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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노년의 품격과 관상

사람의 얼굴은 나이와 함께 변한다. 젊은 시절에는 생기가 담겨 있고, 중년에는 표정이 얼굴을 만들며, 노년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그대로 드러난다. 얼굴의 변화는 한 사람의 기운 마음 그리고 삶의 방향성이 쌓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그래서 관상을 보는 사람들은 노년에 얼굴이 편안한 사람은 인생을 잘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한다. 젊은 얼굴이 타고난 운이라면 노년의 얼굴은 만들어진 운이라고 할 수 있다. 노년의 얼굴은 자신이 만든 얼굴이라는 뜻이다. 노년에 고요하고 부드럽게 보이는 얼굴은 그동안의 경험과 감정이 오랜 세월 쌓이면서 만들어진다. 관상이란 타고난 운명보다 살아오며 만들어진 습관과 마음의 흔적이기도 하다. 노년의 관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단연 눈이다. 눈에 기가 없으면 생명력을 잃은 관상으로 평가한다. 눈빛, 즉 신광이 흐려지지 않고 은은하게 살아있으면 노년에 더 품격있어 보인다. 맑고 따뜻한 눈빛은 평생을 올곧게 살았으며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노년에 눈 밑 와잠 부위가 너무 검거나 푹 꺼지지 않고 어느 정도 탄력을 유지하면 말년의 건강과 행복한 자손운을 누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둥글고 두터운 턱은 말년의 복이다. 턱은 말년운과 노후의 편안함 등을 총체적으로 상징한다. 둥글고 두툼하며 양쪽으로 살이 붙은 턱은 노년에 안정감 있는 생활을 암시한다. 넉넉하고 후덕해 보이는 턱은 평생 모은 재물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편안한 노년을 보내며 자손들과의 관계도 화목함을 암시하는 좋은 말년 관상이다. 노년의 관상에서 중요한 건 다른 무엇보다 마음 씀씀이다. 사람들은 좋은 관상을 가지려면 얼굴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관상의 관점에서 보면 얼굴보다 마음이 먼저, 욕심을 줄이면 턱과 입이 안정된다.

2025-12-17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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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쥐띠] 36년 속세를 떠나면 할 일은 더욱더 많아 더 부지런해야 할 것. 48년 명쾌하고 산뜻한 하루. 60년 윗사람에게 예의를 지켜야 도리. 72년 두루 베풀면 오후에 일이 순조롭게 해결. 84년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 할 터. [소띠] 37년 직장에 이동수가 있으나 마음을 잡자. 49년 붉은색이 행운을. 61년 서류를 이치에 맞게 잘 작성하니 성과도 두 배다. 73년 자기주장만 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85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평온하다. [호랑이띠] 38년 치과 진료를 늦추지 말고 날을 잡도록. 50년 새로운 유행에 관심을 둔다. 62년 상사의 의견에 토를 달기보다는 소통을 해라. 74년 누구나 태어나면 한번 죽는데 허망하게 가지 않도록. 86년 배우자의 의견존중. [토끼띠] 39년 식탐을 줄여보면 병원 다니지 않아도 될 듯. 51년 상금을 타서 부모님께 달려간다. 63년 머리가 아프나 오후에 일이 해결되어 감사함. 75년 믿고 의지할 곳이 없어 한탄. 87년 남쪽에서 귀인이오니 거래가 성사. [용띠] 40년 구설에 주의하고 송사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 52년 업무량이 많다면 쉬운 일부터 해 나가보라. 64년 분수에 맞게 물류를 가져오라. 76년 일은 말보다는 문서로 해야 신속 정확. 88년 봉사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뱀띠] 41년 이제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를 저을 때. 53년 막혔던 업무가 해결되는 날이라 감사. 65년 금전 문제로 종일토록 우울하다. 77년 외출하여 직접 부딪쳐 추진하면 소득이. 89년 정신무장을 더 단단하게. [말띠] 42년 고생한 성과가 좋아 재물이 들어온다. 54년 참외밭을 지날 때 신을 고쳐 신지 마라. 66년 시기상조라 인내심을. 78년 여행이나 등산을 하기에는 일진이 신통치 않다. 90년 일이 계속 막히니 집안 하수구를 살펴보자. [양띠] 43년 신념을 가지면 하고자 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55년 잠재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67년 금전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주의. 79년 재산 나눠주고 가족끼리 동병상련(同病相憐). 91년 모여서 소란스럽다. [원숭이띠] 44년 구름이 하늘을 덮으니 일이 늦어진다. 56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68년 부모의 이혼을 막도록. 80년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어서 지출을 해야. 92년 주변 상황을 잘 판단하여 이득이 나도록. [닭띠] 45년 업무의 능력으로 월말 결산에 이득이 발생. 57년 보유한 산에 길이나니 모두다 조상님 은덕이다. 69년 공부가 싫다면 기술을 연마해야. 81년 의지할 데 없는 신세. 93년 고생은 모르지만 남과 같이 협조하니 복이 온다. [개띠] 46년 매화를 아내로 삼고 풍요롭다. 58년 우선 시작을 하고 결과를 지켜보라. 70년 일이 순조롭다. 82년 바쁜 가운데 한가한 틈을 내 농업인의 공부를. 94년 소용없는 짓을 한다는 뜻으로 죽은 말의 뼈다귀를 산다는 표현이 있다. [돼지띠] 47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신중. 59년 오후에 거래 계약. 71년 일에 파묻혀 정신이 없다. 83년 옛날에 큰 영화를 누렸으나 부도난 상태에 무슨 소용. 95년 남이 싫어해도 나만 좋으면 그만이다는 이기심을 버려야.

