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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초대수석' 이수혁 "北 핵시설 영구폐기하면…"

[b]"철도·도로 연결, 남북 경협 등 우리 관심사 해결될 듯"[/b]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북한의 영변 핵시설 영구폐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7일 당 정책조정회의 때 밝혔다. 이 간사가 북핵 영구 폐기를 거론한 이유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베트남에서 열릴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연관이 깊다. 이 간사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6일 방북해 김영철 전 스페인주재북한대사와 (2차 북미회담 관련) 실무협상에 본격 돌입했다"며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 초안이 우리의 큰 관심사"라고 운을 뗐다. 이 간사는 그러면서 "2차 북미회담 때 북한의 영변 핵시설 영구폐기가 합의된다면 ▲유엔(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완화, ▲한반도 종전선언, ▲평화체제 구축, ▲남북철도·도로 연결, ▲남북 경협(경제협력) 등 우리 관심사가 해결되는 전망을 해본다"고 진단했다. 이 간사는 참여정부 때 초대 6자회담 수석대표를, 주독일대사, 국가정보원 제1차장 등을 지낸 동북아 외교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즉 2차 북미회담 때 성공적인 비핵화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 간사가 전망한 내용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셈이다. 한편 6자회담은 참여정부 때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이 머리를 맞댄 다자회담을 말한다. 이 회담은 2003년 8월27일부터 29일 처음 열렸고, 2007년 9월까지 총 6차례 진행됐다.

2019-02-07 14:45:1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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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지배구조 내부규범·연차보고서 공시 '미흡'

-금감원, 금융회사 지배구조 내부규범 및 연차보고서 공시 점검 금융사들의 절반 가량이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관리에 대해 공시를 일부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나 이사회의 활동내역에 대해서는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곳이 더 많았다. 금융감독원이 지배구조 내부규범 및 지배구조 연차보고서 공시 대상 금융회사 125개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임원의 자격요건 ▲임원의 권한과 책임 ▲최고경영자·임원의 승계 ▲이사회 운영현황 등 지배구조상 핵심적인 4가지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임원별 결격사유나 자격요건의 경우 78개사가 법령상의 소극적 자격요건을 그대로 인용하는 등 부실하게 기재했다. 또 대표이사 후보의 자격요건 역시 65개사가 충족 여부나 사유를 제시하지 않았다. 사외이사의 활동내역에 대해서는 무려 97개사가 일부 항목을 누락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에서 제시한 주요 의견 및 안건별 찬성여부, 활동시간 등이다. 임원 퇴임사유·후임자 선출 항목은 30개사가 임원별 후임자·업무대행자 선정 방법과 관련해 내용을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EO 후보군에 대서도 절반에 가까운 59개 사가 후보군 상세현황 및 관리활동, 후보군 변동사항 등의 공시를 누락하거나 구체성이 없었다. 금감원은 전체 세부 점검항목 28개 중 미흡이 13개 이상인 12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자산운용사와 저축은행, 여신전문사가 각각 네 곳씩이며, 증권 2개사, 은행 1개사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점검결과와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공시서식의 합리화를 금융협회 등 유관기관과 논의할 계획"이라며 "향후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관련 검사시 공시자료의 충실성과 사실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07 14:42: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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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마곡시대 열리다..이대서울병원 진료 개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마곡 시대가 열렸다.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이대서울병원이 7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이날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의 새로운 병실 구조로 되어 있으며,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새로운 병원으로의 인력 이동과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 진료를 시작한 이대서울병원은 첫 날 기존 예약을 마친 환자들과 새롭게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맞아 큰 관심 속에 첫 진료를 무난히 끝냈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환자 몇 명이 방문했는지는 집계하지 못하지만, 기존 환자들의 예약과 신규 환자 까지 시작 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며 "병원 방문자들은 물론 의료진들도 새로운 의료 환경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대서울병원 첫 진료 환자가 된 강호준 씨는 "큰 규모와 쾌적한 환경, 인상 깊은 다양한 조형물에 눈길이 먼저 간다"면서 "앞으로 강서구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에게 꼭 필요한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다양한 개원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병원 3층 방주교회에서 진행된 개원 첫 예배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이화의료원 교직원들과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2015년 착공한 이후 힘든 여건 속에서도 오늘 이대서울병원 진료 개시에 이르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대서울병원이 환자들의 아픈 몸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지친 마음까지 치유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환자 중심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대서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새로운 병실 구조와 새로운 진료 시설 및 시스템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환자 치료는 물론 대학병원으로서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문 원장은 첫 예배를 마치고 1층 로비에서 개원을 기념한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고,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가족에게 떡과 병원 안내물을 나누어 주면서 첫인사를 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대서울병원 2층 갤러리 '아트큐브'에서 개원 기념 전시회 오픈 행사가 진행됐다. 아트큐브는 이대서울병원 내원객들에게 현대 미술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2층에 만들어진 전시 공간이다.

