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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끝낸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필두로 본격 성장세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 한 한미사이언스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연구개발(R&D) 실적을 바탕으로 올 한해 꾸준한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202억원과 영업이익 373억원, 순이익 31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19%, 순이익은 16.4% 성장했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0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했다. 로수젯과 아모잘탄 등 주요 품목의 성장세가 뒷받침이 됐다.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 역시 1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해 12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상위 제약사 가운데 지난 1분기 유일하게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목표주가도 상향 추세다. 하이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1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장민환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품목인 로수젯과 아모잘탄패밀리는 장기 처방되는 만성질환 의약품으로 의료 파업의 영향이 적다"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9.3% 늘어난 1조 6300억원, 영업이익은 17.6% 증가한 259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연구개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미약품은 오는 6월 미국당뇨학회(ADA)에서 자체 개발한 비만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파트너사인 앱토즈가 개발 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투스페티닙'도 올해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한미사이언스 관련 이슈는 뒤로하고 현 시점에서는 앞으로의 모습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며 "탄탄한 실적과 R&D 명가로 불렸던 한미약품의 성과들도 지속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5-06 14:34: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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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B 불법 공매도, 2112억 달해…금감원 "국제공조 강화 할 것"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불법 공매도를 조사하고 있는 금융당국이 현재까지 총 9개 글로벌 IB가 불법 공매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금감원은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제재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6일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중간조사 결과 및 향후 계획'을 통해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투자은행 1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불법 공매도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IB 14개 사의 공매도 거래량은 외국인 전체 거래량의 약 90%에 달할 정도로 국내 외국인 공매도 거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556억원 규모의 불법공매도 혐의가 적발된 BNP 파리바 홍콩법인과 홍콩 HSBC 외에 추가로 7개 사의 불법 공매도 혐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미 제재를 마친 BNP 파리바 홍콩법인과 홍콩 HSBC를 포함해 총 9개 IB에서 적발된 불법 공매도 규모는 164개 종목에 총 2112억원 수준이다. 조사 기간은 금감원은 2021년 5월 공매도 재개 이후 작년 말이다. 이번 조사로 확인된 위반 혐의 중에는 국내 공매도 법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내부통제 시스템이 미비해 무차입 공매도가 일어난 경우가 많았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실례로 외부에 담보 제공돼 처분이 제한된 주식을 반환 확정 전에 매도주문을 제출한 사례도 적발됐다. 외부에 담보 제공돼 처분이 제한된 주식은 반환이 확정된 후에 매도주문을 제출해야 한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9개 사의 경우 소위 미공개정보 이용이나 불공정 거래와 연계된 것은 아니다"라며 잔고 관리 시스템상에서 일어난 '실무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IB들의 불법 공매도 처벌 수준 평균적으로 위반 규모의 3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고 있다. 함 부원장은 "시장에서 이 수준을 약하다고 판단하면 추후에 금융위원회와 협의해서 제재를 강화하는 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조사 결과는 중간(잠정) 결과로, 추가 조사 진행에서 위반 규모와 위반 내용이 변동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글로벌 IB에 대해 추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제재 절차에 착수하고, 공매도 전산화 등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함 부원장은 "나머지 5개 사에 대해선 상당 시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전통적으로 숏(short·매도) 포지션 조사가 많진 않았는데 일단 계속 (조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조사 시간도 상당 시간 걸린 만큼 정확히 언제 조사를 마칠 수 있을지는 확답을 피했다. 금융당국은 글로벌 IB사들에게 불법 공매도 재발 방지를 위해 공매도 주문 과정(프로세스) 및 잔고 관리방식을 개선토록 요구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도록 당부했다. 금감원은 조사와 제재를 마무리하는 한편 글로벌 IB와의 소통을 강화해 국내 공매도 제도와 전산시스템 개선 추진 사항 등을 설명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홍콩 등 해외 금융당국과 불법 공매도 조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및 국제공조도 강화해 나갈 게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오는 6월 말 이후 공매도 전면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의 권한"이라며 말을 아꼈다.

