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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 교육’ 실시

영양군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성공적인 가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2026년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원료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부터 제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총 8회에 걸쳐 30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관내 창업희망 농가 22명의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식품 지원사업 사업화 전략 ▲가공장비 작동원리 및 운영방법 ▲식품표시기준 및 포장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설비를 활용한 ▲건조가공 및 후레이크 가공실습 ▲소스류 가공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9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본 교육은 8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85% 이상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영양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제품을 개발하거나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향후 유통전문판매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완)는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이 농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명품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 고 전했다.

2026-03-11 11:03: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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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 신축 · 이전 개관식 개최

영양군은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3월 11일(수) 오후 2시 영양도서관 앞마당에서 지역내 문화‧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와 군민 평생학습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의 신축 ·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영양읍 동서대로 93-6에 새롭게 자리 잡은 영양도서관은 2021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건립사업이 진행되었다. 총사업비 134억 9,7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부지 4,144㎡, 연면적 2,885㎡의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영양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으로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전용 자료실부터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라운지, 북카페, 강의실 및 다목적 강당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영양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자 군민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영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2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와 격려사 및 내빈축사 ▲기념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공식 행사가 진행되며 공식행사 종료 후, 층별 시설 관람 ▲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했다. 영양군은 새롭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난 영양도서관이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책을 통해 문화를 누리며 소통하는 진정한 지역사회의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양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026-03-11 11:03:3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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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6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양주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6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11억 381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500대의 배출가스 4·5등급 차량과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13대, 4등급 차량 387대, 지게차 및 굴착기 등 건설기계 10대다. 차량 등급 및 총중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총중량 3.5톤 미만 기준으로 5등급 차량은 대당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대당 최대 800만 원,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는 총중량에 따라 대당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용본거지가 양주시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로, 5등급의 경우 LPG와 휘발유 차량도 포함된다. 또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펌프·믹서트럭)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건설기계(지게차 또는 굴착기)도 지원 대상이다. 사업 절차는 조기폐차 신청 접수 후 대상자 확정, 폐차 진행 및 보조금 신청, 서류 검토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잔여 예산이나 물량이 발생할 경우 하반기에 추가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재된 '2026년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문'이나,시청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1 11:02: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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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 등 3개 온라인 플랫폼 운영 방식 업그레이드

대구시는 시민 이용률이 높은 대민서비스 3개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통합 개발·배포하는 모놀리식 구조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고 예약 등 시스템 각 기능을 분산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각 기능간 간섭이 줄어들기 때문에 인기 강좌나 시설 예약시 일시적인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속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기능을 분산 관리하다보니 오류 수정, 기능 개선시 전체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용자가 집중되면 서버 자원을 자동으로 확장하는 오토 스케일링 기술도 적용한다. 이번 운영 방식 전환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을 통해 2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통합예약시스템, 대구평생학습플랫폼, 도서관 3가지 플랫폼의 운영 방식이 순차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된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시민들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1:02:4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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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역상수도 단수피해 보상협의체 3차회의 진행

파주시가 지난해 11월 운정·금촌·조리 일원에서 발생한 광역상수도 단수 피해와 관련해 시민 보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단수사고 보상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누수사고 원인 조사 결과와,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파주시가 진행한 시민 보상 실무 협의 내용을 보고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계·시공·감리 과정에서의 부분적 과실이 누적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케이피(KP)메커니컬 주철관에 강관용 보강 시방서가 잘못 적용되었고, 체결용 볼트·너트의 노후로 인해 접합력이 부족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됐고 이로 인해 시공 과정에서 발생한 진동과 충격, 부속품의 노후 등에 대한 안전 확보가 미흡해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누수 방지 조임틀(클램프)이나 충분한 두께의 콘크리트 보호 설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해당 조사 결과에 대해 파주시나 시민에게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보상 논의와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단수 기간 동안 시민이 구입한 생수 비용을 보상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단수 2일과 수질 안정화 7일을 포함한 총 9일 동안 세대별 2리터 생수 6병의 구입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영수증 원본 등 복잡한 서류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파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긴급히 의견을 공유하고, 영수증 제출 대신 피해 세대 전체에 일괄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파주시와 협의체는 예고 없는 단수 상황에서 시민들이 긴급히 생수를 구입했음에도 영수증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또 다른 불편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기존 제안을 고수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강력히 표명했다. ▲단수 사고 책임에 대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측의 공식적인 사과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발표한 단수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알릴 것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계획하는 생수 구입 비용 보상금 지급 계획에 대하여 동의할 수 없으므로, 생수 구입 비용 외 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 등의 피해에 대한 전체적인 보상 추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 요구 ▲단수 피해에 대한 피해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 피해 정도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시민 피해 접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니, 파주시가 피해 접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할 것 ▲피해 조사 접수 시 피해 신청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피해 접수 사실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법률가가 관리하는 피해 접수가 될 수 있도록 할 것 ▲보상협의체는 신속한 시민 피해 보상은 물론, 동일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시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더이상 조율과 논의가 아닌 강력한 대응을 취할 것임 위원들은 이러한 요구안을 최종 의결하고, 파주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오는 13일 제4차 회의를 소집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직접 사고 원인과 대책, 시민 보상 계획을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파주시는 향후 사고 조사위원회의 상세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협의체에 보고하고, 의결 시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 접수를 직접 시행해 시민 단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법적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1 11:02: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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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억 규모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의정부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구 50만 미만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에서 의정부시가 최종 10개 지역 중 하나로 선정돼,도심 내 전선과 통신선을 정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최대 20억 원이 투입되며,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 지역 케이블사가 정비 비용 전액을 부담해 시는 별도의 재정 투입 없이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관내 일부 지역에서는 폐선과 전선이 뒤엉켜 화재 시 소방차 진입 곤란 등 안전 문제와 도시 미관 훼손이 지적돼 왔으며,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비사업 공모에 적극나섰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에서 ▲ 폐선 철거 ▲노후 전신주 교체 및 정비 ▲난립한 통신선 정비 및 정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착공에 앞서 시는 한국전력공사, 방송통신사업자, 지역 케이블사와 합동으로 정밀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사 결과와 기술 검토를 바탕으로 제일시장과 행복로 일대에서 실제 정비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정비 범위로 확정할 방침이다. 심경이 AI융합정보과장은 "의정부시 거리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실사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 안내와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6-03-11 11:01: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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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배출 기준치 대폭 밑돌아

