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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1월 25일

인사-1월 25일 ◆외교부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 김형진 △차관보 이정규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 △어업자원정책관 신현석 △해운물류국장 엄기두 ◇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오행록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류종영 △어촌양식정책과장 이수호 △연안해운과장 강정구 △항만물류기획과장 김혜정 △해사산업기술과장 임현택 △세월호배상및보상지원단 보상운영과장 김옥식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김병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산업혁신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종광 △산업혁신연구실 책임연구원 홍성진 △경제금융연구실 연구위원 박선구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 △장치구축사업부 부장 권영관 ◆한국철도시설공단 ◇1급 승진 △홍보실장 임연민 △자산개발처장 은찬윤 △호남본부 재산지원처장 한병덕 △충청본부 재산지원처장 정백 △비서실장 이계승 △기술본부 궤도처장 이용희 △해외사업본부 인니지사TF장 박창완 △호남본부 건설기술처장 이만수 △강원본부 건설총괄처장 신형하 △강원본부 원주강릉사업단TF장 김태희 △영남본부 기술처장 최태수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신용보증부 김동완 △인천영업본부 주광윤 △자본시장영업본부 조일환 ◇본사 부서장 △대외협력실 장동환 △대외협력실 비서팀 이정윤 △리스크관리실 이성주 △업무지원부 송을호 △자본시장부 박용평 △SOC보증부 이도영 ◇영업점장 △강동 황인덕 △광산 송동근 △광주 전성배 △김포 한영찬 △남양주 유정렬 △동래 손희준 △동대문재기지원단 안재수 △대구재기지원단 송원영 △부산재기지원단 장진석 △성남 길병권 △의정부 김계호 △전주 문윤택 ◇전보 ◇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 채원규 △서울동부영업본부 이상율 ◇본사 부서장 △감사반장 김영수 △감사반장 김형천 △경영기획부 김충배 △고객지원부 이주영 △기업컨설팅부 이인수 △미래전략실 심현구 △신용보험부 경성배 △인사부 윤태준 △채권관리부 이강근 △4.0창업부 김승관 ◇영업점장 △가산디지털 최창석 △강남재기지원단 윤지영 △강북 김성규 △경기창업성장 김태형 △경산 김영호 △경주 정순교 △고양 이재경 △고양재기지원단 한기욱 △광주창업성장 이영석 △광주첨단 이태용 △광진 김대복 △구미 박흥서 △군산 김대연 △김해북 류충원 △남대문 현창익 △달성 이수옥 △당진 최제용 △대구 이동열 △대구창업성장 김현직 △대구혁신 박종범 △대전중앙 유용우 △대전창업성장 최창호 △마포 김형석 △마포재기지원단 이태용 △목포 신응식 △방배 장왕순 △부산창업성장 김상철 △사하 신태진 △서귀포 황경룡 △서산 양현국 △서울동부창업성장 왕성철 △서울서부창업성장 강성천 △성서 염정인 △수원재기지원단 라상화 △안산 배창수 △양재 정만섭 △여수 최강대 △영등포재기지원단 이주승 △울산북 박상규 △유동화보증센터 문영표 △이천 김송환 △익산 심중무 △인천재기지원단 박찬기 △인천창업성장 김성윤 △전문심사센터 임영환 △제주 장기윤 △창원 김태훈 △천안 황석병 △춘천 강래원 △칠곡 최범석 △테헤란로 박성근 △파주 안형순 △평택 차재성 △하남 어순만 △화성 정철화 △화성서 김형성

2017-01-26 01:30:1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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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고향길', 고속도로 정체 걱정된다면?

