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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요 정책 결정·집행과정 군민에 공개

산청군이 주요 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 과정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더욱 확대·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지자체 등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담당자 및 결재자의 실명과 의견을 해당 기관이 자율적으로 기록·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지역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정책실명제'를 통해 공개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도입된 사업이다. 1개월 동안 시민으로부터 접수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 의결을 통해 해당 사업명과 관련자 실명, 주요 추진내용 등을 공개하고 있다. 산청군은 올해부터 군민들의 알 권리와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4월 한 달간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산청 군정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산청군 홈페이지 '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 메뉴를 통해 신청서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대상 사업은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한 다수 군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정책, 10억 원 이상의 건설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다수 군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등이다. 접수된 신청사업은 접수기간 종료 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는 국민신청실명제로 인해 군민의 알 권리와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04-03 13:57:52 신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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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평거유적공원 관리 문제 심각

진주시 평거동 서진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진주평거유적공원의 관리가 엉망이다. 공원의 관리 부실에 대해 지역 언론에서 2014년부터 언급을 했지만 5년이 다 된 지금까지 변화된 모습은 찾기가 힘들다. 갈대로 만든 유적지의 집들이 제일 훼손이 심하다. 비바람과 세월의 흔적으로 곳곳에 내부 비닐이 노출되고 갈대가 내려앉았다. 진주시 평거동은 대형 학원가라 외국인들도 많이 거주하는데 이곳을 방문한 외국인이 흉을 볼까 두렵다. 지난여름부터 갈대집 지붕에 새파란 풀이 나서 보기가 흉했지만 지금까지 풀은 그대로다. 다만 색이 바라서 표가 잘 안 날 뿐이다. 그런데도 본지가 시에 확인한 결과 관리인 1명이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불조심 현수막은 곳곳에 걸려 있다. 진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재 팀에 문의한 바에 따르면 훼손된 시설물 보수에 대해서 문화재청과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상의 중이며 현재 시설물을 철거하고, 반영구적 시설물로 대체하거나 터만 남기고 안내판 등을 세우는 안을 큰 가닥으로 잡고 협의 중이라고 한다. 또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다면 올해 안에 보수가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관리가 엉망인데다가 시설물 보수를 위해서 현재 문화재청과 협의 중이라는 안내판 하나 없으니 시민 입장에서는 시의 행정을 알 수 없고, 불만과 불신을 가질 수밖에 없다. 주민 A씨는 2011년 10월 완공된 이후로 줄기차게 문제가 되고 있는 진주평거유적공원 관리 부실에 대하여 진주시가 더욱 적극적 자세로 임하여 선조들의 유적지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이곳에서 시민들이 더 이상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03 13:57:30 신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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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국제자산신탁 인수 추진

우리금융지주가 국제자산신탁을 인수한다. 우리금융은 국제자산신탁 대주주인 유재은 회장 측과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실사·인수가격 및 인수조건 협상·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등 본격적인 절차 진행에 앞서 상호간의 성공적인 거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된 것. 우리금융지주는 곧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과 함께 국제자산신탁에 대한 실사에 착수하게 된다. 우리금융의 이번 인수 과정에서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의 김병효 국제자산신탁 고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금융과 국제자산신탁 간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우리금융과 국제자산신탁은 3년 동안 공동경영을 거칠 예정이다. 우리금융의 전문 분야가 아닌 만큼 부동산신탁 전문가들이 3년 간 경영을 담당하는 것이다. 우리금융 입장에선 부동산신탁 부문에 대한 노하우를 쌓는 기간이 될 것으로 해석된다. 3년간 공동 경영 이후 국제자산신탁의 경영권은 우리금융에 넘어 간다. 국제자산신탁은 지난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수탁고 23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을 시현했다. 국제자산신탁은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대리사무와 같은 부동산개발 관련 부수업무 비중을 확대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국제자산신탁은 대주주 유재은 회장(55.7%)과 자녀 유재영(10.0%)이 지분 65.7%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자산신탁은 확장성한계를 보이는 이 시장에서 우리금융에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 입장에선 금융지주사의 비금융부문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업은 연평균 10%대의 성장률과 20%대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자체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데다 그룹내 타 계열사들과의 업무 확장성이 높고 시너지 창출이 용이해 우선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국제자산신탁 인수시 그룹 부동산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은행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별화된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4-03 13:57:2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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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기초탄탄! 한 걸음부터 함께해요.

