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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금감원, 뉴욕서 해외 금융기관 유치 활동

서울시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한국 금융산업을 알리는 투자유치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뉴욕 투자유치전(IR)은 한국 금융 산업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금융 중심지로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를 대표해 참석한 강철원 정무부시장은 뉴욕 투자유치 현장에서 '글로벌 혁신 경제허브, 서울'을 홍보했다. 강철원 정무부시장은 오전 개회식 연설을 통해 "서울은 경제와 문화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곳"이라며 "인구 천만의 메가시티인 서울은 매력적인 소비 시장과 유능한 인적 자본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 투자 유치전에는 칼라일그룹과 모건스탠리를 포함 글로벌자산운용사와 해외 투자자 및 주뉴욕총영사관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면담을 통해 서울의 외국인투자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을 소개했다"면서 "아울러 서울국제금융오피스 등 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홍보하며 해외 금융기관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4-05-19 15:28: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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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최상위권’ 영재학교 졸업생은 과기원 거쳐 ‘의대’로?

이공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는 전국 8개 영재학교가 오는 2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신입생 선발 절차에 들어가는데, '의대 증원' 이슈가 영재학교 지원자 추이에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공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영재학교는 의대 진학 졸업생을 상대로 장학금 환수 등 불이익을 주지만, 이공계 대학에 간 뒤 의대로 다시 진학하는 경우가 있어 영재학교 지원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8개 영재학교가 오는 22일부터 2025학년도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모집인원은 총 789명(정원내)으로 ▲서울과학고 120명 ▲경기과고 120명 ▲한국과학영재학교 120명 ▲광주과고 90명 ▲대구과고 90명 ▲대전과고 90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84명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75명을 각각 선발한다. 영재학교는 영재교육 진흥법에 따라 영재교육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이공계 고등학교 8곳이 운영 중이다. 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자율권이 확보돼 있어 무학년 졸업학점제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정부는 이공계 인재들의 '의대 쏠림'을 막기 위해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면 일반고 전학을 권고하고 징계 및 졸업 유예, 교육비·장학금 환수, 기숙사 등 학교시설 이용제한, 학교생활기록부는 영재학교 교육과정이 배제된 일반고 양식으로 석차등급을 표기해 발부하는 등 불이익을 주고 있다. 최근 '의대 쏠림'이 심화하는 상황이 정부 이공계 첨단학과 집중육성정책과 맞물린 상황에서, '최상위권 이공계' 학생들의 영재학교 선호가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특히 영재학교 졸업생이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과학기술원 '입학 후 의대 이탈'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영재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조기졸업이 가능해졌고, 카이스트 등 전국 과학기술원도 영재학교 조기졸업생 입학이 처음으로 허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영재학교 졸업 후에는 이공계에서 의대로 이탈해도 불이익이 없어 '우회적으로' 의대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많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원 4곳의 연도별 중도탈락인원은 ▲2018년 195명 ▲2019년 176명 2020년 277명 ▲2021년 187명 ▲2022년 268명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과학고에 이어 영재학교도 2025학년도부터 조기졸업이 가능해져 과기원 등의 입학 후 의대 준비생이 조기졸업으로 인해 그만큼(1년) 대학 입시를 다시 준비할 시간 확보가 가능해졌다"라며 "(영재학교 학생들은) 수학, 과학, 영어 등이 이미 최상위권 수준이기 때문에 사실상 국어 과목만 준비하면 수능 준비가 큰 부담이 없어 의대를 위한 입시 재도전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9 13:55: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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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DGB금융그룹과 손잡고 아동ㆍ청년ㆍ노인 등 맞춤형 지원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17일 오후 3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DGB금융그룹 창립기념식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DGB금융그룹이 창립기념식 행사 규모를 축소해 절감한 비용으로 시민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2억 원)은 ▲청년 취업지원(5천만 원) ▲취약계층 환아를 위한 치료비 및 생활비(5천만 원) ▲쪽방생활 장년층 혹서기 전기료(1천만 원) ▲노인복지관 키오스크 설치 및 교육(4천만 원) ▲복지시설 취약계층 지원(5천만 원) 등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년, 노인 등 세대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기부금 중 5천만 원을 미래세대의 주역이자 원동력인 사회진입기 청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 응시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으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경쟁사회에서 경제환경이 어려운 청년들을 응원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은 DGB금융그룹이 전국적인 시중은행을 넘어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축하하면서, "이번 기부금은 아동과 청년 등 경제환경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대구시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9 13:35:3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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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 노포 ‘하남성반점’...90년 전통 현지인 맛집

