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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인증 4연속 달성

영주시 소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문성과 안정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지역 대표 공립문화기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의 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과 인력, 전시와 교육 등 총 5개 분야 14개 지표(18개 세부항목)에 대해 서면과 현장 평가로 이뤄졌다. 소수박물관은 기관 운영계획, 전문성, 시설안전, 관람객 응대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일부 항목에서는 기관 달성도 100%를 달성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는 개선 필요 지점이 확인됐다. 박물관은 향후 전시와 연계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보강하고, 교육 운영 전반의 질적 향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소수박물관은 2017년 이후 네 차례 연속 인증을 받은 경북 내 유일한 기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속 가능한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1:15: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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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기후변동 대응 수도시설 동파 예방 총력

영주시가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5년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대상 집중 홍보에 나섰다. 기후변동성에 따른 온도 급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3년간 동파 신고 추이를 분석한 결과, 기온 변화에 따라 동파 발생 건수가 큰 폭으로 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2022년 30건이었던 동파 신고는 2023년 80건으로 급증했다가, 2024년에는 40건으로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의 경우 짧은 기간 동안 강한 한파가 집중되면서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시는 단순 평균기온보다 기온 변화의 폭과 속도, 그리고 시설별 취약성이 동파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다. 시는 수도계량기 및 노출 배관에 대한 보온 조치를 '가정 내 급수 안정성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예방 수단'으로 강조하며, 시민 실천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이나 수건 등 보온재 삽입 ▲뚜껑 밀폐를 통한 찬 공기 차단 ▲노출 수도배관의 보온재 보강 ▲동결 발생 시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이나 드라이어를 활용한 서서히 해동 방식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과도한 열을 가하면 계량기나 배관이 파손될 수 있어, 반드시 점진적으로 해동할 것을 당부했다. 한용호 수도사업소장은 "동파는 미리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피해"라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더라도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읍·면·동 게시판,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동파 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 정착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5-11-26 11:14: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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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시설원예지원사업’ 평가서 우수 지자체 수상

영주시가 '2025년 시설원예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4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다양한 현장형 사업과 기술 확산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실적과 집행률, 추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자체의 사업 역량을 평가한 것으로, 결과는 지난 20일 열린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에서 발표됐다. 영주시는 이 자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시상받았다. 시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형 농장 5개소 조성, 노지 스마트팜 농가 육성, 스마트 관수시설 보급 등 첨단 영농기술 도입에 주력해 왔다. 또한 시설원예 시범사업 9종(3.9억 원), 생산기반 지원 8종(20억 원)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농업개발센터를 중심으로 15개 실증 과제를 완료해 현장의 기술 수요를 충족시키고, ICT 온실과 조직배양실 등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무병묘 생산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화작목 중심의 시설원예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강화해 미래 농업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1:13: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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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향교, 첫 ‘유림대상’ 수상자 선정…송홍준 원로 47년 공로 빛나

영주향교가 유교 전통을 계승한 공로자를 기리는 '2025년 제1회 영주 유림대상' 시상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 상은 오랜 세월 지역 정신문화의 뿌리를 지켜온 원로 유림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향교 기로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림과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상자의 업적을 함께 기렸다. 영주 유림대상의 첫 주인공은 서산(曙山) 송홍준(95세) 영주향교 원로고문이다. 송 원로고문은 1978년부터 영주향교 장의로 활동하며 47년간 향사 의례 정비와 유교문화 전파에 헌신해왔다. 이산서원 복설추진위 부위원장, 소수서원 원장, 제민루보존회 도유사 등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명륜교실을 비롯한 교육기관에서 200여 명의 후학을 양성했고, 현재도 성독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한학 관련 기록을 집대성한 저서 「서산만고(曙山漫稿)」를 출간해 학술적 성과를 남겼다. 이날 시상은 김백 영주향교 전교가 직접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진행됐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유림 원로와 지역 인사들이 송 원로고문의 학문적, 인격적 공적을 되새기며 존경의 뜻을 전했다. 행사 이후에는 경전 성독과 악기 공연, 오찬 등이 이어지며 기로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송홍준 원로고문은 "이 상은 나 혼자가 아니라 지역 유림 전체에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교 전통을 후세에 잇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1-26 11:12: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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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달산면, 복지관과 손잡고 어르신 지원 나선다