2025-12-17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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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DPLEX, 美 리걸 시네마 SCREENX관에 RealD 3D 기술 도입

CJ CGV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기술 특별관 선도 기업 CJ 4DPLEX가 한층 더 강화된 SCREENX의 몰입감을 글로벌 관객에게 선사한다. CJ 4DPLEX는 세계적인 3D 시네마 기술 기업 리얼디(Real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2위 극장 사업자인 시네월드 그룹(Cineworld Group plc)의 극장 체인인 미국 리걸 시네마(Regal Cinemas)의 SCREENX 상영관에 RealD 3D 기술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리걸 시네마의 50여 개 스크린에 적용할 예정으로 연말 기대작 '아바타: 불과 재' 개봉에 맞춰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REENX의 양옆으로 확장된 스크린에 RealD의 초고화질 3D 기술이 결합하면, 정면 스크린은 RealD 3D로, 양옆 확장 스크린은 SCREENX의 파노라믹 비주얼로 구현돼 관객은 더 입체적이고 공간감이 강화된 시각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기존 SCREENX의 몰입형 관람 환경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기술적 진전으로 프리미엄 상영 포맷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업은 SCREENX의 글로벌 확산 속도를 높이는 계기로도 주목된다. RealD는 전 세계 2만7000여 개 이상의 스크린에 3D 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최대 3D 솔루션 기업으로 양사의 기술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SCREENX 확산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CJ 4DPLEX 방준식 대표이사는 "SCREENX는 관객이 영화 속 세계를 더욱 깊이 체감하도록 설계된 포맷으로 RealD와의 협력은 SCREENX 비전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두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관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몰입감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시네마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6 11:3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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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EO 출신 리더십 전문가' 박정민, 『타고난 리더는 아니지만』 출간

연구원으로 출발해 대기업 CEO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변화와 위기의 최전선에서 경험하고 배우며 리더십 역량을 키워 온 박정민 전 대표가 에세이『타고난 리더는 아니지만』을 출간했다. 리더십은 단번에 완성되지 않는다. '리더가 되는 일'에서 시작해, '팀을 움직이고', '팀을 성장시키는 일'로 이어지는 세 단계의 배움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 세 단계 배움의 과정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단순한 사례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담백하고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들려준다. 저자와 함께 일해 본 사람들은 말한다. "박정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과 탁월한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리더"라고. 그의 리더십에는 늘 사람 냄새가 난다. 현장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구성원들의 행복과 자존감을 함께 고민하며, 조직의 변화를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끌어낸다. 동시에 그는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다루는 데 탁월해, 방향을 정하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저자의 30여 년 리더십 여정에 관한 이야기다. 완벽한 리더의 지침서가 아니라, 코칭 자격을 갖춘 리더십 코치이기도 한 그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단순한 사례가 아닌, 시행착오 속에서 길어 올린 리더십의 현장 노트이기도 하다. 특히 이 책에는, 저자와 함께 일해 온 동료와 후배들의 현장 노트 23편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의 리더십이 실제로 어떻게 공감의 힘을 발휘하고 사람을 움직여 왔는지, 어떻게 조직의 성장과 구성원의 행복을 일구어 왔는지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리더십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매일의 대화와 판단 속에서 길러지는, 살아 있는 기술"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독자들이 그 기술을 연마하고, 자신만의 리더십을 완성해 가는 여정에 이 책이 작은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연구원으로 출발해 대기업 CEO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변화와 위기의 최전선에서 경험하고 배우며 리더십 역량을 키워온 저자 박정민은, SK텔레콤에서 국내 최초 앱마켓 'T스토어'를 기획·출시해 새로운 생태계를 열었고, SK플래닛에서는 O2O 서비스 '시럽(Syrup)'으로 생활 속 혁신을 주도했다. SK엠앤서비스 CEO로서는 전통 BPO 회사를 '복지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해 'Waas(Welfare as a Service)'라는 개념을 제시했고, SK스토아 CEO로서는 팬데믹 이후 산업 침체 속에서도 1년 만에 80억 원 흑자 전환을 이끌어 냈다.

