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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항만연수원, 줄잡이 근로자 안전 교육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항만연수원과 함께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줄잡이 근로자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항 줄잡이 근로자 약 140명이 참여한다. BPA는 실습에 필요한 교보재를 지원했다. BPA는 최근 줄잡이업계와 간담회 및 현황 조사를 진행한 결과, 상당수 근로자가 법정 필수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절차 숙지와 위험 요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한국항만연수원과 특성화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줄잡이 작업 시 위험 요인 파악, 안전 장비 사용 방법, 작업 신호체계, 비상 대응 절차 등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습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익히고 위험 상황 대처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이 현장 적용성을 높여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줄잡이 근로자의 법정 교육 이수율을 충족하는 한편,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작업 숙련도를 강화해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상근 사장은 "줄잡이 작업은 선박 접·이안에 반드시 필요한 절차로, 현장의 인력 구조와 업계 여건을 고려해 실습형 안전 교육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 확대와 함께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4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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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6조 6058억원 편성

경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경남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6조 6058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19일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년도보다 1979억원(2.9%) 감소한 규모다. 예산 감소는 3년 연속 세수 재추계에 따른 국세 수입 감소, 교육세 개편, 고교 무상교육 부담률 조정(47.5%→30%) 등 지방 교육 재정 악화가 주된 원인이다. 전국적으로 누적 재정 부족 규모가 22조 원 이상에 이르는 등 필수 교육사업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남교육청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 이전 수입이 줄고 인건비는 3.5% 인상되는 심각한 재정 여건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교육 본질 중심 예산'에 초점을 맞췄다. 고강도 지출 구조 조정을 단행하고 2030억원의 기금을 투입했으나 인건비 전액을 편성하지 못할 만큼 재정 여건이 열악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재정적 어려움을 내적 변화와 성찰의 기회로 삼아 교육 본질에 더 집중하겠다"며 "학생 중심의 자립과 공존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교육으로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열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의회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1-20 09:4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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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부산항 해양 사진 공모전’ 수상작 공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구름산책로 야경'이 제12회 부산항 해양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안전실천 부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선급, 부산항도선사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후원했다. 2014년부터 해양 안전의식 확산과 부산항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공모전에는 올해 총 988점의 작품이 접수돼 지난해 524점보다 464점(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작은 사진 작가, 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간 심사위원회의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쳤으며 10일간 온라인 공개 검증을 통해 최종 52점이 선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 최우수상 6명에게는 40만원, 우수상 11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34명에게는 2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부산해수청은 선정된 수상작을 2026년도 달력 제작에 활용하고, 국립해양박물관 및 여객터미널 등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태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의 모습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국민이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양 안전과 환경 보전을 주제로 수준 높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4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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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해 13개 시·군과 공동 대응 강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추진 중인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전략적 공조 체계를 강화하며 사업 확정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영주시는 핵심 철도도시로서 이번 협의에 적극 동참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최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는 경북·충북·충남 3개 도 소속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해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시는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의견을 더했다. 회의에서는 12월 중으로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 구간을 신규 사업으로 포함시키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국회의원 18명과의 연대를 통해 정치적 설득력을 높이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동서횡단철도가 포함된 상황에서, 현 시점이 사업 실현을 위한 결정적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주도적으로 협력에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법안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의 관건으로 지목됐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중앙선과 영동선, 경북선이 교차하는 핵심 철도 요충지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구축되면 내륙과 해안을 직결하는 철도망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는 영주가 경북의 교통·물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자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길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13개 지자체가 뜻을 모은 만큼, 이번 사업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영주시도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경북 울진과 충남 서산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의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7조 3천억 원에 달한다. 시속 230km의 준고속철도로 설계된 이 철도는 ▲서해안과 동해안의 주요 산업·관광축 연결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 간 연계 촉진 ▲고용 창출 등 여러 측면에서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할 대형 국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11-20 09:46: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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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제1회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개최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1월 24일부터~30일까지 '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오픈 심포니)'를 경기아트센터와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도 문화예술을 동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배리어프리' 개념을 적용한 전국 최초 음악 축제다. 2024년 창단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도내 8개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릴레이 방식으로 공연하며, 장애예술인 시각작가 작품 전시도 병행해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통합형 축제로 구성됐다. 공연은 27~29일 3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릴레이 콘서트로 진행된다. 27일에는 아인스바움윈드챔버 등 4개 단체가, 28일에는 벨루스앙상블 등 4개 단체가 참여하며,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특별무대에 오른다. 29일 폐막 공연에서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가수 예린과 협업한 신작 음원을 선보이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공연 사회는 홍보대사 김경란 아나운서가 맡는다. 축제의 핵심은 접근성 강화다. 관객 동선 조정, 이동지원 인력 배치, 조명·음향 민감 관객용 '릴렉스 존' 운영, 수어 통역·자막·점자 프로그램북·해설 내레이션·미니어처 터치투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시는 'Libera, Libera, Liberation(해방의 이름)'을 주제로 24~30일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열리며, 회화·드로잉·사운드 아트·미디어 작품 등 시각, 청각, 촉각을 아우르는 다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차이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예술 공존의 모델"이라며 "장애예술인이 문화예술 생태계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료는 27~28일 전석 3천원, 29일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및 만원의행복석 1만원이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문화기관이 주도하는 포용형 예술 생태계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2025-11-20 09:45: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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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평생학습주간 행사에서 ‘커피 체험관’ 운영

부산보건대학교는 제5회 부산평생학습주간 행사에서 평생교육이용권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8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부산보건대는 커피 체험관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RISE 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와 대학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체험관은 호텔·바리스타과 및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 학생과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됐으며 이홍규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부산보건대는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공식 사용 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 활용도와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대학 평생교육원은 RISE 사업으로 지역 정주 실전 창업 지원, 신중년 직업교육, 교육 취약계층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와 유관 기관, 소상공인,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유아부터 실버 세대까지 생애주기별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의경 원장은 "지역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사용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은 RISE 사업과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을 통해 직업 교육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프로그램 정보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0 09:4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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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살 유족 자조모임 ‘마주, 봄’ 간담회 개최

영주시가 자살 유족을 위한 자조모임 '마주, 봄'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간담회를 통해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유족 간 유대와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이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일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담당 부서와 동료활동지원가, 참여 유족들이 함께 참석해 지난 10개월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주, 봄'은 자살 유족들이 겪는 죄책감, 낙인감, 정서적 고립 등을 완화하고, 공동체 내에서 회복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정기 모임이다. 올해 모임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유족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심리적 회복을 도모해 왔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자조모임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시는 자조모임 외에도 자살 유족을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유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힐 방침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이 유족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작은 쉼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44: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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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고령친화산업 발전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운영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2025년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 및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이 상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산업 기반 조성, 시니어 맞춤형 제품·서비스 실증 지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 개인에게 수여된다. 성남시는 유일한 기관 수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2012년 개소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국내 최초 고령친화산업 거점기관으로, 시니어 리빙랩 기반 실증 플랫폼과 500여 명 규모의 시니어 평가단을 운영하며, 제품 품질 향상과 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2025년에는 고령친화 우수제품 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이끌었고, 실증·인증·전시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니어산업 혁신 거점으로서 실증 기반 제품 개발, 전시 연계,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43:4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