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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독자님들께 올리는 인사"

애독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로 13년간 연재된 글이 모두 아껴주시는 독자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면 두 가지 마음이 교차하게 됩니다. 하나는 지난해 아쉬움 입니다. 매년 그러하듯이 해놓은 것도 없이 한 해가 떠나는 것이 아쉬운 것이며 또 하나는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입니다. 새해를 맞아 꼭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한 기대가 커짐과 동시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마음을 감쌉니다. 공감하신 많은 분들께서 팔자의 상담을 위하여 명문대 학생들도 많이 오셨고 장래 장차관 기업인이 되실 분들도 다녀 갔습니다. 시간이 흐르다보니 개개인각자의 신명님들 부처님의 불공과 자신들의 각자 신들께 기도를 통하여 새로운 삶과 부를 이루신분들도 많아 지금은 오히려 제가 그분들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도 참으로 보람이 컸습니다. 지난날 짧은 상담시간으로 아쉬움이 계셨던 분들께 2017년부터는 현재 충정로 사무실옆 건물을 증축해서 신도분과 애독자 여러분이 즐겁게 활용 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1층은 상담실과 급식실 자원봉사의 공간으로 하고 2층은 서예 다도 음악등 문화의 공간으로 3층은 명리학 및 불교 강의실공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러한 계획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간절히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새해의 희망을 가슴에 품은 사람들은 기도를 올리고 싶어 합니다. 질병에 시달린 사람이라면 약사기도를 드리는데 세상 어떤 힘겨움보다 몸이 아픈 것만큼 힘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약사보살님은 인간의 질병을 다스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부처이기 때문에 병에 시달리거나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이 약사기도를 드리면 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대학입시를 치러야 하는 수험생이거나 취업을 할려고 하면 칠성기도를 드리면는데 칠성은 하늘의 상징이며 옛날에 어머니들이 자식을 위해 새벽마다 장독대에 정화수를 떠놓고 북두칠성에 올렸던 기도에서 유래합니다. 가정불화로 심한 고통을 겪은 사람이라면 관음기도가 좋습니다. 관음보살은 어머니처럼 인자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게 특징인데 괴로움에 허덕이는 속세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면 32가지 모습으로 나타나 응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원하는 사람이 간절하게 기도를 올리면 반드시 조상님 부처님 하느님의 가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해를 희망으로 꽉 차게 하는 기도를 올려보도록 하고 어떤 기도가 되었든 온 정성을 다하면 은혜가 가득 담긴 응답을 주실 것입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1-3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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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이기 신드롬' 강성노조-고임금 국내 완성차 해외 생산 몰아

국내 완성차 업계가 강성노조의 집단이기 신드롬으로 국내 투자는 고사하고 생산량도 급감하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 국내 생산량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국내 업체의 자동차 해외 생산량은 사상 처음으로 국내 생산을 앞질렀다.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연간 국내 자동차 생산은 총 422만8509대로 전년(455만5957대)보다 7.2% 감소했다. 이는 2010년(427만1741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완성차 노사의 임단협 과정에서 발생한 파업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노사 갈등이 심했던 현대차의 지난해 생산량은 167만9906대로, 전년의 185만8395대와 비교해 9.6% 줄어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기아차(155만6845대)의 생산량 감소율은 9.4%였고, 한국지엠(57만9745대)의 작년 생산량도 5.7% 줄었다. 반면 지난해 국내 업체의 해외 생산은 465만2787대로 전년(441만1617대)보다 5.5% 증가했다. 국내 업체의 연간 해외 생산량이 국내 생산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자동차 국내 생산 대수는 매년 450만대 선에 머물러 있었던 반면, 해외 생산은 363만대에서 410만대, 441만대, 441만대로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 해외 생산이 국내 생산량을 앞질렀다. 그러나 국내와 해외 생산량 격차는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이는 높은 인건비와 강성노조의 영향이 크다. 세계 10개국에서 34개 공장을 가동 중인 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는 1996년 아산 공장(연산 30만대 규모)을 지은 이후 지난 10년간 공장 신·증설을 하지 못했다. 현대차의 국내외 공장 임금(2014년 말 기준)을 비교해보면 확 차이가 난다. 현대차 국내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임금은 연 9700만원이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근로자의 평균 임금 5만4663달러(약 5700만원)보다 68.5% 많다. 차량 한 대를 생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HPV)은 현대차 국내 공장이 25.9시간인 데 비해 미국 공장은 15.8시간이다.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해도 국내 자동차 회사의 임금은 높은 편이다. 국내 자동차 5개사의 평균 임금은 1인당 연 9313만원(2015년 말 기준)이다. 이는 글로벌 경쟁 기업인 도요타(약 7961만원)나 폴크스바겐(약 7841만원)보다 훨씬 높다. 결국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중국과 멕시코 등 신흥싱장 공략과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분위기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현대 4공장을 완공했으며, 올해는 중국 베이징현대 5공장을 완공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018년까지 중국 4, 5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각각 30만 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5월 멕시코공장을 완공하고 4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기아차의 경우 멕시코 정부의 지원도 한몫 했다. 멕시코 정부는 기아차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의 1.7배에 달하는 500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10년간 법인세를 면제하는 등의 세제 혜택 조건을 제시했다. 쌍용차의 경우 해외에서 첫번째 완성차 공장의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쌍용차는 현재 중국공장 건립을 놓고 섬서기차와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이 외에도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은 노사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철수설이 제기돼 왔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가파은 임금인상과 강성노조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이 큰 건 사실"이라며 "여기에 국내에 공장을 새롭게 세우려면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비용은 조 단위 이상 들어간다"고 말했다.

