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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서현로 저소음 포장 공사…주민 삶의 질 높이는 계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일대가 내년부터 저소음 포장 공사에 들어간다. 주거 밀집지역의 교통 소음을 줄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8일 금강아파트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이번 공사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 의원과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공사 추진 계획 보고와 주민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저소음 포장의 효과와 공사 안전성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25억7천만 원 가운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대상 구간은 금강아파트에서 이매한신아파트에 이르는 1만1,165㎡ 구간으로, 2025년 9월 착공을 목표로 약 120일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소음 포장은 차량 주행 시 발생하는 노면 마찰음을 줄이는 친환경 도로 공법으로, 도심 교통 소음 완화에 효과적이다. 성남시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차로 구간은 저소음 포장의 효과가 낮고 내구성 문제가 우려된다며 일반 포장으로 별도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 유지보수 사업과 연계해 2026년 상반기에 시공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2025-08-27 14:44: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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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길용·전예슬 오산시의원, "아이들 안전이 최우선"…마루초 공사 현장 점검

오산시의회 성길용·전예슬 의원과 조용호 경기도의원이 26일 세교2지구 마루초등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안전 우려 해소에 나섰다. 마루초등학교는 오는 9월 1일 개교를 앞두고 있으나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학부모와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해왔다. 이에 세 의원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 현황과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점검은 ▲공정 진행 상황 ▲적기 개교 가능 여부 ▲통학로 안전 확보 ▲어린이보호구역 연장 필요성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성길용 시의원은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신속히 보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시의회도 끝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시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가 최우선"이라며 "통학로와 주변 교통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호 도의원 역시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이 최우선 과제"라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 의원은 앞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해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마루초등학교가 안전하게 개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8-27 14:44: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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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유냉장고, 먹거리 복지·공동체 회복 이끈다

이달 초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마실들깨수제비 앞에 있는 공유냉장고(5호점)가 '두유'로 가득 채워졌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두유 5박스(120개)를 구입해 이웃을 위해 공유냉장고에 기부한 것이다. 누구나 음식을 넣을 수 있고, 필요한 사람은 그 음식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안양시의 '공유냉장고'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이야기를 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달1동 안민교회 앞의 공유냉장고(1호점)에 자주 나타나는 '꽃집천사'도 있다. 이 시민은 매주 공유냉장고에 음식을 기부하고 있는데, 꽃집을 운영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매번 짜장을 만들어서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시민, 공유냉장고 인근 상인들의 정기적인 기부로 공유냉장고의 곳간이 따뜻하게 채워지고 있다. ◇ 2024년 3월 1호점 문 열어…현재 7호점까지 확대 운영 안양시 공유냉장고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를 통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2024년 3월 만안구 박달1동 안민교회 앞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7호점(호현동 '박가네 수제비' 앞)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인덕원동의 사회적협동조합 인덕원마을 터 앞 2호점, 안양1동 남부시장 인근 (사)유쾌한 공동체 앞 3호점, 석수2동 크린토피아 석수대림점 앞 4호점과 팔복교회 앞 6호점도 주민들의 나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2호점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인근 학교 급식의 예비식을 기부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 소비기한 지난 식품·주류·약품류 등 공유 불가…안전한 나눔 실천 공유냉장고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기부자가 음식을 넣으면 관리자가 꼼꼼하게 검수 후 냉장고에 비치하며, 필요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이웃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개까지만 가져가도록 하고 있다. 공유 가능한 품목은 채소, 과일, 반찬류, 가공식품(통조림·음료수·반조리 식품 등), 빵·떡류 등이며, 안전을 위해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 ▲주류·약품·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장기보관 식품은 공유할 수 없다. 각 냉장고의 관리자는 식품 검수와 함께 제조일을 표기하도록 한다. 또 냉장고 상태를 수시 점검해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은 즉시 폐기하고, 매일 밤 10시 이후에 남아있는 음식을 폐기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속협 사무국도 주 1~2회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위생·운영 상태를 관리한다. ◇ 모두의 따뜻한 한 끼, 공동체 회복까지 공유냉장고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갑작스러운 경제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사회와의 단절 속에 있는 은둔 청년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한다. 특히 석수1동 4호점의 경우 음식을 기부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서로 지역 정보를 공유하고 봉사활동까지 이어가며,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주민 간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유냉장고가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뿐 아니라 탄소 배출 저감,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까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를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4:44: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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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원도시 5개년 계획' 본격 가동

