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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12일 수요일 (음 3월 16일)

[쥐띠] 48년생 기다리지 말고 움직이세요. 60년생 경거망동하지 마세요. 72년생 서쪽은 길하지 못합니다. 84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합니다. [소띠] 49년생 고진감래라 하였습니다. 61년생 귀인이 찾아오니 반갑게 맞이하세요. 73년생 길한 하루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85년생 운이 좋으니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깁니다. [범띠] 50년생 남에게 이야기하지 마세요. 62년생 건강한 몸에 밝은 지혜가 있습니다. 74년생 상하가 단결하여 만사형통입니다. 86년생 부귀공명을 누리는 운세입니다. [토끼띠] 51년생 뜻밖에 일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63년생 붙어 봐야 승산 없고 이겨 봐야 덕이 없습니다. 75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세요. 87년생 취직의 길이 보입니다. [용띠] 52년생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을 것입니다. 64년생 검소한 하루를 보내세요. 76년생 자존심을 버리세요. 88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지세요. [뱀띠] 53년생 과욕은 손실로 이어질 뿐입니다. 65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북방에 있습니다. 77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세요. 89년생 사치하지 마세요. [말띠] 54년생 과감히 밀고 나가세요. 66년생 주변 사람들이 귀하를 돕습니다. 78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옵니다. 90년생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힘쓰세요. [양띠] 55년생 매사 부정한 생각은 버리세요. 67년생 포상이나 승진 수가 있겠습니다. 79년생 딸은 살림 밑천이라 하였습니다. 91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오늘 하루 자중하도록 하세요. 68년생 바라는 것은 매우 잘 풀려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80년생 근심을 버리니 복이 저절로 찾아옵니다. 92년생 때가 좋으니 시작해도 좋겠습니다. [닭띠] 57년생 잘 풀려 나가겠습니다. 69년생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81년생 사업을 유지하며 축소나 확장은 하지 마세요. 93년생 말을 많이 하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개띠] 58년생 지병이 있다면 건강에 유의하세요. 70년생 사방이 험한 산들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82년생 역경을 물리치기는 하나 결실은 만족하지 못합니다. 94년생 기다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사고의 후유증이 발병할 조짐이 있습니다. 71년생 귀하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남쪽에 있습니다. 83년생 애정운이 잠시 막힙니다. 95년생 아끼지 말고 힘껏 도전하세요.

2017-04-1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3의 숫자의 함축성

음력으로 삼(3)일을 그냥 초사흘 이라고 부르는데 유독 음력 3월 3일 만큼은 삼짇날이라 부르는 것은 그먄큼 음력 3월 3일이 부여하는 의미가 큰 까닭이다. 해가 바뀌고 달이 바뀌어서 다들 바쁘고 경황이 없다. 지난 삼월 삼짇날에 월광사에 목련이 피고 진달래가 핀것도 제대로 쳐다보질 못했다. 지금은 며칠전 비가 내려서 꽃잎들이 많이 떨어져 아쉽기만하다. 필자의 조그만 절터 월광사 주변에 봄을 알리는 꽃망울들이 벌써부터 환했지만 사무실이 있는 충정로 주변은 온통 빌딩으로 둘러 쌓여 있는데 그래도 사무실 앞의 건물 종근당 주변은 정원 화단이 이름답게 조성이 되어 있어 나무나 풀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알려주어 감사하다.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는 알고보면 겨울이 길다. 10월 중순이나 말부터 시작해서 서리가 내리면 11월에 정작 추위가 시작된다. 혹독한 겨울의 찬바람이 지나고 입춘 경칩이 지나고서도 한참을 꽃샘 추위로 옷깃을 여미다가 정작 4월 쯤 돼서야 완연한 새 계절 봄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 시절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유달리 3이라는 숫자를 좋아했다. 균형과 조화를 갖춘 수(數)이면서 완성수로서 만물의 기본이 된다고 본 것이다. 우리 민족의 신묘한 천부경에서도 우주의 대생명인 천지인 삼합이 석삼극(析三極) 이라 하여 이로부터 나왔고 기독교에서도 삼위일체라 하여 역시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지칭하는 수의 개념도 3인 것이며 불교에서도 그 소중하고 더없는 가치와 의미가 어디 세가지 뿐이겠냐마는 불법승 삼보(三寶)라 하여 종지의 중심으로 삼았으니 삼(三)이라는 숫자가 가지는 함축성은 그저 우연으로 볼 일은 아닌 것이다. 3 숫자의 철학적 종교적 의미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지구가 다시 그 해의 한주기를 시작함에 자연현상적으로도 본격적인 징후가 확연해지는 봄은 강남에 간 제비가 돌아와 추녀 밑에 집을 짓는 때인 것이다. 먹을것이 없었던 보리고개 팍팍한 삶속에서도 진달래꽃을 띄운 술에 역시 진달래를 얹어 부친 빛깔 고운 화전을 만들어 봄의 흥취에 취했던 것이다. 소박하면서도 정취 있는 봄날의 정경을 도시에서는 여의도에 핀 벚꽃이나 아파트 화단의 개나리 정도에서라도 느껴본다. 삼월삼짇날은 손이 없는 날이다. 이 날 장을 담그면 맛도 좋은 것은 물론 집을 고쳐도 동티도 없으며 액막이도 되는 것이어서 예전에는 많은 집들이 장을 담그고 걱정없이 집을 수리하였다. 신명들도 트집을 잡지 않을 만큼 좋은 날인 것이다. 요즘 북핵위기 등 나라 안팎이 시그럽지만 2017년 삼짇날에 지나친 분들은 2018년 돌아오는 삼짇날에는 밝은 날들이 오도록 계획을 세워 보시기 바란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4-1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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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만나다] '달의 조각' 하현 작가 "불완전한 미완의 것들의 사랑스러움을 아시나요?"

