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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사업자보증 연대보증 면제 제도 개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건설사의 재무부담 완화와 수주 여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자보증을 이용하는 시공사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 제도를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사업자보증 제도는 주택사업자가 분양 및 임대를 목적으로 건설자금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대출금 상환을 보증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사용승인 이후에도 시공사(건설사)가 연대보증을 면제받으려면 시행사 등 관계자 전원의 동의를 받아야 했으며, 절차 지연이 시공사의 재무 부담과 신규 수주 제약 등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 공사는 이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용승인 완료 사업장은 시공사의 연대보증이 즉시 면제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단, 이는 신규 보증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보증 이용 업체는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한 면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사 내부 분석 결과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시공사의 연대보증 채무 면제 기간은 약 190일 단축되고, 연간 약 2조5000억원의 우발채무가 조기 해소될 전망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조치는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의 수주환경을 개선하여 원활한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2 11:00: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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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호르무즈발 충격 대응 '해운·물류 상생펀드' 100억대로 증액

인천항만공사가 '동반성장 상생펀드'의 지원 규모를 긴급 확대해 편성했다. 이를 통해, 중동발 유가 급등으로 경영부담이 커진 협력기업 및 해운·물류기업에 저금리 융자 지원을 늘린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저금리 자금조달 지원사업이다. 시중은행 3개사(하나, 수협, 기업은행)와 협약을 통해 평균 1.52%의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기존 80억 원 규모로 운영하던 상생펀드를 금융회사들과의 협력하에 20억 원을 추가로 조성했다. 총 100억 원 규모로 증액했으며, 연료비·물류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협력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경영실장은 "해운·항만·물류 업종은 유가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산업군 중 하나"라며 "이번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기업들이 당면한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상담 및 신청은 ▲하나은행 남동기업센터 ▲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 ▲수협은행 경인지역금융본부에 각각 문의하면 된다. 공사는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물류 차질 대응을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북항 벌크부두 등 피해가 우려되는 부두들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운영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공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함에 따라, 인천항 물동량이 줄어들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15일 공사는 인천항만물류협회에서 북항 벌크부두 운영사와 간담회를 열고, 중동전쟁에 따른 항만운영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 북항 주요 벌크부두 운영사가 참여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북항 운영 현안 및 중동 사태 영향을 비롯해 1분기 간담회 후속조처 이행 상황 등을 논의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와 지원 필요사항도 공유했다. 공사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항만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기 공사 운영본부 부사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영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항만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에는 이경규 공사 사장이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직접 찾아, 해운 시황 및 물동량 변화 추이 등을 살폈다. 이 사장은 "중동지역 정세변화가 해운·물류시장과 인천항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터미널 운영사 등 관련 업계와 함께 물동량 변화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사는 또 지난달 12일에는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4곳(E1CT, HJIT, ICT, SNCT)과 만나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2026-04-22 10:45: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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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식약처·학부모 등 108인 '초중고 급식점검단' 발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6년도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을 108명 규모로 꾸렸다. 중앙·지방정부 관계자와 학부모, 식약처 전문가 등이 포함된 점검단은 전국 초중고 급식업체의 식재료 안전관리에 나선다. 22일 aT에 따르면 점검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위생점검을 위한 제9기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지방정부·교육청 관계자 '합동점검단(58명) ▲ 학부모 참여 '학부모점검단(30명)' ▲전문가 참여 '급식점검단(20명)' 등 108명으로 예년 대비 확대 편성됐다. 급식점검단은 식재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위촉된 점검단은 효과적 현장점검뿐 아니라,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현장지도 및 소통창구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이들이 개선 의견을 내면 aT가 후속 조처에 나선다. aT 관계자는 "올해엔 전국의 지방정부, 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점검단으로 신규 편성됐다"며 "기관 간의 협업으로 공급업체의 위생·안전은 물론 원산지까지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 소속 직원 등은 상시로 급식 공급업체를 점검하고, 학부모점검단은 학부모의 시각에서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식재료에 대한 직접 점검을 벌인다. 학부모 점검단은 교육청의 추천으로 꾸려진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22 09:50: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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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우리銀과 승계 중소기업 M&A 활성화 지원

