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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분양 터널'…지난달 10건 중 7건 미달

미분양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청약홈이 개편되고 지난달 인천부터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분양이 시작됐지만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은 모두 청약 미달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제도 개편과 총선 등으로 미뤄왔던 분양 물량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작업에 앞서 밀어내기 분양까지 겹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쌓이는 미분양으로 건설사들의 유동성 우려는 더 커졌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23곳 가운데 17곳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44세대 모집에서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영종 진아레히'의 경우 547세대 모집에 40건만 접수됐다. 인천 영종은 기존에도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던 곳이다. 평당 분양가는 1400만원 안팎으로 비싸지 않았지만 각 타입별 지원자가 한자릿수에 그쳤고, 일부 타입은 1순위 청약자가 한 명도 없었다. 경기에서도 지역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던 '성남 복정 1지구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청약 경쟁률이 43.7대 1로 전 세대 1순위에서 마감됐다. 반면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는 390세대 모집에 340세대의 무더기 미달이 나왔다. 대전은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와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가 모두 미달을 기록했고, 부산은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제외한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선 본청약'과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동래 에코팰리스 아시아드'가 청약 미달로 마감했다. 광주 역시 지난달 분양을 진행한 6곳이 모두 청약 신청이 분양세대에 못 미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4964호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0.1%(90호)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1977호로 전월 대비 0.2%(21호), 지방은 5만2987호로 전월 대비 0.1%(69호) 증가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청약홈 개편으로 3월 분양이 적어 미분양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면서도 "4월 청약 결과 미달이 많이 발생했기에 분양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1만2194호로 전월 대비 2.8%(327호) 늘었다. 문제는 앞으로다. 분양 물량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청약 시장은 서울을 제외하고는 아직 냉랭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3만6235가구가 분양을 계획 중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많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안' 발표를 앞두고 주요 건설사의 분양물량이 확대될 조짐이며, 하반기 조정 계획까지 고려하면 물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건설사 분양확대는 긍정적이지만 PF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사 손실 현실화와 그에 따른 유동성 경색 발생 가능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06 11:36: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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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호평 속 폐막…비비고, 전 세계 골프 팬들에 K-푸드 전파

CJ제일제당 비비고가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전파했다. 5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랜치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BYRON NELSON(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이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갤러리들의 호평 속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유일의 PGA투어 정규대회로 출발한 'CJ컵'은 올해 80년 역사의 '바이런 넬슨' 대회와 통합하며 출전선수나 대회 준비ㆍ운영 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특히, 공식 후원 브랜드인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CJ컵을 발판 삼아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해 'K-푸드'를 글로벌 시장의 주류(Mainstream)로 올려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비고는 이번 대회 기간을 통해 '한식으로 더 맛있는 일상'을 뜻하는 비비고의 슬로건 'Live Delicious'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여 전 세계 골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비비고는 공식대회 기간 전부터 '플레이어스 다이닝'을 통해 출전 선수들에게 만두 샐러드, 김치볶음밥, 치킨 컵밥 등의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이미 'PGA투어 최고의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CJ컵은 올해도 연습라운드부터 선수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올해 대회 우승자인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도 "플레이어스 다이닝은 정말 완벽했다. 아마도 1년 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집에서 먹는 집밥 같은 느낌이라 정말 맛있었다"라고 극찬했다. 안병훈은 "더 CJ컵 참여는 매해 기대가 된다"면서, "한식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게 나와 동료 선수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다"고 말하며 '한식 전도사' 면모를 뽐냈다. 개막 후에는 코스 중간 두 군데에서 '비비고 컨세션'을 운영해 갤러리와 대회 관계자들에게 스테디셀러인 만두와 닭강정, 불고기 감자튀김 등의 K-푸드 메뉴를 제공했다. 국내 골프 팬 약 1100여명과 함께 신메뉴 개발 이벤트를 통해 선보인 '만두강정'이 인기였다.