[작가 인터뷰] '달의 조각' 하현 작가 "불완전한 미완의 것들의 사랑스러움을 아시나요?" 느리고 서툰 청춘에게 깊은 공감 이끌어내 책의 맨 뒤 또는 맨 앞에는 항상 '작가의 말' 또는 '책머리에'가 실린다. 여기엔 작가가 글을 쓰게 된 동기나 배경 또는 소회를 담고 있다. 독자들에겐 작품을 이해하거나 작가의 내면을 살포시 보여주는 셈이다. 하지만, 정작 독자들은 머리글 만으로는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한다. 독자들에 위로와 희망과 담론을 선물하는 작가를 만나 그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현대사회는 수많은 청춘에게 상처를 안긴다. 그래서인지 불완전한 것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기록한 책 '달의 조각'은 조금은 느리고 서툰 청춘에게 깊은 공감을 안겨준다. 최근 미디어카페 후에서 '달의 조각'의 저자 하현(본명 하정아·25) 작가를 만났다. 수줍은 미소와 함께 인터뷰가 처음이라던 그녀는 책 속 따뜻한 글들과 닮음꼴 이었다. '작가님'이라고 부르자, 얼굴을 붉히며 "아직도 자신이 작가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뗀 하현 작가. 그녀를 쏙 빼닮은 책 '달의 조각'이 출간되기까지 계기와 과정, 그리고 우리가 걸어야 가야 할 길에 대해 물어봤다. "어릴 때부터 영화보는 것을 좋아했죠. 장래 희망은 영화 미술팀에서 일하는 거였구요. 전공도 영화 연출을 선택했거든요. 그런데 시나리오 수업을 들으면서 글 쓰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성적도 좋았어요. 전체 학점을 4.0 만점으로 졸업했거든요.(웃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주변 친구들에게조차 속마음을 쉽게 이야기하지 않았던 하 작가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일기를 써왔다. 그렇게 끄적거리던 습관이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그녀의 첫 책 '달의 조각'이 처음부터 큰 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나온 것은 아니었다. "일기 쓰는 습관이 몸에 베다보니까 글들이 차곡차곡 쌓였어요. 독립출판사를 통해 자비로 책을 냈죠. 그런데 생각외로 반응이 좋더라고요. 광화문에 '소소시장'이라고 독립출판물들만 모아놓고 판매하는 프리마켓에서 '빌리버튼' 출판 편집자님을 만났어요. 명함을 주시더라고요. 함께 책을 내면 어떻겠나고요. 그렇게 연이 닿아서 '달의 조각'이 출간된 거예요." 지금 달의 조각은 교보문고 추천도서 코너에 자리하고 있다. 처음 자신의 책이 출간됐을 때의 느낌을 묻자 그녀는 "굉장히 떨릴 줄 알았는데 실감이 안났죠. 아마 저 자신 스스로 '작가'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쑥스럽고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달의 조각'은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그만의 색깔로 기록한 책이다. 어른이 되어버린 기성세대에게는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현재 청춘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위안으로 다가온다. 그 누구도 청춘이 아니었던 적이 없기에 '닭의 조각' 속 모든 글들에 깊게 공감하게 된다. 하 작가는 완벽한 것보다는 불완전하고 미완의 것들에 애착이 간다고 했다. 그가 예명으로 쓰고 있는 '하현'의 탄생도 그랬다. "유명한 여행작가인 하정아님에게 해가 될까봐 본명(하정아)를 포기했죠. 