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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성인 학습자 173명에 학력 인정서 수여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 과정을 완료한 성인 학습자 173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는 초등 과정 94명, 중학 과정 79명이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읽기와 쓰기 기초 능력뿐 아니라 실생활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을 마치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 학력을 공식 인정받을 수 있다. 2012년 문해 교육 사업을 시작한 경남교육청은 올해까지 총 1489명의 학력 취득자를 배출했다. 올해 학력을 취득한 학습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하동군의 한 어르신은 "지난 3년간 초등 과정을 배우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늦게나마 졸업장을 받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2026학년도에도 문해 교육을 지속 운영한다. 도내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평생학습센터, 작은 도서관 등 12개 지역 19개 기관에서 72개 학급을 초·중학 학력 인정 교실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인 학습자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3년 동안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과정을 완주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해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1-30 07:38: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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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치> ▲국민의힘 지도부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 징계를 의결했다. 한 전 대표는 국회를 찾아 "반드시 돌아온다"며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기다려달라고 호소했다.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열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반도체특별법), 국회의장의 필리버스터 사회권을 이양할 수 있게 하는 국회법 개정안 등 비쟁점법안 90여건을 처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속도가 늦어서,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저로서는 답답하기 이를 데가 없다"면서 입법과 행정, 집행 과정의 속도를 높여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자본시장> ▲코스닥 지수가 4년 만에 다시 1000포인트를 넘기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층 커졌다. 하지만 코스닥의 거래대금은 코스피 거래 대금의 약 55%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외국인들을 불러모으고, 해외 증시에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발길을 돌리려면 코스닥 기업들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3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불과 8개월 만에 두 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랠리 속에서 삼성과 SK가 시총 확대를 주도하며 '쌍두마차' 구도를 굳혔다는 평가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논란이 불거진 이후 넥슨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액 환불 방침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1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제1차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티머니에 대해 과징금 5억3400만 원 부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공표 명령을 결정했다. <산업> ▲ 에코프로그룹이 인도네시아 니켈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과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수요 확대에 대비한 소재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원료 확보부터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단기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다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HBM(고대역폭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조60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6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2068억원으로 31.2% 늘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합산 매출 300조원을 돌파했다. 양사는 매출 300조 시대를 개막했지만 미국 관세 여파로 총 7조2000억원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시장에서 주도권을 굳히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연간 전사 영업이익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서며 업계 내 위상을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금융·부동산> ▲한국은행이 국내 경기가 기존 전망 경로에 부합한다는 분석을 내놓았지만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3%로 역성장해 경기회복이 내수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다만 위원 2명이 0.25%포인트(p)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져, 향후 완화 전환 시점을 둘러싼 내부 시각차가 표면화됐다. ▲작년 10월부터 빠르게 상승(원화가치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진정되고 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값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약세를 용인하겠다고 언급해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이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유죄 판단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향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 선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다. ▲지난해 카드사들의 신용카드 평균 연회비가 최근 3년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여파로 실속형 생활비 카드를 찾는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 경기도 과천 경마장 등 도심 핵심 입지에 6만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규모로 보면 판교 신도시 2개와 맞먹는 물량으로 서울에만 3만2000호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시행 방식을 전환하고 오는 30일부터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미래도시펀드 1호 모펀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설 대목을 맞아 해외 여행객과 VIP를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부터 고물가 속 실속파를 겨냥한 배송비 면제 및 차별화 상품 기획까지 타깃별 맞춤 전략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출산율 반등 조짐과 '골드키즈'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영유아 식품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는 가운데, 업계는 월령별 세분화와 영양 설계를 강화한 프리미엄 이유식과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LB가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신임 대표로 김동건 HLB US법인장을 선임해, 간암·담관암 치료제의 FDA 허가 심사 및 본격적인 상업화 준비에 나선다.