414억 협약보증 통해 기업 지속경영·기술혁신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기업승계 중소기업들의 인수합병(M&A)을 지원한다. 기보는 우리은행과 지난 2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인수·합병(M&A)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기술혁신을 지원해 기업소멸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3%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3억원을 기반으로 214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우리은행은 보증료(0.7%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M&A를 추진하는 인수기업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M&A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해 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보 이상창 이사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M&A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M&A 추진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기업의 소멸방지와 지속경영을 위한 M&A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08: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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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일반 국민 대상 'ESG 경영' 아이디어 발굴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비스 개선과 ESG 경영에 대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수렴하기 위해 '2026년 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2일 소진공에 따르면 오는 5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관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서비스 개선(기존 서비스 개선, 신규 서비스 제안)과 ▲ESG 경영(친환경 실천, 상생협력, 청렴·윤리경영)으로 구성되며, 공단 혁신과 ESG 경영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하 단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단 누리집 ▲행정안전부 소통24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중 한 곳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혁신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최종 결과는 7월 중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으로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이사장 상장과 함께 온누리상품권(디지털)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공모전 참여 방법과 접수 주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태연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서 시작된다"면서 "창의적인 제안들이 모여 혁신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4-22 08:42: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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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안전·청렴 실천결의대회' 권역별 릴레이 추진… "중대재해 근절, 청렴도 향상 의지 다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사업소장 및 현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청렴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최 사장의 지시에 따라, 기존 본사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 추진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릴레이 방식의 결의대회를 이어간다. 4월 남부권(대구경북지역본부)을 시작으로 5월 수도권·중부권(인천기지본부)을 거쳐, 6월에는 본사에서 최종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안전과 청렴을 주제로 현장의 핵심가치를 직접 도출해보는 참여형 퍼포먼스인 '안전·청렴 워드 클라우드'가 진행됐다. 아울러 사장과 협력사 대표, 근로자 대표가 대형 현수막을 함께 펼치는 개막 영상 퍼포먼스를 상영해, 노사와 협력사가 하나 되어 안전 및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중대재해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전사적 핵심 목표로 삼고, 실천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기반 위에서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현장에서부터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1 16:29: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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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인도와 경제 뿐 아니라 외교·안보도 맞손… "글로벌 사우스 외교 본격 가동"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21일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조선·인공지능(AI)·방산 등 전략산업 분야뿐 아니라 외교·안보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 한국과 인도는 산업협력위원회 신설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가속화 등을 통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중동 정세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서도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4면> 2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20일)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기존 경제협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조선, 금융, AI, 국방·방산을 비롯한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와 인적교류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양국 간 첫 번째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를 신설해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핵심 광물, 원전, 청정에너지 등 전략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최근 중동 정세를 고려해 에너지 자원과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CEPA 개선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무역장벽과 규제도 신속히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협력 MOU(양해각서)'를 개정해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과 인도 규제 당국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인도 진출이 아니라, '제2의 코리안 웨이브'를 중소기업이 주도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교역 규모를 현재 250억 달러에서 2030년 500억 달러로 확대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특히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반' 설치도 약속했다.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인도 총리실이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설명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소인수 회담에서 모디 총리가 매우 진지하게 양국 경제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모디 총리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인도 진출 애로사항, 즉 합리성과 예측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전담반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 정상은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공급망 불확실성 문제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1시간15분으로 예정됐던 정상회담은 예상 시간을 훌쩍 넘은 1시간45분 간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인도가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해양 이니셔티브(IPOI)' 참여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해양안보, 해양자원, 해상 운송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인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겪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경제·산업 분야 뿐 아니라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협력 관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갖고 있는데다, 세계 4위 경제 대국이므로 조선·반도체·방산 등 '기술력'에서 강점을 지닌 한국과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인도 방문 의미에 대해 "8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인도 국빈 방문은 우리 글로벌 사우스 외교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계기이자,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고속 성장 중인 인도와 새로운 협력 모멘텀을 창출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전략적인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중소기업 협력, QR코드 결제 연동 등 총 15건의 MOU 체결이 발표됐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 간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 전략 비전 문서와 조선·해운·해상물류 분야 파트너십을 위한 포괄적 프레임워크, 지속가능성 분야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 에너지 자원 안보에 관한 공동성명 등 3건의 부속문건이 채택됐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21 16:24:1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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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K-GX 국제주간·기후변화주간 참가… 탄소중립 실천기술 선보여

