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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울진군과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차질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인근, 두산위브아파트, 남울진국민체육센터, 북면 흥부시장, 축협농협 주차장 등 5곳을 집중 점검 대상지로 선정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차위반 차량 4건이 적발됐으며, 표시 미비 등 시설 관리상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개선을 권고했다. 반복 위반 방지를 위해 일부 차량에는 계도 조치도 병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이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22: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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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개최…기업·AI·그린바이오 등 12건 제안

경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대식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 발표에 이어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사업 실행 가능 여부와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이 이어졌다. 2025년 정책 제안은 기획조정, 행정지원, 복지문화, 건설안전 등 4개 분야에서 총 12건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경산시 기업 지원 정책 ▲경산 이노베이션 스트리트 조성 ▲경산시 AI 산업 혁신 계획 ▲경산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갈등 해결 방안 ▲농지법 적용의 합리적 운용 ▲공공 AX 전환 대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경산 유리 꽃길 프로젝트 ▲경산 지역 밀착형 여성·가족 정책 활성화 방안 ▲보행교통 활성화 방안 ▲경산시 주거지역 그린파킹 사업 도입 방안 ▲경산 시민 정원사 양성과 활용 방안 등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은 경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그림이 될 것이며,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가겠다"며 "내일이 기대되는 더 큰 경산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발전의 지식 플랫폼이자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지속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발족해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5개 분과,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시정 발전을 위한 자문과 정책 건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5-11-20 09:21: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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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녹색농업대학 제20기 수료…농업 선도인력 63명 배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열고 총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수료식에서는 학사 운영에 기여한 자치회장 3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성적우수상 3명, 개근상 17명 등 교육 성과에 따른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농업 소득 증대와 특화작목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농업대전환과, 표고버섯과(심화),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3월부터 11월까지 100시간 이상의 이론과 실습,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각 과정은 울진 지역의 특성과 농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농업대전환과에서는 감자, 콩, 양파, 벼, 밀 등 주요 작물의 생육 및 재배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표고버섯과는 병해충 관리와 생육 환경 제어 등 품질 고도화 기술을 교육했다.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해방풍, 콩,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베이커리 실습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수료생 대표 최웅열 회장은 "올해 유난히 기후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교육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용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이은 강우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호우 피해 지원과 함께, 울진 농업의 경쟁력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21: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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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시작…서울교육청, 돌봄·급식 공백 최소화 비상 대응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이 20일 시작되면서 서울 교육현장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돌봄·급식 등 필수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수업 정상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이날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본청과 교육지원청, 각 학교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직종별 대응 매뉴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업 규모와 현장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유치원·초등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는 교직원을 최대한 투입하고, 급식은 식단 간소화·도시락 지참·급식대용품 제공 등으로 조정한다. 학부모 안내를 위한 가정통신문도 이미 사전 발송했다. 이번 파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한 집단(임금)교섭 결렬이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 노조 측은 ▲기본급 인상 등 임금격차 해소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해 왔으나, 최종 협상이 불발되면서 파업을 선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파업 이전까지 노조와의 대화를 이어오며 파업 축소와 조정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최근까지 교육공무직 노조와 면담을 진행하며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교육청은 혹시 모를 장기 파업 상황에도 대비해 부당노동행위 예방 지침과 직종별 대체 인력 운용 계획 등을 담은 종합 파업 대응 계획을 마련한 상태다. 정 교육감은 "현재 노사 간 의견 차이가 있으나 집단교섭 타결을 위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육활동 안정화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급식·돌봄 등 학교 일상 운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학부모의 우려도 적지 않다. 시교육청은 파업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며 학교 수업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1-20 09:06: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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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해병대 전우회 명예해병 위촉…“흔들림 없는 시정 만들 것”

고양시는 지난 19일 열린시장실에서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가 주관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예해병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한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병대 정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동환 시장에게 명예해병 위촉패를 전달했다. 전우회 측은 평소 예비역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 지역 봉사활동 지원, 국가보훈사업 참여 등에서 이동환 시장이 보여온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명예해병으로 위촉된 이동환 시장은 "큰 영광"이라며 "해병대전우회가 보여준 강인한 정신력과 헌신은 고양시 공동체 의식의 중요한 기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어떤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시정,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홍민영 회장 역시 이동환 시장의 해군 장교 출신 경력과 꾸준한 지원을 언급하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고양시와 전우회가 더욱 견고하게 협력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지역 봉사활동, 안보 교육, 보훈문화 확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우회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0 08:36: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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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DMZ 브랜드 강화로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DMZ 및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DM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지금 신나는 DMZ', '지금 만나는 DMZ', '지금 바라는 DMZ' 등을 아우르는 통합 슬로건 '지금 나는 DMZ'를 활용해 DMZ의 평화·생태·공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웹툰·일러스트·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DMZ 공식 인스타그램 '올댓디엠지'를 중심으로 지역 소개 콘텐츠, 행사 홍보, 카드뉴스, 현장 영상 등을 꾸준히 게시했으며, 캐릭터 '누리'를 활용한 MZ세대 맞춤 콘텐츠도 확대했다. DMZ 프렌즈 기자단 운영을 통해 현장 기반 홍보도 강화했다. 이러한 디지털 홍보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DMZ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전년 대비 2.2배 증가한 1.4만 명을 기록했고,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는 13배 늘었다. 임진각 방문객은 약 6%, 평화누리길 종주자는 15%,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방문객은 50% 증가했다. 조원용 사장은 "올해는 DMZ의 생태·평화·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DMZ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 실적을 평가해 부문별 대상을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28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025-11-20 08:3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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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한국관세사회, 중소기업 통관 리스크 대응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한국관세사회가 19일 경과원 동부거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통관 부담 완화와 관세 리스크 대응력 제고에 나선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국가 간 통상 갈등으로 수출 기업들의 규제 대응 비용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전문 컨설팅과 정보 제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협약식에는 안경우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 강영덕 한국관세사회 사무처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세·통상 자문 및 맞춤형 컨설팅 ▲수출역량 강화 교육·세미나 ▲기업 네트워킹 및 현장 애로 해결 ▲지속 가능한 수출지원 체계 구축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경과원 균형발전본부는 현재 도내 31개 시·군을 중심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물류비 지원 등 수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관세사회는 전국 5,000여 명의 관세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과 전문가를 직접 연결하는 자문 체계를 운영, 복잡한 통관 절차 및 국가별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수출입 규제 강화, 원산지 요건 차별화 등 리스크 요인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전문 자문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과원은 이를 반영해 향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대상 컨설팅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경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통관·관세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지속 가능한 수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12월부터 시·군 요청에 따른 관세 정책 세미나 및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지원 범위를 도내 전 지역으로 넓힐 예정이다.

2025-11-20 08:35:4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