2017-01-31 06:44: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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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열풍 타고…VR시장도 더 뜨거워진다

"너무 무서운데 이거." "멀미는 안나요. 괜찮다 할 만한데." 국내에 정식 출시된 '바이오하자드7' 한글판 VR(가상현실) 버전을 체험한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의 평이다. 진흙 위를 걸어가는 사운드도 생생하다. 머리에 가상현실 헤드셋을 쓰고 미스테리 저택을 탐험하는 화면이 제법 실감난다.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 고'가 해외에 이어 뒤늦게 국내에서도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VR 게임들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으로 색다르고 역동적인 콘셉트를 내세운 VR게임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30일 시장조사 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세계 VR 시장 규모는 지난해 67억달러(약 7조4000억원)에서 2020년 700억달러(약 77조5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VR·AR 게임의 몰입도를 경험한 이용자들이 늘고 있고, VR 게임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피아는 지난 14일부터 바이오하자드7의 데모 버전을 플레이스테이션VR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을 잠실 롯데타워몰 하이마트와 서초 국제전자센터 한우리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포가 집으로 찾아온다'는 콘셉트로 인기 서바이벌 액션 시리즈 바이오하자드의 전작 이후 5년 만의 신작으로 VR을 통해 호러 요소가 더욱 강조돼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실제로 걸어 움직이는 느낌이 좋고 조작이 어렵지 않다" "너무 리얼해서 몰입도가 심해 강심장인 분만 즐기는 것이 좋겠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윈킹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VR용 게임 '언어씽 마스'가 정식 발매됐다. VR로 경험할 수 있는 화성 탐사 게임이다. 이용자는 직접 화상 탐사대의 신입 탐새대원이 돼 VR로 화성을 탐험하며 외계 생물체의 공격을 방어하고, 영화처럼 화성을 탐험하며 실감나게 우주 공간을 느낄 수 있다. 개발사 윈킹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출시 전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 눈의 피로도를 줄기이 위한 밸런스 조정을 거쳤다. 때문에 두시간 연속 플레이를 진행하더라도 멀미와 같은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언어씽 마스'는 지난달 2016 중국 금령상 시상식에서 '플레이어가 가장 기대하는 VR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주체험 VR에 이어 카지노·보드게임 VR도 올해 안에 출시된다. 와이제이엠브이알(YJM VR)은 올해 상반기 VR 게임 8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YJM VR이 개발한 '카트 체이서'는 모두 14가지 트랙에서 37종 카트 중 하나를 선택해 벌이는 레이싱 게임이다. 조작이 간단해 누구나 접근 가능하다. 카지노 게임, 카드수입게임, 보드게임, 액션게임 등 YJM VR에서 개발된 게임들은 관계사인 와이제이엠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배급될 예정이다. 무협을 기반으로 한 이용자가 멀티 전투 게임으로 유명한 '열혈강호'도 오는 3월 중국 VR체험관에서 VR로 출시된다. 엠게임과 위고게임은 지난해 '열혈강호 온라인'을 활용한 VR게임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용자간 전투를 기반으로 한 VR게임 개발을 진행해 왔다.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모바일 VR과 우주전략 AR 등 AR 및 VR 기술에 기반한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드레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게임 '스페셜포스 PS VR'을 개발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재는 엠게임이나 조이시티 등 중소 업체들이 주로 VR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주요 게임사도 VR·AR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엠게임 측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4000여곳의 VR방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중국을 겨냥한 신사업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VR는 체험방을 비롯해 카페, 쇼룸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고 영화, 기존 게임 등 인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기대작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어지럼증 등 기기 문제에 대한 기술력이 보완되면 게임의 재미를 더한 VR게임이 PC온라인게임처럼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31 