 맛있는 팥죽이 완성된다. 한편,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번 째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 22~23일 경으로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예부터 지난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잡귀와 부정을 막아준다는 붉은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다.

2016-12-20 14:32:3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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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니퍼트, 잠잠한 재계약 소식…몸값 200만 달러 넘길까

최고의 한해를 보낸 두산 베어스가 마지막 과제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5)과 재계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최종 계약 확정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계약(FA) 선수 영입을 놓고 이적시장이 시끌벅적한 가운데 두산은 차분히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두산은 현재 FA 시장에 나온 이현승, 김재호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 타자 닉 에반스와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이원석을 삼성 라이온즈에 빼앗겼지만, 허경민이 3루를 지키고 있어 타격은 크지 않다. 남은 과제는 더스틴 니퍼트와 재계약뿐이다. 두산이 올 시즌과 같은 막강한 전력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니퍼트와 반드시 재계약에 성공해야 한다. 니퍼트는 명실상부 KBO리그 최고의 투수다. 니퍼트는 올 시즌 22승(3패)를 거둬 다승왕에 올랐다. 이는 2007년 리오스가 기록한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과 타이 기록이다. 더불어 평균자책점(2.95)과 승률(0.880)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다. 리그 MVP도 니퍼트의 차지였다. 외국인선수가 MVP를 수상한 것은 1998년 타이론 우즈(OB 베어스),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 베어스), 에릭 테임즈에 이어 역대 4번째다. 여기에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관건은 니퍼트의 몸값이다. 연봉 인상 요인은 충분하며, 이는 선수와 구단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다. 니퍼트는 2015시즌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그러나 그해 부진한 성적을 올리며 30만 달러 삭감된 120만 달러에 2016시즌을 계약했다. 절치부심한 니퍼트는 올해 최고의 성적으로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의 일등공신이 됐다. 따라서 두산은 지난 시즌 연봉 삭감에 대한 보상을 원하는 니퍼트와의 협상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니퍼트의 몸값이 200만 달러(약 23억6640만 원)에 육박할 것이라 보고있다. 외국인선수 사상 처음으로 20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에서 단 1년만 뛴 보우덴도 45만 달러 인상된 1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니퍼트는 현재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두산은 니퍼트의 에인전트와 몇 차례 접촉했다. 양쪽 모두 급할 건 없다는 분위기다. 니퍼트와 두산의 관계는 견고하다. 두산은 니퍼트가 필요하고, 니퍼트도 두산에서 뛰기를 원한다. 서로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데다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에 귀국 후 협상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두산 측 관계자는 "외국인선수의 재계약 시한에 관한 규정이 없어지면서 천천히 양쪽 입장을 주고받을 수 있다. 급할 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선수와 구단 모두 만족할만한 계약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양 측이 여유를 가지고 계약에 나서는 만큼 재계약은 내년 1월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2016-12-20 14:30: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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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남자골프투어 판 커진다…최소 18개 대회 개최

3개 대회 신설로 총 18개 이상 대회 개최 예정…2010년 이후 최다 총상금 109억 5000만 원 규모 확정…KPGA 관계자 "총상금 140억 원까지 예상"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가 2017년 15개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올해보다 5개 늘어난 18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총 상금 규모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내년 대회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13개 대회를 개최한 KPGA투어는 내년 대회에서 기존 2개 대회를 중단하고, 4개 대회를 신설한다. 신설 경기는 해피니스 송학건설 호남오픈, 다이내믹 부산오픈, Only 제주오픈, 지스윙 메가오픈이다. KPGA는 15개 대회 이외에도 3개 대회 추가 개최를 추진 중이다. 내년 1월 추가 개최 여부가 최종 확정될 경우, 대회는 총 18개로 늘어난다. KPGA 코리안투어가 18개 이상 대회를 여는 것은 지난 2010년 18개 대회가 치러진 후 7년 만이다. 지난 2008년 총 20개(발렌타인 챔피언십 포함) 대회를 열며 정점을 찍었던 KPGA는 이후 2012년부터 3년간 14개, 2015년 12개, 올해 13개 대회를 열며 침체를 겪었다. KPGA는 내년 18개 이상 대회를 개최하며 침체를 벗어날 기회를 노린다. 올해 대비 대회 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다. 총상금도 대폭 증액된다. 확정된 대회만 따져봐도 시즌 총상금은 109억5000만 원으로, 올해 95억 원보다 15.3% 늘어난 금액이다. KPGA는 총상금이 올해 대비 약 45% 증가한 140억 원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 협회 관계자는 "추진하는 대회가 신설된다면 시즌 총상금은 14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라며 "이는 KPGA 역대 최고액"이라고 설명했다. 상금 증액의 동력원은 바로 지방순회투어다. 올해 가장 성공한 대회로 손꼽히는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을 필두로 내년에는 전남, 전북과 부산, 제주 등지에서 지역 축제 형태의 골프대회가 창설을 확정, 전국순회투어의 기본 틀을 갖추게 됐다.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해피니스 송학건설 호남 오픈과 부산에서 열리는 다이내믹 부산오픈, 제주에서 열리는 Only 제주오픈 등 3개 대회는 모두 총 상금 5억 원 규모다. 이는 올해 양휘부 회장 취임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표기업 그리고 지역골프장을 연계하는 지방순회투어를 활성화하겠다는 기획을 통해 지난 1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거의 모두 접촉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 기존 대회의 총상금 증액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경남 남해의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클럽에서 개막하는 데상트 코리아 머싱웨어 매치플레이는 2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0억 원의 빅매치로 떠올랐다. 이로써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는 기존 5개에서 6개로 늘어나게 됐다. 또 '대한민국 골프의 맏형' 최경주(46.SK telecom)가 개최하는 '최경주 INVITATIONAL' 은 10월 하순 '현대해상 최경주 INVITATIONAL'이란 타이틀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에 이어 현대해상이 향후 3년간 대회를 후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총상금은 7억 5000만 원이다. 시즌 개막전과 최종전은 2016 시즌과 같은 동부화재 프로미오픈과 카이도 골프투어 챔피언십으로 확정됐으며, 개막전은 내년 4월 20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은 6월 1일 열린다.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이 걸려있어 예전 10월에서 6월로 개최 시기를 당겼다. 내년 한국오픈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본선 티켓을 받게 되며,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더CJ컵 나인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에는 총 10명 이상의 한국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2016-12-20 14:00:0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