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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걸크러시 外

◆걸크러시. 1 페넬로프 바지외 지음/정혜경 옮김/문학동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블로그에 연재되어 온 동명의 웹툰을 두 권의 책으로 엮었다. 기원전 4세기의 산부인과 의사 아그노디스, 노년 여성의 생활 공동체를 만든 사회운동가 테레즈 클레르, 무민 시리즈의 토베 얀손 등 주어진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간 진취적인 여성 30인의 삶을 프랑스 작가 페넬로프 바지외가 만화로 재구성했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일대기를 담아냈다. 성차별주의, 가부장제 등에 맞선 이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다. 152쪽. 1만3500원.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오지은 지음/이봄 세상은 지나친 열정과 지나친 우울이라는 두 개의 바퀴로 굴러간다. 한쪽에서는 성공의 방식을 공유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래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고 한다. 우리는 어느 쪽의 삶을 선택해야 할까. 구석에 숨고 싶은 마음과 아름다운 것을 보기 위해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공존할 때, 저자는 두 가지 마음을 모두 끌어안고 여행을 떠났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겨울 알프스, 이탈리아의 초봄을 느낄 수 있는 기차 여행 에세이. 152쪽. 1만2800원. ◆승진의 정석 박소연 지음/한국경제신문 승진과 인사이동을 번갈아 겪으며 마음 졸이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기계발서. 비슷한 조건의 사람인데도 누구는 승진하고, 누구는 탈락한다. 무슨 차이일까. 저자는 팀장급부터 관리되는 '에이스'들이 가진 공통점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조직에서 인정받고 싶은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역량(전달력, 기획력, 숫자력, 관리력, 가치력)을 소개한다. 샐러리맨의 신화 '류 부회장'이 들려주는 승진의 정석. 304쪽. 1만5000원. ◆오늘부터 휴가 배현선 지음/앨리스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발견하면 일단 구글맵에 저장하고 본다', '예전에 다녀온 여행 사진 폴더를 뒤적이며 추억을 곱씹는다', '틈만 나면 항공권을 조회한다'… 여행병에 걸린 당신에게 필요한 그림 여행기. 눈이 휘둥그레질 자연경관이나 포복절도의 에피소드는 없다. 대신 색연필의 포근한 질감이 전하는 여행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친구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 내 이야기를 옮겨 적은 듯, 읽다 보면 슬며시 미소 짓게 되는 다정한 여행기. 280쪽. 1만3800원.

2018-10-14 13:49: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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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전 류현진,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5회 못 넘기고 2실점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년 만에 오른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마운드에서 패전 위기에 몰린 채 5회를 못 넘기고 강판당했다. 류현진은 14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와 4⅓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안타를 맞은 뒤 라이언 브론, 헤수스 아길라를 각각 삼진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2회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 1사 후 투수 웨이드 마일리에게 장타를 내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이번에도 어려울 때 강해졌다. 로렌조 케인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옐리치를 1루수 땅볼로 잡았다. 류현진은 4회에도 안타 1개만 맞고 실점하지 않았다. 그런데 5회가 문제였다. 키케 에르난데스의 호수비로 에릭 크라츠를 잡은 것까지는 좋았다.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고 마일리와 케인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1사 2, 3루에 몰렸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류현진이 물러난 뒤 구원투수 라이언 매드슨이 이후 1사 만루에서 라이언 브론에게 내야땅볼로 한 점을 내주는 바람에 류현진의 실점은 두 점으로 늘었다. 큰 경기에 강한 '빅 게임 투수' 류현진은 정규시즌을 포함해 최근 12연승 중인 밀워키을 타선을 4회까지는 잘 막았지만 5회 1사 후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선제 중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흔들렸다. 류현진의 NLCS 등판은 이번이 통산 두 번째다.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 3차전에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승리를 따냈으나 두 번째 등판에서는 패배를 떠안을 처지에 놓였다.