고향가는 길은 늘 설레인다. 하지만 자가용을 몰고 가는 사람들은 정체가 걱정이다. 애플리케이션이나 내비게이션 등을 활용해가며 조금이라도 빠른 길을 찾아보지만 장시간 운전은 피하기 쉽지 않다. 통신사, 내비게이션 회사의 도움을 받아 귀성길과 귀경길을 막히지 않고 좀더 수월하게 오갈 수 있는 팁을 알아봤다. ◆언제 출발해야 막히지 않을까. 25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고향가는 길의 경우 주요 지역별 출발 적기 시간 및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27일 16시30분 출발(예상소요시간 5시간13분) ▲서울→대전 27일 17시30분 출발(〃 2시간30분) ▲서울→대구 27일 17시 출발(〃 3시간47분) ▲서울→광주 27일 19시 출발(〃 3시간45분) ▲서울→울산 27일 18시 출발(〃4시간58분) 등이 빠를 것으로 분석됐다. 거꾸로 올라오는 때는 ▲부산→서울 28일 22시 출발(〃 5시간3분) ▲대전→서울 28일 20시 출발(〃 3시간10분) ▲대구→서울 28일 21시 출발(〃 4시간40분) ▲광주→서울 28일 19시 출발(〃 4시간48분) ▲울산→서울 28일 22시 출발(〃 5시간1분)이 좋다. 다만 안전운전이 어려운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은 추천시간에서 제외했다. 이들 시간은 팅크웨어가 자사의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단말기와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수집한 검색,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이다. 관련 정보는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월, 날짜, 시간에 따른 교통상황 예측정보를 분석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공되는 데이터는 국도를 포함한 우회도로까지 포함하고 있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라는게 팅크웨어측 설명이다. 카카오가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에 따르면 27일부터 시작하는 연휴 기간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발 시간대는 26일 오후 1시, 27일 오전 10시, 28일 정오 전후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부산가는 구간은 26일 오전 8시께부터 본격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이날 오후 1시20분에 정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구간 소요시간은 약 6시간으로 나타났다. 이후 교통량은 점차 줄어 26일 저녁 8시께는 소요시간이 5시간 정도로 1시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다 27일 새벽부터는 서울→부산 구간의 교통량이 다시 늘어 오전 10시께 정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다. 서울→광주 구간 역시 26일 정오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출발할 경우 4시간45분이 걸려 가장 정체가 심할 전망이다. 정체 현상은 이후 점차 해소됐다가 27일 오전 10시께 다시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 소요시간은 4시간30분 정도로 예상됐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28일 오전부터 이른 오후엔 상·하행선 모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부산~서울은 두 방향 모두 7시간 이상, 서울~광주는 오고가는 길이 5시간 이상 걸릴 전망이다. 서울로 가는 방향의 고속도로가 가장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29일과 30일 오후 11시께다. 이때는 부산→서울이 4시간10분, 광주→서울은 3시간10분이 각각 예상된다. 이는 카카오내비가 최근 3년간의 내비게이션 빅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알아두면 유용한 팁 활용해볼까 SK텔레콤에 따르면 티맵(T-map) 사용자는 월 950만명 가량에 달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때문에 통신이 안되는 단품 내비게이션보다 휴대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앱이라도 알고 쓰면 더욱 유용하다. 티맵의 경우 '경로상 주유소' 기능이 있다. 주행 중에 우측상단의 아이콘을 누르고 다시 '주유소·충전소' 메뉴를 선택하면 현재 경로에서 우회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주유소를 가까운 순, 최저가 순으로 조회할 수 있다. '주행 중 교통정보' 기능도 유용하다. 주행 화면에서 화면을 한 차례 터치하면 경로선에 녹·주황·붉은색으로 해당 경로의 교통상황이 표시된다. 이 메뉴는 전방의 교통 상황을 알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다. 명절이나 휴가철 등 장거리 이동시에는 '언제갈까' 기능이 쓰임새가 많다. 이는 출발·목적지 입력시 미래 시점이 소요시간과 최적 경로를 미리 조회할 수 있는 기능으로 언제 출발할 지 결정할 때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카카오내비의 경우 휘발유, 경유 등 차량에 맞는 유종을 입력해두면 주변 주유소 검색시 해당 유종에 대한 실시간 유가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데이터 요금이 부담될 때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미리 전체 지도를 내려받으면 걱정을 덜 수 있다. 또 카카오내비는 음성 안내를 전국 팔도 사투리, 개그맨, 성우, 배우 등 구미에 맞게 23개의 음성을 무료로 제공해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 폴리 등의 음성 안내도 제격이다. [!{IMG::20170125000049.jpg::C::480::SK텔레콤 티맵 모델들이 새 버전을 소개하고 있다.}!]