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매콤달콤한 한국식 치킨 소스로 버무려 신선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비비고 김스낵'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입 거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고,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좋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비비고는 대회 현장에서 유쾌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비고 스튜디오에서는 비비고 노래에 따라 춤을 추는 챌린지를 진행하고 경품을 받아가는 행사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과 적극 교감했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 및 선수들이 한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 채널에 업로드해 전 세계에 비비고 및 K-푸드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셰프가 직접 나서 한국식 BBQ와 텍사스 BBQ 비교하며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식문화 차이를 설명하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더해 K-푸드를 소개했다. 댈러스 지역 주민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준비한 오프라인 행사도 성황리 마쳤다. 미국 남부지역 주력 오프라인 매장인 H.E.B에서는 CJ후원 선수 이경훈ㆍ김시우의 싸인회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댈러스 지역 주민 대상으로 열린 'Fort Worth Mayfest' 페스티벌에서는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해 K-푸드를 알렸다. 한편,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더 CJ컵은 초대 대회부터 진행해온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했다.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PGA투어 스타인 안병훈, 라이언 파머가 나서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비비고 도시락을 먹으며 골프 유망주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7번 홀에서는 선수들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000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기부금은 댈러스의 아동 복지기관인 'Momentous Institute'에 전달된다. 김유상 CJ 스포츠마케팅 담당 경영리더는 "더CJ컵을 통해 비비고가 전 세계 소비자에게 '더 맛있고, 더 재밌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K-푸드가 확산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6 11:3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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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 골드위크 앞두고 외국인 투숙률 81%급증...역대최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6일 외국인 관광객 투숙률이 크게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외국인 투숙률은 8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던 외국인 투숙객이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증가폭이 가장 큰 나라는 일본이다. 더 플라자 일본인 투숙률은 2021년 0.7%에서 2023년 8.7%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 별 순위도 미국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기존에는 비즈니스 고객 위주였으나 최근 일반 관광객 투숙이 부쩍 늘었다"며 "올해 일본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27-5/6)' 기간엔 최고 투숙률이 25.9%에 달했다"고 말했다. 작년에 출시한 '더 플라자 고궁 투어' 참가자도 아시아 국가 중 일본인 예약률이 가장 높다. 고궁 투어는 한국의 아름다움이 담긴 궁궐과 서울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대표 코스다. 이달 더 플라자에 머문 일본인 관광객 사토 요코씨(24)는 "호텔과 가까운 거리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명동 쇼핑까지 해결이 가능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더 플라자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일본 대형 여행사 HIS, JTB를 비롯해 일본 최대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과 K뷰티, 맛집 등을 연계한 맞춤 호캉스 상품을 계획 중이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미용 서비스 업종에 소비한 금액은 약 364억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231%가량 늘었다. 더 플라자는 K뷰티 인기에 착안해 작년 8월에 천연 한방 화장품 브랜드 '이스라이브러리' 쇼룸을 입점시켰다. 올해 4월 '이스라이브러리' 쇼룸 외국인 방문객은 오픈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부분 선물 목적으로 마스크팩과 세럼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더 플라자 쇼룸에서는 전통 한방차와 다과를 제공하고 선물용 무료 보자기 포장이 제공되어 반응이 좋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 향상을 위해 컨시어지에서 자체 제작한 관광 가이드북 제공 및 공연, 레스토랑 예약 대행 서비스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 시청과 궁궐이 인접한 더 플라자의 장점을 활용해 특화 패키지를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2024-05-06 11:31: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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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리포그룹,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주식매매계약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리포그룹 '노부은행(Nobu Bank)'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지난 3일 자카르타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과 존 리아디(John Riady) 리포그룹 대표, 아드리안 수헤르만(Adrian Sherman) MPC대표 등 양사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그룹간 동반성장을 목표로 상호협력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관계를 더 돈독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노부은행 등 금융계열 관련 협력을 넘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양 그룹이 지닌 인프라 및 네트워크는 물론 역량, 경험, 노하우 등을 다각도로 지원·협력키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생명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해외은행업 진출절차는 막바지에 다다랐다. 한화금융계열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보·손보, 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진출해 종합 금융라이센스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한화금융계열은 2억7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매년 5%대의 안정적인 경제(GDP)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과 한화금융계열은 이번 리포그룹과의 '노부은행' SPA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생보사'를 넘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리포그룹과의 파트너십 경영으로 당사의 디지털 역량과 리포그룹의 은행경영 노하우를 잘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존 리아디 리포그룹 대표는 "저와 김동원 사장과의 오랜 기간 우정과 신뢰 처럼 두 회사 간 지속적인 협력과 긍정적 시너지도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06 11:30: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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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정통크림빵 60주년 기념 '크림 아뜰리에' 오픈

