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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포외소포체 기반 치료제·진단기술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경북도는 안동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북대 글로컬대학추진단과 함께 28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1회 산학연 연계 세포외소포체 기반 치료제 및 진단기술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바이오 치료제·진단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세포외소포체(세포 간 정보교환을 위해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세포외소포체 최신 연구 동향 ▲기술 상용화 전략 ▲마이크로 RNA 분석 기반 응용기술 ▲바이오 생산기반 구축 방향 등 실질적인 기술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경북도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올해 4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5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세포외소포체 기반 난치성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73억 원(국비 100억)이 투입되는 첨단바이오 R&D 인프라 확충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다양한 연구·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주기 백신 생태계를 완성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지역 바이오 생태계를 기반으로 세포외소포체를 활용한 차세대 치료제·진단기술 분야로 연구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준 메타에이아이 과학국장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의 실증 플랫폼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검증이 가능한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구와 산업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혁신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세포외소포체 기반 기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9 17:38: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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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환경 분야 정책 논의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제환경분과 의정자문회의를 열고, 물순환·환경안전·탄소중립 등 환경 분야 핵심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시의 주요 환경정책 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시 관계부서로부터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 ▲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추진 계획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플러스 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추진 방향과 쟁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과 관련해 진위천 일원(이동·남사)에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질과 유량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종합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해서는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 부담과 운영비, 시설관리 책임 소재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시설이 들어서는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플러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인센티브 항목의 실효성·형평성·중복 지원 여부를 세밀히 점검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홍보 전략과 청소년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별도의 유인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물순환, 기후위기 대응, 산업단지 안전은 용인시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오늘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전문적인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용인이 탄소중립·환경안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9 17:38: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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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 4회차 교육 성료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시흥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가 4회차 교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관광 전문가와 예비 창업자 등 시흥 시민 약 6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회차였던 27일 교육은 '산업 관광과 지속가능'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객 전략과 커뮤니티 마이스(MICE)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한림대학교 장준수 교수는 'K-콘텐츠 활용 관광 마케팅 전략(산업생태계적 관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K-콘텐츠가 관광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미치는 파급력을 분석하고, 실제 K-콘텐츠 융합 및 활성화 사례와 강사 본인의 실전 사례(제이슨 프라이빗 코리안 바비큐)를 공유하며 시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두 번째 교육은 한림국제대학교 이화봉 교수가 맡아 '지역 재생의 새로운 성장동력: 소멸에서 재생으로, 그리고 성장으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MICE의 진정한 의미를 '발전적 만남'으로 정의하고, 실제 '타운 마이스' 사례를 바탕으로 MICE가 지역에 가져다줄 수 있는 새로운 시사점과 수용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 나아가, 시흥의 잠재된 자원을 찾아 재구조화하여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육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4주간 K-콘텐츠 활용 마케팅부터 지역 MICE 전략까지 시흥 관광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기법을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시흥시 관광 경향을 이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4회차 교육을 끝으로 시흥시 지속가능관광 아카데미 전 과정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이번 교육이 시흥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29 17:38: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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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마을기업 희망한마당’ 성과공유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은 28일 익산 궁웨딩컨벤션에서 마을기업 대표와 관계자, 시·군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기업 희망한마당'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사업 성과 공유와 상생·협력 공동체 활동 증대를 통해 도내 마을기업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마을기업 시상, 우수사례 발표, 기부 성과 발표 △2부 마을기업 간 교류 및 네트워크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전북마을기업협회 김성숙 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의 축사,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위원장, 한병도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마을기업 시상이 진행됐다. 전북도지사표창에는 참살이협동조합, 김제손누리이야기협동조합, 선거웰빙푸드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으며, 도의장표창은 비즌양조㈜, 지평선농부들영농조합법인, 최고운 주무관이 선정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살이협동조합과 지평선농부들영농조합법인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기업의 성공 모델이 공유됐다. ' 또한, 14개 시·군 마을기업의 기부 성과 6,946만 원도 공개됐다. 김성숙 협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마을기업 육성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북 마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여봉 전북경진원장은 "이번 자리가 마을기업의 가치와 사례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북 마을기업이 지역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지역 공동체 조직을 말한다. 내년 8월 시행 예정인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북 마을기업의 지역사회 선순환 역할과 지속 가능한 경제 공동체 모델 확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5-11-29 17:38:05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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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어 어르신 공로 기려