2017-01-26 01:00:00 김승호 기자
한전기술, 가스기술公등 5곳 공기업 '지정'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5개 기업이 공기업으로 새로 지정됐다. 공기업 지정 가능성이 언급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기타 공공기관으로 유지하되 내년 공기업 변경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7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관광공사 자회사),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KPS,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5개 기타공공기관은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됐다. 기타공공기관은 정부의 경영평가를 받지 않고 이사회 운영이나 임원 임명 등에 대해서도 자율성이 보장되지만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임원 임명과 경영 평가 등에서 정부 관리를 받게 된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국회·감사원 등에서 지적한 경영감독 강화 필요성, 대규모 재정자금 투입에 상응하는 책임성 제고, 구조조정 관련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공기업 지정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영 투명성, 책임성 확보를 위해 공기업 경영평가 제도를 준용, 2016∼2017년 이들 기관의 경영 실적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수출입은행과 함께 공기업 지정 가능성이 언급됐던 기업은행도 기타공공기관 지위를 유지했다.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저작권보호원 등 13개 기관은 기타 공공기관으로 새로 지정됐다. 기능 조정에 따라 통폐합된 녹색사업단, 기초전력연구원 등 2개 기관은 공공기관 지정에서 해제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 운영법상 관리 대상 기관은 지난해보다 11개 늘어난 332개가 됐다. 유형별로 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89개, 기타공공기관 208개 등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타 공공기관 중 경영관리 내실화가 필요한 기관은 공기업으로 지정 변경해 기관운영의 책임성, 투명성이 높아지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2017-01-25 21:16: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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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최순실게이트·경기불황에도 '100도' 돌파

사랑의 온도탑 100.3도 '3598억원' 한국구세군 '77억4000만원' 최순실게이트로 인한 국정혼란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은 예년보다 더 따뜻했다. 서울 광화문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를 돌파했다. 모금 목표액 3588억원을 넘어선다. 한국구세군의 자선냄비 모금액도 예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투명 사회 구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면서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개인 등이 성금을 더 낸 것으로 보인다. 줄을 잇는 시민들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손길을 통해 우리사회의 인정이 그래도 메마르지 않았구나 하는 소중한 사실을 확인하게 해준다. 사랑과 나눔은 각박한 우리사회를 생명력 있게 만들어 주는 혈관인 것이다. ◆사랑의 온도탑 '3598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와 17개시도지회는 지난해 11월 21일 총 3588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3588억 원)의 1%에 해당하는 38억8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게 돼 있다. 25일 현재 3598억 원이 모금됐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0.3도를 가리켰다.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모금액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05억원보다 293억원이 더 많다. 이는 모금회가 지난 1999년 연말연시 집중모급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최고액이다.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시기도 지난해보다 약 1주일 앞당겨 졌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410억5000만원을 목표로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온도탑은 106.7도(모금액 43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252억4000만원을 목표로 한 경기도 온도탑은 110.0도(277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이 외에도 인천시가 121.8도, 대구시 117.8도, 충남도 110.8도, 부산시 110.5도, 대전시 106.5도를 각각 기록했다. 목표달성시기도 예년보다 더 빨랐다. 경기도는 15일, 울산 9일, 대구 17일, 인천 23일, 전남 8일이 각각 앞당겨졌다. 사랑의 온도탑은 크리스마스를 지나 연말을 지나며 급상승했다. 지난해 12월 15일 17.8도, 20일 23.5도를 기록하다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약 46도까지 올라갔다. 그나마 연말 끝자락 쯤 대기업들이 기부한 성금 때문이다. 현재 100도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3개 시도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이 96.4도, 경북이 99.8도, 충북이 89.3도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한국 구세군 '77억4000만원' 한국구세군이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2016 자선냄비 집중모금'은 총 77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모금액인 72억3000만원보다 5억1000만원 증가한 액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거리 모금액은 39억4000만원, 기업 모급액은 36억원, 개인 고액 기부는 2억원으로 각각 계산됐다. 거리 모급액은 2015년 39억9000만원보다 소폭 줄었다. 반면 기업 모금액이 크게 올라 전체 모금액은 늘었다. 한국구세군 관계자는 "집중모금 초반에는 어수선한 시국 분위기가 거리 모금에 영향을 끼쳤지만 연말께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전체적으로 모금액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익명의 '기부 릴레이' 예년과 같이 익명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초등학생들의 돼지저금통, 해장국집 할머니의 잔돈기탁, 고액 기부에 나선 키다리 아저씨, 동대문 환전소 사장님의 1년간 모은 저금통 등 기부천사들의 선행이 끊이질 않았다. 대구에서는 3대가족 9명이 한꺼번에 기부해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5년간 기부해온 익명의 기부자 '키다리 아저씨'는 1억2000만원을 투척하기도 했다. 또 제주에서는 한 시각장애인이 1년간 물품 구입 후 받은 거스름돈 약 20만원을 모은 저금통을 들고 사랑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시국이 어지럽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내 주위의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성금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17-01-25 18:14: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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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쇼크에 ICT 수출 전년比 6% 감소…올해 전망은?