2025-12-16 09:18:30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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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직장인인 사주

현대 사회에서 직장생활은 단순히 생계 수단을 넘어 자아실현과 사회적 지위를 얻는 수단이다. 직장인으로서 성공한다는 것은 조직에서 안정된 지위를 확보하고 능력을 인정받으며 경제적 풍요도 얻는 걸 의미한다. 직장인을 보면 조직 생활에 필수적인 기운들이 명확히 드러난다. 특히 관성의 역할이 결정적이며, 관성이 다른 十 星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가 성공의 크기와 안정성을 결정한다. 기업이나 공직에서의 모든 활동은 관성의 지배를 받는다. 관성은 규율 책임감 통제력 직위를 상징하는 별이다. 직장인으로 성공하기 위한 사주의 첫 번째 조건은 이 관성이 적절하게 자리 잡고 있는가이다. 정관은 조직의 규율과 질서를 의미, 사주에 정관이 잘 자리 잡은 사람은 책임감이 강하며 조직의 시스템을 따르는 데 어려움이 없다. 윗사람에게 신뢰받고 아래 사람에게는 존경받으며 예측 가능한 경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승진하는 데 유리하다. 공기업이나 공직 대기업처럼 체계가 잘 잡힌 조직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편관은 도전 정신과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편관이 잘 발달한 사람은 어려운 임무나 위기 상황에서 리더십을 발휘한다. 강한 통제력과 순간적인 판단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므로 편관을 잘 활용하면 큰 권력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관성이 조직 내의 위치를 결정한다면 식상은 현장 업무 능력과 성과 창출력으로 관성이 좋아도 성과가 없으면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식상생재는 식상이 재성을 생조하는 구조로 능력과 기술을 활용해 직접적으로 돈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유형이다. 성과급 제도나 프로젝트 성공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직무에 강하다. 관성과 더불어 식상생재 기운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면 명예와 실속이 어우러진다.

2025-12-16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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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쥐띠] 36년 기회를 놓쳐서 때늦은 탄식이 절로 난다. 48년 집이 흠집투성이나 내 집이라 기쁘다. 60년 말을 예의 바르게. 72년 늦가을의 경치가 더욱 아름다우니 힘내자. 84년 해가 지면 잠을 자듯 해가 뜨면 일을 해야만. [소띠] 37년 새로운 계획은 많은 것을 가져온다. 49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여행을 떠나도 무방. 61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73년 타협이 해결책이니 언쟁하지 마라. 85년 지나친 자존감으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호랑이띠] 38년 자신의 건강으로 일해서서 보람 있다. 50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로 망신 수가 있으니 자중. 62년 이리저리 따지다 보면 결국 원점. 74년 여행을 금하고 집 안 청소를 하자. 86년 겉모양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토끼띠] 39년 악기를 배워보자. 51년 비단옷을 입고 밤에 다니는 것과 같다. 63년 작게 주고 크게 얻음. 75년 가리기보다는 옛 생각을 하여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87년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부러지니 잠시 물러서 보라. [용띠] 40년 공이 헛수고지만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기다려보라. 52년 마무리는 끝을 잘해야. 64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 76년 청혼한 남자가 죽었으나 한평생재물은 넉넉. 88년 나이를 따지지 않고 학문에 몰두를. [뱀띠] 41년 자신의 천직에 보람을 갖도록 해야. 53년 투자나 매매는 반반이다. 65년 서북쪽으로 가면 행운이 있다. 77년 다른 사람이 한일을 교훈삼아 처신해 보는 것도. 89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주는 사람이 없다. [말띠] 42년 자식이 내 유산을 기대하고 백수건달로 놀지 말아야. 54년 소통이 너무 잘되도록 이루기가 어렵다. 66년 나라에서 받는 혜택이. 78년 줄서기를 반복하니 결국은 바보스러운 선택이었다. 90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한다. [양띠] 43년 혼자 하자니 어렵고 남과 하자니 의견이 충돌되고. 55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67년 계획 없는 이동은 자제를. 79년 서두르다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91년 베풂에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 [원숭이띠] 44년 더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56년 투자를 서둘러서 후회가 막급. 68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80년 하고자하는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이니 전문가와 상담을. 92년 수치가 생겨도 화내지 말고 생각하라. [닭띠] 45년 보라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57년 결국 고생 끝에 낙이 온다. 69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발걸음 가볍게 새 출발을. 81년 자금이 당장은 힘들어도 풀린다. 93년 신념을 가지면 귀신도 나를 피해간다. [개띠] 46년 비가 오니 밖에 나가지 않도록. 58년 정도를 지나치면 하지 않느니 못하다. 70년 마음만 바쁘고 진즉 행동이 옮겨지지 않는다. 82년 혼수 놓고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데 자업자득이다. 94년 먼저 칭찬하고 이해할 것. [돼지띠] 47년 조상님들 산소를 보살펴두라. 59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71년 문서운이 활발하니 거래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83년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진다. 95년 상대가 못마땅해도 내 실수도 있으니 오후 너그럽게 넘어가자.