2019-02-07 14:39: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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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해진 회계기준 해석, 기업들 벌써부터 좌불안석

회계리스크에 상장기업들이 좌불안석이다. 최근 비적정 감사의견이 기업회계기준의 해석이나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지금껏 비적정 감사의견은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서 존속가능성 여부에 집중됐다.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은 사형 선고나 다름 없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의견거절까지는 아니더라도 감사인이 회사 존립의 불확실성을 문제 삼아 '한정' 의견을 낸 회사의 상당수는 상장폐지 되는 경우가 많다. 상장법인의 2018년 결산에 대한 외부감사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회계법인들은 감사대상 기업에 증빙자료 요구 급증, 담당 회계사 교체, 기간연장 등 엄격한 감사를 위한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비적정 감사 의견을 받은 곳은 26곳이다. 이중 19곳이 감사범위제한 등에 기인한 '한정의견'과 '의견거절'이었다. 나머지 7개사('감사범위제한' 중복 1개사 포함)는 '불확실성'의 사유였다. 이러한 추세는 2018년도 회계감사에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감사범위제한에 따른 비적정의견 (의견거절 포함)이나 회계적 논란 (적정의견이 나가더라도)도 덩달아 많아질 전망이다. 왜 이런 일이 늘고 있을까. 우선 외부감사인이 그 동안의 회계 업계 관행을 깨고 감사인이 지켜야 할 원칙을 강조하기 시작했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또한 외감법 등의 개정으로 감사인에 대한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감사인의 위험 회피 성향이 짙어졌다. 반면, 몇몇 기업들은 이 같은 환경을 따라가지 못한다. 원칙 중심의 IFRS 도입으로 인해 회계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일부 기업들은 복잡한 거래의 회계처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지나치게 감사인에게 의존해 온 기업들은 '독립성' 등의 이유로 더 이상 이들에게 기댈수 없게 됐다. KB증권 김세용 연구원은 "최근 제정 또는 개정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의 회계처리가 매우 복잡해지고 있는 추세다. 또 외부감사인들의 책임이 강하되고, 엄격한 감사절차 준수 경향 및 금융당국의 감독도 강화됐다"면서 "여기에 추정과 공정가치 측정에 대한 객관적 근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기업들의 경영환경도 악화되고 있다"며 이들 이슈에서 자유롭지 않은 기업들이 감사의견 관련 이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전문가들은 회계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감사범위제한 등에 기인한 '한정의견' 또는 '의견거절'은 사전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계속기업 가정에 중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기업은 대부분 관련 내용이 시장에 노출된다. 향후 처리 방향 등이 궁금할 뿐 그 자체는 큰 이슈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감사범위제한 등에 기인한 '한정의견' 또는 '의견거절'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로 시장참여자에게 미치는 충격은 예상 이상인 경우가 많다. 김 연구원은 "재무적으로 취약한 기업이나 규모가 작은 기업에 투자할 때는 개별적으로 경영진의 평판, 산업의 특성, 거래나 회계처리의 복잡성, 기업과 재무제표에서 추정에 대한 의존도 등을 신중히 평가해 거래 및 계약 조건 등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02-07 14:35: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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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도 순한 저도주 제품이 대세