2026-01-30 07:00:2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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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5년 복지분야 공모사업' 예산 18억원 확보

김포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복지국 산하 4개 부서와 18개 위탁기관에서 총 128개 사업, 예산 17억968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약 2만2000여 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과, 가족문화과, 아동보육과 등 복지국 주요 부서를 중심으로 관내 위탁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산사회복지재단, 기타 민간기관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동,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대거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복지정책과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청소년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 1억4800만 원 규모의 '청소년 중독사업'을 통해 예방 캠페인, 청소년 중독 예방교육, 사례관리, 활동전문가 양성과 문화제를 개최하였으며,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을 위한 '초록아띠학교(7600만 원)'와 방임 아동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품패밀리(1억1800만 원)'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노인장애인과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자립 및 건강 증진에 주력했다. 김포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은 '근감소증 노인 자기주도 건강프로그램'과 '선배시민봉사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은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 선정으로 1억 원의 예산을 확보, '정신장애인의 일상적 회복지원망 모형개발' 사업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관계망 확대와 지역주민 인식 개선을 도모하였다. 이 밖에도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의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키오스크 교육 등)',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웰린지 시즌2(맞춤운동 PT)' 등 시대적 트렌드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가족문화과와 아동보육과 또한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김포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가족센터, 모여락(樂)'을 통해 유관기관에 부모 교육 강사를 파견하였으며,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6개소는 총 10개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대표적으로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2025년 우리함께 3차 사업'으로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아동에게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고 친밀감 형성을 위한 '얼쑤! 국악의 세계로 가자' 사업을 추진하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성과는 한정된 예산 안주하지 않고 시민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을 발굴하려 노력한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현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함께 성과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7:02:2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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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학, THE 세계대학순위 경영·경제 부문 국내 1위…세계 57위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경영대학(학장 김언수)은 영국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6 세계 대학 순위' 경영·경제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세계 57위를 기록해 전년도 101~125위권에서 50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내 대학 가운데서는 단독 1위다. 세부 지표 가운데서는 산업 부문 점수가 99.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고려대 경영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교육 여건 점수는 59.0점으로 전년 대비 13.3점 상승했고, 연구 환경 점수도 56.2점으로 12.4점 올랐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다른 글로벌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5 QS 학과별 순위에서는 마케팅 분야 세계 28위, 경영학 분야 42위를 기록했다. 또 2025 파이낸셜타임스(FT) EMBA 순위에서는 세계 61위에 올라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100위권을 유지했다. 국제 인증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국내 최초로 전 학위 과정에 대해 국제경영대학 인증인 AACSB를 획득했으며, 이후 네 차례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2025년에는 6년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 김언수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결과는 교육과 연구, 국제 협력 전반에 걸친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개선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3C 전략과 4Tech 분야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9 15:38: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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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RISE사업단,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성과 공유회’ 개최

동아대학교 RISE사업 추진단은 지난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역 사회와 협력한 성과를 공유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지산학 협력과, 부산라이즈혁신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수영구청·사하구청·남구청 등 지역 사회 및 관계 기관 관계자와 2025학년도 지역 현안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한 교원, 참여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만들어 온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RISE사업 추진단은 다양한 전공 분야 교원과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의 지역 사회 공헌을 목표로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은 현장의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기획·운영됐으며 교육과 연구 성과가 지역의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20개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패널 전시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각 프로그램의 추진 배경과 과정,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사하구청 연계 장림포구 활성화를 위한 사회 문제 해결형 리빙랩 운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연계 청소년 신체 건강 증진 프로그램 ▲수영구청 연계 광안리 스마트 안전 리빙랩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타 지역 우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박종석 교수는 학생주도형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시흥실록지리지 & 로컬 국토대장정'을 소개했으며 이윤석 본부장은 '행정안전부-대학 연계 청년마을' 운영 사례를 발표해 대학 자원을 활용한 지역 사회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우생 부단장이 좌장을 맡고 장후은 본부장과 신성구 국장 등이 참여해 '대학과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과 문제 해결 전략'을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토론 과정에서는 서미 본부장에게 질의가 이어지며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 현안 해결에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구축하는 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현장 중심 협력 모델 확산과 실질적 성과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이진 