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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꺾인 기대감...첫날부터 매물 폭탄 우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에 최대 규모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지만 시장의 기대감은 떨어지고 있다. 공모주 열기가 꺾였을 뿐더러 공모주를 배정받은 외국인 투자자의 99%가 미확약 물량을 들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던 HD현대마린솔루션의 공모주 청약 결과, 청약 증거금은 약 25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최대 규모로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35만3393주에 대해 총 6억195만4640주의 청약이 몰렸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01대 1을 달성했으며, 희망밴드 상단 가격인 8만34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또한,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도 45.1%에 달해 2024년 기준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현저히 낮다. HD현대마린솔루션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기관 투자자가 배정받은 총 195만8067주 가운데 195만7267주(99.9%)가 미확약 물량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기관 배정 물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물량을 배정받은 국내 기관 투자자 중에서는 92.1% 이상이 15일 이상의 의무보유를 약속했지만, 해외 기관 투자자들은 상장 첫날부터 매도가 가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상장 첫날부터 매물 폭탄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는 8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한 주식 수는 441만7880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9.9% 수준이다.

2024-05-06 16:08: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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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제품', 화장품 시장 대세로 떠올라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기초 화장품에 활용하는 고효능 성분을 바디케어 제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새로운 바디 관리 브랜드 '비클리닉스'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비클리닉스'에서 전신에 필요한 고기능성 제품뿐 아니라 가슴, 엉덩이, 종아리, 팔뚝 등 신체 부위별 제품을 출시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비클리닉스 대표 제품 '나이아신아마이드 5% 브라이트닝 턴온 바디로션'의 경우, 미백 및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전신용 로션이다.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5% 함유한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이다. 또 LG생활건강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진 PHA 성분도 적극 활용했다. 비클리닉스 'PHA 5% 스킨 폴리싱 바디로션'은 PHA, 베타인, 히알루론산 5종 등을 포함한다. 하얗게 올라오는 각질과 까끌까끌하고 거칠어진 피부 결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제품이라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멀티펩타이드 범범 세럼'은 '엉덩이' 피부를 위한 제품이다. 11종 펩타이드와 저분자 콜라겐을 담은 성분이 느슨해진 엉덩이 피부와 엉덩이 밑살을 잡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피부 착색도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바스트 뷰티 퍼밍 크림'은 '가슴' 피부에 탄력을 더해준다. 특히 오는 5월 중순 출시 예정인 '마그네슘 플러스 에스신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은 종아리 붓기를 완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LG생활건강은 종아리 굴곡에 맞춰 특수 제작한 괄사를 해당 제품 용기에 부착했다고 설명한다. 또 제품 성분은 에스신과 황산 마그네슘으로 피부 혈행 개선을 돕는다. 이에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저자극 더마 보습 브랜드 '일리윤'을 통해 'AC 시카 클리어 바디케어' 제품군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군은 문제성 피부를 위한 바디 미스트, 바디 워시, 필링 스크럽 등 3종이다.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은 얼굴 여드름 고민처럼 등드름이나 가드름에 대한 걱정을 가진 소비자에게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얼굴보다 두꺼운 바디 피부 맞춤형 제품이라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각종 인체적용시험에서 'AC 시카 클리어 바디미스트' 사용 7일 만에 각질, 피지, 잡티 등의 트러블이 개선되고 색소침착 등 트러블 흔적이 완화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바디워시'의 경우 여드름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무엇보다 살리실산 성분을 2% 함유해 트러블 유발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필링스크럽'은 자극지수 0.00으로 여드름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일리윤을 비롯한 데일리 뷰티 매출이 올해 1분기 기준, 아모레퍼시픽 국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은 5636억원으로 이 중 데일리 뷰티 매출은 952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일리윤의 경우 앞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파워퍼프걸'과의 협업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주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얼굴, 목, 바디 구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일리윤 '레드이치' 제품군의 경우 올리브영 바디케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노출 부위의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발맞추면서 동시에 매출 확대도 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5-06 15:29: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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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어컨, 여름 맞아 서비스 속도 높인다