막걸리도 순한 저도주 제품이 대세 전통주 막걸리가 저도주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술을 가볍게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여성과 젊은층을 위한 알코올 도수 4~5도의 저도주 제품이 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막걸리 시장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6~8도인 기존 제품과 달리 5도 또는 이하의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지평주조는 지난 2015년 대표 제품인 '지평 생 쌀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6도에서 5도로 낮춘 뒤 매출이 증가했다. 2010년 매출 2억원에서, 2015년 45억원, 2016년 62억원, 2017년 110억원, 2018년 166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에 지평주조는 '지평 생 쌀막걸리'를 편의점 GS25와 미니스톱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편주조는 이번 편의점 판매 확대를 시작으로 전국의 업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막걸리를 즐기는 일반 소비자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장수주식회사도 지난해 10월 신제품 '인생 막걸리'의 도수를 5도로 낮췄다. 이 제품은 서울장수가 22년 만에 선보인 생막걸리 신제품이다. 젊은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해 보라색과 하늘색 등을 사용한 감각적인 포장 디자인 3종을 적용했다. 서울장수는 '인생 막걸리' 출시에 앞서 알코올 도수가 4도로 더욱 낮은 캔막걸리 '드슈'와 '막카오'를 출시하기도 했다. 국순당도 지난 2017년 5월 쌀과 커피를 사용해 만든 커피 막걸리 '막걸리카노'의 알코올 도수를 4도까지 낮춘 데 이어 지난해 5월 알코올 도수 5도짜리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선보였다. 전통주 업계의 변화 노력으로 막걸리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막걸리는 2000년대 중후반 선풍적 인기를 끌었지만 2012년 이후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12~2016년 국내 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3000억원 이었다. 그러나 2017년 국내 소매시장 규모가 3500억원대로 늘어나고 지난해도 3분기까지 3000억원을 넘기는 등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집에서 술을 가볍게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막걸리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며 "업계 전체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14:31: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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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제조업 살리는 서울시 스마트앵커 사업, 지지부진한 이유는?

서울시가 도심 제조업 부흥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앵커 사업이 주민 반대, 부지 매입 문제 등의 난관을 만나 고전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앵커 사업 후보지였던 성북구는 지역 주민의 집단 민원으로 해당 사업을 철회했으며 중랑구에서는 토지 소유자가 매매를 거부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앵커 사업은 ICT 기반의 현대화된 작업 환경과 '기획-생산-유통'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협업 시스템을 갖춘 시설을 건립해 도심 제조업의 혁신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일컫는다.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봉제, 인쇄, 주얼리 등 제조업이 밀집한 지역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연차별로 4~6곳을 선정해 오는 2022년까지 시내에 총 20개의 스마트앵커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로는 시설 한 곳당 160여억원씩 총 312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2017년 10월 '도시 제조업 지원 스마트앵커 시설 후보지 선정 자치구 공모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성북구, 중랑구, 중구, 성동구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그러나 성북구가 민원 발생을 이유로 스마트앵커 사업을 철회했다. 당초 시는 성북구 월곡 2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봉제 스마트앵커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대 주민들이 교통난, 통학로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시와 성북구는 장위 11구역으로 대상지를 변경했다. 장위뉴타운 거주자들은 "월곡동보다 많은 인원이 입주할 예정인 주거단지에 봉제공장이 웬 말이냐"면서 "오토바이가 골목을 휘젓고 다녀 주민 불편이 커지고 쾌적한 주거 환경이 위협받는다"며 집단 민원을 넣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북구에서 스마트앵커 사업이 무산된 게 아니"라며 "시는 현재 '2020년 스마트앵커 조성 후보지 자치구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성북구는 공모 신청 전인 이달 중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어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에서 민원이 발생한다고 해서 시가 제조업 밀집 지역에서 스마트앵커 사업을 중단하는 건 아니다"면서 "도시 제조업에 대한 지원사업이기 때문에 집적지라는 것을 감안해 봉제, 인쇄, 주얼리 등의 제조업이 밀집된 곳에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스마트앵커 사업지로 확정된 곳은 중랑구(봉제), 중구(인쇄), 성동구(수제화), 구로구(기계·금속), 강북구(봉제) 등 총 5곳이다. 스마트앵커 건립과 관련해 시는 민원뿐만 아니라 부지 매입에도 애를 먹고 있다. 중랑구 상봉동 사업 대상지는 토지 소유자가 매매를 거부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대상 부지 수용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공익 사업 인증을 신청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토지보상법에 따라 국토부에 의해 사업의 공익성이 검증되면 시는 해당 토지를 강제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스마트앵커 운영을 위해 민간주도 방식의 협업화 체계를 구축해 SH공사가 시설물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는 "위탁개발 업체가 시설물을 관리할 경우 임대료 하락, 공실률 증가, 관리 비용 증가 등에 의해 예상 수익이 미달할 위험이 크다"며 "위탁개발 사업에 따른 위험부담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기 때문에 시장·금융 위험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02-07 14:31: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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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문화지수 광역시 ‘1위’