삼립이 정통크림빵 60주년을 맞아 팝업스토어 '크림 아뜰리에'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크림 아뜰리에는 삼립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정통크림빵 출시 60년을 맞아 정통크림빵의 핵심인 '크림'을 활용해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6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운영되며 현장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크림 아뜰리에는 '크림 마스터의 시크릿 레시피'를 콘셉트로 크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크림 마스터가 제안하는 크림을 맛볼 수 있는 '레시피존', 레시피존에서 맛본 크림 중 선호하는 맛을 선택하는 '투표존', 크림빵 관련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굿즈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팝업 공간 디자인은 '크림 마스터의 시크릿 레시피' 콘셉트를 반영해 크림 만을 연구한 크림 마스터들의 비밀 작업실을 신비롭고 달콤한 무드의 핑크빛 저택 공간으로 구성했다. 정통 크림빵의 해리티지를 보여주는 클래식한 공간에서 영감과 새로움이 가득한 크림 연구 공간으로 분위기로 전환되며 크림의 진정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레시피존에서 맛보고 싶은 크림 3가지를 맛보고 선호하는 맛을 투표하면 선택한 크림이 들어간 '크림빵'을 선물로 제공한다. 팝업 방문 고객 투표를 통해 1등으로 선정된 크림은 추후 크림빵의 새로운 플레이버로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크림 아뜰리에'에서 선보이는 크림 레시피는 ▲AI를 활용해 도출한 마라맵고수(마라&고수 크림), 트루블루치즈(트러플 블루치즈 크림), 캬캬라멜팝콘(팝콘&캬라멜 크림)과 ▲크림 마스터의 정수를 담은 꾸운버터 크림(휘낭시에 크림), 튀튀그린티(튀밥&녹차 크림), 오렌지필쏘굿(오렌지필&초코 크림), ▲봄 시즌 트렌드 원료를 반영한 그리운한떨기(로즈&산딸기 크림), 나의 벚, 꽃(벚꽃&복숭아 크림), 크림오브드림(몽블랑 크림) 등 9가지다. 팝업에서 선보인 크림 레시피는 프랑스 상급제과학교 디저트 전공 수석 출신 및 디저트 전문 카페를 운영 중인 '홍문섭 파티쉐'와 수개월에 걸쳐 개발한 레시피로 전문성을 높였다. 팝업 현장 이벤트도 전개한다. 팝업 인증 이벤트를 참여해 필수 해시태그(#정통크림빵 #크림아뜰리에)를 남겨준 고객 대상으로 크림 샘플러와 크림을 발라 먹을 수 있는 빵을 일 한정 600명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정통 크림빵 60주년 기념으로 개발한 서체인 '삼립크리미 화이트체'를 활용해 만든 '자음, 모음 서체 스티커'와 '다운로드 QR 카드(PC용 글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6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는 전통적인 크림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크림빵 속 크림의 다채로운 매력을 결합하여 소비자들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마케팅 활동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헤리티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6 11:30: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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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베트남·멕시코 우회 대미 수출 5년간 2배 증가

미국의 대 중국 무역 제재 이후 중국의 베트남·멕시코를 우회한 대 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대선을 앞두고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중국의 이같은 우회수출을 제재할 가능성이 높아, 베트남과 멕시코 진출 우리 기업의 피해에 대응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6일 발표한 '중국의 대미국 우회수출 추이 분석'에 따르면, 미중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중국의 베트남과 멕시코를 통한 대미 우회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중국의 베트남을 통한 대미국 우회수출은 2018년 15억7000만달러에서 2022년 30억2000만달러로, 멕시코를 통한 우회수출도 같은 기간 53억달러에서 105억5000만달러로 각각 약 2배 증가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베트남 경유 대미수출이 통상법 301조 대중 관세 및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이 시행된 2019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다지역산업 연관모형(ADB MRIO)을 통해 중국 수출의 최종 귀착지를 살핀 결과, 중국의 베트남 경유 우회수출은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전인 2018년 15억7000만달러 규모에서 5년 만에 두 배가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재 전후(2015년 대비 2022년) 섬유(+6.1억달러), 금속가공(+3.7억달러), 전기광학장비(+3.0억달러) 등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 타깃인 중국 신장 지역의 주력 생산품목을 중심으로 우회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멕시코 경유 대미수출 증가는 전기광학장비(+17.1억달러), 펄프 및 종이제품(+10.2억달러), 운송장비(+7.6억달러) 등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이 같은 우회수출 증가에는 미국의 대중 제재뿐만 아니라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USMCA와 IRA가 운송장비의 북미지역 생산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인 만큼 중국 기업의 멕시코 생산기지 건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베트남·멕시코를 활용해 제재를 피해는 것은 미국의 수입 동향에서도 확인됐다. 미국이 2019년 통상법 301조에 의거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인상한 결과, 해당 품목에 대한 대중국 수입은 2017년 3209억달러에서 2023년 2335억달러로 27.2% 감소했고, 수입의존도 역시 7.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동기간 대멕시코 수입은 2873억달러에서 4430억달러로 증가하며 증감액 기준 1위를 기록했고, 대베트남 수입 역시 연평균 12.7% 성장하며 연평균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김나율 무협 연구원은 "대선을 앞두고 있는 미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우회수출 제재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베트남과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해당 제재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중국 우회수출이 증가한 품목과 관련된 미국의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중간재의 미국 수입 기준 충족 여부 검토와 관련 입증 자료를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산업별로 미국의 무역 규범을 준수하며 신뢰를 기반한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중국 대비 비가격적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06 11:29: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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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층 두터운 '코카-콜라 제로 체리' 국내 상륙