2024-05-06 14:34: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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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증권업 갈증 해소…보험 진출 탄력 받나?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취임 1년 만에 증권업 진출에 성공했다.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증권·보험사가 없어 순위 경쟁에서 매번 밀렸지만, 이번 인수합병(M&A) 통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게 됐다. 우리금융은 현재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도 참여하면서 증권업에 이어 보험업 진출에 성공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키로 결의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같은 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합병비율은 우리종금 주식 1주당 포스증권 약 0.34주며, 합병 후 지분율은 우리금융지주 97.1%, 한국증권금융 1.5%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100% 완전자회사를 위해 소수주주 보유지분 매입과 관련해 추후 소수주주들이 원한다면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합병증권사는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증권사로 자리 잡는다. 합병증권사는 총자본 1조2000억원, 총자산 6조6000억원, 고객(예탁)자산 10조8000억원이며, 개인고객수는 4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 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2014년 6월 NH농협금융지주에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하게 됐다. 임종룡 회장은 임기 초부터 지속적으로 비은행 계열사 M&A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강조했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래 성장 추진력 강화를 위해 증권·보험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조속히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고, 올 초 신년사에서도 "증권업 진출에 대비해 그룹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병행하는 등 그룹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밝힌 바 있다. 우리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8% 감소한 8245억원을 기록했는데 우리은행이 우리금융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5%에 달한다. 우리금융은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피했음에도 순익이 8000억원대에 머무르면서 4대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1조원을 넘지 못했다. 비은행 강화가 절실했던 이유다. 본격적으로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 우리금융은 증권업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최근 우리금융은 롯데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현재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롯데손보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 경영권 프리미엄, 보험계약마진(CSM) 2조원대를 합하면 롯데손보 매각가는 2조~3조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금융의 이중 레버리지 비율은 올해 1분기 96%로 금융당국의 관리 기준 130%와 비교하면 자회사 지원 여력이 충분한 상황으로, 우리금융의 자본총계와 자회사 출자총액을 고려하면 7조5000억원 가량의 추가 출자도 가능하다. 다만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분기 기준 12%로 13%를 웃도는 경쟁 금융지주 대비 부족해 보험사 인수 시 자금유출은 물론 위험가중자산(RWA) 증가 우려되기 때문에 과도한 지출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수 우리금융 전략부문 부사장은 "이번 증권업 진출의 큰 장점 중 하나가 CET1 비율을 소모하지 않고 기회를 잡은 것"이라며 "여유를 가지고 보험사 인수를 보고, 심각한 자본비율 훼손이 초래되는 M&A(인수합병)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06 14:29: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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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스펙 푸드'에 쏟아지는 관심…줄이고 빼는 것에 진심

식품업계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헬시플레져 열풍에 착안해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것'을 강조하는 '로우 스펙' 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로우 스펙 푸드는 칼로리와 당, 알코올 도수 등 우리 몸에 해로운 성분들을 최대한 낮추되, 본래의 맛을 최대한 살린 제품이다. 탄산음료와 주류 상품 중심이던 로우 스펙 열풍은 아이스크림와 소스류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1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식생활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놓쳐선 안 될 식품 트렌드로 '로우 스펙 푸드'를 꼽았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로우 스펙 푸드가 다양한 식품군으로 확대되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도 앞다퉈 로우 스펙 푸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먼저, 로우 스펙 푸드의 대명사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디카페인 생두·원두 수입량은 2018년 1724톤에서 2023년 6521톤으로 5년 만에 2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타벅스에서 디카페인 커피 연간 판매량은 2018년 600만 잔에서 2023년 2110만잔으로 2.5배 이상 늘어났다. 디카페인 커피는 지난 2017년 8월 도입 후 이듬해인 2018년 누적 1000만잔을 넘겼다. 지난 2022년에는 연간 200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달을 기점으로 도입 후 만 6년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잔을 달성했다. 오후 늦은 시각에도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의 '네스카페 수프리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역시 디카페인 제품이다.물로만 카페인을 추출하는 워터 디카페인 기술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풍미는 살리면서 카페인을 최대 98%까지 제거했다. 빙과 업계에는 본격 여름 시즌이 찾아오기 전 로우 스펙 푸드 트렌드에 맞춰 '제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제로(0)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한 '스크류바 0㎉'와 '죠스바 0㎉'로 칼로리 걱정 없이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음료 위주로 개발되어왔던 '로우 스펙 푸드' 시장에 빙과 제품의 등장으로 로우 스펙 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전통음료도 흐름에 맞춰 로우 스펙을 결합해 출시하고 있다. 팔도가 최근 선보인 '비락식혜 제로(Zero)'가 그 주인공이다. 팔도는 비락식혜에 설탕, 당류, 칼로리를 없앤 '비락식혜 제로'를 내놨다. 30년간 사랑받아온 전통 음료에 건강 트렌드를 더하며 기존 고객 외에도 건강 관리에 민감한 신규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했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우선시하는 이들이 늘면서 제로·로우스펙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며 "관련 제품 구매액이 늘면서 식품업계는 기존 제품에서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을 줄이는 리뉴얼 작업을 통해 새롭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6 14:0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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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동서식품,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사회공헌 펼쳐