광명시가 도시 전역을 정원으로 바꾸는 '정원도시' 비전을 향해 본격적인 걸음을 내딛는다. 시는 27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광명'을 주제로 2029년까지 추진할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 공간 곳곳을 정원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명시의 정원도시 정책은 단순한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건강·복지·교육·문화·기후 대응까지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로 확장된다. 이를 위해 시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등 4대 산 산림형 시민정원 조성 ▲키즈가든 및 놀이정원사 양성 ▲시민정원사 확대 ▲시니어 친화 정원 및 일자리 창출 ▲ESG 기반 정원도시 실현 등 6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정원도시 실현의 첫 무대는 안양천이다. 광명시는 안양천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지방정원으로 만들고, 향후 정원박람회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도심 가까운 4대 산에는 치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산림형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정원 문화도 준비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가든'을 만들고 놀이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을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공간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령층을 위한 실내 치유정원과 맞춤형 일자리 모델도 마련해 정원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한다. 핵심은 시민의 참여다. 광명시는 2022년부터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16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현재 55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정원추진단이 출범하며 시민 주도형 정원도시 실현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역 기업과 단체들도 힘을 보탠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1억 원을 기부해 '어르신 마음정원' 조성 사업을 지원했고, 대한적십자사가 사업을 맡아 오는 11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올해 정원도시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안양천 시범 구간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6년 본격적인 지방정원 공사, 2027년 지방정원 등록 추진, 2028년 산림형 시민정원 확대, 2029년 국가정원 지정 도전까지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원곤 도시주택국장은 "정원도시는 시민의 삶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바꾸는 거대한 도전"이라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원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4:21: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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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경기도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주시의 지역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여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8월 25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공모에 참여한 시군 29개, 공공기관 43개 등 72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가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여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력 공급 시설(변전소)를 산업단지 내 유치하여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기간 단축과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성과 사례를 도시개발과장이 직접 발표하여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변전소 1개소의 용량은 200메가와트로, 유치가 예정된 2개소의 변전소가 신설되면 여주시의 모든 개발사업에 필요한 전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대규모 전력 사용 기업 유치와 주민 편익 시설 입지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력은 경제 성장의 핵심 자원으로, 이번 변전소 유치를 통해 여주시의 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되어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2025-08-27 14:21: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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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청화백자 5점 공개

정읍시립박물관이 9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를 열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급 청화백자 5점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지역 순회전으로, 정읍에서 왕실 도자의 품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의 권위와 미감을 상징하는 청화백자에 주목했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백자 투각 모란무늬 항아리'가 공개된다. 원통형 내호와 활짝 핀 모란꽃을 투각한 외호가 겹겹이 맞물린 이중 항아리 구조가 특징으로, 교과서에도 소개된 우리 문화유산의 대표작이다. 더불어 다양한 형태와 문양의 청화백자가 함께 전시돼 왕실 도자의 조형미와 기술적 정점이 입체적으로 조명된다. 전시실에는 관람형 전시에 체험을 더한 교육 공간도 마련됐다. 촉각 체험물로 배우는 '아하 배움터', 어린이를 위한 '쓱쓱 퍼즐-청화백자'가 상시 운영되며,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감상 가이드가 작품 이해를 돕는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만지고, 스스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보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구성했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조선 왕실이 사용한 보물급 청화백자를 직접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번 순회전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왕실 도자의 품격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정읍이 역사·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2025-08-27 14:21: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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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동반 추진

