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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위원회 소관 시청 실·국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각 부서로부터 시정 주요 현안과 내년 중점 추진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공공시설 관리 효율화와 재정 건전성 강화 ▲공직자 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이 다뤄졌다. 의원들은 집행부에 각 부서의 주요 사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협의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오늘 논의한 내용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시정 현안을 사전에 공유·조율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11-06 16:11: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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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협의체,고양 킨텍스서 개최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박람회'와 연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고양시가 후원하는'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협의체'회의가 지난 5일 킨텍스에서 열렸다.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협의체'는 경기북부 신산업 분야인 첨단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의 지원으로 경기북부 5개 시, 경기교통공사, 한국항공대, 국방부 드론작전사령부, 육군 5군단 등의 실무진들로 구성된 협의 논의체이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혁신이 하나로 모여 기술이 삶의 일부가 되는 시대에, AI기술이 함께하는 미래를 이끌어주기 바란다" 며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2025 드론· UAM 박람회도 참관하시고 지자체와 실무 협업을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고양시, 포천시, 양주시, 남양주시,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5개 지자체와 2025년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드론·AI 융합 사업 방향'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2026년 핵심 프로젝트인 드론교통관리 시스템 구축 및 항공 AI 드론 부품 개발에 대한 핵심 주체를 논의했다. 고양시 드론산업팀 실무진은 "드론전문 플랫폼으로 육성중인 고양드론앵커센터의 괄목할 만한 실적은 고양시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국토부의 K-UAM 실증 및 버티포트 인프라 조성 지원을 밑거름 삼아 UAM 산업 기반도 공고히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시는 킨텍스에서 7일까지 열리는'2025 드론·UAM 박람회'와 연계해 글로벌 협력과 투자를 촉진하는 등 고양시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11-06 15:5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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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특강 ‘종교 화합’ 메카로 부상… “이토록 자유롭고 따뜻한 교류는 처음”

"이토록 자유롭고 따뜻한 교류는 처음이었습니다. 진리 안에서 진정한 평화를 느꼈습니다."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에 참석한 한 종교지도자의 고백이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이 종교지도자들의 화합을 이루는 메카로 성장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0월 30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만국특강)'은 신약 계시록에 기록된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종교 간 대화와 평화를 모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2024년 2월 1기를 시작으로 매 기수 참가국과 종단이 확대되며 현재는 '세계 종교인들의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3기 만국특강은 '성경이 이끄는 이해의 길, 종교가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열렸고 59개국 440명의 종교자도자를 포함한 10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 요한계시록으로 하나 된 종교 3기에 참여한 종교지도자들은 신천지예수교를 통해 배운 '진리'에는 힘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처음 만국특강에 참석한 율려성원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회의 회주)은 "신천지가 더 부흥하고 발전하고 있는 이유는 '말씀의 위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말씀이 종교의 벽을 넘어 인류가 하나 되는 길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기독교, 불교, 이슬람, 힌두교, 유교 등 다양한 종단의 지도자들은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를 배우며 경서 간 유사성과 평화의 메시지를 발견하기도 했다. 계시록 특강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에스와티니에서 참석한 이슬람 지도자 모하메드 우스만은 "신천지 교회는 평화와 진리를 전하는 커리큘럼이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높은 만족도는 경서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교육 말미에 치러진 '세계 종교지도자 계시록 경시대회'에는 60개국 317명이 참여했고 이중 154명이 만점을 기록했다. 만국특강을 포함한 7주간의 교육과 시험을 통과한 국내 42명, 해외 83명 총 125명은 명예성경교사로 임명됐다. ◆ 울고, 웃고, 찬양, 토론하며 또한번 화합 이번 만국특강에서는 계시록 강의 외에도 ▲'지구촌 평화'를 염원하는 연합 기도회 ▲'천국 가는 길(성경 OX 퀴즈)' ▲연극을 통해 성경 속 목자의 심정을 체험하는 '성경 속 시간여행' ▲평화 문화 전파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등이 진행됐다. 종교지도자들은 이런 교류의 장에서 울고 웃으며 '공감과 화합'을 체험했다고 평가했다. 한 주지스님은 "불교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들을 해내고 있다"며 "스님이 승복을 입고 성경을 강의하고 신천지 관계자들이 불교를 얘기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장로교 목회를 하고 있다는 목사님은 "문화 교류를 통해 종교 간 이해와 신앙의 가치관을 서로 공유하면서 하나 되어 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감동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평화 계시록을 통한 종교 간 화합의 가능성을 확인한 3기 만국특강은 440여 명의 종교지도자와 신앙인 사회 인사 1000여 명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함께 '하나'를 외치며 막을 내렸다. 이 자리에서는 만국특강의 목적인 '평화 실천' 사례도 공유됐다. 2기 만국특강에 참여했던 캄보디아 문화종교부 불교고등교육부 국장인 속 분트은 스님은 자국 불교사원에서 계시록 초청강연을 열어 종교 간 교류를 이어왔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20명의 종교 지도자가 참석한 데 이어 올해는 종교지도자 및 사회지도자 등 850명이 참석하며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속 분트은 스님은 "이 행사에서 215명이 종교 평화 다짐서에 서명하며 향후 교류 프로그램에도 지속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는 종교와 사회 지도자들이 실제 평화를 선택한 역사적인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종교평화교육캠프'를 개최해 평화 협력의 장을 더 넓힌다는 계획이다. 사례발표 후 3기 만국특강에 함께한 종교지도자 전원은 "평화와 진리를 전하는 사명을 완수하고,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겠다"고 결의문을 낭독하며 평화실천을 다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성경이 특정 종교의 경서가 아닌 인류 보편의 진리를 담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말씀을 통해 서로의 신앙을 이해하고 종교 본연의 사명인 평화와 화합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서로 비난하며 신의 뜻에서 멀어졌던 과거를 반성하고, 진리 전파와 평화 실현이라는 본래의 가치를 지키는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야 한다"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소망이자 우리의 소망인 평화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2월 처음 열린 제1기 특강에는 국내를 포함한 28개국 10개 종단 8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했고 지난해 제2기 특강에는 57개국 270여 명의 종교지도자가 이 과정을 수료했다.