전반적인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 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대폰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업체의 해외 생산 거점 학대, 하반기 전략폰 판매부진 등의 영향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5일 발표한 '2016년 ICT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ICT 수출은 전년보다 6% 감소한 1625억달러, 수입은 1.8% 감소한 897억3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달성한 무역수지 800억 달러 선도 무너지면서 지난해 무역수지는 727억7000만 달러에 그쳤다. 품목별로 2016년 휴대전화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16.2% 감소한 243억4000만 달러에 그쳤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리콜과 생산 중단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디스플레이 수출도 2015년 대비 15.6% 감소한 274억4000만 달러에 그쳤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76억1000만 달러), 차세대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37억9000만 달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62억 달러)는 2015년보다 수출액이 증가해 신규 주력품목으로 등장했다. 수출 효자로는 '반도체'가 꼽혔다. 하반기부터 단가가 상승하고 스마트폰 탑재용 수출이 증가하면서 다소 회복돼 지난해 대비 1.1% 감소에 그친 622억3천만 달러의 성적을 냈다. 수입 면에서는 휴대전화의 수입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99억1000만 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6.4% 늘어난 95억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휴대전화 수입 증가는 국내 업체의 휴대전화 부품 역수입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반도체(366억1000만 달러)와 디스플레이(47억4000만 달러)는 수입이 줄었다. 올해 ICT 시장 전망은 어떨까.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올해 세계 ICT 시장의 성장률을 2.9%로 예측했다. 미래부는 올해는 소프트웨어(SW)와 IT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성장세 회복으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D 낸드, AI탑재폰 등 기술력에 우위를 가진 제품이 등장하고,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단가 상승, 낸드 수요 확대 등으로 수출이 확대된다는 분석이다.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신흥국의 경기불안 등은 변수로 지적됐다.

2017-01-25 17:46: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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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표현의 자유로 '위안부→매춘' 표현 무죄…'더러운 잠'은?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2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상윤)는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으로 표현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교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책에 명시된 표현을 보면 위안부 피해자 개개인의 사적인 사안으로 도저히 보기 어렵다. 공적인 사안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사안보다는 활발한 공개 토론 여론 형성하는 등 폭넓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이 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악의가 없다 하더라고 이 사건 논지는 일본군 위안부 부정론자에 악용되는 부작용도 지적할 수 있으나 이는 서로 다른 가치 판단의 당부를 따지는 것이지 법원이 수용할 수 있는 권한이나 능력도 벗어난다"며 "학문적 표현의 자유는 틀린 의견도 보호해야 한다. 옳은 의견만 보호한다면 의견의 경쟁은 존재할 수 없다. 학술의 옳고 그름은 국가 기관이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표현의 자유'를 향했지만 포장될 수 없는 지나친 풍자로 비판을 받고 있는 작품이 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의 전시회 '곧, 바이' 전시장에 걸린 '더러운 잠'이다. 작품의 화가는 박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로 마네의 '올랭피아'를 재해석했지만 잔인한 인격살인 행위, 모든 여성 및 국민의 분노 대상이 되는 저질 범죄 행위라는 비난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이 또한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2017-01-25 17:44:57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