-2019.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강화 직무연수-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은 지난 1일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강화 직무연수' 개강식을 실시했다. 2019년 4월 1일 교육부가 내실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기초학력 부진 문제가 교육계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 날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전면적으로 단위학교, 교육지원청, 본청 차원에서 기초학력 부진에 대한 로드맵을 짜서 실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에 장흥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부진 발생 조기예방과 학습 부진 유형에 따른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해 특히 초등 1~2학년에서 읽기, 쓰기, 셈하기 지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에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역량강화'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이해와 지도전략' 직무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직무연수는 현장교사의 요구를 반영하여 오는 7월 29일까지 총 30시간, 매주 1회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강화를 위한 지도법, 실습, 사례 공유 등 토의 중심의 집합연수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교육지원청 왕명석교육장은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해서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라며, 초등 1~2학년의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책임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당부하였다.

2019-04-03 13:57:14 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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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로 안전사고 막는다'…SK건설, 첨단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SK건설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건설현장에서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3일 SK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의 '미사강변 SK V1 센터(center)' 건설공사 현장에 지난달 12일부터 지능형 이동식 CCTV(폐쇄회로TV)와 웨어러블 카메라가 투입됐다. 지능형 이동식 CCTV는 높이 1m, 너비 0.8m, 무게는 약 15kg이며 이동·설치가 용이하다. 스마트폰 앱 통해서도 원격으로 렌즈를 조절해 화면을 확대·축소할 수 있고 상하좌우 회전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스피커가 장착돼있어 현장의 작업자가 위험에 노출돼 있거나 불안전한 행동을 보이면 화면을 살펴보는 안전관리자 또는 감독자가 즉시 작업자에게 경고 음성을 보낼 수 있다. 현장의 안전관리자는 작업 일정에 따라 밀폐된 장소나 협소한 공간 등 기존에 설치된 CCTV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역(Blind Area)에 미리 카메라를 설치해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 웨어러블 카메라가 장착된 안전모를 착용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정보를 현장 및 본사의 상황실 등에 전달해 신속하게 의사소통하고 있다. SK건설은 이 같은 신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국 건축주택 공사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보안 전문업체인 ADT캡스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능형 이동식 CCTV 및 웨어러블 카메라 현장 구축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사물인터넷(IoT) 활용 및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등에 관한 양사 간 업무 협력의 내용이 담겨있다. 채수철 SK건설 건축SHE팀장은 "지능형 이동식 CCTV를 통해 사각지역에서의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 특성에 맞춘 스마트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현장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생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03 13:57: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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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어린이대공원서 '읏맨 인싸되기 프로젝트'

OK저축은행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읏맨 인싸되기 프로젝트'를 열고 다채로운 야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의 캐릭터인 '읏맨'은 지난해 7월 이후 TV·영화관·유튜브 상 광고를 통해 알려졌으며,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거리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3일 간 열리는 이번 '읏맨 인싸되기 프로젝트' 행사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 및 중앙로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읏맨과 함께 폴라로이드 추억 담기' 이벤트를 비롯해 읏맨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읏맨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그 중 해시태그 이벤트의 경우,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읏맨이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벚꽃인싸_ㅇㅈ이벤트)와 공유한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3시, 4시에는 '읏맨 인형탈 커버댄스' 공연과 싱어송라이터들의 버스킹을 진행해 벚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시민들께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따뜻한 계절에 가족, 연인과 함께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읏맨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읏맨 인싸되기 프로젝트' 관련 상세 행사 일정 및 정보는 읏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4-03 13:57: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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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로 베트남 영업 박차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앱 '글로벌(Global) 1Q'의 베트남지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 은행 최초로 캐나다에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한 스마트폰뱅킹 앱 Global 1Q를 출시한 이래 중국·인도네시아· 브라질·일본·파나마까지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현재 전 세계 7개국에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Global 1Q는 베트남 출시를 기점으로 손님 편의성이 한 층 더 강화됐다. 기존 글로벌 은행들이 제공하던 스마트폰뱅킹 앱은 해당 국가 선택이 필수였으나 Global 1Q는 별도의 국가선택 과정 없이 해당국을 자동으로 인식해 손님은 로그인 만으로 서비스의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로그인 후에는 간편한 모바일OTP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이체 및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OTP 발급 시 별도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점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구성된 초기화면에서 대부분의 거래가 가능한 점이 타행 서비스 대비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다. 하나의 앱으로 국가별 확장 적용이 가능한 Global 1Q서비스를 통해 손님은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송금 ▲자동이체 ▲환율안내 ▲상품안내 ▲지점안내 ▲기업 결재함 등의 직관적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뱅킹에서 새롭게 선보인 '간편송금' 메뉴는 최근 이체·송금내역 확인 후 금액만 수정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어 교포, 주재원은 물론 베트남 손님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기업 임원들이 출장 중에 전 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승인요청을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는 기업결재함 기능도 추가돼 손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현재 총 24개국에 12개 법인, 16개 지점, 3개 사무소로 국내 시중은행 중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며,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의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9-04-03 13:56:5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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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뮤지컬 '그날들' 티켓 1+1 이벤트