그래서 '하현'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어요. 개명할까도 생각중이에요.(웃음) 제가 원래 달을 좋아하거든요. 어릴 때 밤에 버스를 타거나 자동차를 타면 창밖으로 달이 따라오잖아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동그랗고 꽉 찬 보름달보다는 반달이나 상현·하현달을 좋아해요. 마침 제 성이 하씨이고, 하현달이저물어가는 달이잖아요. 그래서 한번에 '하현'이라고 지었죠." 하 작가가 불완전한 것들을 사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본인 역시 완전한 상태가 아닌, 항상 어딘가 비어있는 것 같은 미완의 존재이기 때문에 비슷한 처지의 것들에 애정이 간다고 설명했다. "학창시절에 같은 반 친구들 중에서도 조금 느리고 뒤쳐지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죠. 스스로도 빠르고 잘난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비슷한 사람한테 호감이 갑니다." "책이 출판됐지만, 아직도 저는 불완전한 존재일 뿐이에요. 어디가서 저 스스로 '작가입니다'라고 소개한 적도 없어요. 평생 글을 쓰면서 작가로 살거라는 확신도 없고요. 다음에 나올 책 작업을 하고 있는데 두번째 책이 나오면 그때는 작가라고 소개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웃음) 지금은 저도 다른 청춘들과 마찬가지로 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그녀는 최근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단지 마음 속 이야기를 습관처럼 써내려가던 것과 다르게 이제는 부담감도 생겼다고 토로했다. "당시에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을 글로 풀어냈을 뿐이다.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던 것 같다"며 "하지만, 이제는 독자들이 나에게 원하는 글의 색깔을 조금은 알 것 같다.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조금은 다르더라도 내가 쓰고 싶은 색깔의 글을 쓰는게 맞는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다"고 고충을 이야기했다. "똑같은 영화, 똑같은 소설, 똑같은 시를 읽어도 열이면 열, 전부 다 생각하는 게 다른 작품들이 있어요. 한 작품을 봤는데 열명이 보면 열개의 이야기가 나오는 거요. 황인찬 시인의 시가 그렇거든요. 저도 그런 글을 쓰고 싶어요. 아직은 그런 훌륭한 글을 쓸 실력은 안되지만, 언젠가는 그런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 작가가 꿈꾸는 앞으로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그녀는 일단 스스로에게도 당당한 '작가'가 되고 싶다면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작은 바람을 전했다. "불완전하고 조금 더 뒤에 있는, 그런 것들을 자꾸자꾸 끄집어 내고 싶어요. 아름다운 걸 아름답다고 찬양하는 글보다 아름답지 않은 것들을 아름답다고 소개하고 싶어요. 그리고 조금 더 먼 미래가 되겠지만, 저만의 공간이자 독립서점을 갖고 싶어요. 그 공간 안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평소에는 책을 판매하다가 수요일 저녁에는 심야식당으로 돌변해서 함께 음식을 나누기도 하고,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서 함께 작업도 하는 그런 공간을 꾸리는 게 최종 꿈이에요."

