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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시상

부산 북구는 지난 15일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도 규제 혁신과 새로운 정책 발굴에 앞장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공무원은 최우수에 박문규 팀장(경제진흥), 우수에 오정미 주무관, 이윤호 팀장(교통기획), 장려에 최영훈 주무관, 김효신 주무관, 정봉현 주무관이다. 박문규 팀장은 1976년 준공된 영세시장인 만덕시장의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부산시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이끌어 나갔으며,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된 이래 최초로 '안전진단' 자체가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오정미 주무관은 기존 종량제봉투 공급체계를 개선해 중간판매소를 두지 않고 공급대행업체에서 최종판매소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인터넷주문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편의를 향상시켰다. 이윤호 팀장은 와석교차로에서 화명대림타운 방향 좌회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좌회전 전용포켓차로를 신설하여 화명대림타운 입주민 및 방문객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였다. 이날 수상한 공무원들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성적 평점 가점, 포상휴가 등을 받게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구민과 공익을 위해 힘쓰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022-07-18 14:12: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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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철권7 韓 대표선발전 개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라우드코퍼레이션 양 사가 공동 주관하는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의 2022 시즌 3회차 대회 '철권7 한국대표선발전'이 오는 22일 오후 6시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개최된다. 대규모 국제전이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국가대항전 매치업인 'TEN 22시즌 철권7 한일전'을 8월 브레나에서 개최하기 앞서 오는 22일 한국대표선발전을 통해 한국팀 대표 선수를 뽑는다.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됐던 TEN 21시즌 철권7 한일전은 당시 첫 대결에 패한 일본이 추가 대결을 요청해 총 2회로 진행됐으며, 한국이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양국 선수들의 끊임없는 난타전과 치열한 명승부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철권7 한일전'의 리매치전이 한국의 연승전이 될지, 일본의 복수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총 상금 700만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에는 아프리카TV ATL 2022 시즌2 성적 상위 선수인 ▲전띵 ▲JDCR ▲삐돌이보아 ▲KDF | Meo-IL ▲GoAttack ▲Eyemusician ▲KDF | CBM ▲K2RO 등 총 8명이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승자조와 패자조끼리 맞붙는 형식인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은 승자조 1위가 승리할 시 바로 우승, 패자조 1위가 승리할 시 결승전을 1회 더 개최하는 브라켓 리셋 룰이 적용된다. 토너먼트 결과 1, 2위 선수가 철권7 한일전 한국팀으로 선발되며 시드권을 보유한 ▲DRX | 무릎 ▲전띵과 함께 일본팀을 상대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선발전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사전예매 및 대회 당일 현장 발권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 당일 김규환 캐스터와 박동민 해설위원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유튜브 내 TEN 채널을 통해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선수들의 개인 채널 및 코-스트리밍을 통해 인기 스트리머들의 관점에서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철권7 한일전이 TEN 22시즌으로 다시 개최된다"며 "철권7 선수와 팬들의 많은 요청으로 진행되는 한국·일본 대항전인 만큼 선수와 팬들 모두가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며 이번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발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내 TEN Original 채널 및 브레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18 14:1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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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의 주체인 주민이 주도적·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거점 조성을 위한 것이다. 3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2건의 사업을 신청, 김해시를 포함 16개 지자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김해시의 '기특한(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특별한) 기후변화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유도서관과 연계해 기후변화테마공원에 탄소중립 체험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테마공원은 장유도서관 부지에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에 대응하는 물놀이 시설과 부대 시설로 구성해 2015년 준공됐다. 연간 2만 8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만여명이 기후변화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억 8600만원으로 오는 12월까지 기후변화테마공원 내 유휴부지에 탄소중립과 신재생 에너지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또 장유도서관은 환경부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단열보강, 폐열회수 환기장치 설치,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제로에너지 건물로 그린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김해시는 제로에너지 건물인 장유도서관과 탄소중립 체험시설인 기후변화테마공원을 연계해 탄소중립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장터 등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주체로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에 참여하고 실천 문화 확산의 거점 공간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특별한 기후변화테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8 14:1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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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 환경동아리 회원 모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청년공간 청취다방이 '청년 환경동아리'에 참여할 동아리 회원을 7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환경동아리는 청취다방(청년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에서 진행한 청년작당 프로젝트 1탄 '나의 환경해방일지 쓰기 챌린지'에서 발전된 아이디어이다. 