BC카드가 뮤지컬 '그날들'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켓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그날들'의 오후 2시 공연에 대해, BC 신용카드로 동일한 등급의 티켓을 2장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장 또는 3장의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9일 자정까지 BC 신용카드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한다. 전월 실적이 충족되지 않은 고객은 10일 오후 2시부터 27일 정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BC카드 페이북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고객 1인당 최대 3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BC카드는 VIP석 티켓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까지 BC카드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뮤지컬 '그날들'을 함께 보고 싶은 대상을 태그하고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8일부터 12일까지 하루에 1명씩 총 5명을 추첨해 VIP석 티켓을 2매씩 제공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BC카드 고객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기 뮤지컬 '그날들'을 보다 즐겁게 관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3 13:56:4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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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지방지점 폐쇄 검토…돈 안된다 vs 지역경기 필요.

"비오는 날 고객과 우산을 함께 쓰겠다." 늘 기업고객과 함께하기로 약속했던 수출입은행의 고심이 깊어졌다. 막대한 적자에 따른 부실 경영 비판을 벗어나기 위해 지역지점을 폐쇄를 검토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사정을 무시하고 비오는 날 우산을 뺐는다는 눈총을 받을 수 있어서다. 수출입은행은 폐쇄를 계획한 4개 지점 및 출장소를 재검토 하고 존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르면 이달 중 경남 창원지점을 비롯해 구미, 여수, 원주 출장소 4곳에 대한 폐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6년 수은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지점 및 출장소를 축소한다는 내용을 담은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수은은 여신규모, 고객·기업 수, 인근지점 거리 등을 토대로 지난해 말까지 전국 14개 지점과 출장소 중 30%를 축소하고, 관리자급 인력 10%를 줄일 계획이었다. 수은 관계자는 "창원지점과 구미 여수 원주출장소 폐쇄는 혁신안에 제시한 여신규모와 고객 기업수 등에 따라 판단한 것"이라며 "출장소의 경우 지점이 생긴 이후 마련된 경우가 많아 여신규모나 고객 수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컨대 여수출장소의 경우 광주지점과 창원지점에 있던 여신 중 여수출장소와 가까운 여신을 이관한 부분이 많았다"며 "지점과 출장소 모두 여신비중이 감소하고 있어 기재부와 합의하에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은의 중소기업대출보증 지원현황을 보면 창원지점의 경우 조선 기계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이 부진하면서 최근 10년간 여신지원 실적이 급감했다. 지난 2017년 기준 창원지점의 여신지원규모는 6011억원(대출 5774억원, 보증 237억원)으로 2018년(3조2343억원)에 비해 5분의 1로 줄었다. 하지만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반발로 지점폐쇄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지역 경기가 급격히 가라앉는 와중에 지방 지점 폐쇄는 중소기업의 불편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 지점 폐쇄에 대해 반대하는 쪽은 수은이 4곳의 지점 폐쇄로 얻을 수 있는 비용절감 효과는 10억원 미만이지만 해당지역 거래 중단 기업이 120곳에 달해 기업피해가 클 것이란 지적이다. 폐쇄지점 4곳 모두 혁신안 기준으로 보면 폐쇄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금융기관의 존재목적 자체에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대통령까지 내려가 제조업을 독려하고 있고, 창원 같은 곳은 수은의 역할이 집중돼야 하는 곳"이라며 "(지점 폐쇄는) 비 오는 날 우산을 빼앗는 격"이라고 말했다. 수은의 한 고위관계자는 "원주출장소만 보더라도 강원도에 하나밖에 없다"며 "여신규모나 고객 기업수가 적다고 무작정 폐쇄하는 것은 과한 조치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따라 수은의 고심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혁신안 이행실적 등을 보고해야 하는 상황상 국민과 약속된 부분도 무시할 수 없어서다. 수은 관계자는 "혁신안 이행은 이미 기재부와 합의하고 국민과 약속한 부분이기도 해 폐쇄 여부를 결정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다만 지점 및 출장소를 존속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재고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

2019-04-03 13:56:2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