단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는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한 해 동안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학의 인적·지적 자원을 지역의 실제 문제 해결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더 공고히 하고,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협력 사업과 지역혁신 프로그램 확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9 15:3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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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생성형 AI 실무 교육 실시… 행정 혁신·업무 자동화 속도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통해 디지털 행정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전산실에서 '2026년 상반기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조직 내 업무 효율성과 행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이오진흥원은 지난해 AI·디지털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 한 입문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기획,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적용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나아가 2027년에는 공공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책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단계별 AI 교육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정책 변화와 기술 확산 흐름에 발맞춰 기관 내 AI 기반 행정 혁신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해 교육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도구인 ChatGPT를 활용한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직접 적용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MS Office 자동화를 위한 ChatGPT 활용 △리서치 및 보고서 작성 자동화 △VBA 및 외부 생성형 AI 연동을 통한 업무 템플릿화 등 실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활용법 위주로 구성됐다. 강의는 '똑햄'이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진 공조성 강사(AI그라운드 이사)가 맡아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와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미 원장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혁신의 열쇠"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미래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 구성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도내 바이오기업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9 15:22:00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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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불법 하도급’ 업체에 수의계약 특혜?...한승우 의원, "음해 세력의 정치공작 멈춰라"

전주시의회가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공사에서 불법 하도급 정황이 제기된 데 이어, 해당 업체에 다시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회 운영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의혹을 제기한 의원을 상대로 도를 넘은 '표적 고발'과 '보복성 징계'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전주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정의당 한승우 의원(삼천1·2·3동, 효자1동)은 29일 전주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2023년부터 진행된 '의원연구실 조성 및 환경개선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하도급 의혹과 관련한 사례를 제기하고 의장단의 해명과 관련자 문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 소재 Y건설이 낙찰받은 8억 2,000만 원 규모의 건축 공사 과정에서 남원 소재 N건설 관계자가 실질적인 하도급을 수행했다고 스스로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상 지자체 승인 없는 하도급은 엄격히 금지되며, 위반 시 2년 이내의 입찰 자격 제한이 따르는 중대 사안이다. 특히 전주시 내 수주 실적이 전무한 이 N건설이 불법 하도급 직후인 2023년 11월, 전주시의회로부터 직접 '창호 설치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냈다는 점이다. 한 의원은 "불법을 저지른 업체에 오히려 시의회가 직접 수의계약을 안겨준 꼴"이라며, 시의회가 불법 사실을 알고도 계약을 강행했는지에 대한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이번 사태의 본질이 '공익 제보자에 대한 입막음'에 있다고 성토했다. 실제 의혹의 중심에 선 N업체 측은 한 의원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고발했으나, 경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법원 역시 과태료 처분을 취소하며 한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주시의회는 특정 언론의 보도를 근거로 한 의원에 대한 징계를 밀어붙였다. 조사 결과 해당 언론이 보도한 '권익위 신고 접수'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시의회는 징계 절차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대해 법원은 시의회의 징계 효력을 정지시키는 인용 결정을 내리며 시의회의 무리한 처사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한 의원은 "전주시의회 청사에 불의한 세력에 의한 '한승우 죽이기' 음모가 배회하고 있다"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의장단에 ▲불법 하도급 업체에 대한 즉각적인 고발 및 입찰 제한 ▲수상한 수의계약 경위 조사 및 관계자 엄중 문책 ▲허위 사실에 근거한 징계 철회와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사업이 특정 세력의 이권 사업으로 변질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불의한 세력에 맞서 당당히 싸울 것이며, 시민들의 지지와 관련자들의 양심 있는 제보를 기다린다"고 호소했다. 지방의회 운영 전반의 신뢰를 흔드는 사안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전주시의회 의장단이 불법 하도급 의혹과 징계 추진의 적정성에 대해 어떤 공식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1-29 14:56:37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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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전북본부-전북새농민회, 2026년 사업 방향 논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한국새농민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전북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한국새농민 전북특별자치도회는 29일 전북농협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전북새농민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도회 임원과 시·군 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 방향 △새농민회 조직 활성화 방안 △농심천심 운동 가치 확산을 위한 새농민회의 역할 △주요 농업 현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심천심 운동이 농업인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현장 중심 운동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새농민 전북도회가 앞장서 모범 농업 실천 사례를 확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한 멘토링 확대 등 새농민회의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도 공유했다. 한강희 회장은 "한국새농민 전북도회는 성실한 농업 경영과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해온 주체"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젊고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총괄본부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농업·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을 선도하는 모범 농업인 단체인 한국새농민 전북도회가 힘써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농업인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북농협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9 14:45:14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