2017-04-11 16:5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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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왓퍼드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이번주 유럽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 그는 ESPN이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유럽 전체 리그 1위로 선정됐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버팔로 바이슨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로체스터의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율은 0.375(16타수 6안타)다.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은 중국-홍콩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강성훈이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RBC 헤리티지에 출전한다. 최경주, 김민휘 등도 함께 출격해 우승을 노린다. 이 대회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대부분 불참한다. ▲남태희가 소속된 레퀴야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 FC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남태희의 동점골로 우승을 거둔 레퀴야는 2승 2무(승점 8)를 기록, 에스테그랄(승점 7)을 따돌리고 B조 선두로 올라섰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일산 백병원에 지역 환아들을 위한 기부금 12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이번 시즌 '정 티켓'과 '러키 볼 이벤토'를 바탕으로 꾸려진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6-14로 패했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소집 기간 동안 매주 1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명지대, 19일 수원FC, 26일 전북 현대와 연습 경기를 갖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홈 3연전에서 올 시즌 첫 '1982 클래식 시리즈'를 연다. 이 시리즈는 롯데와 삼성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롯데, 삼성 치어리더 및 캐릭터의 합동 공연, 특별 유니폼 착장 등 이벤트가 열린다.

2017-04-11 15:36: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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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평창올림픽 앞두고 전격 은퇴 선언

일본 여자 피겨 선수 아사다 마오(26·淺田眞央)가 10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갑작스럽지만, 나 아사다 마오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끝내려는 결단을 했다"며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케이트가 가능했던 것도, 많은 일을 극복해 올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으로부터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남겼다. 이어 "소치 올림픽 시즌의 세계 선수권에서 최고의 연기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때 선수 생활을 마쳤다면 지금도 선수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아사다는 "실제로 선수 생활을 해보지 않았다면 모를 일들이 많았다. 스스로 원하는 연기와 결과를 내지 못한 뒤 고민하는 일이 많아졌다"면서 "지난해 전 일본 대회를 마친 후 지금껏 나를 지탱해온 목표가 사라졌고, 선수 생활을 지속할 기력도 없어졌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피겨스케이팅 결정에 후회는 없다. 스스로 큰 결단이지만 인생에서 또 하나의 통과점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미소를 잃지 않으며 전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때 김연아(은퇴)의 라이벌로 꼽히던 아사다 마오는 일본 최고의 피겨 스타다. 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큰 기대를 받았던 아사다였지만, 성인 무대에선 김연아의 벽을 넘지 못한 채 2인자의 자리에 줄곧 머물렀다. 아사다에 대한 국가적 기대는 점점 높아졌지만 아사다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선 김연아에 이어 은메달에 그쳤고, 2014 소치 올림픽에선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김연아의 은퇴 뒤에도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포기하지 못했던 그는 은퇴 아닌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휴식기를 가진 뒤 복귀를 선언했던 2015년에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아사다는 내년 2월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해왔으나 최근 일본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 2장을 얻는 데 그치며 크게 흔들렸다. 무엇보다 아사다는 최근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여린 제85회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선 24명의 선수 중 1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 피겨는 오는 6월 이후 선발전을 치러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부문 출전 선수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사다가 미야하라 사토코(19), 히구치 와카봐(16), 미하라 마이(18), 혼다 마린(16) 등 차세대 피겨 스타들을 제치고 2위 안에 진입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2017-04-11 15:36: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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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삼천리 투게더 오픈…고진영·이정은·장하나 격돌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이 차지한 고진영(22·하이트진로)과 신인왕 이정은(21·토니모리)이 삼천리 투게더 오픈(총상금 9억원)에서 격돌한다. '해외파' 장하나 역시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2017시즌 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7'이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88 골프장 나라·사랑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의 초대 우승자는 전인지였으며, 지난해 우승자는 박성현이었다. KLPGA의 부흥을 이끈 뒤 미국 무대로 진출한 두 사람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올해부터 총 4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고진영, 이정은, 장하나(25·BC카드), 배선우(23·삼천리), 김민선(22·CJ오쇼핑), 이승현(26), 조윤지(26·이상 NH투자증권) 등이 출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고진영과 이정은 그리고 장하나다. 지난해 3차례 우승 및 상금랭킹 2위, 이 대회 대상까지 차지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으로 인해 올 시즌 국내 대회 출전을 미뤄왔다. 그러나 2라운드까지 4오버파 148타를 기록, 컷 탈락의 쓴맛을 봤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지난해 '신인왕' 이정은은 2주 연속 정상을 노린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은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톱10'에 7차례 진입하면서 신인왕에 올랐다.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해외파' 장하나도 눈에 띈다. LPGA투어 호주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장하나는 1년 7개월 만의 국내 대회 우승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진다. 지난해까지는 3라운드 54홀로 치러졌다. 이에 따라 총상금도 지난해보다 1억 원 많은 9억 원으로 증액됐으며, 우승 상금 역시 1억 8000만원으로 올랐다.

