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구시, 8월부터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0.54% 인상

대구시는 8월부터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의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요인 일부를 반영해 소비자요금 평균 0.54% 인상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인해 기본요금은 현행 수준 그대로 유지되고 취사난방가구의 경우 월평균 252원, 연평균 3025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대구시는 적정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3월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경제혁신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7월에 제출된 최종보고서를 기준으로 '대구시 지역경제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기온상승으로 인한 난방 수요 감소와 대체연료 사용 및 산업용 액화석유가스(LPG) 전환 등에 따른 도시가스 판매량 감소가 근본 원인이며 판매량 정산분, 법적 통상임금 변동에 따른 기본 효과도 반영됐다. 당초 도시가스공급자인 대성에너지는 총괄원가, 투자비, 고객센터수수료, 판매물량 감소 등 다양한 요인을 전면 반영한 인상을 요구했으며 연구용역 결과에서도 인상 요인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대구시는 공공요금 및 물가 안정, 시민부담 완화, 도시가스 투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수준을 도출하기 위해 상당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판매량 정산분 등의 필수 인상요인을 사용량 요금에 일부 반영·조정했다. 최종 소비자요금은 기본요금과 용도별 사용량 요금으로 이원화돼 있으며, 주택용 기본요금(취사난방용 900원/월, 취사전용 1490원/격월)은 시민 가계 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올해는 동결됐다. 소매 사용요금을 합한 최종 소비자요금은 21.3829원/MJ에서 21.4986원/MJ으로, 종전보다 0.1157원, 평균 0.54% 인상된다. 대구시는 이번 인상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요금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도매 요금이 국제 가스 원료비와 한국가스공사 공급 비용에 따라 결정돼 전체 요금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조정은 서민 생활과 공공물가 안정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 도시가스사의 수요 개발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공급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9:54:03 김강석 기자
기사사진
울진국유림관리소, 국유림보호협약 연장 논의 위한 토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국유림보호협약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주민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29일 3층 회의실에서 협약 체결 마을 대표들과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총 50개 마을에서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인사들로, 이번 토론회는 협약 기간 연장을 앞두고 향후 국유림 보호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유림보호협약은 국유림관리소와 주민, 산림조합, 단체 등이 협약을 맺고 자율적으로 산림을 보호하는 제도로, 협약 체결자는 산불 예방과 산림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협약 이행이 성실할 경우 송이, 잣, 땔감 등 국유림 내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이번 협약 연장 기간은 2025년 8월 22일부터 2030년 8월 21일까지로 설정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협약 기간 동안 산나물, 버섯류, 열매류, 수액 등 다양한 임산물을 일부 또는 전부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하여, 산촌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와 산림자원 보호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국유림보호협약은 주민 자율의 보호활동을 통해 국유림 관리에 드는 인력과 자원 부족 문제를 보완할 수 있어 산림피해 예방에도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면 임산물 채취 등을 통해 산촌마을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09:53:4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경기도 주관 정부합동평가 1위 달성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동평가'에서 1위에 오르면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구분해 자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총 93개의 평가 항목 중 정성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14개 우수사례 중 ▲자원봉사 활성화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청소년 주도성 강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지방자치단체간 연계 협력 등 13개가 선정돼 성남시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경기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79개 지표 달성률 99.34%를 기록하며 총점101.43점을 획득해 1그룹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3300여 공직자들은 지표별 업무 특성과 실적 부진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적 점검 및 집중관리, 맞춤형 직원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목표 달성에 매진해 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정부합동평가 1위 달성은 물론 6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9:53:1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30일 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지역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도서관, 의료·체육·문화시설 등 도민 정주 여건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1천억 원 미만의 중규모 민자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거점 의료센터 구축, 스마트 교육, 체육·문화·도로·환경시설 확충 등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지원 체계 구축 ▲금융·컨설팅 지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시 소통 체계 운영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과 아이엠뱅크는 민간투자사업 관련 법률·금융 분야 컨설팅과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경북도는 민간투자 방식을 활용해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SOC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에 기반을 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수요를 창출한다면 이는 민·관 협력 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경북도가 실행력 있는 성공적인 민간투자 모델을 전국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2025-07-31 08:52:51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29일(화)부터 다음 달 1일(금)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우리는 단디짝꿍' 2025년 1기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 온 학생들과, 그 곁을 지켜온 교직원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이다. 참가자는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30명과 교직원 30명으로, 학생과 교사는 1대1로 짝을 이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연수단은 롯코산 전망대와 메모리얼 파크, 도시샤대학교, 청수사,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갤럭시 스튜디오 오사카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활동 현장도 견학해 글로벌 감각과 진로 의식을 키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시샤대학교 내 윤동주·정지용 시비를 찾아 시 낭송과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타국에 남겨진 시인의 흔적을 통해 민족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는 엄마와 따갈로그어로, 학교에서는 한국어로 이야기해요. 예전엔 두 언어를 쓰는 게 혼란스럽고 자존감도 낮았어요. 그런데 이번 연수를 준비하면서 그게 저만의 특별함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꿈에도 확신이 생겼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짝꿍으로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귀하게 여기고 따뜻하게 동행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8:52:4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이강덕 시장,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선수단 격려