삼성전자·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로지텍·삼성전자서비스가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판매·배송·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우선 삼성스토어에서는 시스템(천정형), 홈멀티(스탠드형/벽걸이형) 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무풍 에어컨의 특장점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를 운영한다. 1대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특히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냉방모드 외에 음성인식, 부재 절전, 부재 건조 등의 AI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AI 쾌적 모드를 작동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웰컴 에어 케어' 기능도 체험 가능하다. 에어컨 배송도 더 편리해진다. 에어컨 배송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로지텍은 고객이 에어컨 주문을 하면 바로 다음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한다. 전국에 구축된 22개 실습장에서 실제 제품 활용한 설치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제품 사용 설명과 고객 질문에 보다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교육도 실행한다. 에어컨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 착용을 의무화 하고, '안전지원단'을 통해 모니터링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외에도 기술강사, 사무직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에어컨 기술 역량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인력은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가장 많은 6~8월에 투입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20% 이상 많은 인력을 고객 응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에어컨 구입을 고민하며 매장에 방문하는 순간부터 제품을 배송 받고 사용하면서 수리·점검 등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까지 모든 과정에서 더 편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06 15:21: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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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등으로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정부, 전국 순회 설명회

환경부가 내년부터 공공부문에 시행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정책방향 공유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수소 생산 등에 쓰일 바이오가스 생산을 촉진하고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전국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이오가스란 유기성 폐자원(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등)이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며 생성되는 가스를 말한다. 이 같은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7~17일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자체 유기성 폐자원 업무 담당자, 전국 바이오가스화 시설 운영관리자를 대상으로 열리게 된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는 유기성 폐자원의 처리 책임이 있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돼지 사육두수 2만5000두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용량 200㎥/일 이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000톤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 등 공공 및 민간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의무생산자는 공공의 경우 2025년 50%를 시작으로 2045년부터 80%의 생산목표율(유기성폐자원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 최대 생산량 기준으로 생산 의무가 부여되는 비율)이 부여된다. 민간 의무생산자는 2026년 10%를 시작으로 2050년부터 80%가 부여된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한 권역별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 초기에, 제도의 원활한 연착륙을 위해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운영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며 "기준 마련을 위해 지자체 및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현장을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5-06 15:01: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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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분기 경제성장률 현재 OECD 1위...지표는 불확실성 남겨

우리나라가 올해 1분기 주요국 경제성장률 비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에서 수치가 아직 취합되지 않은 곳이 많지만 공개된 18개 회원국 가운데 홀로 1%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각종 지표는 부진했고, 이는 경기 회복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상존함을 시사하는 측면도 있다. 6일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1.3%로, 관련 수치가 취합된 18개국 중 1위에 올라 있다. 0%이상~1%미만이 다수인 가운데 유일하게 1% 선을 웃돌았다. 코로나19 이후 호황을 지속 중인 미국 경제도 올해 1분기에는 0.4% 성장에 머물렀다. 취합된 유럽연합(EU) 회원국 평균도 0.3%에 그쳤다.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가 각각 0.2%, 이탈리아와 벨기에가 각각 0.3% 등이다. 또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비교적 높은 성장률(0.7%)을 보인 반면, 스웨덴은 역성장(-0.1%)했다. 이 밖에 헝가리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가 각각 0.8%, 체코가 0.5%, 에스토니아가 0.1% 성장했다. 미주지역 국가들은 캐나다 0.6%, 코스타리카 0.4%, 멕시코 0.2% 등으로, 미국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일본의 GDP 성장률과 OECD 평균은 아직 산정되지 않았다. 20개국의 수치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는 회원국 총 38개국 중 최소 5위권에 들 가능성도 꽤 있다. 한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지난 2021년 4분기(1.4%) 이후 가장 높다. 전년동기대비가 아닌 전기대비로 1%를 넘는 경우는 OECD에서 흔하지 않다. 부진의 늪에 빠졌던 수출이 회복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향후 이 같은 호조의 지속여부 등을 둘러싼 상황이 녹록지는 않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국내 제조업 생산과 소매판매액이 모두 줄어들었다. 제조업 생산은 지난 2022년 4분기 이래 다섯 분기 만에 처음 감소(전분기대비 -0.5%)했다. 이 중 반도체 생산 또한 0.3% 감소했다. 생산자의 공장 내 재고도 전분기보다 1.2% 늘어나며 증가로 돌아섰다. 소비 현황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도 1분기에 -0.2%, 설비투자도 -1.2%를 기록했다. 김미루·김준형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까지의 수출과 금리 흐름이 지속된다고 가정할 경우, 올해 내수 위축의 정도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충분한 회복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또 "누적된 정책금리의 영향이 내수 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에 반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24년도 성장률 예측치를 당초보다 올려 잡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재부는 OECD가 지난 2일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을 인용해 "한국 경제는 강하고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도 2%대로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OECD의) 전망은 지난 1분기 GDP 실적과 4월 소비자물가 동향 등을 통해 확인된 우리 경제의 뚜렷한 회복 신호 및 물가 둔화 흐름과도 부합하는 결과"라고도 전했다.

