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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단지 공사에 가림막 제대로 설치 안해 논란

경남도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중인 '산청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이하 항노화단지) 대형 건설 사업에 안전시설물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일부 현장 관리감독은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철저한 지도 점검 통해 부실공사를 사전에 차단해야 함에도 이를 방조하고 있어 시공사와의 짬짜미 의혹까지 일고 있다. 10일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산청 항노화단지는 산청군 금서면 평촌리 일원에 총사업비 174억 원을 투자하여 159,242㎡ 규모의 부지에 산업시설용지, 복합지원시설용지, 공원녹지용지, 공공시설용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공사가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이 같은 대형 공사현장의 경우 공사장 주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설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이처럼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중인 항노화단지 공사현장에 대기환경보건법등 관련규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부지 경계에 설치토록 한 가설울타리(안전휀스)를 금서천변 앞쪽으로 일부에만 설치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공사현장과 금서천옆 사이길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공사장에서 발생한 흙먼지 피해를 막기 위한 비산먼지 방진 막 안전휀스 울타리도 없이 작업만을 강행하고 있다. 인근 주민의 말을 종합하면 "작업 시작 전 주민 안전을 위해 흙먼지 방지용 안전휀스 등을 갖추어야 하나, 어떤 것도 갖춰있지 않아 바람이 많이 불면 피해를 입었다" 면서 "심각한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그나마 금서천변 앞쪽에 세워 둔 안전휀스는 부실하게 세워져 있어 일부는 바람에 무너져 강바닥에 방치되어 있어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본지 취재진도 취재를 하면서 만약 바람이 심하게 불 때 지나가는 주민들과 공사현장 인부들이 있었다면 안전에 위협을 예상되어 아찔한 예감이 들기도 했다. 이곳 금서천은 지리산국립공원의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청정 골이다. 이런 곳에 현장이 바람에 파손된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해지 않아 하천 오염 우려까지 낳고 있다. 또 주민들은 경남도의 '관리부실'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지역 주민은 "휀스가 넘어진 곳은 공사 발주청 관리부실과 부실시공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사람들이 다니는 공사현장옆 안전휀스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은 시공사측이 공사비 아끼기 위한 조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사 현장 관계자는"안전조치가 미흡했던 울타리 작업을 제대로 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04-10 16:05:24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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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 노조원 고공농성 계속...철탑 ‘흔들’

삼성교통 노조원들은 시에서 지지부진 시간을 끌고 대화에 응하지 않자 45m 철탑 끝에서 누더기가 된 비닐 몇장으로 비바람과 싸우고 밧줄로 올려 준 음식으로 버티고 있다. 그동안 시와 정치권에서도 사태 해결을 위한 시도를 하였지만 사태는 해결되지 않았다. 김영식 철탑 농성 노동자는 " 진주시가 우리를 굴복을 시켜서 이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이런 입장인 것 같으니까 사태가 문제 해결이 되지 않고 장기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조규일 시장은 농성 시작 며칠 후 철탑고공농성장을 찾아 이들에게 철탑에서 내려올 것을 종용하고 완전한 파업 철회가 대화의 전제 조건임을 줄곧 강조했다.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양측이 실무진급의 대화를 두 차례 가졌지만 진전된 논의는 없었다. 같은 기간 동안 진주시의회의 행보 또한 달라진 게 없다. 삼성교통 파업 사태 기간엔 시민소통위의 중재를 지켜보자고 했다. 그러다 삼성교통이 버스 운행을 재개하자 느닷없이 철탑 농성 해제를 특위 구성의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민주당과 민중당 의원들이 특위 구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 안을 의장에게 제출하자 진주시는 교통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원의 감사를 이유로 안건을 보류했다. 진주시의회 조현신운영위원장은 "특위하고 중복되는 부분이 좀 있기 때문에 감사원의 감사 수감이 끝나면 특위를 하는 걸로 일단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철탑 고공농성 노동자들을 잊혀져 가고 있다.

2019-04-10 16:05:14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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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하루만 맡겨도 이자 더 받는 머니파킹통장 출시

- 원하는 파킹구역 선택하고, 잔액유지 시 최대 연 1.7%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하루만 맡겨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머니파킹통장'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머니파킹통장'은 잠시 주차를 하듯이 일정금액을 하루만 맡겨도 약정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식 통장이다. 만 17세 이상부터 만 30세 이하까지 광주은행 모바일웹에서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일반저축예금 금리는 0.1%~0.2%인 반면, '머니파킹통장'은 이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머니파킹통장' 가입 시 예금잔액 범위에 따른 4가지 구간 중 가입자가 유지할 수 있는 구간을 선택하면 매일 최종잔액 기준으로 ▲파킹구역A 최저 10만원 이상~최고 30만원 이하 1.3%p ▲파킹구역B 최저 30만원 이상~최고 50만원 이하 1.4%p ▲파킹구역C 최저 50만원 이상~최고 70만원 이하 1.5%p ▲파킹구역D 최저 70만원 이상~최고 100만원 이하 1.6%p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매달 네 번째 일요일에 이자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파킹구역D를 선택한 가입자의 예금잔액이 150만원이라면 100만원에 대해서는 1.7%의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머니파킹통장' 가입자는 조건 없이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와 당행 및 GS25편의점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혜택을 월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지인이나 친구에게 '머니파킹통장' 추천을 통해 최대 월 10회까지 수수료 면제혜택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이 달의 우대금리 획득현황, 이자지급내역, 수수료면제현황을 광주은행 모바일웹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광주은행 백의성 디지털전략부장은 "머니파킹통장은 금액구간별로 정기성예금에 준하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입출금이 자유로워 고객님들께 만족스러운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더 쉽고 재미있는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0 16:04:4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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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남도를 담는 시간’ 기획전시

-개원 10주년 맞아 과거·현재·미래 남도의 여성문화 선보여 전남여성가족재단(구 전남여성플라자)이 개원 10주년을 기획전시로 '남도를 담는 시간전'을 운영한다. '남도를 담는 시간전'에는 지난 10년 동안 전남여성문화박물관 기획전시에 참여한 86명의 작가 가운데 30명이 참여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에 담아 낼 남도의 여성문화예술을 '빚다', '물들이다', '그리다', 총 3가지 소주제로 작품을 재구성해 선보인다. 이 가운데 첫 번째 '남도를 빚다전'은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5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된다. 전시작은 자수공예(오경희), 도예(윤숙정·황보복례·강지향·신지영), 목조각(김규석), 서각(김미경), 금속공예(문소이), 총 5개 분야다. 작가 8명이 33개 작품을 전시한다. '남도를 빚다전' 개막식은 작가가 직접 도민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슨트), 작가노트 공유, 축하공연 등 풍부한 문화행사로 지난 9일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이 참석해 기획전시를 축하하고, 남도의 예술을 이끌어가는 작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시회 기간 중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이번 기획전시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언제나 남도 여성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도를 빚다전'은 운영 기간 중 사전 신청 없이 평일 상시 관람할 수 있다. 도슨트 신청은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jwomen.or.kr)이나 전화(061-260-7332~4)로 신청하면 된다.

2019-04-10 16:04:33 봉채영 기자