2017-04-11 15:06: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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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솔지 빠진 EXID '섹시 발랄'로 돌아오다

건강상 이유로 솔지 불참…4인조로 돌아온 EXID 10일 신보 '이클립스' 발매…타이틀곡 '낮보다는 밤' 포함 5곡 수록 기존 섹시 콘셉트를 넘어 '섹시발랄'에 초점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섹시를 넘어 발랄함을 입고 돌아왔다. 메인보컬 솔지의 빈자리마저 꽉 채운 EXID는 색다른 변신을 등에 엎고 또 한 번의 '역주행' 신화를 쓸 준비를 마쳤다.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EXID의 이번 컴백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변화'다. 메인보컬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에 따라 EXID는 기존 5인 체제에서 4인 체제로 전환해 컴백을 감행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10개월 정도의 공백기를 보내고 컴백하게 됐다. 기쁘고 또 설렌다"면서 "솔지가 없어 아쉽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솔지가 얼른 회복해서 5인조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인보컬의 공백은 그룹에 치명타일 수 있다. 그러나 EXID는 음악적 변신을 통해 솔지의 빈자리를 채워냈다. 기존 EXID의 음악이 섹시하고 파워풀했다면, 이번엔 섹시하면서도 한층 발랄한 매력을 겸한 것이다. 혜린은 솔지의 배턴을 이어 받아 새 앨범의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그는 "솔지 언니가 있을 때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면 이번엔 산뜻한 느낌의 보컬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면서 이번 앨범 콘셉트를 '섹시발랄'이라 표현했다. 새 앨범 '이클립스'에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앨범의 전곡을 프로듀싱한 LE는 '이클립스'라는 앨범명에 대해 "일식과 월식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5인조인 저희가 이번엔 비록 4인조로 나왔지만 결국 다시 완전체로 돌아와 빛을 발할 거란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공감을 부르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 R&B 곡이다. 현대적이면서도 빈티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하니는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발표했던 저희 곡들 중에서 이 곡이 가장 좋다. 음원이 나오기 전부터 정말 많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쁘고 정신 없는 낮보다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밤이 더 좋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에요. 이 노래를 듣는 분들은 아마 취향을 저격 당할지도 몰라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곡이에요.(웃음)" -하니 당초 EXID의 타이틀곡은 '낮보다는 밤'이 아니었다. 그러나 솔지가 빠지면서 타이틀곡을 과감히 변경했다. 하니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음악적 변화를 어떻게 줘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솔지 언니의 부재로 타이틀곡을 새롭게 만들게 됐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너무 잘 나와서 안도했다"고 말했다. 살랑살랑한 봄 분위기의 타이틀곡을 선보이는 만큼, 의상과 안무에서도 많은 변화를 감행했다. 정화는 "기존 곡에서 저희 안무는 늘 섹시했다. 그런데 이번엔 가사와 맞는 안무를 담아봤다. 후렴구에 '낮밤댄스'라는 게 있는데 해가 지고 밤이 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직접 시범을 보였다. "안무뿐만 아니라 의상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했어요. 컬러풀한 수트를 메인으로 디자인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에요. 머리색이나 스타일도 과감히 바꿔봤는데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해요." -정화 이번 앨범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하니와 LE의 솔로곡이 수록됐다는 점이다. 하니는 '우유'로, LE는 '벨벳(VELVET)'으로 보컬 및 래퍼로서의 역량을 다시금 드러냈다. LE는 "녹음을 하면서 멤버들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면서 "하니는 중저음의 예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를 위주로 녹음했다. 또 청아한 음색을 가진 정화의 매력도 돋보이게 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메인보컬 솔지의 역할을 대신한 혜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LE는 "솔직히 처음엔 걱정했다. 혜린 양은 슬픈 발라드를 잘 부르는 스타일인데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밝고 템포가 있는 곡이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잘 불러줘서 녹음도 한 두 번 만에 끝났을 정도다. 기특하다"고 말했다. EXID는 과거 '위아래'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바 있다. 이를 통해 단숨에 대세 그룹으로 떠오른 EXID는 이후 '아예(Ah Yeah)', '핫핑크(Hot Pink)', '엘.아이.이(L.I.E)'까지 차트를 순항하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거듭났다. 그러나 이번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의 경우 발매 직후 기대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음원 성적에 대해 노심초사하지 않았다. "'낮보다는 밤'이 100위권 안에 있어서 기뻤어요. 다만 LE 양이 전곡 프로듀싱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속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었는데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하니 다른 멤버 역시 마찬가지였다. 정화는 "저희한텐 비장의 무기가 있다. 첫 번째 무기는 한 번 들으면 계속 듣게 되는 중독성이고, 두 번째는 변신이다.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이 시작되면 저희의 색다른 모습을 보시고 노래도 들어주실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혜린 역시 마찬가지. 그는 "저희는 순위에 많이 집착한 적이 없다. 늘 하던대로 즐기면서 하다보면 언젠간 알아주실 거라 믿는다. 그저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긴 무명을 거쳐 '역주행'으로 이름을 알린 EXID다. 이후 차트 정주행, 안전주행까지 차근차근 모두 거쳐온 이들이 '섹시발랄' 콘셉트로 또 어떤 기록을 쓸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17-04-11 13:48: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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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YG스포츠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JLPGA(일본프로골프)투어의 '퀸' 이보미(노부타그룹·29)가 YG스포츠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YG스포츠는 11일 "이보미의 매니지먼트사인 일본 노부타 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에 데뷔해,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거머쥐며 국내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인 2011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그는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 상금 총액 2억 3000엔(한화 약 19억 원)으로 남-녀 일본 프로무대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아울러 2016년에도 JLPGA 상금왕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일본 여자프로골프 상금왕을 차지한 스타 플레이어다. 강영환 YG스포츠 대표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이보미 선수는 꾸준히 최고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경기력, 스타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이보미 선수의 경기력 향상, 추가 스폰서 유치 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선수의 스타성을 높이기 위해 YG 차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YG스포츠는 선수 매니지먼트, 골프대회 등 스포츠이벤트 기획 및 운영, 골프전문 온라인 쇼핑몰 세이골프를 비롯한 골프용품 유통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스포츠 전문 마케팅 기업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천재골퍼 김효주(22)와, KLPGA 이소영(20·이상 롯데), 이다연(20), 김지은(22·이상 메디힐), 노연우(20) 선수가 소속돼 있다.