2024-05-06 14:48:4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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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가입했다고 제명"… 공정위, 충북개인택시조합 제재

택시사업자조합이 회원 사업자들의 카카오T 가맹회원 가입을 제한하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충주시지부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상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에 대해 행위중지명령, 향후금지명령, 구성사업자에 대한 통지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충주시지부는 2021년 4월부터 구성사업자들이 타사의 콜서비스를 수행하거나 타사 플랫폼에 가맹회원으로 가입한 경우 제재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정관과 운영규정을 제정·시행했다. 충주시지부는 2023년 7월 1일 충주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통합콜센터 '충주브랜드콜'이 출범하게 되자, 지역택시발전 및 업권보호라는 명목으로 이같은 정관과 운영규정을 근거로 제재 처분할 수 있다는 내용을 구성사업자들에게 통지했다. 이후 충주시지부는 실제로 타사 플랫폼인 카카오T블루에 가맹회원으로 가입한 구성사업자 10명을 제명 조치했다. 공정위는 충주시지부의 이같은 행위가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이나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행위로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인택시사업자들은 별개의 독립된 사업자로서, 가맹택시영업 및 콜서비스 이용 등의 사업활동은 시장상황과 자신들의 영업여건 등을 고려해 독자적인 판단을 통해 결정할 수 있어야 함에도 충주시지부는 이를 과도하게 제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충주시지부는 충주시 개인택시사업자의 100%가 가입한 사업자단체이자 구성사업자 수가 충주시 택시사업자의 68.24%를 차지하는 등 충주시 택시시장에서 그 영향력이 상당하므로 관련 시장의 경쟁질서에 미치는 파급효과 또한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충주시지부는 2023년 11월 제명된 구성사업자들에 대한 징계 처분을 철회하는 등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택시 호출앱(App) 서비스 등장 등으로 급성장중인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개인택시사업자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하는 콜서비스 이용 및 가맹택시 영업 등의 사업활동을 사업자단체가 금지함으로써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행위를 적발·시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06 14:48: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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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은 13% 팔았다? 주가 급등한 애플…'AI'가 승부수

애플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올랐다. 이는 투자자들이 애플의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자신감과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에 호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4월 18일 165달러까지 떨어졌던 애플은 지난 3일(현지시각) 전일 대비 5.97% 오른 183.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의 주가 상승은 현재 애플의 실적과 상반된다. 애플은 지난 2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한 907억5000만달러(약 123조5107억원)를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순이익도 236억4000만달러(약 32조1740억원)로 2% 줄었으며, 주당순이익은 1.53달러(약 2082원)를 기록했다. 실적 하락 속에도 애플이 주가로 선방한 이유는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밝힌 향후 애플의 개발 계획 덕분으로 풀이된다. 애플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도 애플의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AI와 관련해 '상당한 투자'를 해왔음을 강조했다. 팀 쿡 CEO는 "내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AI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애플은 AI 기술에 승부수를 걸고 하반기 '온디바이스 AI'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은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랑스의 AI 스타트업 '데이터칼랩', 캐나다 AI 스타트업 '다윈AI' 등 온디바이스 AI 개발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연달아 인수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생성형 AI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6에 대한 실체는 오는 6월 WWDC에서 확인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6월 열리는 WWDC에서 생성형 AI 지원에 초점을 맞춘 IOS 18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월가에서는 애플이 '위기'인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로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올해 1분기에 보유 중이던 애플 주식의 약 13%(약 1억1600만주)를 매도한 탓이다. 버핏 회장은 지난 3월 말 기준 1354억 달러(약 184조원)어치의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버핏 회장이 애플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그는 "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우리는 그레그(버크셔해서웨이 비보험부문 부회장·차기 CEO)가 이 회사를 넘겨받을 때도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코카콜라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애플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애플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막대한 세금을 내야 하는 부분에서 부담을 느껴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06 14:45: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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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개미가족' 모셔라...증권가 유치 이벤트 나서

