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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수영장 이어 헬스장 등 부대시설도 전담 운영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가 학교수영장과 연계된 헬스장 등 부대시설까지 전담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학교수영장뿐 아니라 해당 시설 내 부대시설까지 범위를 넓혀 전담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본부는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학교수영장을 순차적으로 이관받아 관리하는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규칙 개정은 부대시설이 함께 있는 경우 수영장만 이관해서는 업무 경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라고 본부는 설명했다. 본부는 헬스장 등 부대시설까지 이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규칙 개정을 요청해 왔다. 현재 공립학교 수영장의 약 73%가 헬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만큼, 이번 개정으로 학교 복합시설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본부는 후속 조치로 그동안 명확한 관리 기준이 부족했던 부대시설의 안전관리 기준을 정비하기 위한 정책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정효영 교육시설관리본부장은 "이번 규칙 개정으로 부대시설 운영 업무까지 본부가 전담하게 돼 학교가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며 "후속 계획 수립과 안전 기준 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제도 개선이 현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9 09:17: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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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공기관 유치위 출범… 2차 이전 선점 ‘속도’

창원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는 18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경제계·학계·산업계·연구 기관·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 전략 자문과 정책 제언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효율적인 민·관 협력을 위해 공동위원장도 선출했다. 위원회는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 효과가 높은 기관 가운데 경남도와 창원시가 필요성을 공유하는 핵심 타깃 기관을 선정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춘 선제적 유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년 추진계획 공유와 유치 전략 논의도 이날 함께 이뤄졌다. 공동위원장에 선출된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창원시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위원회 중심의 전략적 활동을 통해 가시적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는 탄탄한 산업 기반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라며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기계·방위·원자력 산업이 집적된 산업도시로,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정주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이전 기관 임직원의 안정적 정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치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2026-03-19 09:16: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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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KAI, 항공우주·제조 분야 취업 설명회 개최

경남대학교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손잡고 재학생 취업 지원에 나섰다. 경남대 인재개발처는 지난 17일 창조관 AMP Lyceum에서 KAI 인사팀과 공동으로 '2026년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항공우주·첨단 제조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10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이날 설명회는 '항공우주 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KAI의 회사 개요와 사업 영역, 경영 현황 소개로 시작됐다. 2026년 상반기 신입 채용 전형 절차와 준비 전략도 안내됐으며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직무·인성 면접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KAI에 재직 중인 경남대 졸업생이 직접 단상에 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전형별 준비 전략, 취업 준비 경험을 공유했다. 자격증 준비 방법과 프로젝트 경험, 근무 환경 등 현장감 있는 사례들이 소개되면서 참석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남대는 경남도 및 도내 4개 대학과 함께 'KAI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계공학부와 경영학부 등에서 KAI에 배출한 졸업생 수는 24명 이상에 달한다. 박태현 인재개발처장은 "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실질적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9 09:1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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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NASA 수석 과학자 파티 카루이아 박사 초빙…우주의학 공동연구 본격화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미래우주탐사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파티 카루이아(Fathi Karouia) 박사를 학술연구교수로 초빙했다. 19일 경희대에 따르면, 파티 박사는 NASA와 경희대 미래우주탐사연구원을 겸직하며 우주의학과 우주생명과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티 박사는 NASA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우주의학, 우주생명과학, 천체생물학, 행성보호, 우주비행사 건강, 국제우주정거장 내 생명과학 연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NASA에서는 우주 생물학 포트폴리오 수석 과학자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진행되는 연구와 실험을 총괄했다. 현재 국제우주연맹(IAF)에서는 천체생물학 및 우주 탐사 발전 위원회와 우주 제조·생산 응용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희대는 지난해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G-LAMP)에 선정되면서 미래우주탐사연구원을 신설했다. 연구원은 △우주과학탐사 핵심 기술 △우주 인공지능 △우주 기초의학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초빙을 계기로 김만석 경희대 의예과 교수와의 공동연구도 추진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NASA GeneLab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으며, 파티 박사와 우주의학 분야 공동연구를 이어오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파티 박사는 "경희대 과학자들과 한국 우주 생태계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우주의학과 우주생명과학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교수는 "인류의 우주 탐사 과정에서 마주하는 과제를 해결하고, 지구상의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생의학적 혁신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9 09:12: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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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연수구, 인천대와 손잡고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인천광역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 인천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연수구는 지난 13일 인천대학교와 '관·학 협력 디자인 클리닉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홍보디자인 지원과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홍보디자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연수구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홍보하고, 학생들이 제작한 홍보디자인이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맡는다. 인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디자인학부 학생들은 로고, 홍보물,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홍보디자인을 제작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며, 교육과 운영 지원도 담당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 인재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을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인재 양성을 동시에 이루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00:2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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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AI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시스템 도입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방세 신고·납부 처리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NH농협과 협력해 오는 24일부터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수기로 작성된 고지서의 문자와 숫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전산 데이터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기존 수기 입력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처리 지연과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지방세 업무 대부분은 전산으로 처리되지만 일부 세목은 납세자가 과세표준과 세액을 직접 적어 신고·납부하는 수기 방식이 병행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내용을 다시 전산에 입력해야 했다. 새 시스템 도입으로 수기 입력 부담이 줄어들고, 세입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반복적인 수기 입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가 줄어들어 납세 정보 관리가 체계화되며, 민원 응대와 사후 확인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스템 도입에 앞서 지난 17일 세정과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식과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AI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지방세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00:1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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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수원의 봄꽃 명소를 소개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점심 산책길에 보니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더군요. 머지않아 수원의 거리마다 봄꽃이 활짝 피어나 장관이 펼쳐지겠지요."라며 봄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올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억 쌓기에 좋은 수원의 봄꽃 명소를 미리 소개해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장안공원 성곽길을 비롯한 주요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그는 "봄의 전령인 노란 산수유는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이어지는 장안공원 성곽길에서 만나실 수 있다"며 "우산처럼 모여 피어난 산수유가 성곽과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군자 중 으뜸이라는 매화는 수원화성행궁에서 발견하실 수 있다. 고풍스러운 화성행궁의 담장과 기와, 파란 하늘 사이 피어난 매화는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멋진 작품이 되지요"라며 "행궁동 골목길에서는 목련이 봄 인사를 건넵니다. K-드라마 속 배경을 찾아보며 천천히 봄을 느끼기 좋은 산책 코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촬영지로 유명한 월화원에서는 개나리, 벚꽃, 목련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조금 늦게 피어 화려한 철쭉은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에서 장관을 이룬다. 수원의 대표 봄꽃인 벚꽃은 남포루를 비롯해 수원화성 성곽길, 팔달산, 경기도청 옛 청사 주변, 서호공원, 만석공원, 황구지천, 광교저수지 둘레길 등에서 즐길 수 있다. 벚꽃 명소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태원 클라쓰'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봄꽃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마음이 설레네요. 저도 아내와 손잡고 수원의 꽃길을 꼭 걸어봐야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2026-03-19 08:59: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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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주민과 함께 만드는 영종구의 미래' 청사진 제시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구' 출범 원년을 맞아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영종국제도시 일원에서 '영종·용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발전전략 기본구상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1년 경제자유구역 해제 이후 인프라 부족과 난개발 위험에 노출된 영종·용유 미개발지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명회는 19일 오전 11시 영종구 임시청사, 20일 오후 2시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낮은 사업성과 기반 시설 부족 등 민간 개발의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포함해, 영종구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제시한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 후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용유 미개발지 개발은 단순한 토지 이용 계획을 넘어, 2026년 출범할 영종구의 자생력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실현 가능한 개발 모델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8:59:33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