2017-04-11 12:51: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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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12일 신곡 '연애중' 음원+무대 공개…5년 만의 귀환

가수 박정현이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11일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는 "박정현이 오는 12일 정오 신곡 '연애중'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신곡의 라이브 영상을 네이버 TV '판타스틱 듀오'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곡은 지난 2012년 6월 발매한 8집 '패럴랙스(Parallax)' 이후 약 5년만의 신곡으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사를 맡고, 감각적인 프로듀싱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히트 메이커' 박근태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아울러 네오 소울과 팝 알앤비 장르가 어우러진 트렌디한 R&B 스타일의 곡으로 그동안 가요에서 소화해내기 쉽지 않았던 8분의 6박자 곡을 선택, 국내 아티스트 중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박정현만의 음악적 존재감을 다시금 느끼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신곡 발매와 함께 공개 예정인 '연애중' 라이브 영상은 최근 박정현이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의 촬영 현장에서 부른 것으로 당시 무대를 접한 모든 이들이 박수와 호평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정현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 28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에 걸쳐 봄날 콘서트 '다시, 봄'을 개최한다. 아울러 신곡 '연애중'은 오는 12일 정오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연애중'의 무대 영상은 네이버 TV '판타스틱 듀오' 채널에서 오는 16일 오후 6시 20분 SBS '판타스틱 듀오'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2017-04-11 11:19:5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