코카-콜라사가 코카-콜라 제로에 매력적인 체리향을 더한 '코카-콜라 제로 체리'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코카-콜라 제로 체리'는 코카-콜라 고유의 짜릿함과 달콤한 매력의 체리향을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매력적인 체리와의 조합으로 이미 해외에서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끌며 국내 정식 출시 여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았던 상황이다. 국내에서 '코카-콜라 제로 체리'는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제로 레몬', '코카-콜라 제로 제로'에 이은 네 번째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제품이다. 제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다양한 맛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 출시를 통해 제로 음료 선택권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는 점에서도 이번 출시는 의미가 깊다. 체리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 패키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품 전면 상단에 체리를 상징하는 진분홍색을 적용해 멀리서도 '코카-콜라 제로 체리'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코카-콜라 로고까지 이어지는 은은한 그라데이션을 통해 코카-콜라 제로의 짜릿함과 체리의 화사한 만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코카-콜라 제로 체리'는 5월 7일부터 정식 출시되며,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된다. 신제품은 355ml 캔과 500ml 페트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코카-콜라 제로 체리' 국내 출시를 통해 코카-콜라 제로 라인업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코카-콜라 제로 라인업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제로 콜라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6 11:2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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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독립유공자 후손위해 '걸음기부 캠페인' 펼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및 빅워크 장태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비전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CU가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올해 삼일절을 맞아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인 10억보를 달성하면서 CU가 1000만원, 빅워크가 300만원을 출연해 총 13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1919년 4월 충남 청양군 독립만세운동 당시 군중들에 앞장서 만세 시위를 주도했던 이구현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CU는 올해 3·1절 105주년을 기념하며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고객 참여형 걷기 캠페인을 3월 한달 동안 펼친 바 있다.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앱에서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 수를 CU '함께 걷자, 대한민국'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빅워크 캠페인 중 역대 최다 참여자 수인 총 2만2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 이처럼 고객들의 열띤 참여에 힘입어 이번 캠페인 기부 걸음 수는 기존 목표치인 10억걸음의 2배를 훌쩍 넘긴 20억6300보의 대기록을 세웠다.성인 기준으로 1걸음을 0.7m로 환산했을 때 무려 144만㎞가 넘는 거리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대신 도보 이동을 유도해 188㎏의 탄소 저감 효과 혹은 39만㎾h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달성했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올해 삼일절 캠페인에 대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대성공을 거두게 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이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애국 캠페인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6 11:17: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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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울트라 튠 40.68' 출시..."국내에 없던 고주파 홈 뷰디 디바이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의료기기에 적용하는 고출력 고주파 기술을 '홈 뷰티 디바이스'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울트라 튠 40.68'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 40.68㎒ 고주파 홈 뷰티 디바이스다. 무엇보다 신기술 듀얼 튠 웨이브를 탑재하고 있다. 듀얼 튠 웨이브는 피부과 의료기기에서 사용하는 40.68㎒의 고출력 고주파와 미세전류를 결합한 기술로, 피부 콜라겐 활성화 효과를 갖췄다. 노화, 자극 등으로 느슨해진 피부 속 콜라겐 조직에 40.68㎒ 고주파 에너지를 주입하면 피부 속 물 분자가 회전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체내 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원리다. 아울러 '울트라 튠 40.68'은 피부 접촉 센서, 실시간 피드백 등 인체공학적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실시간으로 피부 저항값을 측정해 자동으로 부위별 출력량을 조절한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특히 고주파 팁 6개가 모두 피부에 닿았을 때만 최대 에너지를 전달한다. 또 자동 차단 시스템은 과전압, 과부하를 방지한다. 이와 함께 보라색, 파란색, 초록색, 주황색, 빨간색 등 각각 파장의 깊이가 다른 5가지 LED가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돕는다. 사용법은 세안 후 앰플, 크림 등 기초 제품을 흡수시킨 뒤 사용하면 된다. 에이피알은 젤 같은 별도 제품이 필요하지 않아 간단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열이 발생하는 제품인 만큼 고주파 팁 6개를 피부에 완전히 밀착한 상태에서 절대로 한 부위에 멈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깊은 팔자, 미간, 처진 눈가, 이중턱 등에 사용 가능하다.

2024-05-06 11:13:1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