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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투자 유치 1조 7467억… 역대 최대 성과

창원시는 올해 1조 7467억원의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고, 2026년 목표를 2조 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11월 기준 1조 7467억원의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투자협약 체결 기준 지난 10년 간 실적 중 최대 규모로, 위축된 지역 경제의 반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올해 관내외 주요 기업 10개사가 창원에 미래 지향적 투자를 결정했다. 한화엔진,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현대글로비스, 한화파워시스템 등이 생산시설 증설 및 신설에 나서며 약 118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8년 3월까지 창원국가산단 내 연간 20대의 SMR을 만들 수 있는 전용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효성중공업은 2029년 8월까지 창원국가산단 내 초고압 변압기 및 차단기 생산 공장을 증설해 HVDC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웅동 배후단지 내 9만 4938㎡ 규모의 부지에 2027년 하반기까지 최신식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창원이 동북아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 투자 유치 목표를 2조 원으로 상향하고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미래차, 스마트 물류 등 신산업과 방산, 항공 등 주력 산업을 중점 유치 분야로 정했다. 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코트라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타깃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투자유형별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산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미래 지향적 우량 기업 유치에 더 집중해 창원 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10:48: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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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황문익 의원, '경북 의정봉사대상' 수상

봉화군의회 황문익 의원(법전면·소천면·춘양면·석포면)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정책 입안과 현안 대응에서 활약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황문익 의원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현안 해결에 집중해온 점에서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황 의원은 군민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조례 제정에 힘써왔다. '봉화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기반 마련,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에 기여했다. 의정활동은 입법에만 그치지 않았다. 지역사회 갈등과 민감한 현안에 대한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춘양면 군인관사의 영양군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안과,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처분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하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군민 의견을 반영한 그의 노력은 현장 중심의 정치 실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황문익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을 위해 더 성실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주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1-20 10:47: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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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경남도민연금’ 시행 업무 협약 체결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과 '경남도민연금'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 제도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금융 기관장,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연금 운영과 홍보, 가입자 모집, 금융상품 개발, 시스템 구축 등에서 협력 체계를 공식 구축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민연금은 금융 기관의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지원하는 시책이다.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경남도민 중 연소득 9352만 4227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연간 납입액 기준 8만원당 2만원을 지원하며 최대 연 24만원을 10년간 제공한다. 2026년부터 매년 1만명씩 신규 가입자를 모집해 10년 후 누적 가입자 10만명 유지를 목표로 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조기 퇴직 증가로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며 "도민연금이 금액은 크지 않더라도 노후 소득 공백을 메우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도민 정책 브리핑과 도민 응원 영상 상영, 미니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으며 9월 30일 '경남도민연금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5-11-20 10:11: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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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19~21일 개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K-BALANCE 2025' 슬로건 아래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중앙 부처와 전국 17개 시도,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전시회는 366개 부스 규모로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 및 교육청 등 기관별 균형 성장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학술대회 및 정책·학술회의에서는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미래 지역 정책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개최지관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를 주제로 60년 이상의 제조 현장 데이터와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한 비전을 선보인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4대 주력 산업과 수소, 해상 풍력, 이차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울산 특색을 담은 체험·판매 행사와 청년 예술인 공연, 먹거리 트럭 등 울산 이야기 마당, 축구와 농구를 체험하는 '울산 스포츠 도전' 등도 마련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에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산업과 환경, 문화가 조화로운 지방자치의 상징적인 도시로 발전해 온 역사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5-11-20 10:11: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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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2025년 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 선정

울산시설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공기관의 자가 진단 결과와 현지 심사, 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공단은 '미래가치를 높이는 시민의 공기업' 비전 아래 경영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 안전관리, 고객 만족, ESG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전사적 품질혁신에 힘써왔다. 조직 혁신 측면에서는 직책과 직급을 분리 운영해 경직된 조직 구조를 개선하고 유연성을 확보했다. 디지털 전환으로 불필요한 정원을 약 10% 줄여 연간 26억 3000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성과도 올렸다. 신규 사업 수탁 시에는 기존 전문 인력을 우선 배치해 채용을 최소화하며 조직 내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 행정 디지털화를 통해 종이 없는 회의와 전자 결재를 확대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시설 운영 효율화로 이용률은 11.8% 상승하고 수익은 2억 7000만원 늘었다. 공단의 혁신 역량은 2025 디지털정부혁신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울산시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1위, 2024 정부 공개 종합 평가 장관상 등 각종 대외 수상으로 입증됐다. 김규덕 이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현장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한 결과"라며 "스마트 품질 경영과 경영 혁신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20 10:0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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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중동 항만 기업과 전략적 협력 확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 대표 항만 기업 AD Ports Group과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AD Ports Group 본사에서 주요 경영진과 만나 부산·경남 'Tri-Port 전략'과 아부다비 물류 거점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AD Ports Group은 아부다비를 거점으로 10개 이상의 글로벌 항만과 터미널을 운영 중인 중동 최대 항만·산업개발 기업이다. 550㎢ 규모의 KEZAD(Khalifa Economic Zones Abu Dhabi)를 통해 항만·제조·물류를 결합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최근 세계 항만 운영사 글로벌 톱 20에 진입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UAE 비즈니스 포럼, 아부다비 항공 기내지 홍보, AD Ports Group 투자 상담 등 중동 투자 유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고위급 회담은 그간의 교류를 전략적 차원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이날 회담에서 부산항·진해신항과 아부다비 항만 간 무역·투자 협력, 항만·물류·무역·경제 전반의 협력 확대, 경제자유구역 간 기업 교류 활성화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경남이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려면 중동 핵심 물류 거점과의 전략적 협력이 필수"라며 "AD Ports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부산항·진해신항·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Tri-Port 전략 기반 위에 실질적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중동 기업들의 직접 투자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방문을 발판으로 AD Ports Group 등 중동 주요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투자 모델 발굴을 통해 중동―부산·경남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11-20 10:04: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