경주시는 지난 2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주시는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구승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구승회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및 모범 어르신 표창,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표창은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됐다.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오늘의 경주를 만들었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노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과정에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경로당 붙박이 쇼파 설치, 경로당 안전바 설치,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 전담기구 설치 등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5-11-29 17:37: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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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식품산업 상생협력 포럼 개최…지역 기업·농업인 협력 강화

포항시는 28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포항 식품산업 상생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열었다. 지역 식품기업, 예비 창업자, 농업인,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최했으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공동 참여해 정책 동향, 산업 생태계, 기업지원 체계, 지역 협력 가능성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중심으로 농촌자원 기반 식품산업 육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6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벤치마킹을 위해 익산을 방문해 지역 특화사업 모델을 구체화했다. 이번 포럼은 그간의 준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기관·농업인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됐다. 행사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 체계 소개와 함께 지역 액션그룹과 식품기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에이홉'과 '딜라이트푸드'는 창업과 성장 과정, 판로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지역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연구개발, HACCP 인증, 시제품 제작 등 현장 애로를 중심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기관 간 실질적 협력 방향이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를 계기로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제품 개발·생산 인프라 확충 ▲기술지원 확대 ▲창업·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 등 식품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산업 혁신성장 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공동사업 발굴과 MOU 체결 등을 통한 실질적 상생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만금신항~국가식품클러스터~영일만신항을 잇는 'K-푸드 글로벌 비즈니스 벨트' 구축 필요성이 제안되며 지역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주목받았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식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업과 식품기업, 예비 창업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9 17:37:1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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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 거주자우선주차장 불공정 운영 비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제34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거주자우선주차장 운영의 구조적 불공정을 강하게 제기했다. 강 의원은 특히 일부 구역이 2005년과 2013년 개장 이후 단 한 차례도 재공고가 이뤄지지 않아, 동일 이용자가 10~20년씩 장기 점유하는 실태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번 배정되면 사실상 평생 쓰는 구조가 과연 공영주차장이냐, 로또냐"라며, "수백 명이 대기하는 상황에서 순환 없는 고착화는 행정이 시민의 공정한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실제 덕풍1동 공영주차장은 2005년 개장 이후 재공고 이력이 없고, 제2공영주차장도 2014년 개장 후 공고가 진행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용자는 계속해서 같은 자리를 유지하는 반면, 탈락자는 사실상 접근조차 어려운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덕풍1동의 경우 대기자가 389명까지 누적된 상태다. 강 의원은 "초기 배정자 상당수는 이미 고령이 되었을 것이고, 차량도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거주자우선 배정이 특정 가족 단위로 세습되다시피 유지되는 건 행정이 방치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장기 고착 구조는 운영 행태와 관리 체계의 부실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노외·노상주차장 일부에서는 라바콘과 잠금장치를 설치해 정기권 자리를 사실상 '개인 전용 공간'처럼 점유하는 사례가 반복됐다. 강 의원은 "노외·노상주차장은 낮에는 일반 시민이 사용하고, 저녁 1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배정자가 사용하는 방식이 원칙인데, 지금은 일부가 자기 자리인 양 낮 시간까지 가져다 놓고 점유하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공영주차장을 사유화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초이동 노외주차장에서는 발급 스티커 번호와 실제 차량번호가 다른 부정사용 사례도 확인됐다. 강 의원은 "낮 시간대 시민의 이용을 원천 차단하는 행위는 공영주차장의 존재 이유를 흔든다"며, 관련 시설물의 즉시 철거·도시공사 순찰 강화·부정사용자 배제 등 적극적 조치를 요구했다. 민간 부설주차장 관리 역시 허점이 확인됐다. 대형 보○○병원 등 일부 시설에서는 적치물로 인해 시민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었고, 이에 대해 시가 시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강 의원은 "행정이 허가와 준공 단계에서 여러 지원을 제공해 놓고도 이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정기점검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이러한 문제 전반을 종합하며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시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하는 공영시설"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이어 "3~5년 주기 재공고와 순환배정 체계를 반드시 도입해 공정성과 형평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며, "기존 이용자 민원만을 우려해 구조 개선을 미루지 말고, 대기자와 신규 시민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돌아가는 투명한 운영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11-29 17:37:0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