06:40: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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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실적'의 힘…崔 역풍 딛고 연임 성공, 남은 숙제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연임이 결정된 황창규 KT 회장은 앞으로 KT의 신성장 동력을 이끄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통신환경에 대응해 '성장'에 방점을 찍고 '2기 체제' 확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 26일 KT CEO추천위원회가 실시한 면접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돼 3년을 다시 이끌게 됐다. 3월 주주총회 의결 등 절차가 남아 있지만, 단독 후보이니만큼 사실상 차기 수장으로 내정된 셈이다. ◆'전자' 꼬리표 떼고 경영능력 인증 30일 KT에 따르면 경영계약서 안에 추천위의 권고사항 등을 반영하는 절차를 포함해 31일 추천절차가 마무리된다. CEO추천위는 지난 4일 구성된 이후 투명한 심사를 위해 5차례 걸쳐 15개 기관 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사내외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위원회가 황 회장 연임을 추천한 이유로는 눈에 띄게 개선된 KT 실적이 꼽힌다. 실제 KT는 황 회장 취임 직전 이석채 전 회장 시절 인공위성 불법매각, 1200만명의 고객 정보유출, 자회사 불법 사기대출, 실적 하락 등 악재를 겪어왔다. 황 회장은 2014년 취임 이후 난제 풀기에 몰두하며 KT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 왔다. 당시 통신 분야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를 뒤집었고, 실적 또한 이를 뒷받침했다. 취임 1년여가 지난 2015년에는 영업이익 1조2930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3년 만에 '1조 클럽'에 재가입했다. 지난해도 3분기까지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유력하다.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이익을 키우고 빚을 줄인 결과, 한 때 186%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도 지난 3분기 말 130%대까지 낮췄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 신용 등급도 2014년 이후 3년 만에 'A 레벨'로 복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사장 시절 '황의 법칙'이란 수식어를 달 정도로 반도체 사업부를 지휘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황창규 '시즌2' 다음 행보는?…'MWC 2017'서 비전 제시할 듯 사실상 황창규 회장이 연임 기회를 잡으며 수익성을 개선한 황창규 '시즌2'에는 신사업 발굴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황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고정관념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차원이 다른 목표인 '혁신기술 1등 기업'에 도전하자"고 주문하며,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경영 방향성을 암시한 바 있다. 최근 'AI테크센터'를 신설하며 AI 비서를 탑재한 IPTV '기가 지니'를 출시하는 등 AI 관련 사업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개편과 인사도 진행해 연임 기반도 다져왔다. 당장 내달 열리는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7'에서는 메인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경영 밑그림이 나올 예정이다. 황 회장이 MWC 기조연설을 맡은 것은 2015년 '5G, 새로운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황 회장은 "불과 몇 년 뒤 5G 비전이 우리 삶 속에서 구현된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의 5G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하며 '5G'에 방점을 찍은 바 있다. ◆두번째 임기, 차기 정권 변수되나 숙제는 최순실 리스크와 정권교체다. 한 때 황 회장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연임에 '빨간불'이 켜진 적이 있다. CEO추천위가 황 회장에게 투명하고 독립적인 기업지배구조 구축을 특별히 요구한 이유다. 황 회장은 면접 심사에서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임으로 황 회장의 임기가 2020년까지는 보장돼도 향후 정권이 교체된 후 임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감안할 때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 KT CEO가 결정되기 전까진 여전히 경영 불안정이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민영화 이후에도 이석채 전 회장 등 연임에 성공한 CEO는 모두 정권교체 과정에서 중도 하차했다. 업계에서는 여러 모로 보아 황 회장이 지휘봉을 계속 쥐고 있는 편이 안정적 경영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CEO가 교체될 경우 마땅한 인물도 없을 뿐더러 경영 전략에 변화 리스크가 존재해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황 회장은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재선임되면 2020년 주총까지 3년 동안 KT를 이끌게 된다.