2018-10-14 07:17:1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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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순화어 음악극 '칙칙이와 폭폭이의 행복한 기차여행' 성료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외래어투의 전문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철도분야 전문용어 순화를 위한 공연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여섯번째 세종축제가 진행됐다. 이중 한글날에 어린이를 위한 음악극이 수상무대와 주무대에서 상연됐다. 이 음악극의 제목은 '칙칙이와 폭폭이의 행복한 기차여행'으로 국토부에서 지난 8월 27일 철도분야 15개 전문용어를 순화하고 이에 대한 행정규칙 고시를 한 내용 중 일부를 담고 있다. 폭폭이는 아빠와 함께 행복행 기차에 오르지만, 칙칙이는 주변에 아무도 없어 심술을 낸다. 칙칙이는 기차를 폭파시키려는 계획이 무산되자 선로를 끊어버린다. 기차의 제동장치마저 고장난 위급한 상황에서 아빠와 폭폭이는 그들만의 행복한 방법으로 선로를 연결하고 기차는 무사히 행복역에 도착한다. 행복역에서 마주한 칙칙이와 폭폭이는 우정을 확인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행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극 중간마다 기관사와 운행관제사의 대화, 폭폭이와 아빠의 대화, 기관사의 방송 등을 통해 바뀐 순화어를 쉽고 편하게 전달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작품을 직접 만들고 연출 한 이현수 느닷컴퍼니 대표는 "신나는 음악극을 통해서 아이들이 작품을 즐기는 사이에 철도순화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아동극에 참여한 심려진, 이해인, 홍성민, 최이서 등의 배우들도 어린이극을 통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행복감을 맛봤다고 전했다. [!{IMG::20181013000005.jpg::C::540::}!]

2018-10-13 13:31:3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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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미꽃밭으로 초대합니다".. 꽃그림작가, 원은희 개인전 장미(長-美)

동화 같은 터치로 꽃과 사람을 표현하는 꽃그림작가 원은희 개인전 장미(長-美) 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라플란드(종로구 삼청로 83 가동 2층)에서 개최되고 있다. 원 작가는 우리의 삶을 꽃에 비유하며 때로는 위로로, 때로는 희망으로, 때로는 쉼으로 다가오는 꽃과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한 폭의 그림 속에 어린아이와 같은 시선으로 표현하여 궁극적으로는 우리 삶의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인 이상의 <이런 시詩> 중에 나오는 “내내 어여쁘소서”를 부제로 한아름의 장미꽃으로 위로와 격려, 희망을 전하고 있다. 원 작가는 이번 개인전 외에도, 생명의 전화, 자살예방행동포럼, 자살예방센터들과 함께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로부터 ‘2015 생명사랑대상’ 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국내외 아트쇼에 활발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장미(長-美)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및 그림 문의는 갤러리로 하면 된다. [!{IMG::20181012000100.jpg::C::540::}!]

2018-10-12 16:09: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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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 중계는?...입장권 매진 '6만 함성 예약'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루과이가 월등히 앞선다. 우루과이는 9월 기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다. 한국(55위)보다 50단계 위에 있다. 상대전적에서도 압도적 우위다. 우루과이는 한국과 7차례 대결해 무패행진(6승1무)을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수아레즈는 불참하지만 카바니의 출전이 유력하기에 손흥민과 맞대결도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벤투호 출범 후 치른 공식전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팬들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제압했고,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우루과이전 입장권 역시 일찌감치 매진, 6만 함성을 예약했다. 한편 이날 한국 우루과이 평가전이 MBC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MBC는 12일 오후 7시 45분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 간 평가전을 단독 생중계한다. 중계진으로 나서는 안정환-서형욱-김정근 트리오는 지난 러시아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안정된 호흡을 보이며 시청자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8-10-12 15:35:5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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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진 이혼한 이유 고백 '파란만장한 삶 조명'

'마이웨이' 홍여진이 이혼 후 유방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의 파란만장한 삶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여진은 "무작정 결혼을 하고 보니까 그 사람의 인간성, 인간 됨됨이를 떠나서 모든 조건이 결혼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국은 신용이 최고다. 제 신용은 항상 깨끗했다. 신용도도 좋았다. 어느 날 은행계좌를 만들려고 신용도를 눌러봤더니 나도 모르는 내 이름으로 된 융자가 있었다"면서 "그 사람이 내 신용을 도용해 돈을 빼 쓰고, 되지도 않은 신용카드까지 빼서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홍여진은 "80년대 당시 한국에 에로 영화 붐이었는데 출연료가 두 배였다. 나는 거절했는데 남편은 출연하라며 날 설득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남편이 나를 불러다 놓고 '너는 배우를 한답시고 이 길로 나섰는데 벗는 게 무슨 흉이냐'라고 하는데 내겐 그렇게 안 들렸다"라며 "그거만 찍으면 자기 빚을 갚을 수 있는 거 아니냐. 결국 에로 영화를 찍고 돈 절반을 준 뒤 이혼을 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홍여진은 "정말 죽고 싶었다. 이혼녀라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할 걸 생각하니 정말 죽고 싶었다. 그때가 암 걸렸을 때보다 더 죽고 싶었다"라며 "그러다 유방암이 걸렸다. 내 40여 년 평생이 지워지는 거 같았다"라며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

2018-10-12 15:16:43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