영덕군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덕군실버복지관과 손잡고 지역 내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양 기관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복지자원 연계와 한방 의료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영덕군실버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남 공공위원장(달산면장), 김순창 민간위원장, 박미숙 영덕군실버복지관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자원 발굴과 민관 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노인 돌봄 공백 해소,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명목상 협력을 넘어 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경로당을 거점으로 건강 지원과 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남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1:11: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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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회 면담 통해 2026 국비 확보 본격화

영주시가 국회를 다시 찾아 미래 전략사업 예산 확보에 힘을 실었다. 시는 지난 25일 박형수·임종득·임미애 의원과 연이어 면담하며, 2026년도 국비 지원이 필요한 핵심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초 1차 방문 이후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이뤄진 재차 일정으로, 국회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시가 이날 제시한 핵심 사업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국립산림치유원 인근에 조성 중인 '숲 케어팜' 관광단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림치유, 돌봄, 관광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산림복지 융합 모델로, 봉현면 두산리 일원에 조성된다. 두 번째는 이산면 일대에 추진 중인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이다. 생태습지, 탐방로, 생태정원, 환경교육 거점을 포함하는 이 사업은 낙동강 상류 생태계를 보전하고 생태관광 자원을 확충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시는 이 두 사업이 향후 10년 영주의 복지·환경·관광 경쟁력을 결정지을 중대한 전략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조속한 예산 반영이 지역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다"며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필요하다면 국회를 수차례 더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산 심사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푼도 놓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국회의원들도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형수 의원은 "장기적 비전이 담긴 사업"이라며 예결위 간사로서의 역할을 약속했고, 임종득 의원도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임미애 의원 또한 "환경과 복지, 균형발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과제"라며 힘을 실었다. 시는 향후 예산안 확정 시점까지 환경부, 산림청,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인 협의와 방문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1-26 11:11: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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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자연 해벽 활용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호평’

영덕군이 올해 운영한 '2025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교실'이 8개월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체험형 레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반과 성인반으로 구성돼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됐다. 강습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단계별 방식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 해양수련원 실내 암벽장에서의 중급 강습, 영덕 블루로드 B코스 해벽에서의 자연암벽 실전 등반 등 체계적 과정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초보자들을 위한 맞춤 강습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였고, 지역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해벽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군은 이번 체험 교실이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체험하는 대표 레저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고, 내년에도 정기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초반과 심화반을 나눠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강사 초청도 확대할 방침이다. 조광운 시설체육사업소장은 "다양한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해양 레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1:09: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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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초고령사회 대응 위해 장기요양기관과 정책 간담회 개최

영덕군이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요양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민관 소통의 물꼬를 텄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5일 지역 내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심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민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지원 강화와 통합돌봄서비스 시행에 따른 제도적 대응, 그리고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 등 당면한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은 복잡해지는 돌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기요양서비스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지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덕군이 장기요양 분야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향후 장기요양기관협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인력 지원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사회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1-26 11:09: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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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소비 촉진·직거래 활성화 나선다...제철 먹거리 최대 15% 할인

영덕군이 제철 수산물과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영해휴게소 일원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한다. 군은 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영해휴게소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영덕군이 참여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반건조 생선, 건어물, 해조류 등 품질 좋은 제철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은 직접 맛을 보고 취향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제7회 창수 로컬푸드 할인장터와 연계돼 수산물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도 함께 판매된다. 김장철을 앞두고 신선한 식재료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휴게소를 찾은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행사 종료 후 남은 물품은 관내 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따뜻한 나눔의 취지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대형 산불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영덕의 우수한 수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11:08:5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