청년작당 프로젝트는 '청취다방 2022년 작심삼일은 없당'의 줄임말로써 혼자서는 만들기 어려운 건강한 생활 습관을 3주간 챌린지로 타파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환경챌린지에 참여한 청년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혼자 할 때보다 실천 의지도 강해졌다. 환경 동아리를 만들어 다 같이 함께할 때 생기는 시너지 효과를 환경보호 활동에도 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환경동아리는 ▲환경분야 교육 수강 ▲플라스틱 줄이기 ▲텀블러 사용 ▲격월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동아리가 결성된 후 변경될 수 있다. 동아리 참여 신청은 청취다방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2주간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환경 동아리를 시작으로 청년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모임이 점차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청년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작당 프로젝트는 다가오는 9월에 2탄 '내 마음 딴딴 일지'가 12월에는 3탄 '다가올 내일·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2-07-18 14:11: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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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프랑스에서 진행한 웹툰 작가 사인회 ‘인산인해’…글로벌 1등 웹툰 플랫폼 인기 입증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 네이버웹툰이 프랑스에서 웹툰의 인기를 증명했다. 네이버웹툰은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어메이징(Amazing)' 페스티벌에 전 세계 웹툰 플랫폼 중 단독으로 부스를 열고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웹툰'을 적극 알렸다. 네이버웹툰은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약 40평 규모로 부스를 조성해 현지 작가 사인회, 한국 작가 사인회, 굿즈 제공, 퀴즈게임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네이버웹툰 프랑스어 플랫폼에서 현재 정식 연재 중인 프랑스 현지 웹툰 작가의 사인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망가를 그리다 웹툰을 도전하게 된 작가, 독자에서 웹툰 작가로 전향한 작가, 공모전을 통해 데뷔한 작가, 인플루언서 출신 작가 등 네이버웹툰이 현지에서 발굴한 다양한 프랑스 웹툰 작가 12명이 4일에 걸쳐 사인회를 진행했다. 가장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한국 웹툰 중 프랑스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입학용병'의 YC, 락현 작가가 사인회를 진행했고 해당 작품의 팬들이 줄을 서서 사인을 받을 정도로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1999년부터 매 년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문화 축제 '재팬 엑스포(Japan Expo)'의 '엑스포-인-엑스포(Expo-in-Expo)' 형태로 올해 처음 개최했다.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일본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재팬 엑스포와 달리 한국, 미국, 아프리카 등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의 대중문화만 모아서 소개하기 위해 새롭게 생겼다. 네이버웹툰은 국내 웹툰 플랫폼 최초로 2019년 12월 유럽 시장에 진출해 초기 웹툰 시장을 개척하고 웹툰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한국의 다양한 작품을 번역해서 소개하는 것은 물론 현지 작가 발굴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글로벌 웹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에 따르면 '웹툰(WEBTOON)' 프랑스어 서비스는 올해 7월 기준 프랑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웹툰/만화 앱 중 월간 활성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와 매출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인회에 참석한 '입학용병'의 YC, 락현 작가는 "네이버웹툰이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 덕분에 우리 작품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었다"며 "행사를 통해 실제로 해외 독자들을 만나보니 웹툰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더욱 실감이 난다"며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웹툰 차하나 유라시아 사업 리더는 "유럽은 아직 웹툰 초기 시장임에도 이번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보여준 관심이 대단했다"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현지 창작자 발굴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8 14:11: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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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스마트폰 한대로 2개 번호 쓸 수 있는 e심 서비스 본격화...삼성전자 내달 e심 적용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다음달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에 e심이 적용되고 이동통신 3사도 정부가 오는 9월 e심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이 시기에 맞춰 서비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스마트폰 한 대로 통신사를 달리해 전화번호 두 개를 쓸 수 있는 e심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e심 도입방안'을 발표했으며, 이후 통신사 및 제조사 등과 함께 'e심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일을 목표로 e심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스마트폰에는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칩 형태의 가입자식별모듈(SIM)이 탑재되는데, 유심(USIM, 범용가입자식별모듈)은 칩을 탈부착 가능한 하드웨어 방식인 데 비해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통사들이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하면 e심에 통신사의 프로파일이 다운로드돼 개통 작업을 손쉽게 마칠 수 있다. e심은 다운로드 수수료 2750원만 내면 되며 그동안 유심을 받기 위해서는 택배를 이용하거나 이통사 대리점을 이용해야 했지만, e심을 사용하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손쉽게 개통을 마무리지을 수 있게 된다. e심은 싱글e심과 듀얼e심으로 구성된다. 