의정부시는 상반기 자원회수시설 배출가스를 대상으로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한 결과, 1호기와 2호기 모두 0.000ng-TEQ/S㎥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소각시설 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성분을 확인하고 환경 안전성을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을 통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정밀 검사했으며,측정은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등 지역 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했다. 주민들은 다이옥신 측정 절차 전반을 지켜보며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운영 신뢰를 높이기위해 측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분석 결과 1.2호기 모두 0.000ng-TEQ/S㎥로 나타나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0.1ng-TEQ/S㎥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각로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기오염 방지 설비를 효율적으로 가동해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결과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굴뚝자동측정기(TMS)를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주요 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과 정기적인 정밀 검사도 병행하며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설비 성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대익 자원순환과장은 "주민 참관 속에 진행한 이번 측정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의 관리 상태와 환경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1:01: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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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ASF 차단 수입식품 판매업소 수사…미신고 수입식품 등 13건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입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미신고 수입식품 판매 등 총 13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 ASF 발생 지역인 안성·화성 등과 외국인 밀집 지역인 안산·시흥 등에 있는 수입식료품 판매업소 24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수사를 실시했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미신고 수입식품 진열·판매 8건 ▲식품 표시기준 위반 4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 등이다. 특히 정식 수입 신고를 하지 않은 식품을 판매 목적으로 업소 내 진열해 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시흥시 소재 A마트는 정식 수입 신고를 하지 않은 돈가공품인 돼지고기 양념조림 5개와 소시지류 106개 등을 판매대에 진열했다가 적발됐다. 안산시 B유통업체 역시 미신고 수입 소시지류 34개를 판매하다 단속에 걸렸다. 또 안성시 C업체는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수입산 양갈비 등을 판매할 목적으로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돈육가공품 등을 모두 압류 조치했으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정식 수입 신고를 하지 않은 식품이나 축산물을 진열·판매할 경우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할 경우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ASF 바이러스 유입 경로가 될 수 있는 불법 수입 돈가공품은 양돈 농가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고, 알레르기 표시정보 등이 없어 도민 건강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불법 수입식품 판매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1:01: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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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철도 3연타 쾌거…8호선 판교연장 예타 선정·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0일 하루 만에 굵직한 철도 사업 두 건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두며 수도권 동남부 철도망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8호선 판교 연장, 이동시간 30분→6분으로 단축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총사업비 약 4,515억 원을 투입해 모란차량기지를 기점으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승용차 30분, 버스 39분, 지하철 24분이 소요되던 모란~판교 구간 이동시간이 약 6분 수준으로 대폭 단축돼 최대 33분의 시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성남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 1월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도 최종 관문을 넘었다. 앞서 성남시는 2020년 해당 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추진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2023년 예타를 철회한 바 있다. 이후 2024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판교 제2·3테크노밸리, 백현마이스, NC소프트 캠퍼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등 주요 개발 계획을 반영하며 비용 대비 편익(B/C)을 0.76에서 1.03으로 끌어올려 재도전에 나섰다. 노선 개통 시 수정·중원구와 판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 및 교통난 해소는 물론,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란역에서 수인분당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경강선·월곶~판교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수도권 동남부 광역 철도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17년 기다린 위례 주민 염원 풀리나 같은 날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후 약 17년간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만성적인 교통 혼잡과 대중교통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이다. 위례신도시 성남 지역 주민들은 교통분담금을 납부하고도 17년간 철도망 없이 대중교통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당초 서울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했으나 2024년 6월 민자사업자와의 협상이 결렬되며 재정사업으로 전환됐고, 2026년 2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재정사업으로 공식 확정됐다. 이번 예타 통과로 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 ■ 위례삼동선도 '순풍'…성남 원도심~강남 철도 연계축 완성 기대 이번 두 사업의 성과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중앙역(가칭)에서 성남 원도심(을지대신구대산업단지)을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약 10.6km를 잇는 노선으로, 2024년 2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성남시는 위례신사선이 추진 단계에 들어서면서 위례삼동선의 경제성(B/C)과 정책적 평가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남 원도심에서 위례를 거쳐 강남권으로 이어지는 철도 연계 축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사업의 추진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 신상진 시장 "수도권 동남부 교통체계 대개편 기대"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추진되면 판교와 성남 원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철도축이 구축돼 수도권 동남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역시 17년을 견뎌온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인 만큼, 이를 계기로 성남 원도심 교통 여건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앞으로 KDI의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8호선 판교연장사업의 예타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설계·공사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1 11:01:0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