경북포항 구룡포의 노포 맛집 90년 전통의 중국집 「하남성반점」을 아시나요? 일제강점기 당시 동해안 최대의 수산 어획고를 올리던 한반도의 동쪽끝 경북 포항 구룡포항에서 구룡포 사람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하남성반점(구 동화루)은 KBS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더욱 유명해진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골목길을 걷다가 만난 「하남성반점」 붉은 벽돌 건물에 빨간 간판이 유난히 눈에 띈다. '90년 된 「동화루」 요리를 재현하고 60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내는 장인과 2대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구룡포 맛집'이라는 글귀가 손님을 맞는다. 지난 1934년에 문을 연 「동화루」는 일제강점기에 동해안 최대의 수산 어획고를 올리던 구룡포항에 자리해 주민들과 어부들의 애환과 함께 한 유일한 정통 중국식 음식점이었다. 현재 주방장을 겸하고 있는 조태래 사장(70)은 배를 타는 아버지를 따라 13살에 고향인 청송을 떠나 구룡포로 왔다. 15살 되던 해, 화교(華僑)였던 고모부가 운영하던 「동화루」에서 주방보조로 일을 시작한 것이 중화요리와의 첫 인연이었다. 고모부가 세상을 떠나고, 옛 「동화루」가 있던 자리에 재건축을 거쳐 「하남성반점」으로 이름을 바꿔 「동화루」의 맛을 재현하며 명성과 전통을 잇고 있다. 조태래 사장은 "간혹 젊은 손님들이 평소에 먹던 짜장면 맛과 다르다고 하면 설명하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예전에 먹던 짜장면 맛을 추억하며 오는 손님들이 당시의 맛이 그대로라고 기억해 줄 때가 가장 보람이 있다"라고 말한다. 현재 조 사장의 아들 조정일(39) 씨가 서울에서 하던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내려와 아버지에 이어 2대째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2024-05-19 13:35:1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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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 창단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의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이 5월 18일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은 고양시 연고지 독립야구단으로, 2011년 국내 최초로 창단되어 운영해 오다 2014년 해체된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의 취지를 받아들여 재창단했다. 전 OB베어스 출신 김동현 감독을 중심으로 우수한 운영진과 열정적인 27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창단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정치인, 체육인, 야구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고양 원더스독립 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해주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 창단을 축하하며, 첫 시즌에 좋은 활약 보여주기를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무엇보다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프로 진출의 꿈을 이룩할 수 있도록 나만의 네잎클로버를 키우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고양시야구소프볼협회장이자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 김도협 단장은 "프로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야구인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 한번 프로 진출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되는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연천, 파주, 성남, 가평, 포천, 수원, 화성 등과 함께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05-19 13:34: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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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정의 달 기념‘고양가족 걷기대회’성공리 개최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8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가정의 달 기념행사인 '고양가족 걷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주요 내빈으로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및 행사 참여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난타, 고양시태권도시범단, 엔젤킹치어리더단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고양시민 250여 가족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일산호수공원 산책, 미션 수행, 인생네컷 사진촬영, 가족 OX퀴즈, 느린 우체통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산동부경찰서, 국립여성사전시관,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섯 명의 자녀를 둔 고양시 다둥이가족 두 가정에게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전달해 극심한 저출산 사회 속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에 마음을 같이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섯 자녀를 사랑으로 키우고 계신 우리 시 다둥이 가족분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귀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가족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도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9 13:34:2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