동서식품은 반세기 넘는 기간 동안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 사회적 책임실현,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을 펼쳐오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회사 슬로건에 걸맞게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다시 베풀고 있다. ◆여성 문인 등용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여성들의 문학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서식품이 제정한 문화후원사업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격년으로 열리며 지난 2022년 16회를 맞이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1973년 '주부에세이'로 시작한 뒤 1989년 '동서커피문학상'으로 제정돼 30여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문학을 사랑하는 여성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동서식품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통해 여성 문인 발굴 및 후원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동서문학상은 개최 7회째부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 등단의 특전을 부여하면서 국내 여성 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에는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에 총 1만8539편에 이르는 응모작이 출품됐으며 기초심, 예심, 본심 등 3차에 걸친 한국문인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구한 전통의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해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뿌리 깊은 프로바둑대회다. 지난달 29일에는'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신진서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고,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준 높은 승부를 펼쳐준 32명의 프로기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파트너로서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으로 어린이들에게 '꿈' 선사 동서식품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도서를 기증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대전 서구에 위치한 대전 봉산초등학교에서 '2024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으로 대전 봉산초등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전 봉산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노후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000여 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한 파손되거나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부족한 서가를 추가 설치해 보다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은 책이 가져다 주는 풍부한 지식과 배움의 행복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는 '꿈의 도서관'을 비롯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동서커피클래식'으로 삶의 향기를… 풍요롭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가을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2008년 11월 호암아트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음악회로 시작한 '동서커피클래식'은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창원, 청주, 전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 커피향의 클래식 선율을 전하고 있다. 이밖에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해 사회 전반에 인생의 향기를 나누자는 취지하에 설립된 프로그램 '맥심 사랑의 향기'도 있다.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인천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에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와 악기보관함, 단복을 기부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6 13:2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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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5천개 레저용품 최대 60%대 할인

쿠팡은 본격적인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이 시작되는 시즌을 맞이해 '레저대란' 할인전을 열고 5000여 레포츠 제품을 오는 19일까지 최대 60%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에는 스노우라인, 카즈미 등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잠스트, 제로투히어로, R2G 등 스포츠용품 브랜드까지 90여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최저가(3100원)에 판매하는 메리벨펀퍼니 인포켓 사이즈 휴대용 방석이 있으며, 조아캠프 1인 간이텐트(2만2600원), 밴프 스탠드 듀얼 해먹(5만7280원) 등이 큰 할인가에 나왔다. 와우회원에게는 구매금액대별 10~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와우회원이라면 초경량 무게와 감각적인 색감으로 인기인 '스노우라인 라세체어 라이트' 캠핑의자(기존 7만원대)를 할인가에 쿠폰까지 적용해 4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또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할인전 페이지에는 ▲캠핑, 수영, 야외 스포츠, 헬스용품 등 특가제품 코너 ▲골프, 라켓스포츠, 자전거, 스포츠 의류 등 카테고리별 테마관 ▲인기 브랜드별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브랜드관 등이 마련됐다. 더 자세한 사항은 쿠팡 앱에서 '레저대란'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레저·스포츠가 시작되는 시즌에 고객의 수요가 높은 상품을 모아 마련한 기획전"이라며 "다양한 할인 제품과 와우회원 전용 할인쿠폰까지 이용하셔서 원하는 상품을 '득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6 12:53: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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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로 돌아선 양극재 수출...판매 가격 상승 전망돼

양극재 수출이 늘어나면서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양극재의 원재료인 광물 가격도 올해 초 바닥을 찍은 이후 안정세를 보이며 양극재 업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2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삼원계 양극재 수출 중량은 각각 1만9894톤, 2만862톤, 2만452톤을 기록하며 평균 2만톤대를 회복했다. 특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수출은 거의 회복세를 띠었다. 지난 4월 NCM 양극재의 평일 평균 중량은 866톤으로 집계됐다. 4월 중 수출 물량이 가장 높았을 때는 하루 평균 900~1000톤 수준으로 기록됐다. 아직 세부적인 지역별 데이터가 나오지 않아 전체적인 수출 데이터를 알 수는 없으나, 포스코퓨처엠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합작(JV)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됐을 가능성이 수출 회복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합작을 통해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 10GWh(기가와트시)를 갖춘 공장을 인니 카라왕 산업단지에 짓고 있으며 시생산에 돌입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를 생산하면 해당 공장에 공급돼 배터리 생산에 쓰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양극재 판가가 낮다는 지적이 여전히 따르긴 하나 업계 관계자들은 회복될 것으로 봤다. 2분기부터 부정적 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래깅 효과)가 해소되고, 전기차 수요가 일부 회복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LG화학은 지난 4월 30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1분기는 지난해 4분기 재고 조정 기저효과로 50% 이상의 (양극재) 물량 성장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1분기 대비 20%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지속된 메탈가 하락에 따라 2분기 제품 판가는 15% 추가 하락이 예상돼 매출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면서 "2분기 이후 양극재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수출 회복 신호에 더해 최근 양극재 원재료인 광물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기준 리튬 가격은 kg당 109.5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초 86.5위안대로 집계됐던 수치와 비교했을 때 약 26%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니켈 가격 또한 톤당 1만8405만달러로 올해 초 1만6600달러 대비 약 11% 올랐다. 통상적으로 광물 가격은 양극재 판매 가격에 2~3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적용되는 만큼 양극재 판매 단가와 수출액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양극재 판매 가격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업계 관계자는 "광물 가격이 안정화에 들어서면서 양극재 가격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에서 이전까지는 양극재 재고를 소진하려는 수요가 더 컸다면, 하반기부터는 재고 확보 수요가 더 커진 것이 양극재 수출량이 늘어날 것에 요인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2024-05-06 12:49:0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