이강덕 포항시장이 30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포항야구장을 찾아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경기 시작 전 야구장을 둘러보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당부했다. 올해 대회는 폭염에 대비해 야간 경기를 편성했으며, 3회마다 쿨링 타임을 두고 쿨링패치를 배부하는 등 선수 보호 대책을 강화했다. 이날 8강 경기가 열린 부산 경남고와 서울 장충고 선수단을 만난 이 시장은 직접 격려의 말을 전하고, 이어 깜짝 시구에 나서 경기를 시작했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 스카우터 등 5,000여 명 이상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지역 관광 명소를 소개하며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 대구·경상권 최초로 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2년 연속 포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고교야구 선수들이 올해도 포항에서 실력을 겨루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30일까지 8강전을 마쳤으며, 31일 준결승을 거쳐 8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준결승과 결승은 TV로 생중계되며, 포항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25-07-31 08:52:2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경주시·한전·전기안전공사와 APEC 성공 개최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상회의장 등 주요 시설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전기설비 안전 점검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과 참여의식 고취를 위한 물품 지원 등이다. 경북도는 현재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정상 만찬장 등 주요 시설의 구축 공사를 오는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정상회의장으로 사용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는 LED 영상장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국제미디어센터는 HICO 야외 부지에 지상 2층(연면적 6,000㎡) 규모로 조성돼 내·외신 기자들을 위한 최적의 취재 환경을 제공한다. 정상 만찬장은 경주국립박물관 내에 별도 조성되어, 정상과 글로벌 CEO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기간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안정 공급뿐 아니라 수송·숙소·의료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에도 물품을 지원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한국의 전통미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최고의 행사장 조성이 필수적이다"며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긴밀히 협력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8:50:4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벼 병해충 정밀 예찰 실시

해남군이 지속되는 폭염 속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농업기술센터는 30일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정밀 예찰에 돌입하고, 방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예찰은 고온 지속에 따른 병해충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찰 결과, 일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잎집무늬마름병이 확인됐으나, 전반적인 병해충 밀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기에는 벼멸구 등 후기 병해충의 확산 속도가 빨라진다"며, "8월 5일부터 15일까지 2차 중점방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3차 보완 방제 시기에 등록 약제를 활용해 볏대 밑동까지 약액이 충분히 도달하도록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상습 발생지를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정기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농협, 농약사, 방제업체, 선도농가와 함께 민·관 합동 예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8월 중순부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드론 및 위성영상을 이용한 정밀 예찰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며 8월 중점방제 기간 중 벼 전면적에 대해 19억 원 규모의 항공방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고온기에는 선제적 예찰과 방제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해남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8:50:2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23일간 대장정 폐막

인천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27일 폐막식을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여한 이번 연극제는 지역 색채가 묻어난 작품들을 통해 인천 시민과 관객의 발걸음을 무대로 이끌었다.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르와 주제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공연예술의 다양성을 체감한 시민들은 무대를 통해 시대와 삶을 재조명하는 경험을 함께 나눴다. 연극제의 하이라이트인 본선 경연에서는 극단 손수(대전)의 '검은 얼룩'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탄탄한 극 구성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조화를 이루며 심사위원단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인천광역시장상이 주어지는 금상은 극단 누리에(부산)의 '어둠상자'와 극단 미소(경남)의 '대찬 이발소'가 각각 수상했다. 은상은 충남, 광주, 울산, 충북에서 출전한 ▲'소나무 아래 잠들다' ▲'흑색소음' ▲'바람이 머문 자리' ▲'두껍아 두껍아' 등 4개 작품이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뛰어난 예술적 성과가 인정됐다. 연출상은 '검은 얼룩'을 연출한 윤민훈, 희곡상은 '바람이 머문 자리'를 집필한 전우수 작가가 수상했다. 무대예술상은 '흑색소음'의 양준호 미술감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연기상은 '소나무 아래 잠들다'의 김수란 배우가 수상했으며, 연기상은 ▲장지영(극단 손수) ▲구경영·전민수(극단 푸른가시) ▲천영순·박시우(극단 미소) ▲이현주(백향씨어터) ▲정은란(극단 예성) ▲조민지(극단 까치동) 등 8명에게 주어졌다. 신인연기상은 이송희레퍼터리(대구) 소속 김정현 배우가 수상해 미래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시민 참여 무대인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에서는 강남 주부극단 유리구두의 '경로당 폰팅 사건'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극단 설마의 '나의 노래', 우수상은 극단 촉의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과 시민극단 봄내의 '고향가는 길'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인천 크로스떼아뜨르페스타에서는 창작집단 양산박의 'MZ 허균'이 대상을 수상하며 신선한 기획력과 실험성이 주목받았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전국의 극단과 인천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연극의 생명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연극인과 관객이 함께 동시대의 이야기를 나눈 축제로 자리매김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연예술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연극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8:50:0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