증권사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미성년(자녀) 투자 등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리틀개미(미성년 개인 투자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자녀 주식 투자 혜택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식 선물하세요, 당신에겐 KB증권이 드립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선물하고, 상대방이 선물을 받으면 선물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1주(50명), 엔비디아 3만원 소수점 주식(100명), 해외주식쿠폰 1만원(200명), 국내주식쿠폰 5000원(300명) 등이다. 특히 주식 선물하기를 활용해 미성년 자녀에게 일찍 증여할수록 절세에 유리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주식을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특히 자녀에게 주식을 선물하면서 사랑을 전달함과 동시에 이를 자녀 경제교육의 기회로도 삼아 보시길 제안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5월까지 '연금은 미래다-우리아이에게 미래(개인연금)를 선물하세요' 이벤트를 통해 만 19세 미만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하나증권도 내달 27일까지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 고객 가운데 하나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한 적이 없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주식매수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성년자 주식 계좌수가 증가하면서 증권사들이 '리틀개미'를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미성년자 주식 보유 인원은 75만5670명으로 집계됐다. 불과 2019년에만 해도 9만8612명에 그쳤지만 2020년 27만3710명, 2021년 65만634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화투자증권은 서류 제출과 심사를 자동화한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외에도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지난해 미성년자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편, 미성년 주주들은 대부분 대형주에 몰려 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미성년 주주 비중은 8.38%(지분율 기준)로 2022년 말(7.42%)보다 약 1% 올랐다. 이외에도 네이버(5.82%), LG전자(3.84%) 등을 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들어 3월 27일까지 미성년 고객 거래 상위 10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나타났다. 미성년 거래고객 수 상위 국내 주식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의 비중은 36.6%, 삼성전자우는 10.3%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06 14:43: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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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로, 위험도 큰 곳부터 순차 개선...무인키즈풀 대책 마련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가운데 위험요소가 상대적으로 큰 통학로를 대상으로 우선적 개선이 추진된다. 정부는 보도가 없는 곳에 학교부지 등을 활용해 보도를 신설하고, 곡선부·내리막길 등에는 일정 등급 이상의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또 무인키즈카페·무인키즈풀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6일 교육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4개 중앙부처 및 17개 주요 시·도와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의 '2024년 범정부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세부과제로 총 6개 분야의 추진계획이 담겼다. 교통안전을 비롯해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이다. 올해 투입될 예산 규모는 지난해 대비 63억 원 증가한 6550억 원이다.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의 안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연말까지 개발한다. 또 진단 결과 위험한 통학로를 우선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 부지 등을 활용해 보도를 신설한다. 곡선부나 내리막길 등에는 8톤급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 시에도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차량용 방호 울타리를 설치한다. 보행자 및 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도 확산해 나간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제품·식품 안전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앞서 어린이집에 대한 정부합동 안점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다음 달 21일까지 실내 및 물놀이 등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 실시에 들어간다. 무인 키즈풀·키즈카페 등 신종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올해 상반기 내 마련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또 주요 인터넷포털에서 소비자가 키즈카페를 검색할 때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업소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겠다는 뜻이다.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를 방지책으로, 연말까지 보호 포장과 주의·경고 표시 의무화도 추진한다. 또 고카페인 음료 주의 문구를 진열대에 표시하는 편의점을 695개소에서 1000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이 밖에 안전보건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및 영양교육 등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안전교실' 운영 권역도 늘려갈 계획이다. 기존 수도권에서 경상권·전라권까지 확대 추진한다. 건강나누리 캠프 숙박형 프로그램(12회→약 20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교육과 관련, 어린이 스스로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운영(3000명)한다. 또 영유아 질식·추락사고 등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어린이 등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안전교육 콘텐츠 20종을 연말까지 제작하고 배포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반기별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도개선, 예산집행 등 추진 상황을 점검해 어린이 안전 시행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5-06 14:36:32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