2017-01-31 06:4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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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31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조기대선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 이른바 '밥상머리 정치'의 화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의 '대반전' 조짐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완전국민경선제로 경선룰을 확정하면서 일반 국민의 투표가 대의원·권리당원의 투표와 동등한 가치를 지니게 됐다. 일반 국민 지지자를 얼마나 모으느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자 대선주자들은 선거인단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30일 유엔 결의안 11호 '사무총장 공직제한 결의안'에 대해 유엔·회원국에 불이익이 되지 않으면 공직 종사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1일 퇴임하면서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은 8인체제로 이어지게 됐다. 한편 박 소장이 지난 25일 '3월 13일 이전 탄핵 여부 결정' 방침을 알림에 따라 2월이 박 대통령과 국회 측의 '정면 승부'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행보가 본격화됨에 따라 한국 산업계에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지만 특검 정국으로 각 기업들의 준비는 미진해 재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연간 국내 자동차 생산은 총 422만8509대로 전년(455만5957대)보다 7.2% 감소했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과 '평가군 1위'를 함께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 ▲수출입은행이 신용평가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해외기업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신용평가제도를 적용하고 조선·해운 등 수은의 여신이 집중된 업종은 평가항목을 차별화해 변별력을 높일 방침이다. ▲미국의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뱅크론펀드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뱅크론펀드는 투자등급 미만(BBB 이하)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대출을 유동화한 채권인 뱅크론에 투자하는 펀드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수익률 상승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9주 만에 반등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유통&라이프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설 명절에는 5만원 이하의 선물세트보다 백화점 상품권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 인기를 끌었다. ▲왕정훈이 유럽골프투어 코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거 우즈 이후 최소 경기 출전 3승을 거둔 선수로 기록됐다. 또 유럽투어 사상 세 번째 최연소 3승을 거둔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설 연휴 방송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중 MBC '발칙한 동거'·'사십춘기', SBS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 등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기세를 몰아 정규 편성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의 첫 번째 OST 전인권의 '봄이 온다면' 음원이 공개됐다.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서명한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국제 사회에 큰 파문이 일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취소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부정적 여론의 잘못을 언론에 돌렸다.

2017-01-31 06:30:00 이봉준 기자
신용등급 변동 공시 1년→3년으로 확대

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신용평가회사의 신용등급 변동현황 분석 및 공시 대상기간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시 기간이 늘어나면서 신평사별로 신용등급의 안정성과 적정성을 장기적 관점에서 비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평사는 지금까지 1년 이내 신용등급 변동 현황만을 공시했다. 따라서 장기간의 신용등급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파악은 물론 비교하기가 힘들었다. 미국의 경우 1·3·10년간의 신용등급 변동현황을 공시한다. 또 신평사가 신용평가방법론의 주요내용을 변경하는 경우 최소 1개월 전에 시장으로부터 의견수렴을 거치도록 의무화한다. 기존에도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지만 신평사의 선택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어 소수의 이해관계자들에게만 변경안이 공개되어 왔다. 구조화상품 평가와 관련해서는 거래참가자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았는지 여부에 대한 공시규정이 생긴다. 앞으로는 구조화상품의 신용을 평가할 때 거래참가자로부터 신용평가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는지 여부와 제공받은 정보를 평가에 반영했는지 여부를 신평사가 공시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평사의 평가관련 정보공시가 국제기준에 맞게 확대됨에 따라 신평사에 대한 시장의 규율이 강화되고, 품질경쟁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1-31 06:00:00 안상미 기자
소설가 김훈 신작 '공터에서' 내달 1일 출간…올해 첫 대형작가 신작

'칼의 노래'·'남한산성' 등을 쓴 작가 김훈(69)의 새 장편소설 '공터에서'가 다음달 1일 출간된다. 신작소설은 2011년 10월 '흑산' 이후 약 5년 만이다. '공터에서'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마씨 집안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버지 마동수와 아들들의 삶에는 일제강점과 해방·한국전쟁·군부독재·베트남전쟁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겹쳐있다. "마동수(馬東守)는 1979년 12월 20일 서울 서대문구 산외동 산18번지에서 죽었다." 소설은 작가 특유의 메마른 문장으로 시작한다. 마동수는 한일병탄조약이 체결되던 1910년 태어나 일제강점기 만주와 상하이(上海)를 떠돌았고 해방 이후 귀국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은 해 숨진다. 작가는 마동수의 죽음과 장례, 둘째 아들 마차세의 동부전선 군생활에서 일제강점기로 무대를 옮겨 마씨 가족사를 본격적으로 풀어낸다. 출판사 해냄은 "두렵고 무섭지만 달아나려 해도 달아날 수 없는 현실에서 우리 자신이 어떤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을지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아홉 번째 장편 소설로 자전적 요소가 가미됐다. 작가의 부친 김광주(1910∼1973)와 마동수는 살아온 시대가 거의 맞물린다. '밀리언셀러 작가' 김훈이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인데다 올해 들어 처음 발표되는 대형 작가의 신작이라 독자와 서점가의 관심이 쏠린다. 예약 판매 중인 '공터에서'는 지난주 인터넷교보문고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6위, 예스24에서는 문학 분야 10위에 올랐다. 출판사 해냄도 작품 일부를 블로그에 미리 연재하고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을 판매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2017-01-30 18:03:2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