- 전국 순위도 제주도에 이어 2위, 지난해 比 12계단 상승 - 경찰청, 자치구, 교육청 등 11개 유관기관 간 협업 '성과'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8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순위는 제주도에 이어 2위로, 지난해 전국 14위보다 12계단 상승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운전형태, 보행행태 등 3개 영역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교통사고 발생정도 등 18개 항목을 조사·평가해 교통안전 의식수준을 지수화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교통안전분야에서 1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운전형태는 45.6으로 서울에 이어 2위를, 보행형태는 대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 교통안전 : 광주(19.0), 서울(12.7), 부산(16.5), 대구(16.7), 인천(12.2), 대전(15.9), 울산(12.7) - 운전형태 : 광주(45.6), 서울(45.9), 부산(43.8), 대구(45.9), 인천(45.4), 대전(44.6), 울산(43.8) - 보행형태 : 광주(16.6), 서울(16.5), 부산(16.5), 대구(16.3), 인천(16.5), 대전(16.7), 울산(16.1)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월 경찰청, 자치구, 교육청 등 11개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교통문화지수 개선 협업팀을 구성하고 매월 기관별 교통사고 줄이기 추진사항 공유, 교통사고 원인조사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교통안전 범시민 캠페인 및 통합교통안전교육 추진 등 교통문화지수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도 전년보다 36% 감소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송상진 시 국장은??광주시의 교통문화지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은 시민들의 교통문화의식이 높아진 결과다"며 "올해는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만큼 교통안전 기초질서 끌어올리기에 주력해 전국 제일의 교통안전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2-07 14:30:38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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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업 재도약 밑거름 마련

- 올해 광산업 육성 국비 280억 확보…전년보다 217% 증가 광주광역시가 올해 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예산을 전년보다 217% 늘어난 280억원을 확보하면서 광융합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먼저 계속사업으로 ▲OLED 조명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75억원 ▲전력산업 광융복합 기술표준화 및 인증기반 구축 32억원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 31억원 ▲수요자 연계형 LED조명 글로벌 사업화 기반구축 28억원 등 6개 사업 197억원이 있다. 2019년 신규사업은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부품 상용화 개발 25억원 ▲광융합산업 전문인력 양성 20억원 ▲광융합산업 플랫폼 공동활용 사업화 지원 15억원 등 7개 사업 83억원이다. 이중 신규사업인 '광융합산업 플랫폼 공동활용 사업화 지원'은 지난해 9월21일 시행된 '광융합기술지원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광융합산업 육성 의지가 담긴 예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불어 정부에서 수립하고 있는 광융합기술종합 발전계획이 완성되면 광산업 기술·인력·인프라 구축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인공지능(AI)중심 광학기술 창업단지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등과 융합돼 인공지능의 핵심부품소재 기술인 광산업의 재도약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이러한 기회를 십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과 연계한 광융합 분야 미래 유망기술을 개발하고 기존 기술의 고도화, 산업 경쟁력 제고 등 기존 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정치권과 함께 노력한 결과 광산업 국비를 전년보다 200% 이상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광주 광산업의 산업 간 융합과 기술혁신을 통해 재도약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02-07 14:30:30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