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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인덕대학교, 관학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와 인덕대(총장 김광만)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디자인 개선 및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문 및 협력, ▲청년·여성 창업 지원 및 창업보육 활성화, ▲국제교류 확대 및 문화·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의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인덕대학교는 교육, 문화, 산업이 어우뤄진 지역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양주시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덕대학교의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인재양성과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교육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의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의 잠재력과 대학의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30 10:04: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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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남정훈 작가 ‘제25회 만화의 날’ 공로상 수상자 선정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만화가협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만화의 날' 공로상 수상자로 남정훈 작가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만화 콘텐츠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척박했던 부산 만화 생태계를 성장시킨 남정훈 작가의 헌신에 대한 결과다. 남정훈 작가는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을 기획하고 현재까지 9회 연속 총감독을 맡으며 부산에서만 열리는 지역 축제를 글로벌 행사로 키운 주역이다. 그가 이끄는 부산 웹툰 캠퍼스는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효율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부산 MBC 어린이 문예 연재 만화로 데뷔한 남 작가는 199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해 2010년대 웹툰 '스몰', '마스코 마스코' 등 인기작을 선보였다. 출판 만화의 쇠락으로 많은 작가들이 부산을 떠나던 시기 그는 지역을 지키며 후배 작가들에게 멘토 역할을 했다. 부산예술대학교 겸임교수로 미래 세대를 양성하고, 부산경남만화가연대를 조직해 지역 만화인들의 연대를 강화했다. 남정훈 작가는 "올해로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감독을 맡은 지 아홉 해째, 이렇게 만화의 날에 공로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제를 시작할 때 '지역에서 웹툰 페스티벌이 가능할까'라는 수많은 의문 속에서도 가능하다는 믿음 하나로 부산 작가들과 함께 걸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매년 뜨거운 열정으로 현장을 꾸민 부산 지역 웹툰 작가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모든 과정을 책임져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그들 한 분 한 분이 이 상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남정훈 작가의 공로상 수상은 부산 만화 생태계가 겪어온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희망을 일궈낸 지역 만화인들의 노력을 대변하는 뜻깊은 결과"라며 "지역 웹툰 산업의 활성화와 후배 작가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 확대하고, 부산이 한국 만화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화의 날은 1996년 11월 3일 여의도 광장에서 만화가들이 만화 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 대회를 열고 표현의 자유를 수호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2001년 국가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 제25회 만화의 날 기념식은 11월 3일 청년공간JU 다리소극장에서 열린다.

2025-10-30 10:03: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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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퇴임…RE100 추진 등 '성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가 29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하모니룸에서 제9대 김석구 사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김 사장의 지난 재임 기간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석구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도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공사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특히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과 액체부두 통합유지 준설사업 등으로 항만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수소 모빌리티 사업과 친환경 항만안내선 도입을 통해 RE100 이행에도 속도를 냈다. 또한 제부마리나와 거북섬마리나를 중심으로 해양레저와 관광산업 기반을 확충하며 평택항이 단순 물류항만을 넘어 복합 해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퇴임사에서 김석구 사장은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조직의 확장을 함께 이끌어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쉬움도 있지만, 지난 25년간 평택항이 쌓아온 저력을 믿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중심 항만으로 발전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의 뜻을 담아 직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김석구 사장은 재임 기간 조직 혁신과 경영 효율화, ESG 경영 확산을 이끌며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끈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0-30 10:0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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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8일 열린 '2025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력과 상생의 길, 시민공론장을 통한 예비군 훈련장 선정'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해 5개의 발표 사례가 선정된 후,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5개 시군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의정부시의 '예비군 훈련장 이전 사례'가 시민공론장을 통한 민·관·군의 갈등을 해소한 모범적인 공공갈등관리 사례로서 경진대회 취지에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공론장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부지 선정 절차를 마련했다. 무제한 주민설명회 추진, 타 지역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방문 견학, 최적 부지 선정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숙의과정을 거쳐 시민이 주도하는 갈등 해소를 이끌었으며, 그 결과 군사시설 이전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0:03: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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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춤 드라마 '세종' 공연

세종대왕의 삶과 한글 창제의 순간을 춤으로 재해석한 무용 공연 '춤 드라마 <세종>'이 오는 11월 1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경기아트센터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며, 경기도무용단이 제작한 대표 창작 레퍼토리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면모와 훈민정음 창제의 여정을 춤과 드라마로 풀어낸 창작 무용극이다. 행정수도로서의 상징성을 지닌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지정과, 세종대왕의 영릉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기념한다는 점에서 두 지역의 문화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세종대왕의 묘역인 영릉을 배경으로, 손자 예종이 성군 세종의 천장을 주관하던 중 시간의 문을 넘어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설정으로 전개된다. 예종은 그 여정 속에서 세종의 삶과 한글 창제의 순간을 직접 목도하며, 조선의 문명과 언어에 담긴 정신을 깨닫는다. 문자를 춤으로 형상화한 '자무(字舞)'를 비롯해 타임슬립 구조와 컨템포러리 군무는 세종과 주변 인물들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한 편의 시적 무용극을 선사한다. '춤 드라마 <세종>'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무용형식을 제시하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ESG 문화경영의 실천 모델로 의미를 더한다. 양 기관은 공연의 기획·제작·운영 전 과정에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콘텐츠 생산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공연은 세종 지역 커뮤니티와 소외계층,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할인 및 초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세종 지역 국군 장병과 청주 공군사관학교 생도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해 문화예술 향유의 성비와 세대 간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2025-10-30 10:0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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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화성국제테마파크, 당초 계획보다 조성시기 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글로벌 콘텐츠기업 파라마운트사,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테마파크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회담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젝트"라며 "먼저 당초 계획보다 2배 크기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신세계프라퍼티에 감사를 드린다. 지금의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추세로 봤을 때 그와 같은 투자확장을 한 것은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 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 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된 것이다. 김 지사는 이어, 또 다른 협력 파트너인 파라마운트사에 "파라마운트의 스토리와 상상력이 이번 투자에 얹혀져서 전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관광단지 조성 승인 등 여러 가지 절차와 여러 가지가 남아 있는데 계획대로 될 수 있도록, 오히려 좀 더 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 화성시장과도 통화했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수석 부문장은 "경기도와 파라마운트, 그리고 신세계까지 힘을 합쳐 견고하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만들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세계 유일의 관광 명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가 보이고 있다. 파라마운트도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테마파크 진행 상황 설명에 나선 타이 그라나롤리 파라마운트픽처스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는 "한국의 첫 번째 파라마운트 파크"라며 "한국의 기존 테마파크를 뛰어넘는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테마파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테마파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들이 더욱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 상무는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새로운 삶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데에 있어 신세계 그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여 단순한 놀이공원과는 차별화된, 고객들이 상상 속에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테마파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파라마운트사의 영화 콘텐츠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도입되는 테마파크 기획(안)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난해 10월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세계화성은 당초 사업비 4조 5천억 원을 2050년까지 단계적 개발을 통해 총 9조 5천억 원 규모의 조성계획 수립을 화성시에 신청한 상태로, 11월경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 2030년 1차 개장 뒤 2035년 이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화성은 2050년까지 생산유발효과는 약 70조 원, 일자리 창출 11만 명, 연간 방문객 3,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으로,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테마파크 조성에 함께하는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할리우드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 '탑건', 인기 애니메이션 '스펀지밥', 그 외에도 '글래디에이터', '대부', '닌자거북이', '스타트렉' 등 광범위한 영화 및 TV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25-10-30 09:29:3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