싱글e심은 유심 없이 e심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며, 듀얼e심은 유심과 e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1대에 2개의 번호 사용이 가능하다. 일상용과 업무용이나 국내용과 국외용 등 자신의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2대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던 사람에게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스마트폰의 47%가 e심을 내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공식 출시되는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더4'와 '갤럭시Z플립4'에 e심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 미국의 정보통신 매체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4'와 '플립4'에 퀄컴의 'SM8475 스냅드래곤8+ Gen 1'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M8475 스냅드래곤8+ Gen 1은 올해 5월 발표된 바 있다. 폴드4와 플립4는 화면 주름, 배터리 용량 등 기존 제품들의 문제를 비롯해 화면비, 무게 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향후 보급형 폴더블폰을 공개하기에 앞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0일경, 뉴욕에서 폴드4와 플립4를 발표할 예정이며, 공식 출시는 8월 26일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또 이에 앞서 8월 16일경부터 사전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심은 세계이통사연합회(GSMA) 주도로 2016년부터 표준화 규격이 발간됐는데, 2020년 말 기준 전 세계 69개국 175개 통신사에서 지원되고, e심을 지원하는 단말기도 플래그십 기종을 중심으로 2019년 16종에서 지난해 57종까지 늘어났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2018년 출시된 아이폰XS모델부터 e심 기능을 적용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북미, 유럽 등 일부 지역에 한해 2020년 선보인 갤럭시S20 시리즈부터 e심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통 3사도 정부의 9월 일정에 맞춰 e심 준비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이통사들이 e심을 지원하도록 해 이용자의 단말기 비용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통신사들은 이 시기에 맞게 전산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정부 정책에 따라 9월 1일 출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전산 개발 및 관련 요금제의 필수성 여부 등에 대해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KT는 "과기부 e심 상용화 일정에 맞춰 e심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LG유플러스도 "정부가 지시한 대로 일정에 맞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e심 단말기를 판매한 사업자는 있었지만 사실상 판매 중인 단말기에서 e심 기능이 거의 지원되지 않는 등 국내에는 e심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태광그룹 알뜰폰인 티플러스가 유일하게 2018년 아이폰XS를 포함한 아이폰 16종에 대해서만 e심을 지원했었다. 또 이통 3사는 크기, 방수방진 문제를 들어 스마트워치 셀룰러 제품에만 e심을 탑재했지만, e심이 지원되는 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국내에서 e심 지원이 늦었던 이유는 이통사들이 e심을 판매하면 유심 판매로 인한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통사들은 2018년부터 유심칩 가격을 7700원으로 책정했는데 실제 원가는 1000~3000원에 불과하다. e심 다운로드 비용은 2750원만 내면 되니 칩 구입가격이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된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동통신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통사의 유심 수익은 8700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이통사들이 유심칩 판매로 매년 1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e심이 널리 퍼지게 되면 번호이동이 쉬워져 고객 이탈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2-07-18 14:08: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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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아시아 청소년 교육포럼'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3일 동안 메타버스(ZEP)를 활용해 아시아 8개국 중·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2022 아시아 청소년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 8개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이며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한다. 이 포럼은 학생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아시아 청소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가 간 상호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열렸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하지 못했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이후의 삶, 팬데믹으로부터 회복(Life After Covid 19, Recovery from the Pandemic)' 주제로 특강과 국가별 발표 등으로 운영한다. 또 문화의 밤(Culture Night), 한국문화체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참가국을 4개 분임으로 나눠 부산 학교와 해외 학교 간 1:1 사전 온라인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폐막식에서 분임별로 발표한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이 참가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7-18 14:05: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