한국중부발전은 4월 20일 ~ 25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K-GX(녹색대전환) 국제주간·기후변화주간' 행사에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UN,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다. 현장에서는 개회식을 비롯해 UNFCCC 회의, 에너지 전환 정책 대화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된다. 중부발전은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현, 기술과 실천으로 완성'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 기관의 경영 비전인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선보였다. 특히 에너지 전환 로드맵 제시,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사업 성과 등을 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현금 포인트 지급형 폐페트병 자동수거기 소개 등 자원순환 체험 위주로 부스를 구성해 시민들이 탄소 감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행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부발전 오영철 처장은 김성환 기후부장관과 함께 기후변화주간 홍보 부스 투어를 진행하며 중부발전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녹색 기술 지원 의지를 설명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행사 참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이행 성과와 미래 에너지 전환 전략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혁신과 국민 참여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친환경 에너지로의 질서 있는 전환을 위해 수소 전·혼소 발전, 해상풍력 등 미래 에너지 기술 실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1 16:22: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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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에너지 아끼고 지역 경제도 살린다"

한국서부발전이 중동 사태에 따른 연료 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0일 본사가 소재한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지역 식당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부발전 임직원은 이날 태안읍 일대 식당을 찾아 '에너지 절약 국민 행동 요령'이 인쇄된 다회용 앞치마를 전달하고 식당 이용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홍보했다. 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 취지에 맞춰 지역 식당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회용 앞치마를 제작, 배포함으로써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에 실제 도움을 주면서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식당과 연계해 이뤄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구내식당 휴무제 취지에 맞춰 지역 상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휴무 운영을 확대한다. 임직원의 외부 식당 이용을 유도해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절약은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1 16:10: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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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차관 "수출피해 최소화 급선무...추경집행 속도 낼 것"

이형일 수출플러스 지원단장(재정경제부 제1 차관)은 중동 사태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경'을 최대한 빨리 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단장은 21일 서울 구로·금천구에 소재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수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출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수출바우처 등 정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동물류센터 지원 강화, 핵심 품목공급망 안정화도 강조했다. 이어 "정책의 해답은 늘 현장에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를 찾아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와 개선 과제는 신속히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원단 출범 이후 단장의 첫 현장 행보로,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 따른 수출 영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와 건의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2030년 수출 1조 달러 달성' 등 국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 민관 합동으로 출범한 조직이다. 이 단장은 최근 우리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이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나, 중동 정세, 주요국 관세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출 여건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동발 물류 애로와 함께 해외 거래처 발굴, 마케팅 등 수출 전반에 걸친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원단과 수출 유관기관들은 기업의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들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속도감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접수되는 애로는 당일 소관기관을 배정할 계획이다. 또 향후 다부처 복합애로와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한 병목 애로에 대해서는 중점·특별 관리를 통해 신속히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대응해 업종·분야·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대출·투자·보증 등 정책금융 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지원단은 또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시 협력채널을 개설해, 지역 내 수출 유망기업이 5극3특의 성장엔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21 16:08:19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