나주시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반 추진한다. 나주문화재단이 출범을 기념해 마련한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 영수증 이벤트 좌석을 200석에서 400석으로 확대했다. 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열리는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와 연계해 지역 소비 촉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실으려고 이벤트 좌석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나주시민이 관내 상점 3곳 이상에서 15만 원 이상을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 A석 티켓 2매를 받을 수 있다. 행사 발표 직후 시민들의 문의와 참여 열기가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재단은 이벤트 좌석을 200석(100명)에서 400석(2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공연을 즐길 기회를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 증빙 기간은 8월 18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은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나주문화재단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당첨자는 9월 5일 재단 누리집과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수증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좌석을 두 배로 확대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4:20: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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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고래불, '2025 달빛고래트레킹' 행사 개최

야간 트레킹과 해변 생태 체험을 결합한 이색 여름 행사가 경북 영덕 고래불 일대에서 열린다. 바다와 산, 그리고 낭만을 모두 품은 '2025 달빛고래트레킹'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도하는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오는 8월 30일 '2025 달빛고래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 행사는 영덕 블루로드의 야간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행사 명칭은 야간 어선의 집어등을 달빛 삼아 바닷가를 걷는 체험에서 유래됐다. 고래불이라는 지역 명칭과 결합해 '달빛고래트레킹'이라는 상징성을 갖췄다. 행사 참가자들은 해변을 따라 이어진 두 가지 트레킹 코스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4km 코스는 평탄한 데크길과 백사장으로 구성돼 어린이나 노약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반면 트레킹 애호가를 위한 일반 코스는 영리해수욕장에서 시작해 덕천해수욕장과 상대산을 지나 대진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총 7km 구간으로 구성된다. 두 코스 모두 영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하며, 일반 코스는 야간 산행 안전을 위해 오후 5시 30분 이전 출발이 권장된다. 상대산 입산은 오후 6시 30분 이후 금지된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현장 접수 후 자유롭게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신발주머니와 생수가 제공되며, 전 구간 완주 후 스탬프 인증을 마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행사 당일 또는 전일 영덕 지역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수제맥주와 음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혜택은 선착순 1,000명에게 적용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영덕군은 고래불생태탐방로 신규 구간을 개방하고, 백사장 모래길 구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을 고스란히 느끼며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콘홀보드, 슈팅게임, 주사위 게임 등 간단한 이벤트 공간이 마련돼 있어 참여를 통해 먹거리 할인권도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백사장 보물찾기 프로그램과 동요 및 키즈 디제잉 쇼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밤이 깊어갈 무렵엔 특별 공연이 무대를 밝힌다. '나는 반딧불이'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가수 황가람과 감성적인 보이스의 KCM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끝자락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에 대비해 셔틀버스 운행 횟수를 작년보다 늘리고, 안전요원을 두 배로 증원했다. 영리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셔틀버스는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야간 트레킹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행사는 100%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 관광포털 '스테이영덕(www.ydst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7 14:19: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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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원도심 활성화 본격 추진…상권 회복·도시재생 속도

영주시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장에서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상권활성화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침체된 상권 회복과 도시재생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국·소장, 관련 부서 실·과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현장 간담회는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시작해 근대역사체험관(후생시장)과 문화의 거리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만나 경기 침체, 고객 유입, 홍보 전략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 도로환경개선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LG유플러스에서 영주농협 구간까지 이어지는 1구간 정비사업에 12억 원을 투입해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 중이다. 사업은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더 나아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6억 원을 들여 약 6만 3,600㎡ 규모의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을 지정, 특화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근대역사체험관과 주변 상권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상권과 문화·관광 자원이 선순환하는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는 것이 전략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권용락(54세) 씨는 "최근 경기 침체로 원도심 공실률이 높아 걱정이 크다"며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원도심은 영주의 역사와 정체성이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상권활성화 사업과 근대역사체험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7 14:19:03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