2025-12-16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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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빛난다"…글로벌 휴양지, 연말 여행 수요 흡수

과일처럼 여행도 제철이 있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추위를 피해 따뜻한 기후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건기 시즌에 접어든 해외 휴양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맑은 날씨와 안정적인 해양 환경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고급 리조트와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몰디브는 11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건기 시즌을 맞아 최적의 여행지로 꼽힌다. 26개 환초에 약 1200개의 섬으로 구성된 몰디브는 청명한 하늘과 잔잔한 바다를 기반으로 고급 휴양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아톨(Baa Atoll)은 가오리·고래상어 등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운 지역이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한 NH 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는 프라이빗 풀 빌라를 포함해 총 105개 객실을 운영하며, 스노클링과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또한 웨스틴 몰디브 미리안두 리조트는 소규모 빌라 중심의 구조와 웰니스 프로그램, 패밀리 친화적 시설을 앞세워 커플과 가족 단위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은 11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건기 시즌과 함께 연말 특수를 노리고 있다. 글로벌 여행 매체에서 '아시아 최고의 섬'으로 선정되며 인지도를 높였고, 글로벌 호텔 체인의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푸꾸옥 유일의 미쉐린 키 호텔로 이름을 올린 리젠트 푸꾸옥은 풀빌라 중심의 고급 리조트 전략과 요트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는 합리적인 객실 구성과 키즈 시설을 앞세워 가족 단위 여행객을 적극 공략하며 시장 저변을 넓히고 있다. 태국은 접근성과 기후 경쟁력을 바탕으로 겨울철 단기 여행 수요를 꾸준히 흡수하고 있다. 남부 안다만 해안의 끄라비와 방콕 인근 파타야는 각각 자연 친화형 휴양과 트렌디한 비치 라이프를 앞세운다. 끄라비 코란타 섬에 위치한 아바니플러스 코란타 끄라비는 절벽 지형과 로컬 문화를 결합한 리조트로,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수요를 겨냥한다. 지난해 문을 연 더 스탠더드 파타야 나 좀티엔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비치클럽을 앞세워 파타야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겨울 건기 시즌은 고급 휴양지의 핵심 성수기로, 신규 오픈·리뉴얼 효과와 맞물려 객단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단순 숙박을 넘어 웰니스·미식·체험형 콘텐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5:0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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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정승현 뺨 때리는 영상 공개…'폭행 논쟁' 재점화

신태용 전 울산HD 감독이 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축구계 안팎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장면은 과거 제자에 대한 친근한 표현이었는지, 아니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었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며 갑론을박으로 번지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신 전 감독이 울산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던 중 촬영된 것으로, 신 감독이 정승현을 보자 오른손으로 그의 왼쪽 뺨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논란이 커진 배경에는 신 전 감독의 울산 재임 시절 불거졌던 내부 갈등이 있다. 신 감독은 지난 8월 울산HD 지휘봉을 잡았으나 성적 부진과 선수단과의 불화 논란 속에 약 두 달 만에 경질됐다. 당시 일부 선수에 대한 폭언·폭행 의혹이 제기됐고, 그 중심에 정승현이 있었다. 정승현은 지난달 30일 제주SK와의 K리그1 최종전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신 전 감독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 상황이 여러 번 있었다"며 "받는 사람 입장에서 폭행이라고 느끼면 그게 폭행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선수들이 정말 많이 힘들어했던 건 사실"이라며 팀 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신 전 감독은 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지난 1일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정승현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함께한 애제자"라며 "오랜만에 만나 표현을 한 것일 뿐 폭행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표현이 과했고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논란의 핵심은 영상 공개 이후에도 쉽게 정리되지 않고 있다. 일부 팬들은 "친근한 스킨십일 수 있지만, 당사자가 불쾌감을 느꼈다면 문제"라며 정승현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다른 팬들은 해외 축구계에서도 유사한 장면이 있다며 폭행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반론을 내놓고 있다. 영상 공개로 사실 관계의 한 장면은 드러났지만, 해당 행위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지를 두고 논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논란은 지도자의 권위와 표현 방식, 그리고 선수 인권에 대한 인식 변화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다.

2025-12-15 11:35:22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