2025-11-06 15:50: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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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5일 시청 회룡홀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을 위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에 선정되며 수도권 북부권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특별경제구역이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적용되는 공업물량 규제를 완화할 수 있어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업·도시계획·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의정부도시공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반환공여구역에 추진하는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차별화된 산업 육성 전략과 단계별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제한돼온 의정부시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은 도시의 잠재력을 실현할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제시된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정부시만의 강점을 살린 경제자유구역 개발 추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개발계획안을 보완하고, 기업 유치 활동 전개, 포럼 개최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1-06 15:38: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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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 '수원팔달지점' 이전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현장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수원지점을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교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지점 명칭을 '수원팔달지점'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특례시는 인구와 사업체 수가 도내 상위권에 속하며 청년 창업자와 영세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책금융 수요가 높은 곳이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맞춰 지난 8월 수원광교지점을 신설해 기존 단일 지점 체제에서 2개 지점(수원지점·수원광교지점) 체제로 확대했다. 이번에 기존 수원지점을 팔달구로 이전함으로써 팔달구와 권선구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경기신보는 이날 수원팔달지점 이전식을 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힘·수원1), 한원찬 의원(국힘·수원6),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조이화 수원시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철재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허도 CEO연합회 수원지회 수석부회장 등 지역 기업인과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정책금융 협력 기반을 다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를 기다리는 감나무 전략이 아닌, 먼저 도전하는 퍼스트 펭귄 전략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책 지원을 강조해왔다. 경기신보는 이에 발맞춰 수원광교지점 개점과 수원팔달지점 이전을 통해 도민 편의성과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점 이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남경순·한원찬 의원님과 김현수 부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경기도의회·수원특례시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팔달지점(팔달구·권선구 관할)은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35 LH청년나래가 교동1 201·202호에 위치하며, 수원광교지점(영통구·장안구 관할)은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52 경기신보 본점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06 15:38: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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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산림복지 거점으로 도약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 전국 두 번째 국립 산림치유원인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문을 열었다.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산림청이 조성한 제2호 국립 치유원으로 2018년 설계를 시작해 약 7년간의 사업기간 끝에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911억원이 투입되어 치유센터, 숙박동, 치유숲길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으며 장·단기 체류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은 해발 400~600m 고원지대로 청정한 공기와 풍부한 산림자원을 자랑한다. 특히 덕태산 일원 백운동 계곡을 끼고 조성된 치유원은 암반계류, 음이온, 피톤치드 등 천연 치유요소가 풍부해 최적의 힐링 환경을 제공한다. 치유원에서는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수면 개선 등을 목표로 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전문 치유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연간 3만명 이상의 체험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개원을 계기로 데미샘자연휴양림, 고원화목원, 와룡자연휴양림, 그린장수 치유의 숲 등 인근 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산림관광 거점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진안 지역의 치유음식, 산림치유 꾸러미,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국민에게는 건강과 희망을 선물하는 치유의 숲으로 전북도민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5-11-06 15:37:53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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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글로벌 창업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서 2000억 투자유치…역대 최고 실적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세계 8위에 오른 서울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서 방문객 8578명, 총 2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 6월 글로벌 창업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발표한 '2025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 세계 8위, 아시아 2위로 선정돼 2년 연속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 자금조달 분야 세계 5위, 지식축적 분야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트라이 에브리싱에는 875개 스타트업(해외 87개)과 337개 투자기관(해외 35개)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각각 1.8배, 1.4배 증가했다. 전시 부스 120개 중 71개가 스타트업(Meet-up, 밋업) 부스로 운영됐으며, AI·바이오·우주항공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밋업 부스를 15개에서 41개로 확대해 총 541건의 투자 미팅을 진행했다. '밋업' 현장에서 1771억원(국내 638억원, 해외 1133억원) 규모의 투자 검토가 이뤄졌고, 연말까지 2000억원 이상 투자유치가 예상된다. 해외자본 비중은 64%로 서울의 글로벌 투자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또한 글로벌 VC와 대기업 참여도 확대됐다. 9개국 12개 해외기관이 참여했고, 삼성물산·KT·한국마이크로소프트·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대기업 4곳이 13개 스타트업과 기술협력·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규모다. 서울시는 2020년 이후 총 1038개 스타트업과 202개 대·중견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3810건의 투자유치 사례를 만들었으며, 트라이 에브리싱을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체 방문객 중 일반 시민은 3951명(46%)으로, 시민 참여형 창업 축제로 확장됐다. 내년 9월 초에도 DDP에서 '트라이 에브리싱 2026'을 개최해 해외 VC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은 4대 창업허브와 20여 개 창업지원 시설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입주, 네트워킹,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트라이 에브리싱을 통해 '글로벌 톱5 창업도시 서울'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6 15:08:0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